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롬으로 보면 더 깨끗하게 나올지도 모름
홇롫롷로
큐트 - 마츠바라 사야 (메모리얼 커뮤 1)
-촬영 스튜디오-
독자 모델 촬영 중...
카메라맨> 음~ 사야, 좋아!
좀 더 올려다보는 느낌으로 해 볼까!
사야> 이렇게요오? 우훗♪ 우후훗♪
-촬영 후-
사야> ...아!
[선택지 - 무슨 일이지?]
사야> 쉿-! 조용히 해!
안쪽에 들리니까...
대기실에서 목소리가 들린다...
독자모델 A> 사야라고 했나, 자길 귀엽다고
어필하는 게 뻔히 보이네.
좀 나대는 느낌인데.
독자모델 B> 카메라맨도 홀랑 넘어가서 말야,
우리는 전혀 찍어주지도 않고,
어이없지 않아?
사야> ...
[선택지 - 가자]
-로비-
사야> 사야는 자신을 귀엽게 보이고 싶을 뿐이에요오...
그래서 열심히 하는 건데...!
그런 건데~....
[선택지 - 열심히 하는 넌 귀여워]
사야> 네...?
[선택지 - 열심히 해]
(P가 떠나가는 발소리)
사야> 네...
사야가, 귀엽다고...?
-며칠 후-
사야> 드디어 만났어어~
저기~이, 프로듀서 씨, 사야... 처음 만났던 그 날 이후로,
당신 생각만 머리 속에 가득했어...
사야> 그래서 정했어어♪ 아이돌이 되겠다고!
프로듀스 부탁해에♪
[선택지 - 뭐라고?]
사야> 어머나~ 부끄러워하긴...
사야를 「귀엽다」고 했잖아아?
그니까, 그런 거지?
[선택지 - 그런 거라니?]
사야> 어라라, 거절할 작정이야아?
후훗... 거절당해도 내 마음대로 쫓아갈 거다 뭐!
쿨 - 마츠나가 료 (메모리얼 커뮤 1)
-라이브 하우스-
료> 하아... 나도 저런 식으로 부르는 게 나았던 걸까...
아냐, 그렇게 생각해 봤자...
전해지지 않는 퍼포먼스를 계속해 봐야, 관중을 끌어들이진 못해...
[선택지 - 말을 건다]
료> 음? 뭐야, 이 라이브 하우스 오늘 영업은 끝났어.
청소하는 데 방해하지 말라고.
그게 아니면 출연했던 밴드 대기 중인 거야? 그렇담 뒷문으로 가라고.
[선택지 - 명함을 내민다]
료> 으응? ...예능 사무소 프로듀서?
이런 쪼만한 라이브 하우스까지 오다니 고생 많네. 괜찮은 녀석이라도 있었나?
이번 출연진 중엔 역시...
[선택지 - 아이돌을 하지 않겠습니까]
료> 하아? 내가? ...아이돌이라니. 농담이지?
나 말야, 이래 봬도 밴드 보컬 하고 있는데.
뭐어, 모를 거라고 생각하지만...
아까 라이브를 봤다는 걸 말해준다
료> 아아, 봤구나? 그랬군, 고마워.
우린 오프닝만 맡았고,
어차피 다른 밴드를 보러 온 거라고 생각해서 말야. 미안해.
료> 하하... 이런 기분으로 노랠 해도,
괜찮은 노래는 전해줄 수가 없겠지.
...알고 있다고.
료> 멤버도 이렇게나 못 뜨는 밴드니까 그만두려고 해서 말야.
오늘 라이브도 분위기가 전혀 오르지 않았고...
그래도, 난 노래를 하고 싶어.
료> 노래를 좋아한다고. 계속 노래해서,
더 많은 사람한테 내 노래를 들려주고 싶어.
그런데... 왜 당신한테 이런 얘기를 하는 거지...?
료> 어쨌든, 오늘은 이미 문 닫았으니 돌아가라고.
우리 노래 들어줘서... 고마웠어.
그럼.
-며칠 후-
료> 전에 얘기했던 마츠나가 료인데... 기억나?
그 이후로 멤버랑 얘기를 했는데 말야.
다들 「료는 노래를 계속해」라고 말해주더군.
료> 좀 더 많은 사람에게 내 노래를 들려주고 싶어.
아이돌이 되어 그게 가능하다면...
날 아이돌로서, 무대에 세워달라고!
패션 - 마토바 리사 (메모리얼 커뮤 1)
-로비-
리사> 잠깐만, 당신, 어딜 만지는 거야!
변태!
경비원> 이 녀석, 너 무슨 말을...
소녀와 경비원이 싸우고 있다...
리사> 뭐야, 당신까지 날 쫓아낼 거야?
약속이니 뭐니... 왜 이렇게 딱딱하게 굴어!
이래서 어른이 싫은 거야!
프로듀서> 무슨 일이지?
리사> 비키라고!
당신들 같은 어른이 뭐라고 하든,
난 아이돌이 될 거니까!
[선택지 - 아이돌이 되고 싶니?]
리사> 물론이야.
나는 아이돌이 되어야만 한다고!
프로듀서> 어째서 아이돌이 되고 싶은 거야?
리사> 그건...
당신하고는 관계 없잖아!
나는 어쨌든 아이돌이 될 거라고, 이미 정했으니까!
경비원에게 여긴 나한테 맡겨달라고 전했다...
리사> 흐응... 그래서, 당신은 뭐야.
설마, 나한테 이상한 거 하자, 라고
말하려는 건 아니겠지?
[선택지 - 아이돌이 될 거라고 결심했다고?]
리사> 그래. 어제 저녁 때,
아빠랑 아이돌이 나오는 TV 방송을 봤어.
그런데, 아빠가 「저 아이돌 귀엽네」라고...!
리사> 아빠는 항상 날 귀엽다고 말해주지만...
내가 아이돌이 되면, 귀엽다고 더욱 더
말해주지 않겠어!?
리사> 그래서, 난 아이돌이 될 거라고!
알겠으면 날 아이돌로 만들어 줄 사람이 있는 곳 까지
즉시 데려다 달라고!
[선택지 - 아빠를 불러오렴]
리사> 엑! 서, 설마, 내 얘길 고자질 할 셈이야!?
그런 짓 하면 용서 못해!
그러니까 아빠 부르거나 하지 마!
아이돌 허락을 받으려 하는 거라고 말한다...
리사> 아이돌...?
당신이 프로듀서라는 녀석이야?
[선택지 - 고개를 끄덕인다]
리사> 그럼, 날 바로 톱 아이돌이라는 걸로 만들어 달라고!
반드시 반드시, 반드시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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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레스테 아이돌 커뮤 탭에서 50음도 순으로 정렬, 싸는 글 하나에 큩/쿨/패 각 한 명씩.
* 오/탈자/오역 등 각종 지적 환영함.
리사는 더 열받게 하면 키-잇 하면서 빡치거나 마빡에서 빔이라도 쏠 거 같다
오늘 번역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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