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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번역] 하야사카 미레이 / 히이라기 시노 / 히노 아카네

마법을뿌려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7.02.15 19:26:30
조회 2041 추천 13 댓글 7
														


※ 크롬으로 보면 더 깨끗하게 나올지도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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챱챱챱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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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트 - 하야사카 미레이 (메모리얼 커뮤 1)




-브랜드샵 앞-




미레이>      여기가... 우왓, 줄 선 사람들이...

              늦게 와서 꽤 뒤에 섰네...

              하지만, 이상하네... 이렇게 인기 많은 브랜드였나?


지나가는 여자 A> 헤에- 누가 왔나? 스토어 이벤트?


지나가는 남자 A> 광고 모델 아이돌이래-


미레이>      어, 아이돌이 온 건가.

              흐-응. 누군지는 몰라도 사람이 너무 몰렸잖아.

              한정품, 제대로 살 수 있을까...




-몇 시간 후-




미레이>      모, 못 샀다...

               어째서야! 말도 안 돼!?

               수량은 넉넉히 준비했다더니 순 뻥이잖아!




소녀가 화내고 있다...




미레이>      ...응?

              뭐야, 너. 지금 날 보고 있었지.

              힐끔힐끔 쳐다보지 마. 여자애한테 실례라고! 이상한 녀석아!


[선택지 -    무슨 일이지?]


미레이>      엇, 나 말야?

              난 여기 브랜드 신작을 사러 왔는데...

              지금은 그냥 돌아가는 길이다! 흥!


[선택지 -    화났어?]


미레이>      화난 건... 아닌데... 됐다 그래, 화났어!

              이 G&M이라는 브랜드, 우리 고향에선 팔지 않아.

              고향은 다들 비슷한 것들 뿐이라서, 재미가 없어.


미레이>      그래서 용돈을 모아 여기까지 왔는데...

              못 샀다고!

              아이돌인지 뭔지 모르지만, 그 녀석 때문에!


[선택지 -    미안해]


미레이>      왜 네가 사과하는 거야. 이상한 녀석!

              패션에 대해서 모르는 것 같은데,

              어차피 적당히 맞춰주는 거잖아. 어른은 항상 그래!




출연했던 아이돌이 소속된 프로덕션의 프로듀서라고 설명했다...




미레이>      동료 프로듀서의 현장을 견학하러 왔다고?

              아까 아이돌 뭐시기 그거?

              그치만 사과할 필욘 없는데... 어째 더 수상해, 너!


[선택지 -    너도 아이돌 안 할래?]


미레이>      하아? 아이돌?

              내, 내가 아이돌이라니 말이 안 되잖아...

              무슨 말을 하는 거냐... 어, 어쨌든 난 이제 돌아갈 거니까!




명함을 건넸다...




미레이>      아, 고마워... 아니, 명함 같은 거 필요없다니까!

              아이돌 같은 거 관심없으니까!

              그 녀석 때문에 신작도 못 샀으니까!


[선택지 -    모델이 되면 입을 수 있을지도]


미레이>      윽... 아냐, 마음에 안 들어! 정말이라고!

              것보다 난 돌아갈 거라고!

              정말이지-, 이젠 뭐든 좋으니 비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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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 - 히이라기 시노 (메모리얼 커뮤 1)




-바-




바에 처음 왔다...




시노>         ...어머?


시노>         ...처음 보는 얼굴이네.

               거긴 내 지정석인데.


[선택지 -     실례]


시노>         괜찮아. 예약한 것도 아니니까.

               그 대신에...

               당신도 혼자 왔으면, 옆에 앉아도 괜찮을까?


[선택지 -     부디]


시노>         고마워.

               그 자리, 괜찮지.

               뭐가 괜찮으냐 하면...


[선택지 -     와인셀러가 잘 보여]


시노>         그래.

               기분이 한껏 오르지.

               ...마스터, 이 사람과 같은 걸.


[선택지 -     건배할까요?]


시노>         그래. 건배.




시노>         후우... 오늘 여긴 어쩐지 덥네.

               몸이 달아오른다고 해야 하나...


[선택지 -     유혹하는 겁니까?]


시노>         후후, 당신이야말로. 작업 거는 거 아니야?

               그치만 이건, 술 때문...

               오늘은 벌써 세 병이나 비웠거든.


[선택지 -     그렇게나?]


시노>         그야, 맛있으니까♪

               아침부터 저녁까지, 느긋하게...

               어른이 누리는 사치라는 느낌으로.


[선택지 -     과음은 좋지 않아요]


시노>         괜찮아.

               와인처럼 숙성되어 사라지는 것 마냥...

               그렇게 될 대로 되란 기분으로 마시는 게 좋거든.


[선택지 -     될 대로 되라는 기분인가요?]


시노>         그래. 그 기분.

               인생이란 되는 대로 살면 된다고 생각해서 말야.


[선택지 -     그렇다면, 아이돌이 되지 않겠습니까]


시노>         아이돌...? 저기 말야. 난 벌써 31이야.

               막 나가는 여자의 인생을 주워 담기엔 이미 늦었잖아.

               취했어?


[선택지 -     당신한테 취한 겁니다]


시노>         후후. 멋진 대사.

               내가 아이돌이 되면, 좀 더 많은 사람을

               취하게 할 수 있어?


[선택지 -     가능합니다]


시노>         ...나, 취한 건가?

               누구랑 같이 취하는 건, 혼자서 취하는 거랑 다른 재미가 있단 말야...

               후후, 이렇게나 가슴이 뛰는 건 오랜만...


시노>         뭐어, 좋아. 이 만남을 기념해서, 이야기를 들어볼까.

               ...이 가게에서 가장 비싼 와인이라도 마시면서 말이지.

               밤 시간은 많이 남았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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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 히노 아카네 (메모리얼 커뮤 1)




-해안선 근처 도로-




소녀가 굉장한 속도로 달리고 있다.

땀이 반짝이고 있다.




[선택지 -    멀리 있는 소녀에게 말을 건다]


아카네>      무우우우우우우슨 일이이이이이시이이입니이이까아아!!!?

              지금 절 부르셨죠!?

              온 힘을 다해 돌아왔습니다!!!


[선택지 -    스카우트한다]


아카네>      글쎄... 아이돌? 그건 뭐하는 사람이죠!?

              잘 모르겠습니다!! 모르겠으니 다음에 뵙죠!!

              달리기 도중이라, 실례합니다!!


아카네>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앗!

              필살 러닝!!


[선택지 -    톱을 노리는 일입니다!!!]


아카네>      필살 백 터닝!! 뭐라고요-!?

              아이돌이란 건, 톱을 노리는 일?!

              그렇게 말씀하시니, 자세히 알고 싶어졌어요!!


아카네>      어째서 제가 톱을 노리는 건가!?

              그건 거기에 톱이 있으니까요!!

              딱히 다른 의미는 없습니다!!


아카네>      그래서, 그 아이돌을 하는 필드는 어디입니까!?

              엇, 저 너머에 커다란 건물이, 그렇습니까!

              그럼, 달려서 가야!!!




아카네>      이 무무무, 무슨 커다란 문!!

              하지만, 그 어떠한 산이라도 온 힘을 다해 부딪히면, 반드시 움직이게 할 수 있습니다!

              보고 계세요, 감독님!!


[선택지 -    감독이 아니라, 프로듀서다!]


아카네>      아, 감독님이 아니라, 프로듀서입니까.

              이거 실례... 그러면 프로듀서!!

              이것이 럭비부 매니저, 히노 아카네의 파워입니다!!


아카네>      으랴아아아아, 전력 태클!!

              으그그그그극, 아, 안 열려~~~

              이건 혼자서는 무리가 아닌지...?


[선택지 -    열쇠를 써서 문을 연다]


아카네>      오오오오오오오!! 과연 프로듀서!

              저 혼자서는 무리였던 문을 이리도 쉽게!

              이것이 아이돌과 프로듀서, 태그의 힘이란 것이군요!!



──────────────────────────────────────────────────────────────────────

* 데레스테 아이돌 커뮤 탭에서 50음도 순으로 정렬, 싸는 글 하나에 큩/쿨/패 각 한 명씩.

* 오/탈자/오역 등 각종 지적 환영함.

* 지난 커뮤는 이쪽으로 - hasssan.egloos.com



연말정산 으아아아

오늘 번역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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