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뻐기지 말라고” 야마히로가 감시탑 시계를 보며 재촉한다. “뻐기는 게 아니야. 자신의……기억의 정리를 하면서 말이다.……실제로 대대적인 어택이었다” 이시카와가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통상적인 핵&슬래시는 많아야 4명 정도. 그때는 분명히, 8명은 있었다. 스모토리가 두 명이나”
……그 파티에는, 스모토리가 2명이나 있었다. 내가 체험한 수십회의 아부나이 비즈 중에서, 그런 편파 편성에 참가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었다. 우리 8명은 아야세 지구의 폐 코다츠 공장에 모여, 처음으로 팀 전원과 만났다. 클라이언트는, 사이버 선글라스에 슈트를 입은 수수께끼 에이전트였다.
에이전트의 정체를 알려고하고 하는, 촌스러운 놈은 전무. 에이전트들은 아무리 봐도 Y-12형이나 Y-13형의 클론 야쿠자였다. 다른 녀석들도, 그것은 알고 있던 모양이다. 클론 병사는 도시 전설이 아니다. 여기 있는 사람들은, 적어도, 그 정도는 암흑사회에 정통한 아웃로들뿐이다.
얄궂은 이야기다. 뒷사회에서는, 클론 야쿠자의 제조제공원이, 요로시상제약이라고 한다. 출하 이력을 런더링위장하기 위한 중고 암거래도 횡행하고 있어, 지금은 암흑 메가 코퍼의 대부분이, 클론 야쿠자를 ‘가장 충실한 장기말’로서 사용하기 시작하고 있다. 머지않아 우리들의 먹고살길은 없어지겠지.
나는 조금 안심했다. 고용주… 즉 백에 있는 뒷배는, 클론 야쿠자를 심부름꾼으로 보낼 만한 파워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 이상은 꼬치꼬치 캐지 않았다. 생각해도 소용없고 위험하기 때문이다. 나는 다른 녀석들을 보았다. 팔라딘1, 스모토리2, 슬래셔2, 오이란 슬래셔1, 나를 포함한 해커2.
“무슨 전쟁이라도 일으키자는 건가” 숙련된 슬래셔로 보이는 시게오가, 내장식 사이버나이프을 닦으며 너스레를 떨었다. 상처투성이 인공피부로 뒤덮인 그의 얼굴은 러시아인을 연상케 했고, 눈도 파란색으로 개조돼 있었다. 나머지는 모두 말없고 음침한 녀석들뿐이었고, 아무도 반응하지 않았다.
“우스꽝스러운 말 하지마, 후쿠와라이*자식. 브리핑 도중이다” 팔라딘 사다이에가, 망원형 사이버네 의안으로 시게오를 쏘아봤다. “가장 경험 풍부, 내가 리더로 선택되었다. 백 명을 죽인 확실한 실적. 내가 팀을 지배한다. 불협화음은 배제한다” 팔라딘과 팀맺기는 처음이지만, 나는 이 남자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빈 얼굴에 눈코잎을 오려붙여 완성시키는 놀이
……"너도 그래? 핫! 그놈이 마음에 드는 놈은, 한명도 없어." 내 말에 시게오가 동의했다. 오이란 슬래셔와 또 다른 해커도 고개를 끄덕인다. 다행히 미션 개시 전에 공중분해는 되지 않았다. 우리는 이미 2대의 자동차에 나누어 타고, 중금속 산성비 속에서, 목적 지점으로 향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저쪽은 분명 조용하고 쾌적할 거야, 말을 계속하는 바보도 없고" 시게오가 한 손으로 핸들을 조작하면서 말했다. 선행 대형차에는 팔라딘님과 슬래셔. 스모토리는 덩치가 커서, 그것들도 앞차를 타고 있었다. “나는 음침한 비즈를 싫어해. 나는 즐기려고 하고 있으니까” 라는 시게오.
목적지까지 1시간 남짓, 밤의 드라이브. 이만큼 모였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8명은 누구와도 직접 면식이 없었다. "자기소개 할까?" 여자가 말하자, 모두가 응했다. 평상시의 비즈와 같이, 아무도 겁을먹고 있지는 않았다. 약물을 했거나, 미쳤거나 둘 다일 것이다. 참고로 나는 후자였다.
말할 것도 없이, 이러한 녀석들 대부분은, 빈틈없이 정보를 분류한다. 어디에 산다는 둥의 본명임을 밝히는 이디오트는 조만간 타마 리버에 떠오를 것이다. 자기소개란, 경험이나 타자 속도나 킬 수등으로 자신이 얼마나 유능한지 알리고, 또 자신이 진정한 사이코 녀석이 아님을 증명하는 시간이다.
오이란슬래셔가 화려하고 야한 매니큐어를 왼쪽 사이버네 전투의수에 칠하며 말했다. “원래는, 한 카치구미 기업의 오엘(원주: 여자의 사라리만)” 그 의수는 최신식이라 요염해서, 아마 특수주문상품이나 커스텀 상품이었을 것이다. “스고이” 해커가 전자음성으로 무감정하게 말했다. "스고이" 반복했다.
이 상태로, 시계방향으로 자기소개를 했다. 오이란이 꽤 파고든 이야기를 꺼내서 두 바퀴째가 시작됐다. “항만경비대에서 기술을 배웠다. 참치라고 생각해 죽이는 거야” 시게오가 말했다. 전원의 공개 정보가 대략 비슷해지지 않으면, 무라하치 당한다. 비밀주의도 말이 지나치게 많은것도 아웃이다. * 무라하치는 음습한 사회적 린치를 말한다
나는 다음 비즈에서 또 팀을 짤 수 있을 것 같은 놈을 판별하기 위해, 주의 깊게 이야기를 듣고, 사이버네 청각으로 전원의 심박수를 모니터링 하고 있었다. 별다른 흐트러짐은 없었다. 이 같은 자기소개는, 잠입맙포의 노출에도 도움이 된다지만, 이번에 걱정할 필요는 없었다. 전원이 확고한 신념이있는 해커나 슬래셔였다.
2바퀴째가 돌아온 시점에서, 나의 개시 정보가 적은 것이 명백했다. 모티베이션의 패를 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 나는 가슴에 넣고 있던 난치병 소녀의 사진을 보였다. 유효했다. “그건, 속죄할 작정인가” 시게오가 물었다. “속죄?” 나는 그 말의 의미를 잘 몰랐다. “살인의 죄갚음” 이라는 여자.
“아무도 안 죽였어” 나는 웃었다. 실제 그랬다. 나는 해킹을 해서 문을 열고, 안의 녀석들을 죽이는 것은 슬래셔의 일이다. “속죄할 것도 없어”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실제 왜 그런 일을 하고 있었는지, 나도 모르겠어. “뭔가, 행동에 의미를 갖게 하고 싶은 것이겠지” 자동차는 딱 고속도로에서 내려왔다.
……”지금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지?” 야마히로가 조금 침착하지 못한 모습으로 물었다. “속죄에 대해서?” “아아” “실제……나는 지금, 속죄를 요구받고 있는지도 모른다. 내가 살아 남아서, 여기에 수용된 것은, 무엇인가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닐까라고 생각해 왔다. 그래서 말하는 거야." "그렇다면 핵심을 들어볼까, 형제"
……우리는 업소용 위조 코드를 제시하고, 요로시 바이오사이버네티카사의 제8 오피스 무인 게이트를 당당히 빠져나갔다. 조금, 기억이 끊어진다. 이후 일어난 일이 쇼킹했기 때문이다. 우리는 지하주차장에서 장비를 갖추고, 팔라딘의 지휘 아래 핵&슬래시를 개시했다.
첫 번째 문은 두 사람이 달려들어 해킹해서 돌파했다. 복도를 지나고 있는 투맨셀*의 경비 클론 야쿠자가 총격을 가했다. 이곳에서 스모토리가 한 명 탈락했지만, 이곳에는 중사이버네화한 자가 많았고, 팀워크도 나쁘지 않았다. 팔라딘이 총격으로 지원하고, 슬래셔들이 칼로 달려들어 담담하게 죽였다. *군대나 경찰에서 2인1조로 행동하는 것을 말한다.
팔라딘은 클라이언트로부터 받은 내부 정보 데이터를 기초로, 귀신중사인가 뭔가와 같이 우리를 목적의 UNIX 룸으로 이끌었다. 슬래셔들도 순조롭게 킬 수를 늘렸다. 야근 사원은 없고, 클론 야쿠자뿐. 도중의 복도의 벽에는 ‘납기젯타이*’ ‘매일 야근이다’의 경구. 지금 생각하면 묘했다. *절대
적의 저항은 격렬했지만, 우리는 그 이상의 탈락자도 내지 않고 UNIX 룸에 침입. "약간 부족할 정도"라고 팔라딘은 자화자찬하고 있었다. “좀더 죽지 않으면, 몫이 늘지 않잖아” 시게오는 나에게 IRC 위스퍼로 농담을 던졌다. 다음 순간 “응앗-!” 팔라딘이 오이란을 총살했다.
……시게오는 반사적으로 사이버네나이프를 뽑으려 했지만, 참았다. 팔라딘은 오이란 슬래셔의 손에 쥐어진 LAN케이블을 가르켰다. 그것은 해킹 대상외인 다른 요로시상 UNIX에 접속되어 있었다. “계약 위반 행위여서 숙청했다. 추가로 훔쳐내서 잔돈을 벌려고 했던 모양”
험악한 아트모스피아 가운데, 팔라딘은 의뢰주로부터 건네받았던 플로피를 마더 UNIX에 삽입했다. “왜 그런가, 해커들. 해라” 그는 고압적으로 명령했다. 증원의 클론 야쿠자가 복도를 달려왔다. 응할 수밖에 없었다. 슬래셔와 스모토리가 복도로 나가고, 우리는 타이핑을 개시했다.
“까고자빠졌넴마-!” 위험한 야쿠자 슬랭과 총성이 복도에서 울리는 가운데, 팔라딘과 나와 해커는 3명이 합세해 해킹을 행했다. 삽입된 바이러스가 이미 몇개나 파이어 월을 부수고 있었다. 복도의 슬래셔가 부상당했을 무렵 우리는 ‘칸젠타이 계획’이라고 불리는 압축 데이터를 빼내었다.
직후부터 적의 공격이 더욱 거세졌다. 슬래셔들은 UNIX 룸내에 후퇴해, 클론 야쿠자들의 총격은 실내의 UNIX에도 도탄하기 시작했다. 케오스다. 그레네이드를 던져넣으면 일망 타진의 위험이 있다. “대기하라!” 팔라딘이 사이버네 장갑을 의지해, 복도로 단신 돌격했다.
자살행위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팔라딘은 총탄을 튕기며, 머즐 플래시 속에서 적을 미친 듯이 베어 죽여갔다. 그는 우세했다. 가공할 카라테였다. “얏타” 옆의 해커가 무감정하게 말했다. “얏타” 반복했다. 다른 슬래셔도 놀란 숨을 내쉬었다. 그런 가운데, 나는 위화감을 느끼고 있었다.
너무 형편 좋게 잘 나가는 것 아냐? 나는 의아해했지만, 다음 순간에는, 내가 재수가 좋기 때문일 거라고 결론지었다. 나는 우쭐대고 있었다. “철수!” 팔라딘은 혼자서 클론 야쿠자를 물리치고, 우리에게 지시를 내렸다. 우리는 철퇴전을 개시하여, 지하주차장으로 향했다. 적은 적었다.
지하 주차장으로 돌아가기 직전. 스모토리와 슬래셔를 전위로 내세운 마지막 전투에서, 나는 갑자기 뒤돌아보고, 그것을 보았다. 후위에는 팔라딘과 시게오가 있어, 추격 야쿠자를 배제하고 있을 터였다. “아이에에에에!” 하지만, 팔라딘은 시게오로부터 기습을 받아, 목덜미로부터 불꽃을 튀기며 절명하고 있었다.
혼란 속에서 그것을 보고 있는 것은, 나뿐이었다. 나는 전율했다. 차 안에서는, 이 시게오가 가장 믿을 만하고, 가장 유능하다고 생각했는데, 왜. "다른놈한텐 말 하지마. 한사람 줄어서 몫이 늘었잖아. 게다가, 숨겼지만” 의문에 대답하듯 IRC위스퍼가 시게오로부터 도착했다. “그 오이란은 내 여동생이었어”
“AYE” 어디까지가 진짜인지 모르지만, 나는 IRC에서 동의했다. 시게오는 전자 사이버네나이프를 꽂고, 다시 커스텀 차카건으로 장비를 교체한뒤 뒤쪽으로 응전한다. 팔라딘은 조금 전까지의 난투극이 거짓말처럼, 어이없이, 시체를 드러내고 있었다. 나는 팔라딘이 가지고 있던 데이터 케이스를 주웠다.
팔라딘, 스모토리, 오이란의 3명을 희생자로 남겨두고, 우리는 자동차에 도착했다. 기밀 데이터는 내가 가진 데이터 케이스 안이였다. “서둘러라!” 시게오가 리더역을 맡았다. 스모토리가 컸으므로, 전원이 대형차에 올라탔고, 나머지 한 대는 폭약을 장치해 방치했다. 폭발을 등에 업고 우리는 도망쳤다.
폭발이 혼란을 야기했는지, 추적의 기미는 보이지 않았다. 우리는 기분나쁜 침묵을 유지한 채 하이웨이에 올라, 고객과의 보수 전달 포인트로 서둘렀다. 나는이라고 말하면, 도네이트 IRC에 조속히 액세스 해, 미션 보수액을 이미 숫자만큼 입력하고 있었다. 이걸로 그녀는 구해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팔라딘은, 어떻게 당했습니까?” 스모토리가 물었다. “눈알을 꿰뚫렸다. 속이 후련하지?" 시게오가 핸들을 꺾었다. "하이, 퍽 자식이었어요" 스모토리가 웃었다. 우리는 승리를 확신했다. 하지만, 모든 것이 틀렸었다. [착신이와요] 데이터 케이스 속의 통신기가 울리기 시작했다.
"시끄럽 구만. 누가 받아" 시게오가 말한다. “전자락 되어있어”라는 슬래셔 [착신이와요 착신이와요] 전자 마이코 음성이 울린다 “해킹으로 부숴" 시게오가 나를 쳐다봤다. “괜찮은 것인가? 기밀 데이터 플로피를 마친 후는, 본래, 리더 이외 개봉 엄금으로” “지금은 내가 리더다” 라는 시게오.
나는 LAN 직결해, 팔라딘이 잠근 락을 파괴했다. 차내에 타는 냄새가 자욱했다. 안에는 기밀 데이터 플로피 몇매, 그리고 클라이언트와의 비상시용 통신기. “도모” 시게오가 통신기를 잡았다. “사다이에=상? 아아 팔라딘? 그녀석은 죽었어. 좋은 리더였지만”
“하이, 하이……데이터는 무사히 훔쳤습니다, 도모, 하이, 하이, 하이, 도모……하이……하이요로콘데-“ 시게오는 통신을 끝냈다. “클라이언트가, 뭐라고?” 누가 물었다. “아무것도” 시게오는 어깨를 으쓱했다. “보수를 줄 테니, 빨리 예정된 포인트로 오라고. 다행히, 이젠 가깝지만”
"저기, 새삼스럽지만, 난 좀 신경 쓰이는 게 있어" 슬래셔가 망가진 데이터 케이스와 통신기를 노려보며 말했다. “이 공들임, 클라이언트는 처음부터, 팔라딘 이외의 아무도 신용하고 있지 않은 건 아니야?” “그럴지도” “하지만 녀석은 죽어버렸다” 라고 하는 불온한 대화가 시작되었다.
“팔라딘이 죽는 것을 또 본 녀석이 있냐” 라고 하는 이야기가 되어, 나는 얼어붙었다. 하지만 나는 끝까지 거짓말을 했다. 차내에 의심이 가득 찼다. 범죄자라는 것들은 한번 의심하기 시작하면 자신 이외의 누구도 신용할 수 없게 된다. 거기서부터 어떻게 이야기가 굴러갔는지, 벌써 잊었지만, 마지막에는 내가 플로피내의 데이터를 검사하게 되었다.
“완전히 계약 위반이다. 아부나이다. 알고 있는건가" 나는 몇 번이나 다른 녀석들에게 그렇게 확인했다. "들키지 않아" 시게오가 말했다. “우리 모두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 한은. 그렇지?” “하이” 해커가 동의했다.”하이” 반복했다. “그 풍기위원은 죽었으니, 아무도 말하지 않을거야” 슬래셔도 동의했다.
차내에서 플로피를 읽을 수 있는 것은, 나의 매립형 사이버선글라스뿐. 게다가 처리 속도를 부스트 하기 위해서, 생체 LAN 단자와 연결되고 있다. 바이러스가 들어있으면 실제로 죽을 것이다. 하지만 차 안은 우격다짐의 아트모스피아다. 시간도 없다. 나는 마음을 정하고, 한 장, 또 한 장, 분할 데이터를 카피했다.
"서둘러 합류포인트가 가까워" 시게오가 재촉한다. 나는 이를 악물고, 코피를 흘리면서 논리타이핑을 하고 있었다.’칸젠타이 계획’ 이라고 불리는 대형 파일이 복원되어, 나는 그것을 실행했다. 하지만, 출현한 것은 최신 바이오 사이버 병기가 아니라, 타마·리버에서 장난치는 사랑스러운 해달의 영상이었다.
"뭐야 이거" 나는 동영상 전체의 프리뷰를 확인했다. 어디까지 진행해도, 그것은 뉴스에서 자주 보는, 해달의 기록 영상이었다. 숨겨진 암호도 없다. 핏기가 가셨다. "뭐야, 뭘 봤어!" 슬래셔가 내 목덜미를 잡고 흔들었다. 나는 소리쳤다. "우린 속았어! 이건 해달의 영상이야!”
"이봐, 뭐가 해달이야, 장난치는 거 아냐……" 시게오가 말했다. "U턴해!" 슬래셔만이 내 말뜻을 이해하고, 외쳤다. 이제 합류 포인트인 폐공장은 바로 앞이었다. "U턴이다!" 슬래셔가 총을 들이댔다. “붓다……퍽!” 시게오가 급커브를 틀었다.
"어쨌든 합류지점에서 떨어져!" 슬래셔가 총을 치운다. 동료끼리 싸움을 피하기 위해서다. “설명해!” 시게오가 외친다. “누가 한 사람이라도 사원을 죽였나!" 나는 사이버 선글라스를 붙잡고 마구 외쳤다. 아이러니할 정도로 머리가 잘돌아 가고 있었다. “납기를 앞둔 프로젝트가 파탄 확실하다면, 어떻게 변명할 것인가!?”
"설마 전부 짜고치는?" 스모토리가 말했다. "그렇다면 우리는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가 하는 이야기야!" 슬래셔가 외쳤다. 시게오가 급브레이크를 밟았다. "왜 멈춰? 시게오=상, 네놈, 설마" "지금 동료의 수를 줄이는 것은 득책이 아니야." 시게오가 전방을 가리켰다. 야쿠자 리무진이 퇴로를 끊고 있었다.
“빌어먹을, 그 아가씨는 어떻게 되는 거야” 나는 입을 딱 벌리고, 정말 제멋대로인 말을 지껄이고 있었다. 합류 포인트인 폐공장에서도 다른 자동차가 발진해, 우리를 향해 라이트를 비췄다. 우리는 일치단결해서, 먼저 치고 나왔다. 비록 부상을 입었다곤 하지만, 핵&슬래시를 치를 만한 전력이다.
아니나다를까, 상대는 처음부터 우리를 죽일 작정으로 덤벼들었다. 스모토리와 두 슬래셔는, 실제로 든든했다. 이들은 선수를 쳐, 총탄과 사이버네카라테로 클론 야쿠자를 도리어 물리쳤다. 중금속 산성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나도 마구 외치며, 주운 차카건으로 어둠 속에 총알을 계속 쏘아댔다.
"이길 수 있어!" 누군가 소리쳤다. “요로시산의 빌어먹을 놈! 완전 룰 위반이야! H&S 네트워크에 이번 건을 밀고해서……” 거기에서 돌연, 이 세상의 것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카라테샤우트가 울려 퍼졌다. “이얏-!” “아밧-!” 한방에, 스모토리의 거구가 튕겨날아가, 자동차에 내동댕이쳐졌다.
“그것은 곤란합니다만, 먼저 룰 위반으로 팔라딘을 죽인 것은, 당신들인데” 그 그림자가 말했다. "적의 사이바네 놈이냐!" 시게오가 총을 연사했다. “이얏-!” 하지만 그 녀석은 눈에도 보이지 않는 연속 옆돌기로 총탄을 피해, 자동차 위에 착지했다. 야쿠자 리무진의 라이트가 그 녀석을 비추고 있었다.
"도모, 시케이더입니다" 그 녀석은 닌자…… 틀림없이, 녹색 닌자 장속으로 몸을 감싼…… 닌자였다! 게다가 머리는 매미를 방불케 하는 바이오 이형! “아이에에에에에에에에에!” 나는 외치고, 실금했다! “적어도 보상으로, 당신들은 나의 전투 데이터 수집에 도움이 되어주세요” 그리고, 살육이 시작되었다.
“이얏-!” 닌자는 총알을 점프로 피하더니, 슬래셔에게 달려들었다. “이얏-!” “끄악-!” “이얏-!” “끄악-!” …중사이버네 강화된 슬래셔가, 카라테 펀치와 킥만으로 일방적으로 밀리는 듯했다. 나는 소리를 지르며 빙글빙글 뛰어다녔다.
도무지 손을 쓸 수가 없었다. 갓난아기와 어른의 싸움을 보는 듯했다. 베이비 서브미션이였다. “이얏-!” “끄악-!” “이얏-!” “아밧-!” 피비말과 비명. 닌자는 우리를 비웃기라도 하듯, 카라테로 후려갈기고, 발길질을 했다. "적당히 봐주고 있어요, 전투 데이터를 위해서 말이지!"
이젠 기억이 모호하다. 해커의 다리에는 수리켄이 박혀, 피를 흘리고 있었다. 내 팔에도 박혀 있었다. 시게오가 마지막 비장의 카드인 전자 사이버네 나이프를 투척했다. 하지만 닌자는 연속 백덤블링으로 회피했다. “당신들은 죽어 마땅한 하등 존재입니다. 이얏-!” 다음 순간, 엄청난 초음파가 발생했다.
악몽이다. 소음과 초음파로 머리 안쪽을 쉐이크 당하는 것 같았다. 나는 순간적으로 사이버네 청각을 제어해, 역치를 끊었다. 다른 자들은 무리였다. "앗-! 아아앗-! 아이에에에에에에!" 시게오가 귀를 누르며 괴로워했다. “앗! 머리! 머리가! 아이에에에에에에에에!” 굴강한 스모토리도 의식불명에 빠졌다.
“당신에겐 통하지 않은 것 같다” 내 눈앞에, 닌자 멘포와 두건, 그리고 매미를 방불케 하는 얼굴이 다가왔다. 그것은 나의 목덜미를 잡고, 질문하고 있었다. “아이에에에에에에에에! 닌자! 닌자왜!?” “사이버네입니까? 통하지 않는 것은 의외입니다” “아이에에에에에에에에!” “다음은 지근거리에서 시험하겠습니다”
“아이에에에에에에에! 왜!” “왜? 당신들을 죽이는 것이 저의 존재 이유입니다” 닌자는 웃었다. “그리고 전 살인을 좋아합니다" 매미를 방불케 하는 눈에서는 아무것도 읽어낼 수 없었다. 나는 주위를 보았다. 모두, 죽어있었다. 공포와 고통으로 의식이 끊겼다. 무언가에 기도하려고 생각했었지만, 기도하는 신도 따로 없었다.
나는 실금했다. 닌자에게 죽임을 당한다고 생각했었다. 그러자, 철이 들고 나서 그때까지, 훨씬 멀리 떨어져서 괴리되었던 현실감이, 갑작스럽게 나와 겹쳤다. 주마등 리콜도 있었다. 나는 갑작스럽게 화가 치밀어, 무엇인가 소리치며 날뛰었다. 거기서부터 앞은……안된다…기억나지 않는다.
……”기억나지 않는다고?” 야마히로가 말했다. 손바닥은 흥건하게 땀이 배어 있었다. “CD가 튀는 것처럼, 기억이 날아갔다” 이시카와는 초췌했다. “다음에 정신을 차렸을 때, 나는 멍하니 서 있었다. 죽음의 고요였다. 나는 떨어져 있어도 심장소리를 파악할 수 있어. 전원 죽어 있었다. 닌자도, 야쿠자도다”
“닌자까지?” 야마히로는 꿀꺽 침을 삼켰다. “불에 탄 매미를 방불케 하는 시신의 일부가, 벌러덩 나뒹굴고 있었다” “누가 죽인거냐. 슬래셔가 반격이라도 한거야? 그렇지 않으면……누군가가, 구하러 온 것인가?” “누군가가……웃!” 이시카와는 기억을 파내려 해, 플래시백 광경을 보았다.
"으윽-!"……마치 물 속에 있는 것처럼, 모든 것이 슬로모션 광경으로 되살아났다. 그 때……날뛰는 이시카와를 시케이더는 후려치고……그 직후에……이시카와로부터 눈을 돌려 다른 방향을 보았다. 그리고 소리쳤다. (((설마……네놈은……!))) 그리고 그를 콘크리트 땅에…… 내던졌다.
“……안돼, 기억 안 나! 지금까지 생각해 내려고도 하지 않았다. 전부 나의 망상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 닌자의 시신이고, 뭐고, 실제 전부!” 이시카와는 얼굴이 파랗게 질리며, 몸을 떨었다. “알았다, 형제, 진정해, 진정해” 야마히로가 어깨를 눌렀다. 남의 눈을 끄는 것은 아부나이다. “심호흡하라”
……나는 꿈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팔에 박힌 수리켄의 아픔이, 나를 현실에 붙들어 맸다. 시케이더가 투척한 수리켄이다. 하지만 지금으로서는, 수리켄의 일도 현실이었는지 어떤지 의심스럽다. 어디선가 뽑아 버렸는지, 그렇지 않으면 맙포가 뽑았는지……어쨌든, 어디선가 수리켄은 없어졌다.
기억은 혼란스러웠다. 난 FBI 검시관처럼, 전원의 사인을 성실하게 조사한 건 아니야. 그럴 여유가 어디 있겠어. 근처는 캄캄해서, 주위의 심장소리는 제로. 나만 살아 남았다. 그것만으로 충분하다. 놈들의 자동차 한 대가, 아직 살아 있었다. 나는 그것을 달렸다. 어쨌든 그곳에서 벗어나고 싶었다.
얼마나 달렸는지 모른다. 나는 운전에 실패해, 어딘가의 전신주에 격돌해 자동차는 움직이지 않게 되었다. 뛰어 달아나려 할 때, 조수석에서 아타셰케이스* 하나를 발견했다. 나는 그것을 열었다. 안에는 상당한 액수의 만엔권과 머니 소자가 들어 있었다. 아마 우리를 속이기 위한 보여주기 돈인가 뭔가였겠지. *흔히 말하는 007가방이다
나는 닌자의 추적에 겁을 먹고 있었다. 분명 닌자가 쫓아와서, 나를 카라테로 바싹 추적해 죽일거야. 어디로 도망쳐도 나타난다. 침대 아래, 등잔의 그림자, 혹은 옷장 속에서 뛰어나와, 나를 죽일 거라고. 그래서 죽을 준비를 했다. 머니 소자를 런더링한 뒤, 그 아가씨에게 최후의 도네이트를 했다.
이상한 기분이였다. 우월감도 충족감도 아니였다. 지금까지의 UNIX적인 성취감과도 다르다. 단지, 이 세계에서 행해져야 할 일이, 하나, 행해진 것 같은……결국은 그것도 자기 만족인가. 어쨌든, 나는 미쳐있는 건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닌자라니. 나는 휘청휘청 헤매다가, 자수했다.
……”그래서 이야기는 끝인가, 이시카와=상?” “아아, 그것으로 끝이다. 더 이상 그때부턴 닌자도 보이지 않는다. 암흑 메가 코퍼의 자객이, 담장 안까지 나를 죽이러 오는 것은 아닐까 겁을 먹은 적도 있었지만, 지금은 이미……어디서부터 어디까지 망상인지 모른다. 그렇지만 그날의 수리켄의 아픔이, 때때로, 되살아난다”
"안심해, 넌 미쳐버리지 않았어" 그 말을 듣자, 이시카와는 힘없이 미소지었다. “야마히로=상, 너는 뭘 본건가?” “나? 나는 텐……그렇지, 알겠나, 지금부터 이야기하는 것은, 갑자기 믿기 어렵” [자유 시간, 앞으로 5분, 이와요. 시맛테] 감시탑으로부터 무표정한 전자 음성이 흘러나왔다.
“……프리즌 생활은 길다구. 또 다음 기회가 될거야” 야마히로가 대시계를 보았다. “아아, 얘기하길 잘했다. 나도 드디어 괴로움으로부터 해방…” 그때, 이시카와는 뭔가 불길한 시선을 느껴, 그라운드에서 실내로 돌아가는 죄수들을 바라봤다. 그 중에 한 사람, 멈춰 서서, 그를 노려보는 남자가 있었다. 상처투성이 얼굴. 파란 눈.
"아이에에에에에에에에!" 이시카와는 기겁 하며 꼴사납게 물러났다. 몇명의 죄수들이 그를 쳐다봤다. “어이, 왜 그래” 야마히로가 안색을 변하며 몸을 웅크렸다. “시, 시게오가 보고 있었어” “죽은 슬래셔인가? 어디에" 이시카와가 가리켰지만, 이미 그 남자는 다른 죄수들의 그림자로 보이지 않게 되어 있었다.
“어느놈이냐” “……어, 없어졌다” 이시카와는 가슴을 누르고 심호흡 했다. “미안, 잘못 본 것일지도” “그건 그렇지, 시게오는 죽었지?” “아아, 죽었다. 혹시 환각인가, 아니면, 오바케…” “형제, 일어나라” 야마히로는 손을 내밀어, 일으켜 세웠다. "오바케 같은 건 존재하지 않아"
“그렇다면 내가 미쳐…” “미치지도 않았어. 현실을 외면하지 마라. 닌자는 현실이다" 야마히로가 그의 어깨를 두드린다. “알겠나, 물어봐. 나는 아군이다. 또 가까운 시일내에 만날거야. 내 이야기를 들려줄게. 너도, 어떻게든 기억을 완전히 되찾아라. 확신이 서면……내 동료에게 소개해도 좋다" "동료?"
[앞으로 3분, 이와요] “……” 야마히로는 입을 다물고, 발길을 돌리며, 험악한 얼굴로 형무소로 걸어갔다. 이시카와는 불현듯 바다에 내던져진 듯한 불안감을 느끼며, 달려가, 속삭인다. “어이, 기다려줘, 동료라니 무슨 말이냐” 라고. 야마히로는 무거운 숨을 내쉬고, 되물었다. “...비밀을 지킬 수 있나?" "아아"
"여긴 묘해. 닌자 사건 관련자들로, 어떤 공통분모를 가진 녀석들이, 몇 명이나 투옥되어 있어. 내가 아까와 같은 이야기를 듣는 것은, 처음이아니야” “그것은……뭔가 눈에 보이지 않는 신비한 힘이……작용하고 있다던가?” 이시카와는 조심조심 물었다. 야쿠자의 얼굴이 일순간, 불안에 일그러졌다. "그런건 믿지 않아"
“그럼 도대체 뭐가……? 혹시, 우리는 속죄의 사명을……” 이시카와가 말했다. 자수한 그날부터, 스스로가 살아 남은 이유가, 신비한 고차적 존재에 의해 어떤 사명을 부여받았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속죄의 사명이라고?” 야마히로는 진땀을 흘리며, 침착하지 못한 모습으로 걸었다.
"알겠나 현실을 바라봐라. 기억을 되찾아라. 나는 가설을 확인하지 않으면 안돼” 야마히로는 형무소로 돌아가는 죄수들 속에서 이시카와에게 말했다. “오바케니 페어리니 하는데 쫄지 마. 남자잖아. 넌 미치지 않았어. 겁내지 마라. 모든 것은 현실이다. 사고를 포기하지 마라. 생각해라. 기억해라. 나는 네 편이다. 알겠지”.
Q 당신은 암흑메가코퍼의 중역입니다. 당신이 진행하는 프로젝트가 납기일을 맞추지 못할거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A 적당한 범죄자들을 고용해 프로젝트를 강탈당하는것처럼 꾸밉니다. 그리고는 회사 닌자로 입막음과 전투데이터 수집을 동시에 행하면 그야말로 아부하치토라즈!
야마히로=상이 속죄나 사명에 과민반응하는 이유는 다들 알고 계실터이다...
이시카와=상의 사명은 칸젠타이퇴치에 실마리를 제공하는 거였으며 사명으로부터 도망치던 야마히로=상도 사명을 받아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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