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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噙怍島를 아십니까

박춘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1.02 17:21:20
조회 7600 추천 125 댓글 13
														

1



"오빠는 고향이 어디야?"


예상한 질문이었다. 한창 사귄지 얼마 안 된 애인이 할 법한 질문이었으므로 언젠간 나올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나는 평소처럼 대충 얼버무렸다.


"그냥 뭐. 경남쪽에 있어. 말해도 잘 모를 거야."


고향에 대해 물으면 대충 얼버무리고 말았다. 이건 보육원 출신이라면 다들 그렇게 한다.

다만 여자친구는 계속 캐물었고 나는 하는 수 없이 말했다. 당연히 보육원 이름을 얘기하진 않았다.


"금작도?"


내게는 세 살 무렵까지 그런 이름의 섬에서 살았던 건 기억이 있다.

남해안 구석에 박혀있는 어중간하면서도 알려지지 않은 작은 섬이었지만 있을 건 다 있는 살기 좋은 섬.

다만 그 뒤의 기억이 없다. 섬에 살았었다는 기억과 섬의 이름만 기억날 뿐.

정신을 차려보면 일곱살의 보육원 출신 장선우가 되어있을 뿐이었다.

그 묘한 공백감이 불쾌해서였을까 나는 굳이 고향을 찾아본다거나 찾아가거나 하진 않았다.


"안 나오는데?"


여자친구는 핸드폰 화면을 내밀었다. 검색 결과에 금작도는 없었다.


"그럴 리가."


여자친구의 말을 듣고 이리저리 찾아봤지만 정말로 금작도란 곳은 어디에도 없었다.

그럼 내 기억은 다 거짓말이었을까?

사람의 기억은 완전하지 않다는 얘길 들었다. 자기 편한대로 조작되기도 하고 없는 기억을 만들어내기도 한다고 했다.

그럼 금작도는 어린 내가 고아라는 사실을 잊기 위해 지어낸 거짓말일까.

금작도를 떠올리자 다시금 불쾌감이 몰려왔다. 약간의 편두통은 이유를 알 수 없었다.



2



여자친구와는 얼마 가지 못했다.

고아라는 사실을 숨기는 건 어려운 일이다.

고아라서 헤어지는 게 아니라 숨겼다는 사실이 문제라고는 했다. 굳이 캐묻지 않았다.

그렇게 씁쓸한 이별 이후 문득 든 생각은 금작도였다.

그 질문이 뭐라고 그렇게 기억에 남았나 했지만, 기억에 안 남을 이유도 없었다.

오히려 기억을 못한 게 이상했다.


'그러게, 왜 찾아볼 생각을 한 번도 안했지.'


아마 바빠서 그랬겠지.

어렸을 때부터 나는 쫓기듯이 살았다.

미래에 대한 불확실함, 부모가 없기에 더 열심히 살아야 한다는 강박, 남들처럼 살려면 더 노력 해야 한다는 주위의 시선.

근데 남들처럼 살 수 있을까.

평범한 결혼, 평범한 가정, 평범한 인생.

서른 중반을 바라보고 있는 지금에 와서는 다 무슨 소용인가 싶었다.

모든 연애가 전부 파국으로 끝나는 마당에 내가 남들처럼 결혼이란 걸 할 수 있을까?

평범하다는 건 또 뭐냔 말이다.

그렇게 어쩌면 혼자 사는 것도 그리 나쁘진 않겠거니 싶어지니 문득 고향이 생각이 났다.

금작도를 다시금 찾아봤다.

이번에도 역시 금작도라는 섬은 지도에 나타나지 않았다.

다만 찾아보면 괴담 같은 얘기는 하나 있었다.


'1986년 행방불명된 섬 怍島를 아십니까?'



3



1986년 이전에 제작된 지도에는 '금작도'라는 섬이 표기되어 있다.

그러나 모종의 이유로 이후년도에 제작되는 모든 섬에는 금작도가 있어야 할 위치가 바다로 표기되어 있다고 한다.

의지가 꽤 대단했다. 대동여지도 자료까지 가져와서 금작도의 존재를 주장했다.

흥미로웠던 게 하나 있었다.

구글어스로 해당 지역을 위성지도로 확인해보면 그 지역을 확인할 때만 이상하게 오류가 생긴다는 얘기였다.


'그게 말이 되나?'


정부가 나서서 한 숨을 숨긴다? 심지어 모든 지도 제작 회사들이 합심해서 그 섬을 없는 셈치기로 했다니.

구글 어스 어플을 켜 금작도 좌표를 찍어 확인해보았다. 그곳엔 아무것도 없었다. 당연히, 오류같은 건 생기지 않았다.

다만 뭔가 어색한 느낌은 있었다.

작은 섬들이 모여있는 곳이었는데 이상하게 금작도가 있어야할 곳만 깨끗했다.

만약 섬이 있다면 주위의 섬에서 그 존재를 의심할지도 모른다.

어쩌면, 금작도의 존재를 숨기기 위해 다른 섬들도 다 없는 섬으로 친 것은 아닐까.

헛웃음이 살짝 새어나왔다. 원체 잘 만든 글이라 그런지 나도 모르는사이 괴담 같은 걸 믿게된 모양이었다.

그렇지만, 할 것도 없었다.

여자친구와 헤어진 덕에 주말이 비었기에 시간은 많았다.

잠깐 고향을 들르기에 괜찮은 시간이었다.



4



"정진도를 아냐고?"


아저씨는 되물은 후 내 위아래를 훑었다.


"거서 뭐할라꼬?"


아는 눈치였다.

금작도에서 가장 가까운 섬은 정진도라는 섬이었다.

금작도와 마찬가지로 이 섬도 사실 지도에는 나오지 않았다.

다만 남해도에 가서 수소문한 끝에 뱃일을 오래한 듯한 어르신 한 분을 찾을 수 있었다.


"제가 거기 갈 일이 있어서요."

"뭔진 몰라도 가지 말어."

"왜요?"

"가지 말라면 가지 말어"


어르신께서는 시선을 피하곤 담배를 피워댔다.

평소였으면 그냥 그러려니 하고 말았을 것 같다. 아무래도 나라에서 하지 말란 말을 들으면 보통 그렇다.

하지만 너무 시간을 많이 써서 그럴까, 아니면 수차례의 연애가 끝난 탓일까. 약간 될대로 대라는 느낌으로 입을 열었다.


"제가 어릴 때 거기 살았었습니다."


나는 옛날에 쓰던 보육원 명찰을 꺼내들어 어르신께 보여드렸다.


"어렸을 때 분명 '금작도'라는 섬에서 살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보시면 알겠지만 어느새 보육원에 맡겨졌더라구요."


씁쓸한 체 표정 연기까지 했다.


"부모님을 찾을 거란 기대는 하지 않습니다. 어떻게든 한 번 그냥 고향 땅이라도 밟아보고 싶어서 그렇습니다."


품안에서 작은 봉투 하나도 덤으로 꺼내들어 어르신께 내밀었다.


"그러니 부탁이라고 하면 좀 그렇겠습니다만은 어떻게 안되겠습니까?"


어르신께서는 나를 지긋이 보다 혀를 쯧 찼다. 풍덩, 어르신이 바닷가에 던진 담배가 빠르게 식었다.

이내 어르신께서 배 안으로 걸어 들어갔다.


"타."

"감사합니다 어르신!"


나는 직각 인사를 건넨 후봉투를 들고 어르신 옆으로 가 돈을 건네려 했다.

다만 어르신께서는 손을 내저었다.


"필요 없으니까 니 노잣돈으로나 쓰라."



5



정진도에 도착하고 연신 감사인사를 올린 후 돈을 다시 한번 건네었지만 고개를 내저었다.

이렇게까지 돈을 거부하시니 뭔가 있나 싶기도 했다.

그렇다고 돌아갈 생각은 들지 않았다. 이상하리만치 더 또렷해졌다. 나는 저곳에 가야만했다.


"젊은이."

"예, 어르신."

"기다려 봐."


배 안으로 들어간 어르신께서는 금방 돌아오셨다. 돌아오셔서 건넨 물건은 조금 찢어진 종이뭉치였다.


"이거 가끔씩 이 섬에서 떠밀려오는 긴디. 뭐 쓸라면 쓰고."


종이뭉치를 쓸 일이 있나? 뭐 이면지로 쓰라는 얘기인 걸까? 일단 받았다.

이내 어르신은 뒤도 돌아보지 않고 배를 돌려 떠났다.

정진도의 으스스한 풍경을 바라보았다. 수십 년간 사람의 손이 닿지 않은 묘한 분위기가 소름이 돋았다.

어르신께서 건낸 종이를 올려보았다. 종이에는 알아볼 수 있는 말은 거의 보이지 않았다. 중간 중간 '噙怍島'라는 글자가 보였다.

무슨 뜻일까. 핸드폰을 열어 한자를 검색해보았다.

입에 머금을 금, 부끄러울 작. 입에 머금기 부끄럽다는 뜻인가?


'입에 담기 부끄러운 섬.'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기에 이런 이름이 붙은 걸까.

유적 같은 걸 보는 기분으로 걸어다녔다. 건물에는 이끼 같은 게 끼어있다.

마치 세상이 멸망한 후 수십 년이 지난 듯한 풍경처럼 보였다. 노루가 뛰어다니는 것도 보았다.

방향은 대교 쪽을 향했다. 정진도에는 금작도로 향하는 대교가 하나 있다고 들었다. 차를 타고 갈 수는 없겠지만 체력은 꽤 자신이 있었다.

대교 그림자가 어렴풋이 보이는 방향으로 걷다보니 어느새 대교 앞에 도착해 있었다.

그곳에는 안내문이 하나 있었다.

다른 곳들과 달리 깨끗한 사람의 손이 닿은 지 얼마 안 된 게시판이었다.


안 내 문


즉시 이곳에서부터 벗어나십시오.



6



- 안 내 문 -


해당 게시판에 붙어있는 공고문을 읽고 계신 분들께서는 정암대교의 입구에 계십니다.


이곳은 예산 및 구조율 저하를 이유로 안내문을 게시 외에 관리되고있지 않습니다.


정암대교를 이용하실 경우 이동 거리와 상관 없이 반드시 '금작도'에 진입하게 됩니다.


아직 정암대교가 보이지 않으신다면 즉시 이곳에서부터 벗어나십시오.


신속히 이동 후, 국번없이 1579-6691로 연락하여 구조를 요청하십시오.


그러나 귀하께서 정암대교가 보이신다면 필히 정암대교를 향해 이동하십시오.


정암대교는 안전을 이유로 폭파되어 현재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정암대교가 보이신다면 귀하께서는 이미 금작도에 위차하여 계십니다.


절대로 왔던 곳으로 돌아가지 마십시오.


침착하게 아래의 QR코드를 스캔하여 나오는 지시서의 안내를 따라주십시오.



안내문을 읽은 후 번호로 전화를 걸었다.


- 지금 거신 번호는 없는 번호이므로.


또, QR코드도 스캔해보았다. 하지만 빈 공백 페이지만 보일 뿐이었다.

정암대교가 보이면 이상한 거라고? 내 눈에는 멀쩡한 대교가 길게 이어져 있었다. 그리 길지도 않았다. 한 3~400미터 걸으면 될 것 같은 거리였다.

절대로 왔던 곳으로 돌아가지 말라니.

무척 찝찝한 안내문이었지만 어쩔 수 없었다. 돌아가지 말라고 한 것도 이 안내문이었거니와 돌아갈 마음도 딱히 들지 않았다.

누가 장난친 거라고는 생각이 들지 않았지만 글쎄 왜 돌아갈 마음이 안 드는지는 모르겠다. 고향이라 그런가.

천천히 정암대교를 걸었다. 폭파되었다는 말치고는 멀쩡했다. 안개가 심하게 끼기는 했지만 금세 건널 수 있었다.

도로 끝에는 표지판이 하나 있었다.


噙怍島에 어서오십시오.


나는 금작도에 들어갔다.









근데


문득 들어오고나서 든 생각이지만 나는 뭘 하려고 여기 들어온 걸까?

금작도에 들어왔지만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오래 전에 사람이 떠난 섬에는 낡아빠진 호텔이나 병원 따위들 밖에는 없었다.

부모님을 찾아볼 수도 없었다. 가구만 수백개가 넘어가는 와중에 집 하나하나 들어가며 내 흔적이라도 찾아볼까?

문득 돌이키고보니 이상한 게 한둘이 아니었다.


어르신께서는 왜 내 돈을 노잣돈이라고 했지?


당연하지. 아무도 없고 돌아올 배도 없는 섬에 데려다 달라고 하는 사람에겐 그렇게 말하는 게 보통이었다.

나는 왜 돌아올 수도 없는 섬에 돌아올 길도 찾아놓지 않고 내 스스로 발을 들였을까?


킥킥


웃음소리가 들려왔다. 뒤를 급하게 돌아봤지만 아무것도 없었다.

위화감, 불쾌감.


아 그래, 이 느낌이다.


금작도라는 이름을 떠올릴 때마다 드는 불쾌감이 다시금 떠오르기 시작했다.

이 느낌을 왜 잊고 있었을까?

도착과 동시에 의문이 파도처럼 밀려오기 시작했다.

나는 도대체 왜 이 섬에 그렇게 악착같이 오려 했는가.

평생 두려워 피해다니던 고향을 갑자기 무언가에 홀리기라도한 것처럼 뒤지고 또 찾았다.


킥킥


또 웃음소리. 아닌가, 건물 사이에서 난 소리를 웃음소리로 착각하고 있는 걸까?

식은 땀이 비오듯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걸음을 빠르게 걸었다. 다만, 나는 어디로 가야하는지 몰랐다.

도대체 뭘 해야 할까 나는.


깜짝 놀라 뒤를 돌아보면 종이 한장이 나풀거리고 있었다.

내가 들고 있던 종이 한장이 뭉치 사이에서 떨어진 것인 모양이었다.

다만 종이의 내용이 모두 읽을 수 있도록 깔끔했다. 이런 종이가 있었을까.

종이는 편지였다. 이름이 굳은피딱지로 칠해져 읽을 수 없게 되어있는 편지.



야. 이 편지를 읽고 있다면 우리는 아마 여기 없을 거란다.

너무 무서워하지 마렴.

곧 현오삼촌께서 오실 건데 말 잘들으면 섬밖에서 엄마랑 아빠를 만날 수 있을 거야.

대신 만나기 전에 이것 하나만 꼭 명심해줄 수 있겠니?

나갔을 때 무슨 일이 있어도 이 섬의 이름을 말하지 말아주려무나.

아마 어떤 기억도 떠올릴 수 없겠지만 혹여나 그 머릿 속에 이 이름이 남아버리게 된다해도 이 불편한 추억을 모두 잊어야 한단다.

어떤 일이 있어도 절대로 이름을 말해선 안 돼.

무슨 일이 있어도 그립더라도 조금만 참아주렴. 언젠간 잊게될테니까. 절대로 이곳으로 돌아오지 말거라.

언제나 어디에 있어도 있어도 우리는 너를 사랑한단다.



그 자리에 서서 몇 번이고 다시 읽었다. 읽고, 또 읽고 또 읽었다.

이름이 덮힌 자리를 긁어보았지만 편지에 적힌 이름이 읽히지는 않았다.

종이는 얼마나 질긴지 찢기지도 않았다.

감히 네가 이걸 찢겠냐고 비웃는 듯도 했다.

분명 아까 전에는 저런 종이가 없었다.

누군가 읽어보라고 전해준 것일까.

나는

그러니까 나는

넋이 나가 멍하니 서있으니 종이 한장이 종이 뭉치들 사이에서 한 번 더 떨어졌다.

종이엔 큰 글씨로 네 글자가 적혀있었다.



뒤를 돌아



나는 뒤를 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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