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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괴담] 신나는 동굴탐험!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6.01.01 23:34:03
조회 13731 추천 32 댓글 14
														

인터넷에서 괴이가 나온다는 동굴 이야기를 본 당신.

호기심과 궁금증으로 인해 동굴 탐험을 떠나보기로 결정합니다.




1번. 동굴에 들어갈 때 챙길 준비물 2가지를 골라주세요.


손전등을 들고간다 -> 2번


칼을 가져간다 -> 2번


친구를 데려간다 -> 2번




2번. 어두운 동굴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당신의 행동은?


손전등을 켜서 앞을 비추며 간다 -> 3번

(손전등이 있는 경우만 가능)


칼로 벽을 그으며 걸어간다 -> 5번

(칼이 있는 경우만 가능)


친구와 함께 벽을 더듬으며 나아간다 -> 7번

(친구를 데려온 경우만 가능)




3번. 동굴에는 갈림길이 있습니다.

당신이 향할 방향은?


입구가 좁은 길 -> 4번


입구가 넓은 길 -> 10번




4번. 좁은 길로 겨우 들어가자, 갑자기 뒤에서 거대한 손이 당신의 옷자락을 스칩니다.

거대한 그것은 덩치 때문에 본체가 들어오지 못하지만, 당신도 나갈 수 없게 되었습니다.

당신의 행동은?


계속해서 좁은 길을 나아간다 -> 6번


손전등으로 입구를 비춰 자세히 살펴본다 -> 8번

(손전등이 있는 경우만 가능)


칼을 들고 그것의 손가락을 잘라본다 -> 9번

(칼이 있는 경우만 가능)




5번. 무언가 묵직한 고깃덩어리 같은 것이 칼끝에 스쳤습니다.

당신의 행동은?


손전등으로 비춰 칼로 그은 것을 확인한다. -> 8번

(손전등이 있는 경우만 가능)


그대로 등을 돌려 동굴 밖으로 도망친다 -> 15번




6번. 좁은 길을 나아가다 보니 막다른 길입니다. 

입구에선 여전히 무언가의 숨소리가 들립니다.

손전등을 켜보자, 동굴 끝에 떨어져 있던 지포라이터를 찾았습니다. (지포라이터 획득)

당신의 선택은?


지포라이터를 들고 입구로 돌아간다. -> 8번


입구 바깥의 숨소리가 사라질 때까지 기다린다. -> 14번




7번. 당신이 앞장서고, 친구가 뒤따르는 방식으로 동굴을 나아갑니다.

앞이 잘 보이지 않지만, 이것도 하나의 즐거움이라며 웃고 떠듭니다.

그러다 문득 뒤에서 제3자의 숨소리가 들립니다.

당신의 선택은?


잘못 들었다 생각하고 무시합니다 -> 22번


친구가 뒤에 있었나? 손전등으로 앞을 비춰본다 -> 23번

(손전등이 있는 경우만 가능)



8번. 손전등을 비추자 나타난 건 인간의 얼굴이었습니다.

가로세로 폭이 약 2m쯤 될 법한, 거대한 인간의 얼굴만 있습니다.

입을 벌리자 안에서 혓바닥 대신 큰 손이 튀어나옵니다.

당신의 선택은?


친구의 등을 떠민다 -> 17번

(친구를 데려온 경우만 가능)


칼을 휘둘러 괴이를 벤다 -> 18번

(칼이 있는 경우만 가능)


지포라이터를 열어 불을 켠 뒤, 라이터를 던져 불을 붙여본다 -> 19번

(지포라이터가 있는 경우만 가능)




9번. 그것이 소리를 지릅니다.

잘린 손가락은 바닥에 떨어졌습니다.

당신의 선택은?


아직 남은 4개를 마저 자른다 -> 11번


손목을 자르면 안 되는 건가? 손목을 자른다 -> 13번




10번. 길을 따라 쭉 가보았지만,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괴물이 나온다는 이야기는 헛소문이었나 봅니다.

[노말엔딩 I]




11번. 손가락을 자를 때마다 비명 소리가 들립니다.

손을 휘적거리며 필사적으로 당신을 잡으려 하지만, 일방적인 공격은 이어집니다.

계속 칼을 휘두르며 하나씩 자르다 보니 어느새 5개를 모두 잘랐습니다.

입구 너머로 괴이의 사체만이 남아있을 뿐입니다.


함께 온 친구가 당신을 말립니다.

"야 정신나갔어? 이제 그만해..."

당신의 선택은?


겨우 정신을 차립니다. 친구와 함께 동굴을 떠납니다 -> 12번

(친구를 데려온 경우만 가능)


내가 친구와 함께 왔었나? -> 12-1번



12번. 겨우 정신을 차린 당신은 친구와 함께 괴이의 사체를 밀고 좁은 입구를 빠져나옵니다.

손가락의 주인은 어딘가로 사라졌고, 친구와 함께 집으로 돌아갑니다.

그러나 그 감각이 도저히 잊혀지질 않아 친구와 함께 계획을 세웁니다.

이번엔 친구와 함께 단단히 준비를 마친 뒤 친구와 함께 다시 그 동굴에 방문합니다.

친구와 함께.


각종 무기와 도구가 든 가방은 친구가 대신 들어준다고 가져갔습니다.

당신 손에는 손전등 이외에 아무것도 없습니다.

좀 더 일찍 눈치챘더라면 좋았을 텐데.

[배드엔딩 W]



12-1번. 내가 친구와 함께 왔었나...?


입구는 괴이의 사체로 막혀있습니다.

혼자서 밀기엔 버거운 무게입니다.

옆에 서 있는 존재와 슬며시 눈이 마주칩니다.

아무래도 눈치챈 것 같습니다.

당신이나, 저 '친구'나.

[히든엔딩 A]



13번. 손목을 자르기 위해 좀더 가까이 다가갑니다.

남은 손가락 4개에 붙잡힙니다. 욕심이 너무 과했나 봅니다.

손가락이 하나 잘려도 악력은 절반 가까이 남아있다는 이야기를 떠올립니다.

그 이야기가 사실이라는 것을 온몸으로 느낍니다.

[배드엔딩 T]




14번. 동굴 끝에서 손전등의 불빛에 의지하며 가만히 숨을 내쉽니다.

배터리가 다 되자, 지포라이터를 켜봅니다.

손전등보단 빛이 좀 작긴 하지만, 제정신을 유지하기엔 충분했습니다.

그러나 라이터의 불을 유지하면서 인간이 숨을 쉬기엔 깊은 동굴 속 산소는 부족했습니다.

당신은 저산소증으로 쓰러집니다.

[배드엔딩 C]




15번. 그대로 뒤를 돌아 도망쳤지만, 등 뒤에서 무언가의 분노한 울음소리가 들립니다.

당신의 선택은?


그대로 달린다 -> 16번


든든한 친구가 있다 -> 17번




16번. 잡혔습니다.

당신이 입힌 상처보다 더 큰 상처를 입었습니다.

아마 동굴 밖으로는 영영 못 나갈 겁니다.

[배드엔딩 H]




17번. 함께 온 친구를 밀어버렸습니다.

무언가 씹히는 소리가 났지만 그 사이에 당신은 무사히 도망쳤습니다.


그길로 경찰을 찾아가 동굴탐험을 하던 중 친구가 괴이에게 잡아먹혔다고 주장했습니다.

동굴을 샅샅히 뒤져봤지만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한 경찰은

당신을 살인 및 시체은닉 혐의로 체포합니다.

[배드엔딩 Y]




18번. 우선 괴이의 눈을 그어 시야를 차단한 뒤, 나머지 부위도 잘라나갑니다.

괴이는 처음이었지만 능숙하게 베어나갑니다.

먹이의 저항을 예상 못한 괴물은 몇십 번의 공격을 받은 뒤 쓰러집니다.

이제 이 동굴에는 아무도 없습니다.


인간 사회로부터 숨기 위해 온 당신을 제외하면.

이제 이곳이 당신의 집입니다.

[노말엔딩 O]




19번. 지포라이터를 켠 뒤, 그대로 던집니다.

붙이붙은 괴이가 휘두른 손에 맞아 벽에 부딪혔으며, 손전등이 저 멀리 날아갑니다.

격하게 움직이는 괴이를 뒤로하고 몸을 일으킵니다.

당신의 선택은?


밝은 곳으로 도망가자 -> 20번


어두운 곳으로 달려가자 -> 21번




20번. 한줄기 빛이 비치는 곳으로 온 힘을 다해 달려갑니다.

도착해보니 아까 날아간 손전등이 굴러다니는 동굴 구석입니다.

등 뒤에는 분노한 괴이가 도착한 것 같습니다.

[배드엔딩 U]




21번. 어두운 곳에 숨기 위해 무작정 달립니다.

공간이 점점 넓어지더니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그대로 동굴을 나와 경찰, 주변인에게 알렸지만 아무도 믿어주지 않습니다.

인터넷에 동굴과 괴이에 관한 글을 적어 위험성을 알리려 노력합니다.

[노말엔딩 R]




22번. 무시하려 했지만 숨소리는 점점 더 커집니다.

이후 당신의 소지품이 바닥에 떨어지는 소리를 듣고 친구가 뒤돌아봅니다.

친구는 당신이 떨어뜨린 소지품을 들고 동굴을 살펴봤지만 어디서도 당신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이후 친구는 동굴을 빠져나와 경찰에 실종신고를 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둘이 간 동굴탐험에서 혼자서만 무사했다는 이유로 친구는 살인 및 시체은닉 용의자로 의심받습니다.

[배드엔딩 D]





23번. "아씨 눈부셔, 너 갑자기 뭐하냐ㅋㅋ"

친구는 앞에 멀쩡히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당신의 선택은?


"나 좀 무서워졌어ㅋ 집으로 돌아가자" -> 24번


"아... 너 먼저가다 혼자 넘어질까봐 그랬지ㅋㅋ" -> 25번




24번. 둘이서 집으로 가는 내내 쫄보라고 놀림받습니다.

집에 간 이후에도 문자로 쫄보라고 놀림받습니다.

이후 만나서 놀 때마다 쫄보라고 놀림받습니다.

그대로 아무 일 없이 무사히 끝났습니다.

[해피엔딩 E]




25번. 친구를 손전등으로 비춘 이후, 등 뒤의 숨소리가 들리지 않습니다.

대신 그 숨소리가 친구에게 들리는 듯 합니다.

"야... 앞에서 숨소리 안 들려? 우리 말고 다른 사람이 있는 것 같은데..."

당신은 아까 칼을 챙겼으니 괜찮다며 친구를 안심시킵니다.

당신의 선택은?


"너 좀 무서워졌냐?ㅋ 집으로 돌아가자" -> 26번


...? 네가 칼을 챙겼었나? -> 26-1번



26번. 둘이서 집으로 가는 내내 쫄보라고 놀립니다.

집에 간 이후에도 문자로 쫄보라고 놀립니다.

이후 만나서 놀 때마다 쫄보라고 놀립니다.

그대로 아무 일 없이 무사히 끝났습니다.

[해피엔딩 N]



26-1번. "? 너 아까 칼 안 챙겼잖아. 그거 어디서 났어?"
"...내가 왜 너랑 단둘이 이런 외진 곳에 있는 동굴탐험을 왔다 생각해?"

무사히 친구를 처리한 당신은 시체를 남겨두고 유유히 빠져나옵니다
나머지는 괴이인지 괴물인지 뭔지가 알아서 처리할 것입니다.
참 고마운 일입니다.

[히든엔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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