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상점때도 도시락 서포트를 했던 서포트는 극에 달한 빡침을 느낍니다.

업체 사장님과 연결 전 담당 매니저는 '배송실수'라고 이야기했기 때문에 퀵 기사님과의 연결을 시도합니다.

저희는 합리적 의심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애초에 배송을 안해놓고 배송 기사님께 모든 책임을 넘기려고 하는거 아니야?'

'다른 것도 아니고 백숙 45마리를 다른 곳에 배송할리가 없잖아'

브엔 서포트 담당자님 아니었으면 45마리 값 135만원을 사기당할뻔 했다는 사실에 분노합니다.

새딱은 그시간 사실 확인을 위해 실례를 무릅쓰고 피치스 인별을 통해 컨택을 시도합니다.

피치스는 백숙은 없었다는 말과함께, 너무 맛있게 먹었다며 감사하다는 인사를 여러차례 남기고 그 모습을 보며 스탭들은 속상한 마음과 함께 더 크게 분노를 합니다.

사실 저희가 두려워한건 이 사태를 갤러들에게 알렸을 때 일어날 대혼란이었던 것 같습니다.

도시락 업체 사장님에게 연락이 오기 전,

AM 11:57 서포트가 중간에 간식 넣는건 어떤지를 제안합니다. 서브웨이라든지..

AM 11:58 갤매는 프리즘 타워를 배민 주소로 찍고 삼계탕 업체를 찾습니다.

AM 12:03 디자인 스탭은 빡친 나머지 반차를 쓰고 업체를 찾아갈 각을 봅니다.

AM 12:13 사장님에게 전화가 옵니다. 스탭 도시락은 애초에 잘못나갔다고합니다. 그리고 직원들은 밤샘 작업으로 인해서 다들 잔다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순간 배송 사고가 났는데 무책임하게 사라져버린 도시락 업체 매니저에게 분노의 마음이 들지만 이성적인 해결이 먼저라 생각해 정줄을 잡습니다.

그렇다면 가장 중요한 백숙. 우리의 백숙은 어디로 갔느냐?

그날 도시락 케이터링을 요청한 곳이 쁘갤을 포함해 2곳이었는데 다른 한곳으로 오배송 되었고, 확인결과 이미 그쪽에서 백숙을 먹고 있음을 확인했다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스탭 일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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