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롬으로 보면 더 깨끗하게 나올지도 모름
챱챱챱챱
큐트 - 하야사카 미레이 (메모리얼 커뮤 1)
-브랜드샵 앞-
미레이> 여기가... 우왓, 줄 선 사람들이...
늦게 와서 꽤 뒤에 섰네...
하지만, 이상하네... 이렇게 인기 많은 브랜드였나?
지나가는 여자 A> 헤에- 누가 왔나? 스토어 이벤트?
지나가는 남자 A> 광고 모델 아이돌이래-
미레이> 어, 아이돌이 온 건가.
흐-응. 누군지는 몰라도 사람이 너무 몰렸잖아.
한정품, 제대로 살 수 있을까...
-몇 시간 후-
미레이> 모, 못 샀다...
어째서야! 말도 안 돼!?
수량은 넉넉히 준비했다더니 순 뻥이잖아!
소녀가 화내고 있다...
미레이> ...응?
뭐야, 너. 지금 날 보고 있었지.
힐끔힐끔 쳐다보지 마. 여자애한테 실례라고! 이상한 녀석아!
[선택지 - 무슨 일이지?]
미레이> 엇, 나 말야?
난 여기 브랜드 신작을 사러 왔는데...
지금은 그냥 돌아가는 길이다! 흥!
[선택지 - 화났어?]
미레이> 화난 건... 아닌데... 됐다 그래, 화났어!
이 G&M이라는 브랜드, 우리 고향에선 팔지 않아.
고향은 다들 비슷한 것들 뿐이라서, 재미가 없어.
미레이> 그래서 용돈을 모아 여기까지 왔는데...
못 샀다고!
아이돌인지 뭔지 모르지만, 그 녀석 때문에!
[선택지 - 미안해]
미레이> 왜 네가 사과하는 거야. 이상한 녀석!
패션에 대해서 모르는 것 같은데,
어차피 적당히 맞춰주는 거잖아. 어른은 항상 그래!
출연했던 아이돌이 소속된 프로덕션의 프로듀서라고 설명했다...
미레이> 동료 프로듀서의 현장을 견학하러 왔다고?
아까 아이돌 뭐시기 그거?
그치만 사과할 필욘 없는데... 어째 더 수상해, 너!
[선택지 - 너도 아이돌 안 할래?]
미레이> 하아? 아이돌?
내, 내가 아이돌이라니 말이 안 되잖아...
무슨 말을 하는 거냐... 어, 어쨌든 난 이제 돌아갈 거니까!
명함을 건넸다...
미레이> 아, 고마워... 아니, 명함 같은 거 필요없다니까!
아이돌 같은 거 관심없으니까!
그 녀석 때문에 신작도 못 샀으니까!
[선택지 - 모델이 되면 입을 수 있을지도]
미레이> 윽... 아냐, 마음에 안 들어! 정말이라고!
것보다 난 돌아갈 거라고!
정말이지-, 이젠 뭐든 좋으니 비키라고-!
쿨 - 히이라기 시노 (메모리얼 커뮤 1)
-바-
바에 처음 왔다...
시노> ...어머?
시노> ...처음 보는 얼굴이네.
거긴 내 지정석인데.
[선택지 - 실례]
시노> 괜찮아. 예약한 것도 아니니까.
그 대신에...
당신도 혼자 왔으면, 옆에 앉아도 괜찮을까?
[선택지 - 부디]
시노> 고마워.
그 자리, 괜찮지.
뭐가 괜찮으냐 하면...
[선택지 - 와인셀러가 잘 보여]
시노> 그래.
기분이 한껏 오르지.
...마스터, 이 사람과 같은 걸.
[선택지 - 건배할까요?]
시노> 그래. 건배.
시노> 후우... 오늘 여긴 어쩐지 덥네.
몸이 달아오른다고 해야 하나...
[선택지 - 유혹하는 겁니까?]
시노> 후후, 당신이야말로. 작업 거는 거 아니야?
그치만 이건, 술 때문...
오늘은 벌써 세 병이나 비웠거든.
[선택지 - 그렇게나?]
시노> 그야, 맛있으니까♪
아침부터 저녁까지, 느긋하게...
어른이 누리는 사치라는 느낌으로.
[선택지 - 과음은 좋지 않아요]
시노> 괜찮아.
와인처럼 숙성되어 사라지는 것 마냥...
그렇게 될 대로 되란 기분으로 마시는 게 좋거든.
[선택지 - 될 대로 되라는 기분인가요?]
시노> 그래. 그 기분.
인생이란 되는 대로 살면 된다고 생각해서 말야.
[선택지 - 그렇다면, 아이돌이 되지 않겠습니까]
시노> 아이돌...? 저기 말야. 난 벌써 31이야.
막 나가는 여자의 인생을 주워 담기엔 이미 늦었잖아.
취했어?
[선택지 - 당신한테 취한 겁니다]
시노> 후후. 멋진 대사.
내가 아이돌이 되면, 좀 더 많은 사람을
취하게 할 수 있어?
[선택지 - 가능합니다]
시노> ...나, 취한 건가?
누구랑 같이 취하는 건, 혼자서 취하는 거랑 다른 재미가 있단 말야...
후후, 이렇게나 가슴이 뛰는 건 오랜만...
시노> 뭐어, 좋아. 이 만남을 기념해서, 이야기를 들어볼까.
...이 가게에서 가장 비싼 와인이라도 마시면서 말이지.
밤 시간은 많이 남았으니까♪
패션 - 히노 아카네 (메모리얼 커뮤 1)
-해안선 근처 도로-
소녀가 굉장한 속도로 달리고 있다.
땀이 반짝이고 있다.
[선택지 - 멀리 있는 소녀에게 말을 건다]
아카네> 무우우우우우우슨 일이이이이이시이이입니이이까아아!!!?
지금 절 부르셨죠!?
온 힘을 다해 돌아왔습니다!!!
[선택지 - 스카우트한다]
아카네> 글쎄... 아이돌? 그건 뭐하는 사람이죠!?
잘 모르겠습니다!! 모르겠으니 다음에 뵙죠!!
달리기 도중이라, 실례합니다!!
아카네>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앗!
필살 러닝!!
[선택지 - 톱을 노리는 일입니다!!!]
아카네> 필살 백 터닝!! 뭐라고요-!?
아이돌이란 건, 톱을 노리는 일?!
그렇게 말씀하시니, 자세히 알고 싶어졌어요!!
아카네> 어째서 제가 톱을 노리는 건가!?
그건 거기에 톱이 있으니까요!!
딱히 다른 의미는 없습니다!!
아카네> 그래서, 그 아이돌을 하는 필드는 어디입니까!?
엇, 저 너머에 커다란 건물이, 그렇습니까!
그럼, 달려서 가야!!!
아카네> 이 무무무, 무슨 커다란 문!!
하지만, 그 어떠한 산이라도 온 힘을 다해 부딪히면, 반드시 움직이게 할 수 있습니다!
보고 계세요, 감독님!!
[선택지 - 감독이 아니라, 프로듀서다!]
아카네> 아, 감독님이 아니라, 프로듀서입니까.
이거 실례... 그러면 프로듀서!!
이것이 럭비부 매니저, 히노 아카네의 파워입니다!!
아카네> 으랴아아아아, 전력 태클!!
으그그그그극, 아, 안 열려~~~
이건 혼자서는 무리가 아닌지...?
[선택지 - 열쇠를 써서 문을 연다]
아카네> 오오오오오오오!! 과연 프로듀서!
저 혼자서는 무리였던 문을 이리도 쉽게!
이것이 아이돌과 프로듀서, 태그의 힘이란 것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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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레스테 아이돌 커뮤 탭에서 50음도 순으로 정렬, 싸는 글 하나에 큩/쿨/패 각 한 명씩.
* 오/탈자/오역 등 각종 지적 환영함.
* 지난 커뮤는 이쪽으로 - hasssan.egloos.com
연말정산 으아아아
오늘 번역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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