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마이너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소설번역] AoM 프리시즌4 키타노 언더그라운드 #1

더라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6.19 10:26:21
조회 415 추천 12 댓글 5
														


26b4c427ebdd2da86abac4b204de31335b710b3efa53b24ca2c725328d4df42bb9


프리시즌 4 [키타노 언더그라운드(Kitano Underground)]


1


파직...... 파지지직. 앤티크 형광등이 소리를 내며 깜빡이면서 발디딜 곳도 없는 '작업장'을 어지러운 주파수로 비추었다. 빛의 리듬이 UNIX 모니터의 차가운 불빛과 절묘하게 맞들어지지 않는다. 그것이 타키의 각성을 한층 더 불쾌하게 만들었다.


타키는 엎드려 쓰러진 채로 키보드 타이핑했다. 'HOT' '빵빵한 아가씨' '기가 드세다' '서비스 쿠폰'...... 블랙스크린에 녹색 문자들이 늘어선다.


01010101. 신청 버튼에 커사가 무심코 이동. 타키는 그대로...... "윽, 안되지." 덜커덕 의자 소리를 내며 일어나 정신없이 360도 주위를 살핀다. 그리고서 한번 더 모니터를 본다. "위험해."


타키의 '작업장'은 키타노 스퀘어빌딩 지하 4층. 지상의 피자가게의 비밀 사다리로 내려오면 이 폐쇄공간. 배관 파이프나 정크 종류들, 핫 토이, 배달 피자 골판지 케이스, 전자전쟁 이전의 적당한 가격의 게임기, 어떤 종류의 사전, 마키모노 스크롤, 트로피, LAN 케이블, LAN 케이블. 그의 성이다.


사다리로 올라가 피자가게로 나오면 오지랖 넓은 굽기 담당 우키요가 자기를 염려해주거나, 기분 나쁘지만 어떻게도 할 도리가 없는 녀석이 있을 가능성도 있다. 녀석은 바쁘게 오가는 중이다. 그대로 어딘가로 가버려도 전혀 상관 없다, 트러블이 있을 때만 돌아와서 요짐보(*) 역할을 해준다면.

(* 보디가드)


아무튼 여기는 타키의 마음의 해방 스팟이다. 타키가 좋아하는 것들, 편리한 것들이 절묘한 밸런스로 쾌적하게, 그의 손이 닿는 위치에 배치되어 있다.


"후-...... 나참...... 잘못 입력하는 건 위험하지." 타키는 로라이즈 진(*)에서 튀어나온 엉덩이를 긁으면서 다시 모니터에 집중했다. 'HOT' '빵빵한 아가씨' '기가 드세다' '서비스 쿠폰' 손가락으로 짚어가며 확인. 거기에 더해 '특별 서비스 쿠폰 코드'를 입력했다. "이걸로 됐군. 아슬아슬했어."

(* 허리부터 사타구니까지의 밑위길이가 짧은 청바지의 일종)


무엇보다도 특별 쿠폰 코드 입력을 통해 가격이 25%나 달라진다. 엄격하게 비용관리를 해야만 한다. 타키는 튀어나온 오이란 걸의 데이터를 냉정한 눈으로 확인하고서 예약 요청을 넣었다. ......삐삑. 노이즈 BEEP음이 울린다. 모니터에는 '잔액부족'이라는 표시. "하?" 타키는 눈살을 찌푸렸다.


"아니, 이상하잖아." 타키는 혼잣말을 중얼거리며 혹시나의 경우를 위해서 오이란 서비스 IRC 서비스에 다시 접속하여 다시 예약 신청을 했다. 역시나 '잔액부족'. 타키는 안색이 창백해졌다. "거짓말이지?" 배선의 늪에 가라앉아있는 파이어 월(방화벽)의 불빛을 확인한다. 녹색. "거짓말이야. 무조건 해킹이지. 이럴 턱이 있나." 잔액 확인.


"아니, 정말 있었다고! 이상하잖아. 진짜로!" 타키는 혼잣말로 주장했다. "절대로 이럴 턱이 없어. 지난달은 제법 벌었다고오......" 그는 전자 지갑 정보를 열어 되풀이하여 확인했다. 대답은 냉철했다. 거의 제로. 그러나 이유는 알았다. 임대료다. 2개월 전부터 임대료가 2배로 올라있었다!


타키가 빌린 것은 키타노 스퀘어빌딩의 지상층 피자가게와 지하 4층에 있는 이 공간. 피자가게는 처참한 사고 매물이었기 때문에 터프한 교섭 끝에 임대료를 상당히 덜어낼 수 있었다. 그 뒤로 그는 제멋대로 지내왔다. 그게 이제 와서 대체 어째서......? 알림 통보가 있었나? 있었을지도 모른다.


"아무튼지 빌어먹을. 어떻게든 해야만 해." 그는 쓰레기의 산속을 뒤졌다. 오이란 포르노 핀업들을 살펴보았다. "분명 새로 나온 물리 홀로프린트 지폐를...... 꽂아뒀었을 거라고, 젠장! 젠장맞을!" 그는 경련을 일으키다 쓰레기들을 발로 걷어차버렸다. "아파앗!" 다리가 아프다! 그는 떨리는 손으로 이번에는 새끼호랑이 비밀 지갑에 액세스했다. ......요로시달러 계좌다.


잔액은 54.00 요로시달러. 택도 없이 부족하다. 하지만 아직 퇴로는 남아있다. 그는 개같았던 네더쿄에서의 모험을 통해 요로시상 CEO에게 은혜를 베풀어 요로시상 주식 200주를 양도받았다. 그걸로 받을 수 있는 째째한 배당금은 잔돈으로, 유흥비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하지만 주식을 팔아치우면 큰돈이 된다.


"한심하구만...... 이런 덫에 걸려서는......" 그는 매각 버튼을 눌렀다. 그러자 비비-. 또다시 에러 BEEP 소리다. 『이 주식은 록 업 기간이 설정되어 있습니다. 이 주식은 1년이 경과하지 않으면 매각할 수 없습니다』 "FUCK, FUCK!?" 타키는 UNIX 데스크를 두드렸다. "FUCKFUCK!?"


타키는 패닉 상태에 빠져서 그 자리를 뱅글뱅글 회전했다. "FUCK!?" 이미 문제는 오이란 서비스 수준이 아니었다. 잔액 제로!? 이번달 말의 임대료를 갑자기 통째로 지불할 수 없게 되어버린다고!? "FUCK!?" 코토부키에게 엎드려 빌어서라도...... 종업원에게 빚을!? "그 녀석, 그렇게나 모아뒀을 거라곤 생각하기 힘들어!"


그때였다. 고철더미의 건너편, 안쪽 셔터 위에 'ON AIR' 램프에 녹색 불이 들어왔다. 이 지하 4층 아지트는 키타노 스퀘어빌딩 지하 거리에 인접해 있는 것이다. 정보상 타키에게 용무가 있는 인간은 이쪽 창구를 사용한다. 물리적으로 방문하는 인간은 드물긴 하지만...... 지금은 붓다의 인도로 생각되었다. 돈이 걸어서 찾아왔단 말인가!


"FUCK...... 방해돼! FUCK!" 타키는 쓰레기들을 걷어차 흐트러뜨리면서 밀어젖혀 기어가듯이 셔터 쪽으로 향했다. 그쪽으로 가면서도 그의 뇌리에 불길한 예감이 일어났다. 엿보기 구멍 너머에 서있는 것은, 돈줄...... 이라고만은 할 수 없다. 타키가 잊고 있었던 빚을 갚지 못한 상대가 요짐보를 데려와 대기시켜둔 상태일지도.


확률은 50대 50, 말하자면 동전의 앞뒷면. "죽느냐...... 사느냐." 타키는 중얼거렸다. 이 행운 테스트로부터 도망친다는 선택지는 없다. "죽느냐...... 사느냐!" 셔터에 도착했다! 인터폰을 끄집어낸다! "크흠! 아-...... 누구신지요." 『타키=상! 도와줘!』 "......좋아. 프로페셔널에게 맡기라고."


타키는 몸안에서 도파민이 솟구쳐 쏴아-하고 퍼지는 소리를 분명히 들었다. 그리고 몸의 떨림을 억누르면서 안전 카메라 영상을 보았다. "앙? 미보시=상인가. 오랜만이네. 좋은 때에 왔어." 『도와줘!』 "알겠어. 댁의 힘이 될 수 있는 건 나라구. 금액에 따라서......" 『지금 당장 이거 좀 열어줘!』


"하? 친한 사이에도 예의라는 게 있다고. 나는 친목질은 하지 않는......" 『아이에에에에! 열어줘엇-!』 "어이! 돈줄!" 『끄악-!』 타키는 당황스러웠다. 안전 카메라 영상을 확인해보았지만 어떤 일인지 알 수 없다! "돈줄! FUCK! 죽지 마, 돈줄!" 타키는 당황해하며 셔터를 밀어 열었다!


"아이에에에!" 살짝 열린 셔터로 밀어닥치듯 미보시가 안으로 들어왔다. 미보시는 라디오 매니아인 중년이다. "아바-" "아밧-......" 그를 뒤쫓듯이 좀비가 가게 안으로 손을 쑤셔넣었다! ""아이에에에!"" 타키와 미보시는 듀엣으로 비명을 질렀다. 좀비? 아니! 이럴 턱이 있나. 아무튼 쫓아내야만 한다!


"너 이 새끼들...... 그만둬...... 그만둬람마-!" "아바-" "아밧-!" 타키는 들어오려고 하는 자들을 발로 걷어차 날려 누르면서 미보시와 둘이서 셔터를 아래로 내려 어떻게든 봉쇄했다. 쿠궁! 쿠궁! 셔터가 바깥 쪽에서 두들겨진다. 타키는 떨면서 안전 카메라의 영상을 재차 확인했다.


바깥에 있는 좀비...... 아니...... 실로 정신이 없어 보이는 놈들은 그 뒤 얼마동안 밖에서 휘청휘청 거리고 있었지만 마침내 포기하고서 물러섰다...... 터벅터벅하고. "저 놈들은 우리와 마찬가지로 키타노 스퀘어빌딩 지하 거리의 주민이야." 미보시가 말했다. "살던 곳에서 쫓겨나서 어떻게든 잠자코 있을 수 없게 된걸지도." "뭐라고?"


"그리고 나도......늦건 이르건, 저렇게 될거야. 나도 더 이상 돌아갈 장소 같은 건 없으니까." 미보시는 극도로 지친 상태로 웅크려 앉았다. "그리고, 댁도야." "잠ㄲ......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되는데......" "헷.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돼? 돈깨나 버셨네. 용서할 수 없어." 라는 미보시. 타키는 어둠 속에서 눈을 깜빡였다. "아......! 임대료......!"


"그래, 땅투기(*)야!" 미보시의 목소리가 커졌다. "갑작스러운 임대료 상승...... 이 빌딩 지하 거리의 사람들 전원이라고! 도저히 지불할 수 없는 돈으로 우리들을 쫓아내려고 하는거야! 키타노 스퀘어빌딩의 주인놈은 말이야!" "이게 무슨 일이야." 타키는 중얼거렸다.

(* 원문은 ジアゲ. 地上げ에서 가져온 표현으로 보인다. 재개발을 위해 자투리땅을 긁어 모으는 등의 투기 행위를 말한다)


"그 끝에 이르면 결국 저런 좀비 같은 꼬락서니가 된다는 건가. 큰일이구만......" "하? 저건 그냥 타노시이 드링크를 너무 빨아서 그래. 좀비일리가 있나. 정신차려, 타키=상. 너까지 그러면 곤란하다고. 마음을 단단히 먹어." "젠장, 잠깐 있어봐." 타키는 대화를 멈췄다. "생각할 시간을 좀 줘."


"타키=상......" "한번에 하나씩 정리해보자고. 우선...... 그렇다면, 미보시=상, 당신은 나에게 일을 맡기러 왔다는 거지?" "보면 알잖아." 미보시는 어둑어둑한 UNIX 라이트 아래에서 손을 펼쳤다. "이런 가련한, 궁지에 몰린 FUCK 새끼한테 어떤 돈을 쥐어짜내라는거야?"


"이, 궁지에 몰린 FUCK 새끼가!" "실제, 나는 이미 댁만이 희망이야, 타키=상. 내가 살던 구획은 이미 실력행사의 마수가 닥치고야 말았어. 알겠어? 땅투기꾼 놈들은 클론 야쿠자를 동원하고 있어. 진심으로 쫓아내려는 생각이라고." "뭐야? 어째서 그렇게나 기합을 넣고 달려드는거지?"


"모, 몰라. 하지만 잘 모르겠는 이유로 급하게 임대료를 2배로 끌어올렸어. 나는 마침 간을 사이버네틱스 개조한 참이야. 사케를 너무 마셔서...... 임대료가 2배가 되지 않았다면 별 문제 없었을텐데......" "나...... 나는 물러설 수 없어." 타키가 중얼거렸다. "갑자기 2배라니, 쫓겨나다니, 웃기지마."


"그러면 돈을 낼 셈이야?" "......" 타키는 잠깐 생각했다. 코토부키에게 엎드려 빌어서...... "아니, 못내지." "어떻게 할건데? 야쿠자가 온다고. 그것도 클론인 놈들이." "지금의 나에겐 실력있는 요짐보가 있어. 넌 오랜만에 온거라 모르겠지만." "진심이야? 그래서 어떻게 할건데?" "실력행사다."


"실력!?" "그렇고 말고. 얼마나 대단한지 설명해보자면, 소우카이야 저택에 혼자 쳐들어가서 모조리 너덜너덜하게 만들고 왔다고. 내 명령으로 말이지." "진심인거야!? 완전 닌자 아니야?" "게다가 내 말 한마디면 어떤 명령이건 듣지." "너, 머리가 맛이 가버렸구만 그래." 그 순간이었다. 비비-. ON AIR 조명이 녹색!


"이번엔 누구야?" "어이, 들여보내지마, 타키=상." 안전 카메라를 확인할 것도 없이 쿠궁 쿠궁 셔터가 격렬하게 흔들렸다. 타키는 미보시를 밀어 제치고서 대답했다. "누구야!? 돈을 내놔." 『도와줘! 나 타타라기야! 살해당할거라고!』 "젠장......" 타키는 셔터를 열었다.


"도와줘!" 타타라기가 굴러 들어왔다. 타타라기는 셀화 매니아인 중년으로, 타키는 그에게 마작 빚을 조금 지고 있는 상태였다. "아바-" "아밧-!" 역시 좀비를 방불케 하는 인근 주민들도 세트메뉴다! 타키와 미보시는 그들을 걷어차 날리며 밀쳐내고서 타타라기를 끌어당긴 뒤에 셔터를 닫으려 했다.


"좀비 놈들! 썩 꺼져...... 에?" 타키는 그들의 어깨 너머, 지하 거리 통로의 맞은 편, 붉은 불길의 빛이 깜빡이는 것을 보았다. "아바-" "아밧-!" 좀비 주민이 타키에게 매달려온다. 타키가 허둥대는 사이에 불길의 빛의 정체가 접근해왔다. 화염방사기로 무장한 클론 야쿠자 집단이다!


고우우! 고우우! 불을 뿜어내면서 규칙적인 발걸음으로 다가오는 다크 슈트 차림을 한 3인조 클론 야쿠자! 마치 세쌍둥이같다. 클론이기 때문이다. 등에는 연료 탱크를 짊어지고서 불을 뿜어내며...... "아밧-!" 한발 늦어 도망치지 못한 주민이 불덩이가 된다! 그들은 멈추지 않고서 당당한 발걸음으로 접근해온다!


"야바이, 야쿠자가 왔어! 셔터를 어서 닫아!" 타타라기가 아우성쳤다. "제, 젠장, 이 새끼들! 썩 꺼져!" "아바-" "아바-" 타타라기와 미보시는 도망쳐 들어온 주민을 몇번이나 밀어냈다. 타키는 무심코 머뭇거렸다. 검게 그을려 무너져 내리는, 그 주민...... 다가오는 클론 야쿠자! "가게 앞에 시체는 곤란해!"


"밧...... 너 대체 무슨 말을 하는거야!" "이 녀석들은 타노시이 중독이라고!" "아바-" "아바-" "안으로 들어가! 들어가라고!" 타키는 그들을 고물상 안으로 밀어 넣었다. 그 순간 이미 클론 야쿠자는 코앞에! "까고자빠졌집세체납!" "죽인담계약갱신!" 위협적으로 천장에 화염방사! "기다려!" 타키는 외쳤다! "나는 집세를 체납하지 않았다고!"


지하 거리에 타키의 목소리가 울려퍼졌다. "......" "......" 클론 야쿠자들은 대기상태로 서로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타키가 읊조리듯 말했다. "나는 최소한 지금은 집세가 안밀렸다고! 카...... 카네모치(부자)니까 말이야. 2배인 임대료 따위, 별것도 아니라는 거야. 지금은 말이지. 얕보지 마......!"


클론 야무자 중 한명이 휴대용 단말을 꺼내어 타키의 주소를 입력했다. 『오늘 시점에서는 집세 OK 이와요』 마이코 음성이 대답한다. "......" "......" 클론 야쿠자는 다시 서로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타키는 기세를 탔다. "그치? 알겠냔 말이야, 소송해버린다, 이 새끼들......" "얕보지마람마-!" "끄악-!" 구타!


쓰러진 타키에게 클론 야쿠자가 발차기를 꽂았다! "뭐라도되는것마냥굴지마람마-!" "끄악-!" "뭘분위기를타고있냠마-!" "끄악-!" 두사람에게 걷어차이는 타키! 또다른 한명의 야쿠자는 가게 안으로 침입! 사이버네틱스 아이가 빛을 발한다! "숨어있던 임대료 체납자를 발견. 처분합니다." ""아이에에에!""


타키는 걷어차이면서도 가게 안을 살피려 했다. 그러나 걷어차인다! "똑바로서람마-!" "끄악-!" "얼렁뚱땅굴지말람마-!" "끄악-!" 가게 안에서는 미보시 일행의 비명! ""아이에에에!"" 나무삼! 이대로라면...... "하이얏-!" "끄악-!"


쿵푸 샤우트가 뿜어지고, 가게 안의 어둠 속에서 클론 야쿠자가 지하 거리로 사출되어 기둥에 쳐박혔다. "하이얏-!" 그 직후, 그것을 뒤쫓듯 뛰쳐 나온 것은...... 밝은 오렌지색 머리카락, 아오자이 차림새의 아름다운 아가씨, 코토부키였다! "타키=상! 이 상황은 대체!?"


"아, 아밧, 너......" 타키는 한계였다. 의식이 멀어져간다. 기둥에 쳐박힌 야쿠자는 아직 숨통이 끊어지지 않았다! "뒤쪽이야!" 타키가 경고했다. "하이얏-!" "끄악-!" 코토부키는 뒤돌려차기로 적을 쓰러뜨렸지만, 타키를 괴롭히고 있던 두명은...... "이얏-!" ""끄악-!"" 두명의 발이 하늘로 떠오른다!


타키는 보았다. 두명의 클론 야쿠자의 뒤쪽에는 검붉은 닌자 복장을 입은 닌자가 있었다. 두 사람의 목을 뒤에서 붙든 것이다! "끄악-!" "아밧-!" 고통스러워하는 클론 야쿠자를, 검붉은 닌자 복장 닌자는...... 닌자 슬레이어는, 목을 조르며 천천히 들어올렸다. "뭐지, 이건."






얼마나 할 수 있을진 모르겠사와요. 일단 키타노 언더그라운드 정도는 해보려고 하는데...

그리고 여기에 쓰인 야쿠자 슬랭들은 일본에도 추정 번역이 없는 경우가 많아서 제가 최대한 비슷한 단어들을 연상하면서 해봤는데 역시 틀렸을지도 모릅니다. 죄송...




닌자 슬레이어 Twitter 계정 (https://twitter.com/njslyr)

diehardtales 가이드라인 (https://diehardtales.com/n/n96e186db18ff)

본 번역은 공식 번역이 아니며, 일체의 수익성 활동은 없다. 알겠지?

자동등록방지

추천 비추천

12

고정닉 5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말머리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2872 설문 연예인 안됐으면 어쩔 뻔, 누가 봐도 천상 연예인은? 운영자 24/06/17 - -
48201 공지 ◆대회◆ 바이오 코믹스 콘 개최! ◆개최◆ [33] 닌자슬레이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18 702 21
48209 공지 ◆대회 상품 도네이트를 받고 있사와요◆ [15] 닌자슬레이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18 389 11
47513 공지 ◆복원◆ 뉴비를 위한 인살어 문체 도죠 ◆인스트럭션◆ 닌자슬레이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07 353 10
13405 공지 ◆닌자 슬레이어 번역◆ [16] 닌자슬레이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3.22 81266 32
36181 공지 ◆닌자 슬레이어 유료 에피소드 번역 (멤버십 필요)◆ 닌자슬레이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7 3347 2
14401 공지 ◆쉬운◆ 닌자 슬레이어·플러스 구독 방법 ◆저렴한◆ [5] ㅇㅇ(223.39) 21.04.04 4789 28
12547 공지 ◆닌자 슬레이어 번역 가이드라인◆ [8] 말랑카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3.11 7407 18
16117 공지 ◆인살 TRPG 갤러리 정보 및 룰 모음집◆ [8] 닌자슬레이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4.26 4013 13
16211 공지 ◆완장 호출벨인◆ [2] 닌자슬레이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4.27 2419 5
48537 일반 인살의 IRC는 왜 쿼리도 빵글이도 없단 말인가 [1] 클론야쿠자(222.102) 23:38 11 0
48535 일반 닌슬 애니 꼬라지 ㅋㅋㅋㅋ [2] ㅇㅇ(223.39) 23:33 29 1
48534 일반 강의평가로 하이쿠를 읊어보았사와요 [3] 클론야쿠자(122.128) 23:30 26 1
48533 일반 도-모, 악마=상. 둠슬레이어입니다. [1] ㅇㅇ(106.101) 23:25 39 0
48532 일반 에엣...? 마인드시커=상 실제 남자인 것입니까? [5] 클론야쿠자(118.235) 23:24 71 0
48531 일반 진짜 인살어 자연스럽게 쓰는사람들 대단함 [8] yk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9 56 0
48530 일반 7월 24일은 닌자 슬레이어 게임 발매일이기도 하지만 [2] 레모니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9 30 0
48529 일반 평화창조자=상은 실제 닌자다 [3] ㅇㅇ(106.101) 23:15 41 0
20025 정보 입문용) 코리안 헤즈슬랭 사전 [23] ㅇㅇ(119.200) 21.06.08 1201 28
48528 일반 인살TRPG가 그래서 위험한 것이다 [8] MKF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5 93 1
48527 일반 마인드시커=상의 문구는 실제 공식 안건이다 [11] MKF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 139 0
48526 일반 친구한테 인살어 알려줬는데 이상해짐;; [4] Springfield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48 115 0
48525 일반 마인드시커 선글라스에 '직결희망'은 코리안헤즈들의 약속 같은 것인지? [10] 닌자슬레이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46 172 0
48524 일반 진지하게 이 티셔츠 괜찮아 보이지 않는지 [6] 초옴스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31 92 1
48523 일반 도-모, 블랙 로터스입니다. [1] 클론야쿠자(106.101) 21:25 63 0
48522 스포 스포)사악한 보추를 코로스하러 엘든링 DLC를 플레이하는 중입니다. [3] 클론야쿠자(118.216) 21:21 106 3
48521 일반 닌자슬레이어 헤즈들은 해병=상이 아닌지? [10] ㅇㅇ(1.237) 21:19 80 1
48520 일반 주짓수는 분명 브라질리언 닌자들이 쓰던 카라테의 일종일텐데 [6] 클론야쿠자(106.101) 21:17 59 0
48519 일반 노 카라테 노 코디네이터 [1] 클론야쿠자(106.101) 21:14 54 0
48518 일반 인살 전자오락 발매 기념 티셔츠/후드티 출시...! [8] 닌자슬레이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51 134 2
48517 일반 친포!! 친포 쏜닷-!! [2] 우애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33 91 0
48516 일반 팔로워 8억명은 실수인 [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8 120 1
48515 일반 닌포를 쏘면 이상한 이유 고찰 [3] ㅇㅇ(211.234) 20:03 124 0
48514 일반 도모, 고양이 닌자 데스 [3] 하일리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40 112 0
48513 일반 기무치ㆍ초밥은 실제 일본적 스시이다 [3] ㅇㅇ(211.203) 19:28 134 0
48512 일반 코믹스 15권 표지는 설마 했던 이 닌자... [37] 닌자슬레이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14 402 12
48511 일반 지능지수가 높은 이 몸은 무려 2년동안을 참을성있게 기다려 [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55 190 5
48510 일반 킬즈 재탕중 콘으로 쓸만한 것들을 찾아보았사와요 [1] ㅇㅇ(211.252) 18:52 88 2
48509 일반 묵광... 아니 계란이다... [2] 클론야쿠자(42.27) 18:50 69 0
48508 일반 오늘의 하이쿠를 읊겠사와요 [4] 클론야쿠자(223.39) 18:49 57 0
48507 일반 도-모, 초밥갤입니다 [1] 클론야쿠자(223.39) 18:45 48 0
48506 일반 묵광초라니 클론야쿠자(118.32) 18:39 29 0
48505 일반 우우 계란초밥이 먹고싶어 [7] 클론야쿠자(118.32) 18:34 75 0
48504 일반 요로시상 제약의 신제품 중점 [2] 클론야쿠자(211.176) 18:32 108 0
48503 일반 스시는 이렇게 생긴 음식이다 알겠지? [35] 닌자슬레이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27 265 4
48502 일반 로드 아사리=상의 요로시상 증오는 배신에서 비롯된 것이다 [4] 클론야쿠자(211.184) 18:06 99 1
48501 일반 묵광초는 은근히 메이저픽이 아니었는지? [3] TN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26 96 1
45895 일반 (수정) 바이오 인살 트레일러 [25] 바이오판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8 1061 34
48500 일반 스파이더릴리=상은 완전히 말법적 악당으로 거듭났다... [8] ㅇㅇ(222.118) 17:19 169 3
48498 일반 하이쿠를 읊겠사와요 [3] 클론야쿠자(1.219) 17:05 91 0
48497 일반 도-모, 코운노=시로이펭귄입니다. [2] 클론야쿠자(1.219) 16:57 102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