새로운 휴대용 게임기로 전 세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밸브의 ‘스팀덱’을 좀 더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공식 도킹 스테이션’의 판매가 시작됐다.
‘도킹 스테이션’은 스팀덱을 TV 혹은 모니터에 연결해서 더 많은 용도로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주변 기기다.
HDMI2.0 포트와 디스플레이포트 1.4를 지원해, 스팀덱을 거치한 후 USB-C 타입 케이블로 연결하면 보다 최대 2대의 디스플레이에 연결해서 최대 4K 60hz 또는 1400P 120 hz 화면으로 작업을 할 수 있다.
또한 USB-A 3.1 Gen1 포트 3개와 유선 네트워크를 지원하기 때문에 마우스, 키보드를 연결해 PC처럼 활용할 수도 있다.
스팀덱은 타사의 허브 및 도킹 스테이션을 활용할 수도 있으나, 스팀덱 공식 도킹 스테이션은 스팀덱 연결에 최적화된 길이의 직각형 USB-C 포트와 긁힘이 없도록 맞춰 제작된 고무받침으로 스팀덱을 완벽히 보호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스팀덱 관계자는 “지난 1년간 부족한 물량 및 물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드디어 대기 중인 예약 주문이 모두 처리 완료됐다. ”며, “스팀덱을 보다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공식 도킹 스테이션 판매도 시작했다. 그동안 기다려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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