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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 - 호죠 카렌 (메모리얼 커뮤 2)

-레슨 룸-

카렌>         휴우... 아, 프, 프로듀서... 있었어?

               괘, 괜찮아... 빈혈이 조금 와서, 휴식하고 있었을 뿐이니까...

               하아, 난 정말로 체력이 없구나... 싫증이 나는걸.

카렌>         오늘이 첫 레슨이었는데 말이지.

               처음이고 해서, 가볍게 워밍업 하는 정도라고 들었건만,

               금방 진이 다 빠지고 말아서... 중간부턴 따라가는 게 고작이었어.

카렌>         아아, 정말이지, 이럴 줄 알았으면 좀 더 착실하게 살아올 걸 그랬어.

               아이돌이란, 역시 체력 승부인 거구나...

               당신의 스카우트를 가볍게 승낙했던 걸, 벌써부터 후회할 것 같아.

[선택지   -   정신을 차리게 한다 ]

카렌>         뭐, 뭐야? ...가, 갑자기 왜 체육부 선생처럼 굴어?

               어쩐지 프로듀서답지 않은데.

               후훗, 그래도, 고마워. 덕분에 기운을 조금 차렸어.

카렌>         그래, 맞아. '첫 레슨에서 그만뒀습니다' 라니

               다들 비웃겠지. '넌 대체 얼마나 근성이 없는 거냐' 라고 하면서.

               그런 꼴사나운 추억을 만들 바엔, 차라리 죽는 편이 나으... 려나.

카렌>         난 분명 근성도, 체력도 없지만, 남들보다 훨씬 고집이 세거든.

               프로듀서도 이런 나를, 아이돌로

               만들 거라고 약속했으니 말야. 그렇담, 역시 아이돌이 되어야... 겠지?

카렌>         그렇담, 체력을 좀 더 길러야 할 즈음, 일까....

               그러고 보니, 점심도 안 먹었는데. 그야 쓰러질 만도 하네.

               밥을 먹고 나서, 한 번 더... 레슨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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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레스테 아이돌 커뮤 탭에서 오십음도 순으로 정렬 후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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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어 임마 함부로 죽는단 소리 하면 안 된다.. 근데 커뮤 왤케 짧냐 개썅

이번 커뮤는 선택지 분기 없음

오늘 번역은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