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트 - 오오하라 미치루 (메모리얼 커뮤 1)

-공원-

미치루> 냠냠쩝쩝우적우적...

프로듀서> 냠냠쩝쩝...?

[선택지 - 뭘 하고 있지?]

미치루> 냠냠!? 와구... 우걱우거걱! ...프하, 미안합니다! 식사 중이었던 터라!

[선택지 - 행복한 듯이 먹는군]

미치루> 아, 그런 말 자주 들어요! 그치만 당연한걸요! 먹으면 행복하니까, 행복한 표정이 돼요!

[선택지 - 나눠줄 수 있을까?]

미치루> 에? 전부 제 건데요! 안 돼요~! 아하핫-!

[선택지 - 행복을 나눠주길 원해]

미치루> 행복을...? 하지만 빵은 나눠줄 수 없는데, 어쩌지! ...저기, 그런데 뉘시온지?

[선택지 - 명함을 내민다]

미치루> 그렇군요! 아이돌 프로듀서였군요! 그런데, 어째서 당신이 저한테 행복을 나눠주니 어쩌니 하는 건가요!

[선택지 - 네가 행복해 보이니까]

미치루> 행복해 보이니까 아이돌을...!? 이렇게 구미가 당기는 이야기가 있을 리 없죠! 맛있겠다!

미치루> ...아니, 이야기는 먹어도 배가 안 부르지만요.

미치루> 게다가, 먹을 걸 받아도 모르는 사람을 따라가면 안 된다고 배웠어요!

미치루> ...응? 그치만 받은 건 명함이니까 괜찮으려나? 괜찮나! 괜찮겠지! 괜찮아!

미치루> 그럼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밥이라도 먹으면서, 자세한 이야길 들려주세요!

쿨 - 키시베 아야카 (메모리얼 커뮤 1)

-길거리-

남자> 잠깐이라면 괜찮잖아~!

아야카> 무리야, 무리~ 아야카는 그런 거 관심없으니까~

헌팅 당하는 여성이 있다...

아야카> 아, 기다렸어~?

여성이 손을 흔들며 이쪽으로 걸어온다...

아야카> 아야카는 이 사람이랑 만나기로 했거든~ 그러니까 필요 없다고나 할까~

남자> 쳇...

아야카> 바이바~이.

아야카> ...갔지? 갑자기 불러 세워서 미안해요~ 그치만 감사했어요.

[선택지 - 인기가 많은가 봐]

아야카> 음~ 헌팅은 피곤해~ 경박해 보일지 몰라도... 간단히 따라가거나 하진 않거든~

[선택지 - 지금 시간 있어?]

아야카> 에에~ 당신도 작업 거는 거야~?

[선택지 - 아이돌 스카우트야]

아야카> 아이돌인가~ 스카우트~? 괜찮긴 한데~ 아이돌은 뭘 하는 건가요~?

[선택지 - 무대에 오르거나 하지]

아야카> 헤~? 그거~ ...끝내주는 거야?

[선택지 - 끝내준다니?]

아야카> 메이크를 받거나~ 귀여운 드레스를 입거나 해서, 반짝반짝 빛나거나~ 그런 게 가능해~?

[선택지 - 끝내주지]

아야카> 그렇구나~ 아, 그래도 지금은 시간이 없는걸~ 가 봐도 돼~?

[선택지 - 명함을 건넨다]

아야카> 받아둘게~ 그럼 바이바~이~

-며칠 후-

아야카> 안녕~♪ 아야카예요~ 오늘은 파티 끝나고 오느라, 이런 복장으로 실례합니~다.

[선택지 - 놀랐어]

아야카> 어라~? 왜 놀란 거야~?

[선택지 - 와 줬구나]

아야카> 그야 헌팅이 아니라 스카우트잖아~? 아야카한테 끝내주는 아이돌이란 걸 가르쳐주세~요♪

패션 - 키무라 나츠키 (메모리얼 커뮤 1)

-오디션 회장-

나츠키> 안녕- 어, 어라? 여긴 아이돌 부문 오디션 회장인가...? 장소를 잘못 찾았나...

[선택지 - 여기가 맞다고 말한다]

나츠키> 아니, 난 가수 부문에 지원했는데...? 뭐, 됐어. 한 곡 들어볼래? 기타도 가져왔거든.

기타를 치면서 노래를 불렀다

나츠키> 어땠어? 록 가수 지망인데...

[선택지 - 아이돌의 취지를 설명한다]

나츠키> 아, 엣, 날 아이돌로 만들고 싶다고!? 아하하하핫! 그게 무슨 농담이지?

나츠키> 날 봐. 머리는 리젠트에... 말투도 거칠지... 아무리 봐도 아이돌에 어울리진 않잖아?

[선택지 - 아이돌은 싫어?]

나츠키> 아니, 아이돌이 싫다는 건 아닌데... 오히려 귀여운 건 좋아한다고. 귀여운 것도, 멋진 것도, 영혼의 파장이 맞아떨어진다면 '록'이지.

나츠키> 그, 정말로 내가 해도 괜찮아? 후회 안 해?

[선택지 - 고개를 힘차게 끄덕인다]

나츠키> ...좋아, 알겠어. 그렇게까지 나온다면 아이돌을 목표로 해야 하지 않겠어? 노래를 할 수 있다면 형태 같은 건 신경 안 써.

나츠키> 근데 말이야... 당신 꽤 '록'한 녀석인걸- 마음에 들었어! 단, 조건이 하나 있어.

나츠키> 아이돌이 되어도 록은 버리지 않겠어. 록이란 건 인생, 영혼의 외침이니까! 목표는 '록'한 아이돌! 그 방향성은 양보할 수 없어!

나츠키> 이거~ ...어째 재밌게 돌아가는걸! 이왕 하는 거, 있는 힘을 다하겠어! 잘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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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레스테 아이돌 커뮤 탭에서 50음도 순으로 정렬, 싸는 글 하나에 큩/쿨/패 각 한 명씩.

* 오/탈자/오역 등 각종 지적 환영함.

* 지난 커뮤는 이쪽으로 (http://hasssan.egloo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