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은 더쇼 관계자분의 방명록이었습니다. 

새벽 부갤매에게 당신도 이런 방명록을 받았냐? 라는 질문을 하고 자기는 못받았다길래 아 알겠다 하고 넘겼습니다. 

(그리고 이걸 진노나 평노에게 미리 알리지 못해 나중에 한소리 듣긴하지만요..)

반신반의로 연락을 하게 되고 전화연결이 되었습니다. 

작가님과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많이 하게 되죠. 

작가님은 저랑 서포트 그리고 또 다른 갤러 한명과 (개인정보보호) 차원차.. 인터뷰를 하기 원합니다.

(차후 방송 보니 다른 여러 분들과도 인터뷰를 진행하였더라구요.)

저랑 서포트는 동의를 하고, 그 갤러 한명은 부담스러워 인터뷰를 거절하게 됩니다. 

갤러들에게는 작가님께서 비밀을 요청하셨기에 부득이하게 미리 밝힐 수 없었습니다 ㅠ 

질문지를 받았는데, 한 5가지가 있었던거 같아요. 그 질문에 대해서 답변을 음성 녹음을 통해서 전달하는 방식의 인터뷰였습니다. 

굉장히 길게 했는데, 사실 방송에는 엄청 짤려서 나왔습니다. 뭐 방송 길이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었죠. 

근데 서포트 목소리는 생각보다 의외였습니다. 스푼 라디오 그자체...

그렇게 인터뷰를 마무리하게 되고 별 생각이 없었는데 도시락 서포트를 하자는 제안이 나옵니다.

급하게 서포트를 준비하게 되어 도시락 업체를 1차적으로 거르고 갤러들의 투표를 통해 확정을 하게 됩니다. 

소속사에 문의를 통해 방송을 불과 며칠 안남기고 인원수가 확정이 됩니다.  

도시락 업체는 굉장히 친절했습니다. 상담도 도시락 업체가 이렇게까지 친절한가 싶을정도로 잘해줬구요.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저희는 3월 초 인가 도시락때 배송실수가 있었기에 업체측에 이점을 신신당부하여 배송실수가 절대 없을 것에 대해 확답받게 됩니다. 

메뉴 선정도 좋았습니다. 

정말 그때까진 좋았습니다. 

그때까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