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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번역] 사이온지 코토카 / 세나 시오리 / 스기사카 우미

마법을뿌려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7.01.26 19:3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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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트 - 사이온지 코토카 (메모리얼 커뮤 1)



-사무소-


처음 보는 소녀가 소파에 앉아있다...


코토카>           평안하신지요. 당신이 프로듀서님인가요?

                  저는, 사이온지 코토카라고 합니다.


코토카>          아무것도 모르는 변변치 못한 몸입니다만,

                  열심히 해나갈 요량이니, 프로듀스하는 동안,

                  부디 잘 부탁드리어요.


[선택지 -       ???]


코토카>          아이돌 활동 또한 인생경험이라 생각하고,

                  앞으로 정력적으로 활동해 나갈 생각이어요.


프로듀서>        ...?


???>              자네, 자네! 잠깐만!




제 2사업부·부장>   사이온지 그룹의 영애인지 뭔지,

                     우리 프로덕션에서 맡아달라고 해서 말야!

                     아이돌 부문에 배속했으니까, 자네가 담당을 맡아주게!


제 2사업부·부장>   그럼, 난 바빠서 이만!


떠나가 버렸다...




코토카>       이야기는 끝나셨는지요?

               그러면, 우선은 무엇을 할까요.

               차라도 할까요? 라운지에서 대화라도?


코토카>       아니면, 당신이 바라는 것이 있다면,

               무엇이든 말씀해 주시어요!


프로듀서>     으-음...


코토카>       어머... 뭔가 고민이시라도?

               제가 힘이 되어드릴 수 있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말씀해 주시어요!


[선택지 -     아이돌이 되고 싶니?]


코토카>       물론이어요!


[선택지 -     정말로?]


코토카>       예! 아직 아이돌에 대해선 잘 모르지만,

               저에게 있어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하니까요!


코토카>       괜찮아요! 걱정 없어요!

          저, 힘낼게요! 온 힘을 다해서!!


코토카>       그러니까, 앞으로 지도 편달, 잘 부탁드려요.

               프로듀서님.

               저, 어떠한 일이라도 경험해 나갈 생각이니까요!


프로듀서>     그럼... 우선은 좀 부드럽게.


코토카>        어머... 인사가 너무 딱딱... 했나요?

                 ...과연. 인사는 좀 더 캐주얼하게, 하는 것이군요.

                 후훗. 바로 한 가지 배웠군요.


코토카>         그럼, 다시 한 번...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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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 - 세나 시오리 (메모리얼 커뮤 1)



-바닷가-


촬영 중...


스태프>       커다란 파도다-! 조심해-!


프로듀서>     ...!




프로듀서>     꼬르르륵... 꼬르륵...


프로듀서>     ...




시오리>       ...괜찮아?

               저기, 괜찮은 거야?


[선택지 -     당신은...]


시오리>       다행이다.

               살았구나...


[선택지 -     인어?]


시오리>       ...아쉽지만, 어엿한 인간이야.

               봐, 다리.

               당신이 쓰러져 있길래, 여기까지 달려왔다니까.


[선택지 -     그 다리로 서지 않겠습니까]


시오리>       선다니... 어디에서...?


[선택지 -     무대에...]


시오리>       무대...? 정말 괜찮은 거 맞아?

               어쨌든, 병원에 가자.

               자, 일어서봐...




-진료 후-


시오리>       파도에 치어 휘청거려서 그대로 물에 빠지다니...

               촬영이란 거 힘들겠네. 프로듀서라는 일도 말야.

               앞으로 조심해. 그럼...


[선택지 -     아이돌이 되어주세요]


시오리>       ...아까 무대에 서 달라는 얘기 말이야?

               진심으로 말했던 거네...


시오리>       ...아이돌이 되면,

               도시에 가야 하잖아.

               나는, 바다가 좋아. 그 때문에, 바다가 보이는 가게에서 일할 정도로.


시오리>       살랑거리는 바닷바람...

               석양을 반사하며 부서지는 잔물결...

               그 파도 소리만의 세계가, 좋아.


시오리>       그러니까, 바다를 떠나는 건...


[선택지 -     새로운 바다로 나가보지 않겠습니까]


시오리>       새로운 바다로... 나간다...?


[선택지 -     그저 바라보는 것만이 아니라]


시오리>       ...알겠어.

               그렇게까지 나온다면, 당신이 데려다줘.

               내가 본 적 없는, 새로운 바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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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 스기사카 우미 (메모리얼 커뮤 1)



-촬영 중-



우미>       아, 거기 당신. 지금 촬영하는 것 같은데 말야,

             이 촬영 언제 끝나지?

             바람이 좋으니 윈드서핑 하고 싶은데.


[선택지 -   윈드서핑?]


우미>       어라, 윈드서핑, 몰라?

             바람을 읽고, 파도를 탄다...

             바다를 느끼기에 안성맞춤인 스포츠라고.


우미>       봐, 괜찮은 해풍이 불고 있잖아.

             날씨도 좋고, 수면이 반짝반짝 빛나서...


[선택지 -   바다가 예쁘네!]


우미>       에... 어, 응. 그렇지?

             난 이 파도 소리랑 바닷바람과 함께 자란 거나 마찬가지라서 말야.

             자랑거리라고.


[선택지 -   너도 예쁘다!]


우미>       하...?


우미>       아하하, 뭐야 그게!

             구애라도 하는 거야?


[선택지 -   더 예뻐질 수 있어!]


우미>       ...그게 무슨 의미?


[선택지 -   스카우트한다]


우미>       ...정말이지.

             스카우트를 하려면 평범하게 하면 될 걸.

             조금 두근거렸잖아. 흐-음. 아이돌이라.


우미>       내 이름은 스기사카 우미라고 해.

             뭐, 이 바다도 나도, 예쁘다고 말해줘서,

             조금 기뻤어. ...이야기 정돈 들어줄게.




──────────────────────────────────────────────────────────────────────


* 데레스테 아이돌 커뮤 탭에서 50음도 순으로 정렬, 싸는 글 하나에 큩/쿨/패 각 한 명씩.

* 오/탈자/오역 등 각종 지적 환영함.

* 지난 커뮤는 이쪽으로 - hasssan.egloos.com


코토카 대화 중 글씨가 커지는 부분은 게임에서도 마찬가지임.

오늘 번역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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