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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번역] 효도 레나 / 후지와라 하지메 / 호시 쇼코

마법을뿌려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7.02.17 19:55:10
조회 322 추천 3 댓글 1
														

※ 크롬으로 보면 더 깨끗하게 나올지도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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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역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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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트 - 효도 레나 (메모리얼 커뮤 1)




-파티 회장-




카지노 코너에 사람이 몰려있다...




레나>        카드 합이 21에 가까운 쪽의 승리...

              후후, 손님, 절 이길 수 있을까요.

              ...그럼, 시작합니다.




블랙잭이 시작됐다...




손님>        19! 스탠드!


레나>       ...저의 패는... 21.

              블랙잭!

              제 승리군요. 유감입니다♪


레나>        확실히 블랙잭은 경험이 중요한 게임.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그게 아니죠.

             아시겠어요?


레나>        그건 말이죠.

              ...승부 타이밍을 꿰뚫어 보는 감, 그리고 운이랍니다.




-크루징-




레나>        후우... 상쾌한 바람.

              당신, 아까 그 게임을 보고 있었지.


레나>        후후. 눈치채지 못했을 거라고?

              손님의 움직임을 살피는 것도 딜러의 일이야.

              이래 봬도, 원래 현장에선 실력을 떨치기도 했으니 말야.


레나>        그래서, 일까...

              일본에선 이런 파티의 여흥에 불려오는 경우가 많지만,

              장난 수준의 승부는 좀 지루해.


레나>        크게 걸어서 진심으로 덤벼드는 것이야말로, 재미있는 승부라는 거지.

              장난 수준이면 자극이 부족해서 말야.


[선택지 -    게임을 하지 않겠어?]


레나>        좋아.

              그래서, 뭘 걸고 할 거야? 아아, 돈을 거는 건 NG.


[선택지 -    인생을]


레나>        그건 자극적이네... 이기면 뭘 받을 수 있을까♪

              ...그건 나중에 즐길 거리로 남겨두겠어.

              그럼, 승부는 뭘로? 포커? 블랙잭?


[선택지 -    동전 던지기로]


레나>        심플하군. 좋아. 승부하자.

              당신한테 승부 감각과 운이 있다면, 나한테도 이길 수 있겠지.

              나는... 동전 뒷면이 나오는 걸 고르겠어.


[선택지 -    던진다]




동전이 하늘에서 춤추었다...




레나>        ...승리의 여신을 자기 편으로 만든 모양이네.

              좋아, 믿겠어... 진 건 사실이고,

              오늘 밤엔 그 이상 가는 걸 봤으니까.


레나>        그나저나, 당신이 아이돌 프로듀서였다니.

              알고 있었다면 동전으로 스카우트하는 거, 농담이라고 생각했을 걸.


레나>        날 프로듀스한다는 건, 오늘 밤 이상의 승부욕을

              보여주겠다는 것이겠지.

              후훗... 기대하고 있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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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 - 후지와라 하지메 (메모리얼 커뮤 1)



-오디션 회장-



프로듀서>      다음 분...

하지메>        12번. 후지와라 하지메입니다. 잘 부탁드려요.
                우선은 지망동기, 죠. 그러니까...
                지망동기는... 이거예요.



소녀는 도자기를 꺼냈다...



하지메>        이걸 보고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선택지 -      수수한 도자기다]

하지메>        수수하다... 그렇, 군요...
                과연, 아이돌 사무소의 프로듀서 씨.
                명확한 심미안을 가지고 계시는군요. 그래요, 수수해서 재미없는 그릇이에요.

하지메>        ...이건, 저랍니다.

프로듀서>      ???

하지메>        이거, 제가 구운 그릇이에요.
                할아버... 아, 조부님이 도예가라서,
                저도 어릴 때부터 도예를 즐기곤 했죠.

하지메>        그래서, 조부님이 저한테 도예의 길을 걸으라 하셨어요.
                하지만... 전 도예의 길을 고르지 않았습니다.
                도전이나 자기표현이 서툴러서, 무난한 것만 고르는 둥...

하지메>        이런 저로선, 도예든... 아니, 뭘 해도,
                제대로 피어나지 못할 거예요.
                이런 자신을 바꾸고 싶다고 생각했지요.

하지메>        그래서 우선은 그 첫걸음으로써, 동경했던 화려한 세계...
                아이돌 세계로 뛰어들어 보자고 생각했어요.
                그곳이라면, 좀 더 여러모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요.

하지메>        하지만... 지금 상황을 보아선, 불합격일까요.
                저보다 더 확실한 이유를 가진 분이 있었고,
                저보다도 아이돌에 어울릴 듯한, 화려한 분도 잔뜩.

[선택지 -      그릇이 작군]

하지메>        ...말씀하신 그대로예요.
                조부님도 같은 말씀을 하셨습니다.
                하지만 저, 열심히 할게요. 열심히 하고 싶어요...!

[선택지 -      무엇을 표현하고 싶지?]

하지메>        엇... 아이돌이 되어 표현하고 싶은 것, 인가요...?
                그... 그건... 아직, 모르겠어요.
                자신이라는 그릇에, 무얼 담을 수 있는지를. ...하지만!

하지메>        좋은 그릇은, 무엇을 넣어도 아름답게 돋보이죠.
                그러한 그릇으로, 절 바꿔주실 수 없나요?

[선택지 -      알겠어]

하지메>        채용, 인가요? ...감사합니다!
                저 말이죠, 자신을 표현할 수 있도록... 아뇨.
                표현해도 부끄럽지 않을 자신이 될 수 있도록, 힘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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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 호시 쇼코 (메모리얼 커뮤 1)



-공원-



쇼코>        버섯-, 버섯-, 외톨이라네-♪
              오늘도 나무 그늘에서- 그 아이가 나왔어- ...
              버섯-, 버섯-, 버섯을 찾아서- ...♪

[선택지 -    말을 건다]

쇼코>        히이억!? 누, 누구...?
              여긴 외톨이에 의한, 외톨이를 위한 공원일 터...
              서, 설마 사람이 올 줄이야...

[선택지 -    이름을 댄다]

쇼코>        ...아 ...아이돌, 프로듀서?
              뭐야 그게...
              전혀 음침하지 않은 곳에 사는 사람이잖아...

쇼코>        으으으, 눈부신 느낌이 든다고...
              더 이상, 다가오지 마...
              나랑 전혀 다른 세계의, 원목같은 냄새가 풍겨...

[선택지 -    오디션에 초대한다]

쇼코>        뭐라고? 오디션을 받아봤으면 한다고...?
              누, 누가? 이 버섯 군? ...아, 나한테?
              서, 설마... 흐히... 아, 아이돌 오디션은... 아니겠지?

쇼코>        서, 설마, 버섯 경매인가...
              흐흐, 그렇담, 가야지, 갈게요.
              절친이라든가, 오늘 저녁 반찬이 될 녀석이라든가... 뭐든 찾아보러. 흐히히...



쇼코>        어라... 뭐야, 이게? 진짜 아이돌 오디션?
              으으으, 그, 그만둬. 나는... 나는 외톨이라고...
              이런 거... 무, 무서워... 으, 으아아아아악-!!

쇼코>        끼야하-, 고 투 헬!!
              압박감 때문에 못 참겠다고---!!
              이리 됐으니까, 차라리 다 내던져 버릴 테다!! 불타버린 버섯처럼-!!

[선택지 -    재밌으니 채용한다]

쇼코>        에... 채, 채용? 새, 새로운 장르의 아이돌이 될 수 있다고?
              뭐, 뭐야 그게?
              아, 앞으로 어떻게 되는 거야,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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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레스테 아이돌 커뮤 탭에서 50음도 순으로 정렬, 싸는 글 하나에 큩/쿨/패 각 한 명씩.
* 오/탈자/오역 등 각종 지적 환영함.
* 지난 커뮤는 이쪽으로 - hasssan.egloos.com


얌전한 쇼코는 의외로 표정이 풍부하다
오늘 번역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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