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놀이문화를 추구하는 '호모 루덴스'란 테마에 대해
분석 영상은 이 테마에 정확히 맞아떨어지는 건 오히려 짭켚이 아니라 탗켚으로 결론을 내렸음.
호모 루덴스는 놀이에만 집중하는 개념이 아니고 인간이 즐거움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역사가 진행되었음을 설명하는 것인데,
탗켚은 각자 스스로 즐겁다고 느끼는 일에 몰두한 결과 여러 생산적인 결과를 냈고
(재규어의 자원봉사, 알파카의 카페 운영, 무력분쟁 대신 경기로 대체, PPP의 아이돌 활동, 회늑선생의 만화 출판 등)
짭켚은 큐루루가 이것저것 놀이를 제안하긴 했지만 그걸 계기로 문제가 해결되거나 생활이 변화된 건 하나도 없음.
즉, 짭켚 제작진은 애초부터 호모 루덴스가 뭔지 고찰조차 안 했을 거라는 게 해당 영상의 결론임.
2. 요시자키 미네가 가진 저작자인격권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면 자기 마음에 안 드는 컨셉이나 캐릭터는 절대적으로 사용 불가능하게 만들 수 있는 원작자 권리임.
일본은 특히 서브컬쳐가 발달해서 미디어믹스 전개가 활발하기 때문에
이 저작자인격권을 다른 나라보다 강하게 보호해주는 경향이 있고 미네도 물론 그 혜택을 받는 중임.
예를 들어 아무리 키무라가 짭켚에 가방 넣자고 고집을 피웠다 해도
미네가 NO 한 마디 던지는 순간 가방 자체와 그녀가 관련된 모든 작품은
최소한 '케모노 프렌즈' 타이틀을 달고 상업적으로 쓸 수 없게 된다는 것.
그러므로 미네가 연약한 을이라서 아무 말도 꺼낼 수 없었다는 동정론은 명백히 틀린 말이며,
최대한 좋게 편들어줘봤자 '진심으로 성공할 줄 알고 짭켚 제작진에 협력했다',
'좆도카와로부터 뭔가 대가를 받고 짭켚 제작진에 협력했다' 정도로 해석 가능하다는 게 해당 영상의 결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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