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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괴담] 드리미아 호텔에 오신 투숙객 여러분들을 환영합니다!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7.18 22:17:58
조회 2933 추천 39 댓글 7
														

드리미아 호텔에 오신 투숙객 여러분들을 환영합니다!


드리미아 호텔은 건립 76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 제일의 호텔입니다!

숙박, 식사는 물론 축구, 농구, 야구와 같은 스포츠 시설과 수영장, 놀이동산, 게임센터를 비롯한 놀이 시설까지!

드리미아 호텔은 인생에서 즐길 수 있는 모든 요소를 투숙객 여러분들에게 제공해드리고 있습니다!

저희 직원들에게 요청하시면 언제든 위에 설명드린 시설 외 421가지 시설을 정리한 팜플렛을 제공해 드립니다!

해당 시설들을 사용하는데 별도로 지불해야하는 비용은 없으며, 투숙기간동안 전부 무제한으로 사용 가능함을 안내해드립니다!

드리미아 호텔을 선택한 투숙객분들께 항상 영원한 서비스를 약속드립니다!







호텔 생존 수칙


위에 적혀있는 내용은 안봐도 돼. 생존에 쓸모 하나 없는 내용이니까. 없애보려고 했는데 다시 말끔하게 다시 생기더라고.

네가 여기서 저 호텔 소개문이랑 이 생존 수칙을 읽고 있다는 건 곧 네가 이 이상한 호텔에 끌려왔다는거야.

이유야 뭐, 다른 생존자들이랑 마찬가지로 시덥잖은 이유겠지.

친구들이랑 담력체험을 하러 왔거나, 유튜브에서 본 폐가체험을 따라하러 왔거나 하는 그런 것들.

아무튼 그런 사소한건 제쳐두고 아래 생존 수칙을 반드시 숙지해놔. 이게 네 목숨줄이 될거야.

그렇다고 이걸 그대로 가져갈 생각하진 말고. 게시판 옆 서랍에 수첩이랑 펜을 넣어놨으니 거기에 적어서 들고가.

만약 네가 이 수칙에 적혀있지 않은 위험한 현상같은걸 겪고 살아남았다면 여기에 적어줘. 여기 적힌 수칙들도 다 그렇게 적힌거야.

적힌 수칙이 두서가 없을 수 있는데 양해해줘. 우리도 뭐가 뭔지 정확하게 알고 있는 상황은 아니고 처음 수칙 외에는 여러명이 덧붙이고 있으니까.





1. 로비에 들어오기 전에 폐호텔 지하 11(밑바닥)층이나 73(꼭대기)층을 진입하려 했던건지 확인해줘.


이곳에서 탈출하는 방법은 밑바닥이나 꼭대기층으로 가는 방법밖에 없어.

만약 그 이외의 경로로 이 로비로 진입했다면 그 위치를 적어주고 그곳으로 가봐.

어쩌면 그곳에도 탈출구가 생겼을지도 몰라.


우리가 확인한 탈출구는 밑바닥, 꼭대기층 2곳밖에 없어.

이상한점은, 분명 우리가 들어왔던 폐호텔은 각각 지하 13층, 꼭대기 73층이였는데 이곳은 그보다 훨씬 깊고 높아.

길이를 잴만한게 마땅히 없어서 얼마나 늘어났는지는 모르지만 각 층의 넓이도 넓어진 거 같아.

지금 이 호텔은 밑바닥이 지하 117층, 꼭대기 1765층이야.


이렇게보면 지하로 가는게 빠를 수 있다고 생각되겠지만 50층부터 주변 온도가 너무 뜨거워져서 정상적으로 내려갈 수 없을거야.

명심해. 방화복이 없으면 절대 내려갈 수 없어.

반대도 마찬가지야. 높이 올라갈수록 점점 숨쉬는게 힘들어질거야.

반드시 산소마스크를 들고가야해.





2. 이 호텔에 직원은 없어. 안내인은 더더욱.


정확하게 말하면 직원이랑 안내인 흉내를 내는 무언가는 있어.

그놈들은 검은색 정장을 입고 다니니 구분하기는 쉬울거야.

생긴게 선이 가늘고 나이있어 보여 그냥 싸워서 이길 수 있을거라 생각할 수 있는데 그러지마.

걔네들은 인간처럼 생긴 무언가고 사람 팔을 몸통에서 뜯어내는데 도가 튼 놈들이니까, 절대 맞상대할 생각하지 말고 도망가.

다행히 달리는 속도는 느리더라. 만약 따라잡힐 거 같으면 로비로 도망가. 걔네들은 로비로는 못오니까.

로비는 지배인이 관리하는 곳인데, 신경안써도 돼.


1번 스태프룸은 절대 열지마.

철근이랑 쇠사슬로 덧대고 거대한 장롱에 무거운 물건들 잔뜩 넣고 문 앞에 놓았으니 못열겠지만. 아무튼 열지마.





3. 로비에 너무 오래있지마.


로비가 이 호텔에서 가장 안전한 장소이긴 하지만 오래있지는마.

로비에서 1시간 넘게 있으면 경비원들이 어디선가 나타나서 너를 쫒아낼거야. 당연히 그곳이 바깥은 아닐테고.

아마 호텔 아무 층수로 랜덤하게 이동하는 거 같은데, 괜히 탈출하겠답시고 경비원들을 이용할 생각하지는마.

걔네들도 그런걸 구분할 지능은 있는지 그런 시도를 하려는 사람은 지하 50층 밑으로 던져버리는 거 같으니까.

그렇게 되면 어떻게 될지는 대충 상상이 가지?





4. 일단 먼저 지상 11층으로 와.


대부분의 생존자는 여기에 모여있어. 우리가 11층에 베이스캠프를 만들었거든.

11층 1102호로 와. 거기서 노크를 천천히 5번 하면 확인하고 문을 열어줄게.

갱신) 11층 베이스캠프는 무너졌어. 앞으로는 14층으로 와.

갱신) 14층 베이스캠프도 무너졌어. 지상은 그닥 안전하지 않은 거 같아 앞으로는 지하 7층으로 내려와.

갱신) 지하 7층도 파괴됨 생존자들은 지하 9층으로 올것

갱신) 이제 더이상 베이스캠프는 만들지 않을거야. 사람이 같은층에 다수가 있으면 직원들 숫자가 점점 늘어나는 거 같아.

14:00에 로비에서 한 번 만나는 모임을 가질거야. 그때 자기가 머무를 호텔 층수랑 방 번호를 공유해줘.

만약 참석하지 못할 거 같으면 꼭 전날에 말해줘.





5. 20:00 ~ 11:00에는 호텔 방 밖으로 나가지 마.


각 층의 계단이 있는 복도 근처에 커다란 괘종시계가 있어. 시간은 거기서 주기적으로 확인해야해.

거기에 있는 시계만 정확한 시간이야. 손목시계나 호텔방에 있는 시계는 믿지마.

만약 호텔방안에 너무 오래 머물러서 지금 시간이 언제인지 모르겠으면 괘종시계에서 뎅~ 하고 울리는 소리가 나오면 나와도 돼.

종은 우리가 움직일 수 있는 시간대의 정각에만 울릴거야.


갱신) 직원놈들이 입으로 괘종시계 소리 따라하고 다니던데 은근 리얼함 주의깊게 들으셈





6. 음식은 2층에 있는 식당에가서 먹으면 돼.


몇 안되는 위안이지만 솔직히 음식은 진짜 맛있는거같아. 독같은게 있을 줄 알았는데 그런것도 없어.

음식도 매일 바뀌는 거 같더라. 중식/석식 각각 한번씩 나와. 2층도 로비처럼 직원이 안 나오니 밥 먹으면서 겁먹을 필요 없어.

식당은 12:00, 17:00에 문을 열어. 각각 13:30, 18:30에 문을 닫으니 꼭 참고해.

식당도 아마 로비처럼 안전한 구역인 거 같아.


갱신) 식사 예절을 반드시 지켜야해.

큰소리로 떠들지 않는거나 뛰지 않는 등 기본적인건 당연히. 우리가 파악한 내용을 적어놓을게.


1) 음식을 담을때 반드시 시작지점에서 출발하기.

2) 음식을 다 담았다고 해도 반드시 전체를 한바퀴 다 돌아야해. 다음에 담을 음식을 미리 본다고 생각해.

3) 음식을 남기는건 괜찮아. 하지만 그 접시는 절대 그냥 반납하지마. 식당 구석에 보면 잔반 수거함이 있어. 거기서 깨끗하게 비워낸 다음 반납해.

4) 음료는 디스펜서에서 아무 음료나 뽑아서 마시면 돼. 하지만 절대 섞지는 마.

5) 식당 문 열리고나서 1시간 30분 안에 반드시 나가야해. 한 번 잠기면 절대 못 열어.

6) 음식을 밖으로 들고가지마. 절대로. 반드시. 꼭 부탁할게.


갱신) 2층도 식사시간 외 직원들 나옴 미리 대기하고 있지 말것





7. 3층에 있는 수영장내 4번 이상 구역 방문 금지 (추가된 내용이야)


반드시 1~3번 구역에서만 놀기 찝찝하면 그냥 가지마셈 나도 안 갈거니까

ㄴ개인사담은 적지말아줘.


각주) 앞으로 추가할 생존 수칙은 앞에 '추가)' 라고 적어줘 -유하





추가) 8. ■■


■■

■■

■■

■■


갱신) 이전에 적었던 내용은 반드시 잊으셈. 더 이상 유효하지 않음.

무슨 내용이였는지 물어봐도 이제 모름. 그냥 신경끄셈.





추가) 9. 호텔에 지진이 난 듯이 갑자기 크게 흔들리면 절대 바깥으로 나가지마라 방 문 잠그고 가만히 있어

ㄴ 규칙 추가할때는 이유도 같이 적어줘. 그래야 비슷한 현상이 나오면 대처할 수 있을 거 같아. -유하


유하가 적으라고 해서 적긴 하는데 이유는 진짜 별거없음 그냥 밖에 존나 커다란 덩어리가 지나가더라

혹시나 해서 말하는건데 문에 달린 외시경으로 그 덩어리 볼 생각하지마라

진짜 개토악질나오니까 보지마라 나 그거 보고 이틀동안 밥 못 먹었다





추가) 10. 방화복은 106층에 있어.


10604호 안에 있는 10605호 열쇠를 가지고 10605호로 들어가면 돼. 그 방의 옷장에 방화복이 있어.

지하를 통한 탈출은 무조건 10605호에 있는 방화복을 입고 있어야 가능해. 소방관이 쓰는 방화복 이런건 소용 없어. 반드시 10605호에 있던 방화복만 유효해.

10605호 옷장 옆에 종이로 누가 방호복을 쓰고 있는지 관리하고 있어. 만약 써야하는 일이 있으면 너도 적어줘.

만약 옷장에 방화복이 없으면 누군가 사용하고 있는거니까 나중에 다시 확인해봐.

갱신) 관리대장은 이제 작성할 필요 없을 거 같아. 방화복 들고간지 3일정도 지나면 자동으로 옷장으로 돌아오는걸 확인했어. 일찍 발견해서 다행이야.

갱신) 방화복 입고 죽거나 탈출하면 옷장으로 돌아옴




추가) 11. 직원 하나 17823호에 있던 칼로 쑤시니 죽었음


물건 파밍하다가 시간 인지 못하고 방 문 열었더니 바로 눈 앞에 직원 하나 있었음

ㅈㄴ 깜짝놀라서 주웠던 칼로 찌르니까 직원놈 빌빌거리다 바닥에 쓰러지더라

자세한 내용은 우리 모여서 회의할때 다시 말함


갱신) 일단 나(김지호)랑 조덕배형, 이유성형이랑 같이 테스트하기로 했음

혹시 모르니 10시 50분에 직원 하나만 있는거 찾아서 찌르고 시체로 실험할 예정


갱신) 진짜 죽는거 확인함 178층에 있는 다른 날붙이로도 가능함

있는거 싹싹 긁어모아서 11층 1105호 3번 서랍장에 넣어둠

갱신) 14층 1404호 2번 서랍장에 넣어뒀다 기억은 안나는데 4개 정도 없어진거 같다 직원들이 가져간거 같은데


갱신) 앞으로 직원과의 모든 교전 행위는 합당한 이유가 있어도 금지함 산소마스크 2개 영구 분실했음

직원들이 수거한 물건은 물건 특성 관계없이 무조건 사라지는 거 같음 이걸 노린걸로 추정

우리 생각보다 지능이 높음 방화복 어떤 일이 있어도 직원에게 뺏기지 말것






추가) 추가 항목은 2층 식당 게시판에 보관함


로비 게시판이 가득차서 옆에 붙이니까 다음날 사라진다

경비원들이 치우는거 같으니까 앞으로 2층에 붙일 것


갱신) 그냥 호치키스로 찝은 다음에 붙이면 안되냐? << 한 번 해봤는데 이것도 경비원들이 치우더라 무조건 1장씩 붙어있어야하는거 같음

갱신) 2층에 식사시간 외 간헐적으로 직원 나타남 생존 수칙 유출되면 위험

주기적으로 위치 변경할 필요 있어보임


현재 위치 ☆


23층 230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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