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능력치와 패시브
2. 캐릭터 특징
3. 스킬
4. 추천 장비
5. 추천 캐릭터 조합
6. 운용법
안녕하십니까. 이번 시간에는 루시와 함께 스토리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또 다른 주역 아자르를 알아봅시다.
[능력치와 패시브]
각 스탯의 A+B는 A가 1레벨 능력치, B가 레벨업시 성장치. 최종 수치에서 항상 소수점 버림함.
최대 체력: 21+1.60 → 딜러 중하위권.
공격력: 14+1.50 → 평범하다.
치유력: 7+0.60
방어: 0
명중: 96+2.34(%) → 1레벨 명중도 다소 낮고 성장치도 낮다. 명중템 의존도가 꽤 있는편.
회피: 0+1.25(%)
치명타: 0+1.25(%)
상태이상 저항력: 약화 -10+5.00(%) / 방해 5+5.00(%) / 고통 -10+5.00(%) → 약화/고통 저항력 전 캐릭터 꼴지. 방해 저항력은 +이긴한데 어차피 기절 걸리면 환영검 버리면서 바로 벗어날 수 있는 아자르인지라 별로 의미는 없음.
상태이상 성공률: 약화 -10+5.00(%) / 방해 0+5.00(%) / 고통 -10+5.00(%) → 아자르는 상태이상 거는 캐릭터는 아닌지라 별 의미는 없다.
요약 → 능력치는 대체적으로 평균 이하이다.
패시브: 환영검
매 턴 시작에 드로우 직후 손에 있는 환영검 버프가 없는 스킬 중 가장 위에 있는 스킬에 환영검 버프를 부여. 환영검 버프가 부여된 스킬을 내거나 버리면 손에 환영검 스킬을 하나 생성. 손에서 낸 경우 그 스킬의 효과 처리가 모두 끝난 다음 환영검 스킬을 생성하며 만약 교환을 위해 버린 경우 새 스킬을 뽑은 다음에 환영검 스킬을 생성한다.
설명
→ 매 턴마다 공짜 딜카드를 한 장씩 만들어주는 효과. 그리고 이 환영검 스킬 또는 환영검 버프에 상호작용하는 스킬들이 많아 아자르는 다른 캐릭터의 도움 없이도 스스로 강력함을 뽐내기에 부족함이 없다.
[캐릭터 특징]
1. 부문별 평가 (★★★이 만점)
운용 난이도 ★
- 공격
단일 공격 ★★★
광역 공격 ★
고통 피해
확정 치명 ★★
도발 무시 ★★★
- 방어
생존 능력 ★
피해 경감 ☆
어그로 관리
적군 방해
적군 약화
- 유틸리티
신속 스킬 ★★
2. 장점
- 셀프 시너지: 아자르의 스킬들은 환영검과 환영검 버프를 기반으로 한 스킬들로 구성되어 있어 다른 캐릭터의 도움 없이도 원맨쇼가 가능하다.
- 매우 적은 딜로스: 환영검은 신속 0코로 약한 피해를 주는 스킬이고 이걸 우르르 쏟아내는 것이 아자르의 기본적인 운용이기 때문에 오버딜이 거의 발생하지 않아 효율적이다.
-
폭넓은 스킬 선택폭과 최강의 레어 스킬: 아자르의 스킬은 버릴 것이 하나도 없으며 레어 스킬 또한 전부 최상급의 성능을 가지고 있어 스킬 억까라는게 존재하지 않는다.
3. 단점
- 낮은 능력치: 공격력을 제외한 모든 능력치가 평균 이하로, 특히 명중률이 썩 좋지 않아 헤인급은 아니어도 명중률 관리를 해줄 필요성을 많이 느낄 수 있다.
- 손패 전부 버리기 위험성: 캐릭터의 문제점은 아니지만, 초보자들이 자주 하는 실수라서 특별히 단점에 언급했다. 환영검 버프 발린 승천참 써서 손에 있는 스킬들이 우르르 버려지고 환영검만 10장 남았다는 괴담같은거 실제로 경험하고싶지 않다면 환영검 버프가 발린 스킬을 쓰거나 교환하기 전에 해당 행동 직후에 생성되는 환영검으로 인해 손에 스킬이 10개를 초과하게 될 위험성이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사실 나도 시간의 시련 걸어놓고 보스전하면 이짓거리 자주 한다)
- ?????
총평
→ 이 게임 최강의 딜링머신 중 하나. 쉴새없이 몰아치는 스킬들로 적군을 박살낼 수 있다. 유틸리티는 거의 없는 것이나 다름없지만 결국 공격이 최선의 방어라는 명제를 스스로 증명해내는 캐릭터이다.
[스킬]
*일반 스킬 → 레어 스킬 → 루시 드로우 스킬. 가나다 순으로 정렬되어 있음. (단, 예외적으로 설명을 위해 환영검을 제일 앞에 두었다)
*명중/치명타 보정 등은 있는 스킬에만 언급되어 있음.
0. 환영검
비용 0, 적 대상, 신속, 도발 무시, 제외, 1턴 뒤 버려짐
피해량: 0.40 공격력 + 1
평가 → 패시브와 각종 스킬의 효과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스킬이다. 0코 신속에 도발 무시이기 때문에 턴을 마치기 전까지 원하는 아무 타이밍에 아무 적에게나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이점. 또한 기절에 걸렸을 때에도 환영검 한 장을 남겨두면 턴을 마칠 때 버려지면서 기절을 쉽게 풀 수 있다는 이점도 있다.
1. 검막
비용 1, 다른 아군, 신속
대상 소유의 환영검 1장을 손으로 가져옴. 그 환영검의 피해량은 (0.40 대상 공격력 + 1)이 된다.
대상: 검막 2중첩 4턴(최대 5중첩. 방어력 +33%, 이 효과를 가진 캐릭터가 공격받으면 1중첩 감소하고 아자르가 모든 적을 공격하여 (0.40 아자르 공격력 + 1) 피해를 준다.)
평가 → 다들 이 스킬이 구리다고 하는데 나는 꽤 괜찮게 보는 스킬이다. 우선 대상 방어력 +33%가 굉장히 큰 버프이고 버프 지속시간도 길고 발동했을 때 리턴도 크다(2번 다 발동하면 광역 0.80 공격력 + 2 피해이다). 그리고 신속도 달려있고. 다만 환영검 또는 환영검 버프를 참조하는 스킬과의 연계성이 적기 때문에 다소 따로 논다는 느낌을 받는건 어쩔 수 없다.
2. 무한의 검
비용 2, 신속, 일회성, 고정능력 지정 불가
손에 있는 환영검 버프가 없는 모든 스킬에 환영검 버프를 부여. 만약 이 스킬에 환영검 버프가 있었다면 사용 후 이 스킬을 제외하는 대신 버린 스킬 더미로 보낸다.
평가 → 단숨에 모든 스킬에 환영검 버프를 부여하는 스킬. 자체로는 2코스트 치고 너무 심심한 효과이지만 환영검 버프를 참조하는 초승달 베기, 환영 일섬, 유성검와의 연계가 환상적이다. 이 스킬을 여러 번 써먹겠다고 여기에 환영검 버프가 생길 때까지 하릴없이 기다릴 필요는 없고 그냥 손에 스킬이 많을 때 후딱 써버리는게 좋다. 다만, 무한의 검 이후에는 위에서 언급했던 환영검 생성으로 인한 패 싹다 갖다버리는 참사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지니 주의해서 플레이해야 한다.
3. 빛나는 검기
비용 1, 자신, 신속
자신: 빛나는 검기 1턴(손에 있는 모든 비용 0 스킬의 치명타 확률 +100%)
평가 → 자신 소유의 스킬이 아니더라도, 원래 비용이 0이 아니었더라도 현재 비용이 0이기만 하면 치명타 확률 +100%를 부여한다. 환영검을 다량 찍어낼 턴에 쓰거나 손에 조건부 비용 0의 스킬이 있을 때 가장 효율이 좋다.
4. 승천참
비용 2, 적 대상, 도발 무시
피해량: 1.35 공격력
이 스킬을 시전하기 전에 손에 있었던 환영검 스킬의 수만큼 환영검 스킬을 생성. 단, 이 스킬의 효과로 환영검을 포함한 손의 스킬이 10개를 넘기지 않을만큼만 생성한다.
평가 → 명실상부 아자르의 주력기. 사용 난이도가 낮은 편이면서도 리턴이 좋다. 보통은 두 장 정도 복사할 수 있는데 그 경우에도 총 피해량은 2.15 공격력을 상회한다. 세 장 복사할 수 있다면 개사기 스킬이고 네 장 이상 복사는 가능은 하지만 어렵다고 봐야 한다. 승천참에 환영검 버프가 있다면 승천참을 쓰기 전에 잘 생각하고 쓰는 습관을 들이자. 자칫하면 손에 있는 스킬 싹다 날려먹는다.
5. 초승달 베기
비용 2, 적 대상, 도발 무시, 추적
피해량: 1.40 공격력
이 스킬에 환영검 버프가 있다면 적중시 반드시 치명타가 된다.
평가 → 환영검 버프에 반응하는 스킬 중 하나. 승천참보다 0.05 계수가 높고 추적도 붙어있으나 손에 들어온 턴에 그냥 써도 되는 경우가 많은 승천참에 비해 이 스킬은 확정 치명타로 때리지 않으면 성능이 나쁘기 때문에 승천참보다는 다소 쓰기 어렵다. 물론 확정크리 띄우면 훌륭한 성능을 발휘한다. 환검술 초식이나 무한의 검 등의 스킬과의 연계가 있으며, 전투 시작시 뽑고 시작하는 강화를 부여할 경우 첫 턴에 반드시 이 스킬에 환영검 버프가 발리는 점을 활용할 수도 있다.
6. 폭검
비용 6, 적 대상, 도발 무시, 카운트 1
피해량: 1.70 공격력
치명 보정: +10%
손에서 비용 0인 스킬을 낼 때마다 이 스킬의 비용이 1 감소한다.
평가 → 최상급 고정능력. 모두들 좋아하는 차지 어택이 1.50 공격력에 도발 무시도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1.70 공격력에 도발 무시까지 달린 폭검의 사기성을 알 수 있다. 신속이 없고 카운트 1이 달려있는 점이 그나마 최후의 양심이 아닐까. 그러나 고정능력 말고 그냥 손에서 쓸 생각으로 더 집지는 마라. 폭검이 좋은 이유는 고정능력에 있을 경우 언제나 비용이 감소한다는 데에 있는 거다.
7. 환검술 초식
비용 1, 적 대상, 도발 무시
피해량: 0.95 공격력
이 스킬의 위와 아래에 환영검 버프가 없는 스킬이 있다면 그 스킬(들)에 환영검 버프를 부여.
평가 → 유일한 비용 1짜리 직접 공격 스킬. 손의 맨 위나 아래에 있지 않으면 총 피해량은 1.75 공격력으로 탈1코급 가치를 가지고 있다. 또한 환영검 버프를 동시에 두 개 생성하는 것을 활용하여 다른 환영검 버프에 반응하는 스킬과의 연계도 생각해볼 수 있겠다. 이 스킬을 막 뽑아서 손의 맨 아래에 있을 때 환영검 버프가 발린 스킬 하나를 써서 환검술 초식 아래에 환영검 하나를 만들면 환검술 초식으로 방금 만든 환영검에도 환영검 버프를 묻힐 수 있으니 알아두면 좋다.
8. 환영검 생성
비용 1, 신속, 2턴 뒤 버려짐
환영검 스킬 두 개를 손으로 가져옴.
평가 → 자체로만 보면 1코스트 0.90 공격력 + 2 대미지니까 허접하지만 이 스킬은 환영검과 다르게 획득한 턴에 바로 버려지지 않기 때문에 필요한 턴에 승천참이나 환영 일섬의 포텐셜을 크게 끌어올려주는 용도로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9. 환영 일섬
비용 3, 적 대상
피해량: 1.70 공격력
시전 후, 손에 있는 환영검 스킬의 수와 스킬에 부여된 환영검 버프 수의 합계만큼 대상에게 (0.50 공격력) 피해를 입힘.
평가 → 승천참보다 비용도 1 높고 도발 무시도 없지만, 대신 추가 옵션이 매우 쌈빡하다. 환영검 스킬과 환영검 버프를 모두 참조하기 때문에 이론상 최대 추가타 19번까지 가능하며 무한의 검이나 환영검 생성 등의 연계를 통해 추가 공격 6-8발정도는 쉽게 뽑아낼 수 있는데 그렇게 하면 4.70-5.70 공격력이라는 가공할만한 대미지를 자랑한다. 도발 무시가 없다는 점이 뼈아프지만 그만큼 밥값 하는 스킬이고 비용이 3이기 때문에 공용 강화 효과 중 비용 1 감소를 붙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아래는 레어 스킬.
10. 유성검
비용 3, 모든 적, 신속, 카운트 2, 고정능력 지정 불가
피해량: 0.85 공격력
치명 보정: -10%
시전시 손에 있는 환영검 버프가 부여된 스킬의 비용 합계만큼 모든 적에게 (0.40 공격력 + 1) 피해를 반복해서 입힘. 만약 그렇게 피해를 입는 적이 하나 뿐일 경우 추가 피해는 적중시 반드시 치명타가 됨.
평가 → 검막을 제외하면 아자르의 유일한 광역기이다. 다른 스킬들이 환영검 버프나 환영검의 '개수'만 참조했다면 얘는 레어스킬답게 그 비용의 합계를 참조하는 비범함을 보여준다. 뒤집어 말하면 비용 0의 스킬에 붙어있는 환영검 버프는 아쉽게도 유성검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다른 레어 스킬이 너무 좋아서 비교적 저평가되지만 유성검도 충분히 가치있는 스킬이다.
11. 이기어검
비용 0, 자신, 고정능력 지정 불가
자신: 이기어검 2턴(아군이 공격 스킬을 시전하면 그 대상을 공격하여 (0.40 공격력 + 1) 피해)
평가 → 2턴간 공격 스킬 전부에 환영검이 한 발씩 추가되는, 간결하면서도 강렬한 스킬 효과를 가지고 있다. 본인이 환영검을 몰아칠 때 그 환영검이 두 발씩 나가니 환영검 위주 딜링시에는 딜이 말 그대로 2배로 폭증하는데 심지어 이 스킬은 낼 때 비용도 0이다. 양심 없는 코성비를 보여주는 스킬이라 할 수 있겠다.
12. 환상
비용 2, 신속, 일회성, 고정능력 지정 불가
손에 있는 비용 0의 스킬을 모두 버린다. 버린 스킬+1개의 스킬을 뽑고 그 스킬들에 한 번만 비용 0, 신속을 부여한다. 단, 이 스킬의 효과는 환상 스킬에 영향을 주지 못한다.
평가 → 주로 환영검 스킬들을 버리면서 사용하는 레어 스킬로, 토큰을 버리면서 진짜 스킬을 뽑기 때문에 순간적으로 패 어드밴티지를 왕창 땡기면서 심지어 뽑은 스킬들이 죄다 완전 공짜가 되기 때문에 템포 이득을 어마어마하게 볼 수 있다. 게다가 신속 및 비용 0은 뽑은 턴에만 유지되는 것도 아니라서 아껴 쓰는 것도 가능하다. 일회성인게 최후의 양심(?)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 피닉스를 활용하고 있을 때 운 좋게 훈수 두기로 환상을 뽑아내면 일회성 스킬을 두 번 쓸 수 있으니 초대박!
아래는 아자르가 파티에 있을 경우 등장할 수 있는 루시 드로우 스킬.
13. 환영검 분열
비용 1
덱에서 스킬 두 개를 뽑고, 뽑은 스킬에 환영검 버프를 부여. 단, 아자르가 전투불능 상태라면 환영검 버프를 부여하지 않음.
평가 → 환검술 초식에서 딜이 빠진 부분만 넣어놓은 형태. 특이하게도 여타 전용 루시 드로우 스킬들과 달리 사용시 마나 1을 소모하는데 아자르는 이런게 필요할정도로 환영검 버프 부여가 어려운 캐릭터가 아니기 때문에 채용률은 떨어지는 편이다.
14. 전용 스킬 강화 효과
- 손에서 내면 지불한 비용만큼 아자르의 환영검 스킬을 손으로 가져옴. → 2~3코스트 스킬을 이걸로 강화하면 추가 대미지가 굉장히 쏠쏠하다. 게다가 딜 스킬 한정이 아니기 때문에 힐이나 유틸성 스킬에 붙여서 정비 중 현자타임을 최소화할 수도 있다.
- 손에서 내면 다음에 내는 환영검 버프가 있는 스킬의 비용 1 감소. → 조건부 1코 이득을 보는 효과. 무난하다.
[추천 장비]
아자르는 5레벨에도 기본 명중이 105로 다소 낮은 편이라 황금사과 또는 명중 스탯이 붙은 장비의 도움이 조금 필요하다. 이외에는 걍 딜템 둘둘해주면 되고 확정 치명 스킬이 어느 정도 있기 때문에 치명타 피해를 늘려주는 장비를 착용하는 것도 좋은 생각이다. 좀 특이한 운용법이지만 하얀 사제 의복을 획득한 경우 환영검을 비롯한 스킬들로 아군을 힐해줄 수가 있어 문자 그대로 원맨아미가 탄생한다. 다른 캐릭터들도 이런 행동이 가능은 하지만 공격 스킬에 그 어떠한 상태이상도 보유하지 않은 아자르가 가장 돋보이는 면모가 있다. 힐량이 환영검의 원래 피해량을 따라가기 때문에 어지간한 힐러보다 힐을 잘 하고 상급 치유의 0.8배정도 되는 회복력을 보여주는 폭검을 0코로 써서 빈사상태에서 단숨에 풀피를 채우는 등 온갖 해괴한 짓이 가능하다.
[추천 캐릭터 조합]
시너지가 잘 나는 캐릭터들 위주로 썼음. 다만 플레이어마다 체감하는 개인차가 있을 수 있고 여기 없는 캐릭터랑 조합한다고 문제가 생기는 것도 아니니 참고할 것. 아자르는 누구와도 잘 어울리는 씹인싸픽인지라 솔직히 다른 멤버를 누구를 데려가던 승리에는 지장이 없다고 생각함.
1. 공격군
- 요한: 신속딜링머신 둘의 조합으로 적에게 공격의 여지를 일체 주지 않을 수 있다. 요한은 고정 사격에 도발 무시가 없으므로 요한이 도발을 가진 적을, 아자르로 도발이 없는 적을 함께 처리하는 멋진 콤비네이션. 아자르의 스킬은 직접 피해보다 환영검과 연계되는 추가 피해가 중요한 경우가 많아 모방을 사용하기에도 유용하다.
- 트리샤: 사실 이미 좋은 시너지 캐릭터로 이전 공략에서 두 번이나 언급한 만큼 어지간하면 빼려고 했지만 그래도 시너지가 너무 좋아서 또 언급한다. 사기캐들끼리 잘 해먹는 짓이다 그죠? 트리샤 입장에서는 환영 복제로 복사해올 좋은 스킬들이 많고 스킬 복사시 환영검 버프까지 같이 복사해오는 점도 좋다. 아자르 입장에서는 승천참/환영 일섬 등의 스킬을 쓸 때 트리샤 소유의 환영검도 전부 복사/추가타 대상으로 인정되는 점을 활용할만 하다. 시너지 강화도 서로 궁합이 잘 맞는다.
2. 방어군
- 아이언하트: 이노센트 아머로 이기어검/빛나는 검기 등 주요 버프를 1턴 늘려주고 상태이상 저항력이 낮은 아자르에게 상태이상 지속 시간을 줄여줄수도 있다.
- 나르한: 파악됨!을 통해 아자르의 명중률과 치명타 확률을 보정해줄 수 있으며, 시너지 강화를 통해 아자르가 기절에 걸린 상태에서도 환영검을 만드는 스킬을 낼 수 있게 해서 교환을 사용하지 않고 기절을 빠져나오기 더 쉽게 해줄수 있다.
3. 지원가
- 조이: 화학 무기를 통한 추가 대미지 딜링이 유용하고 체력 증강 파스로 다소 부족한 체력 스탯을 보완해준다. 조이가 노딜이라는 단점은 아자르가 개빡딜하는 것으로 만회할 수 있다.
- 프레셀: 방어력으로 인한 피해 경감이 무조건 소수점 버림인 게임에서 오래 지속되는 방깎을 걸어주는 것으로 환영검의 기대 대미지를 생각보다 더 크게 늘려줄 수 있다(후즈도 방깎이 있긴한데 휘감기에는 도발 무시가 없어서 조금 아쉽다). 그리고 예견 효과를 통해서 아자르에게 필요한 스킬을 한 템포 빠르게 가져와줄 수 있다.
[운용법]
클리어 예시. 일부러 승천참/환영 일섬 하나도 안 집고 해봤는데 그래도 넉넉하게 클리어 가능했음. 하얀 사제 의복 가지고 있으면 공격 스킬이 전부 치유 스킬 취급도 받아서 아이언하트 신뢰의 돌격 비용이 내려간다는 재밌는 사실도 발견함;;
- 영입 시점
몇 번째 멤버로 받더라도 캐리가 가능함. 레어 스킬북이 1-1에서 하나 확정적으로 주어지고 아자르의 레어 스킬 밸류가 게임 내 최상급임을 감안하면 1,2,3번에 낑겨서 빠르게 레어스킬 밸류를 가져가는게 조금 더 좋다고 보기는 한다.
- 추천 레벨과 스탯
명중 스탯이 생각보다 부족하므로 5레벨을 찍어준다. 5렙 기준 27HP 20공 105%명중을 갖는데 여기에서 황금 사과+장비로 명중을 10%정도 더 올려줄 정도만 챙기면 되고 공격력은 23, 25, 28을 추천한다. 환영검이 (0.40 공격력+1) 피해라서 23,25,28공에서 1대미지씩 올라감.
- 스킬 세팅
솔직히 아무렇게나 집어도 되는 수준이라고 보기는 하는데... 그래도 가이드라인은 있어서 나쁠 건 없다. 고정능력은 당연히 폭검이 최우선순위고 정 안 될 때 한해서 차지 어택 등 좋은 공용 스킬, 그것마저도 없다면 승천참을 울며 겨자먹기로 박아야 한다.
* 환영검 생성: 1-2장 → 정말 무난하고 신속도 달려있어서 부담도 없기 때문에 1장은 반드시 쓰고 2장도 가능하다.
* 폭검: 1장 → 고정능력.
* 무한의 검: 0-1장 → 2코스트 공격기 이상의 효과를 보기가 어려워서 2장 집기는 꺼려지고, 일회성이니까 덱압축 및 연계용으로 1장 집는것정도는 무난하다고 본다.
* 승천참/초승달 베기: 합해서 2-3장 → 승천참이 운용이 쉽기 때문에 다소 우위에 있음. 그렇다고 초승달 베기가 막 구리고 한건 아니니까 뜨는 순서대로 집으면 되고, 치명타 피해 증가템이 있으면 초승달 베기의 주가가 가파르게 오르니 참고하자.
* 환영 일섬: 0-2장 → 무겁다. 그치만 똥파워는 최강이니까 경우에 따라서는 2장까지도 가져갈만 하다고 생각.
* 환검술 초식: 1장 → 고점이 낮지만 안정적인 스킬이라 하나정도가 무난하다고 봄.
* 검막: 0-1장 → 써볼 생각이 있으면 써봄직함. 물론 이미 기본 스킬을 다 잊은 상태에서 집어가겠다면 그건 굳이?
* 빛나는 검기: 0-1장 → 환영검 생성과 승천참 위주의 덱이면 1장 집어주자. 반대로 환영검 버프 위주의 덱이면 조금 가치가 내려감.
이 친구 레어스킬에는 꽝이란게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아자르가 파티에 있으면서 레어스킬을 보유하지 않았다면 황금스킬북은 걍 막 까봐도 된다. 절대 쪽박 안 찬다.
어제 그래픽카드 교체를 한다고 시간을 좀 썼더니만 공략 작성이 늦어졌네요. 아무튼 다음 시간에는 남다른 듀얼근(?)의 소유자 프레셀을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질문이나 의견은 댓글을 이용해주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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