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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4부 S3 최종화 【타이런트・오브・말법칼립스 : 후편】 #8앱에서 작성

oo(69.242) 2022.07.23 12:3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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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런트・오브・말법칼립스 : 후편】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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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노우지・템플 성 상공도 예외가 아니었다. 네더의 이채의 어둠은 사라져 가고 저물어가는 하늘이 출현했다. “아가갓……!” 베이퍼는 목덜미를 누르며 핏발 선 눈을 부릅뜬다. 몸에 새겨진 코쿠다카가 명멸한다. 닌자의 이쿠사배틀에 한순간의 틈은 치명적이다. 타이탄즈피스트가 공격한다! “이얏-!” 1


DOOOM! 주먹이 베이퍼 몸통을 꿰뚫었다. 그 위에, 실린더 기구가 작동! DOOOM! “아밧-!” 베이퍼는 벽을 깨고, 날아가고, 한층 더 안쪽 벽을 깨고 폭발사산했다. “사요나라!” “연봉 연봉 연봉 연봉!” 타이탄즈피스트는 이쿠사배틀의 고양과 애사에 취한다! “연봉 연봉 장대 대대!” 2


그녀 주위에서는 때려 으깨진 게닌의 시체가 벽의 얼룩으로 변해 있다. 『계속해서 천수각 파괴를 계속하세요』 쇼구네이터의 IRC 통신이 들어왔다. 『증원 부대로서 모터와코쿠 6기가 착탄하고 있습니다. 파괴하세요』 “오무라 오무라!” 타이탄즈피스트가 외쳤다. 오무라드레날린 과잉분비! 3


쇼구네이터는 현재도 안뜰에서 적의 주력 부대와의 이쿠사배틀을 계속하고 있다. 네더쿄의 「천하포무」로 인해 오무라가 입은 피해는 이미 연봉 환산으로 천문학적 숫자다. 결단적 보복 작전의 성패는 향후 암흑 메가 코퍼의 파워 밸런스 유지가 어떻게 될건가에도 관계되는 것이다. 타이탄즈피스트는 기둥을 후려친다. 4


이젠 그녀는 이상 흥분 상태에 있었고, 코토부키가 그 부근을 조용히 통과해도 눈치채지 못했다. 하지만 새로운 살기에는 반응했다. 그녀의 등 뒤로 물이 떨어지면서 닌자의 모습을 취한 것이다. “도-모. 리퀴드입니다” “도-모. 타이탄즈피스트입니다” “이 성은 아케치 죠우고의 것. 그 이상의 행패는 용서하지 않는다” 5


“이얏-!” 타이탄즈피스트가 실린더 펀치를 내질렀다. SPLAAASH! 리퀴드는 가공할 속도의 펀치를 맞고 사방에 흩날렸다. 타이탄즈피스트는 리퀴드의 잔해 더 안쪽, 성큼성큼 다가오는 적을 보았다. 검은 콧수염과 턱수염을 길러 눈초리가 긴 눈을 보랏빛 적의로 빛나게 하는 닌자였다. 6


타이탄즈피스트의 망막에 「부상 존재」라는 인디케이터가 켜진다. 상처가 보라색으로 빛나고, 그녀의 망막에 노이즈의 잔상이 생겼다. “오무라! 이치방!” 그녀는 실내에서 주저 없이 미사일을 쐈다. “……아케치・죠우고, 간다” 죠우고는 몸을 가라앉히고, 미사일을 빠져나가듯 피해서 접근했다. 7


죠우고는 타이탄즈피스트의 강철 장갑에 날을 짓누른다. “이이이이야아앗-……!” “끄아……아밧-!?” 타이탄즈피스트의 몸에 천천히 칼날이 박혀 들어갔다. 헤시키리블레이드. 죠우고는 그대로 이 불손한 오무라의 닌자를 두 동강냈다. “사요나라!” 폭발사산! 8


“훌륭하십니다……” 리퀴드가 신체를 형성. 잔심하는 죠우고에게 말을 걸었다. “쿠르슈나이……” 죠우고는 잔심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이윽고 그 카타나를 지팡이처럼 하여 몸을 지탱했다. 상처가 두근두근 뛰고 있다. 그 빛남의 주파수는 헤시키리블레이드의 도신의 빛과 동기되어 있었다. 9


마검 헤시키리블레이드의 칼날에는, 과거의 오다・닌자의……그리고, 타이쿤의 카라테가 잔존하고 있다. 키쿄우의 네더 영역이 상실된 지금, 그는 심해에서 산소봄베를 호흡하듯 이 마검에서 힘을 얻고 있었다. 네더쿄의 이치에 이상이 있는 것은 틀림없다. 이것이 얼마나 유지되는가.10


「이놈......」죠우고는 낮게 중얼거렸다.「주공...…」리퀴드가 주저하면서 다가갔다. 그 역시 당초 잠입 시 치명상을 의심하는 상처를 받고 있다. 물과 맨몸을 넘나드는 기괴한 수이톤・짓수의 사용자이지만 부상을 무효화할 수는 없는 것이다. 그때! '데아에!' '데아에!' 근위게닌들! 11


죠우고는 카타나를 들었다. 그에게는 알고 있었다. 그는 네더의 공기 없이는 살 수 없다. 어떤 이유에서인지, 그것이 없어졌다. 당장의 의지는 이 헤키시리다. 이렇게 된 바에는 타이쿤에게 승리하려면 먼저 하지 않으면 안 될 일이 있다. 천수의 탈취…… 아케치 죠우고의 노보리를 내세워 승리 선언해야한다! 12


그는 성안에서 합류한 수하와 함께 공격해 올라갔다. 오무라의 모터와코쿠, 근위 게닌 모두가 적이었다. 도중 다실에서는 오무라의 기총에 참살당한 총희, 호신용 칼로 목을 찌르고 세푸쿠한 총희의 시체를 넘었다. 하나 둘씩 수하는 줄어들었다. 그러나 죽음보다 빨리 나아가라. 성을 빼앗고……그리고……! 13


……KA-DOOOOM! 서로 노려보는 헤븐리이와 쇼구네이터의 뒤에서 천수각에 폭발이 일어났다. 헤븐리이는 그것을 돌아보지도 않았다. 쇼구네이터는 먼지를 터는 시늉을 했다. 정수리의 「邑」문양이 번쩍였다. “오무라는 철저히 제압합니다. 적을 용서하지 않습니다” “시끄러워. 슬슬 끝내자, 나약새끼” 14


『전력 서지를 확인』『자기 폭풍 밸런스의 완전 정상화』쇼구네이터의 뉴런에,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 하늘의 이변…… 아니…… 이것이 정상이다……를 뒷받침하는 모니터 보고가 들어온다. 어쨌든 순풍이다. 원인은 후의 조사로 판명될 것이다. “그 점에 대해서는 당사도 동의합니다. 끝내겠습니다” 15


“이얏-!” 헤븐리이는 왼쪽 뿔을 잡고 스스로 부쉈다. 쇼구네이터는 의아해한 것은 콤마 몇 초. 부서진 뿔에서 흘러나온 번개가 헤븐리이의 신체 표면을 격렬하게 달리고……. 그녀는 가속했다. “이얏-!” “끄악-!?” “이얏-!” “끄악-!?” “이얏-!” “끄악-!?”  16


대전하는 바람을 방불케 하여 가속한 헤븐리이는 쇼구네이터의 우측면, 뒤, 좌측면, 사각에서 사각으로 순간이동같이 이동하며 엄청난 소닉・카라테를 내질렀다! “이얏-!” “끄악-!?” “이얏-!” “끄악-!?” 비비가가가가! 쇼구네이터는 경련! 전압 보호 기능 액티브! 17


“이얏-!” 원・인치・소닉카라테가 쇼구네이터의 목을 베려 한다! 하지만 여기에 이르러 쇼구네이터는 속도에 대응! 간신히 팔을 뻗어, 눌려 꺾이면서 춉을 받는다! 그리고……“이얏-!” “끄악-!?” 보디체크! 헤븐리이를 날려버린다! 나무삼……! 18


“인정합시다……0101……소직*의 연봉에 도전하는 귀하의 기개……그러나……” 쇼구네이터는 팔에서 연기를 뿜어내며 비틀거리며 카라테의 자세를 다시 취했다. 헤븐리이는 낙법을 했다. 부러진 뿔이 파직파직하고 방전하고 있었다……그녀는 눈을 부릅떴다. 쇼구네이터 뒤에서 닌자가 스텔스를 풀었다.19
*일정 직급에 있는자가 자신을 낮춰부르는 말이다.


“이얏-!” 반사적으로 쇼구네이터는 백너클을 내질렀지만 펄스는 높이 뛰어 피하고, 등뒤에서 쇼구네이터의 허리를 양다리로 끼우고, 이 위장부의 목 부분을 매우 위험한 와자, 쥬도・네이키드・쵸크로 옥죄었다! 펄스의 양팔이 펌프업하여 표면에 01 표시가 무수히 춤춘다! 20


“끄악-!?” “이사라이트 아머 제어. 데이터 강제 해방 명령. 데이터 강제 해방 명령 수행. 데이터 강제해방 완료” 펄스는 담담하게 선언했다. 나무삼. 평상시의 쇼구네이터라면 이 앰부시를 허용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의 그는 극한 상태이며……펄스도 그 순간을 노리고 있었다.21


이 순간 뉴런 속도로 쇼구네이터는 깨달았다. 오무라・엠파이어의 샤나이*급 기밀, 그것도 타이로・클래스 영역에 대한 액세스를 빼앗긴다. 이 자는 카타나・오브・리버풀사. 탈취한 데이터는 즉시 IRC 송신될 것이다. 허용할수없다. “오무라!” 쇼구네이터는 순식간에 세푸쿠했다. 22
*사내급 즉 사내비를 말한다.


쇼구네이터가 순식간에 몸통의 에메츠 반전 심장을 스스로 파괴해, 오무라・엠파이어의 기밀을 지킴과 “치……” 펄스가 임무 실패에 혀를 차며 폭발 사산하는 쇼구네이터를 뛰어 떨어짐과 번개를 몸에 걸친 헤븐리이가 돌진해 오는 것은 모두 동시였다. “이얏-!” 23


펄스는 헤븐리이의 오른쪽 주먹을 가드했다. “끄악-!” 헤븐리이의 왼쪽 주먹이 펄스의 얼굴을 부쉈다. “이얏-!” “끄악-!” 헤븐리이의 발차기가 펄스의 옆구리에 때려 박혔다. “이얏-!” 헤븐리이가 두 손을 모으고 내리쳤다. “끄악-!” 펄스는 땅을 바운드하여 검은 모래를 폭발시켰다. 24


삐걱삐걱 소리가 울린다. 펄스의 육체를 이사라이트 아머가 압축해 손상 부위를 가상적 노 데미지 상태로 만들고 있는 것이다. 삼점착지에서 지면을 미끄러지면서 펄스는 플라즈마 기뢰를 뿌렸다. KBAM! KBAM! KBAM! KBAM! “아밧-!” 게닌이 말려들어 죽었다! “이얏-!” 헤븐리이이가 덤벼든다! 25


크로스가드하는 펄스에 야리를 방불케 하는 사이드 킥이 때려 박힌다! “끄악-!” KRAAASH! 날려가 성의 담에 크레이터를 만드는 펄스! 헤븐리이는 …… 고개를 들어 천수각 방향을 바라본다. 도옹……도옹……. 성 하늘에서 불꽃이 울리고 천수망루에서 「第六天魔王明智常醐」의 쇼도가 드리웠다. 26
*제육천 마왕 아케치 쇼우고. 제 6천 마왕은 불교의 마라를 말하며 오다 노부나가의 별명이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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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얏-!” KRAAASH! 콰드리가는 오르트로스급 돌격차량의 돌진에 돌진으로 응했다. 장갑판을 쪼개고, 팔을 집어넣고, 그리고……나무삼……! 거목을 뽑을 듯이 높이 치켜들었다! 이 무슨 닌자 근력인가! “이얏-!” 누틱스프레임™ 보병 중대에 던져 한꺼번에 때려 으깬다! 28


“나약! 나약! 나약의 극치!” 콰드리가가 외쳤다. 하늘은 네더의 가호를 잃고, 코쿠다카의 힘의 소실을……그의 카라테라면 아무런 부족함이 없지만……느껴, 후방에서는 오오카게가 불시착해, 심상치 않은 인시던트의 발생은 틀림이 없다. 그러나 혼란스러 할 수는 없었다. 적의 쇄도를 되미는 것이다! 29


“전하……! 보아 주십시오!” 콰드리가는 그라디우스를 뽑아들어, 적에게 달려들어 베고 꿰뚫고 처부셨다. “오……오……” “오오오옷-……!” 게닌트루퍼가 그의 사자분신의 이쿠사배틀에 응해 진형을 짜 따른다. 그리고 그 뒤……나무삼……헤구나 오니들은 01의 노이즈를 흩뜨리며 괴로워한다. 30


DOOOM…… “아밧-!” DOOOM…… “아밧-!?” 그의 뒤에서 정예의 게닌이 하나, 또 하나 쓰러져 간다. “누읏-……!” 콰드리가는 순식간에 공격자의 방향을 가늠한다. 언덕에 진을 친 스나이퍼 부대. 이것은 실제, UCA의 일각, 젠・미라이사의 전개 전력이었다. 31


DOOOOM…… “아밧-!” DOOOOM…… “아밧-!” 이 얼마나 정확 무비한 사격! “방패, 대비해라!” 콰드리가가 고함질렀다. 그리고 사마귀를 방불케 하는 전기톱 완부 어태치먼트를 치켜드는 오르토스급에 그라디우스를 찔러넣었다. KRAAAASH! “나약! 나는 멈추지 않는다! 멈추지 않아!” 32


DOOOOM! “아밧-!” DOOOOM! “아밧-!” 방패가 늦는 게닌이 하나, 또 하나 쓰러진다. 콰드리가는 최전선에서 파괴를 밀어 확산시키고, 죽이고, 부수고, 죽이고, 부셨다. 서서히 적이 후퇴해 간다. 그리고…… “이얏-!” 회전 도약하면서 참격을 가한 것은 아케치・시텐노, 인베인이었다. 33


SLAAASH! 언덕이 비스듬히 찢어졌다. 인베인은 유려하게 착지하며 콰드리가를 일별했다. “승리는 우리에게 있다” “흥……” 콰도리가는 으르렁거렸다. “위대한 타이쿤을 위하여!” “””오오오옷-!”””” 게닌들이 사기를 더욱 더해갔다! UCA 전력이 후퇴를 개시한다! 콰드리가는 그라디우스를 치켜든다! 34


“나아가라!” 그리, 소리치려고 했다. 그 순간……콰드리가는 ……진흙을 방불케 하여 둔화된 시간 감각을 의아해 했다. 주마등・리콜 현상. 자신의 닌자 제6감이 일으킨 닌자 아드레날린 과잉 분비, 뉴런의 이상 가속 현상. 그가 느낀 위기는 전방, UCA 전력의 그 앞에 있었다. 레일 라인. 35


그렇다, 마침내 네더쿄군은 UCA를 남쪽으로 밀어내고 요로신칸센의 레일라인까지 전선을 후퇴시킨 것이다. 기뻐해야 할 일이었지만, 그의 닌자 제6감은 「아니」라고 말했다. 뒷받침하듯 레일라인을…… 길고 긴 요로신칸센이 달려와…… 정지한 것이다. 36


“오오오옹-ㅇ……” 신비롭기까지 한 울음소리가 하늘에 울려 퍼졌다. 그리고 요로신칸센이 낫같은 고개를 들고 정지했다. 자연현상의 빨리감기를 방불케 하여 요로신칸센은 금속광택을 가진 기괴한 덩어리로 모핑해 간다. 번데기다……! 37


“이얏-!” 누틱스프레임 ™ 보병 중대에 참격을 가하고 그레네이드 폭발을 방불케 하는 위력으로 사지를 동강동강 흩어뜨려, 그리고 쿼드리가는 인베인을 보았다. 그렇다. 인베인은 이아이의 자세를 취했다. “……” 흰 칼날이 칼집을 달린다…… 그리고 그의 복사뼈에 달라붙은 노란 육편은, 울고 있었다. 38


'이런 폐막따위 이몸이 원한 줄 아느냐, 햣포” 입이 안구가 생기면서 주르륵 눈물을 흘렸다. 그것은 멀리 떨어진 지점, 빈사 상태의 모지 본체의 표정과 동기하고 있었지만…… “이몸의 손으로 죽이고 싶었다. 하지만……네놈을 살린다는 것은……있을 수 없는 것이 아닌가. 오요……오요……!” 39


노란 고기가 복사뼈에 감겨들어,  “이얏-!” 인베인의 이아이를……번데기가 된 요로신칸센을 노린 참격을, 빗나가게 한 것이다. 하늘을, 거리를 갈라놓은 참격은, 요로신칸센의 중앙부를……원래라면……양단했을 터였다. 번데기 윗부분이 베어 날려졌다. 40


“……!”참격을 실패해, 밸런스를 무너뜨린 인베인에게, 터무니 없는 비행 궤도로 날아온 것은…… 아케이넘의 닌자, 라이트닝이었다. 인베인은 회피하려 했지만 모모지가 그걸 허락하지 않았다. “사라바다, 햣포……!” “이얏-!” 41


“이얏-!” 번개를 방불케 하여 지그재그 궤도로 다가온 라이트닝에 인베인은 순간적인 참격을 감행한다. 라이트닝의 오른팔, 어깨로부터 끝이 날아갔다. 그러나 라이트닝은 음속의 벽을 깨고 인베인의 목 부분을 잡고 있었다. “끄악-!” 인베인은 카타나를 버렸다. 그리고 와키자시를 뽑았다. 42


공중을 날려지면서, 인베인은 먼저 자신의 오른발을 잘라버려 모모지를 버렸다. 그리고는 와키자시를 거꾸로 잡고 라이트닝의 몸통을 반복적으로 찔렀다. “이얏-! 이얏-! 이얏-! '이얏-!” “끄악-!” 피를 방불케 하는 전해액이 흩날리지만 라이트닝은 인베인을 놓지 않는다. 43


“소용없다. 이대로 죽어 줘야겠다” 라이트닝은 가속하면서 말했다. “넌 가공할 닌자였어. 그렇기 때문에, 이 행운은 놓치…… 놓치……지않는다” “이얏-! 이얏-! 이얏-!” 인베인은 계속 찔렀다. 라이트닝의 몸이 찢어져, 파직파직 방전했다. 44


이윽고 와키자시는 라이트닝의 심장부에 이르렀다. 라이트닝은 인베인과 함께 공중에 루프를 그리고 그대로 슬러스터 분사로 가속하면서 대지에 충돌했다.  KA-BOOOOOM! 라이트닝은 뿔뿔이 날라갔다. “아……아밧……!” 인베인은 일어나려고 했다. 45


(나약!) 기억이 넘친다. 삼흘 낯 밤에 이른 햣포・닌자와 타이쿤 스스로의 이쿠사배틀은 최종적으로 타이쿤의 군바이*가 올라갔다. 햣포에게 그것은 믿기 힘든 패배다. 고대 영웅으로서, 네더쿄라는 이상한 나라를 그저 가로질러 무례하게 굴었던 자는 태우치 한다. 그 콧대가 부러졌던 것이다. 46
*스모경기에서 심판이 승자쪽의 군바이를 올리는 것을 말한다.


그때 햣포는, 타이쿤에게 왕의 집념을, 그 집념의 깊숙한 곳에 누워 있는 힘의 원천…… 네더의 불꽃을 보았다. 지상에 강림한 지 얼마되지 않은 그의 자아는 희박해졌고, 그 속에서 섬겨야 할 자를 알게 됐다. 하지만……(여기까지인가) 햣포는 라이트닝의 잔해를 본다. 검은 에메츠 외각으로 뒤덮인 뇌수가 나뒹굴고 있다.47


와키자시를 쳐들어 라이트닝의 뇌를 파괴하려고 한다. “고봇” 토혈한다. 모모지. 나약문명……. “……” 악력이 상실되어 와키자시를 떨어뜨린다. 방황하는 그의 시선은 계속 싸우는 콰드리가를, 그리고 그 너머 아지랑이에 뿌연 거대한 번데기를 향했다. 번데기를 찢고, 숭엄한 것이, 기어 나온다.48


하얀 깃털로 뒤덮인 거대한 것은 나방인지 나비인지 그것들과는 다른 무엇인지는 분명치 않았다. 거대한 날개를 시험하듯 날갯짓을 하자 눈덩이 같은 비늘가루가 하늘로 흩날렸다. 그의 눈에 새겨진 것은 나약한 문명이 만들어낸 사위스러운 괴물의 비상의 순간이었다. “사요나라!” 인베인은 폭발사산했다.


요정같은 하얀 괴물은 천천히 날갯짓을 하며 비늘가루를 바람에 실었다. “으……으아아……으아아아……” “으아아아악-……!” 게닌들이, 누틱스프레임 ™ 보병 중대가, 공황에 휩싸여, 무너져 간다. 콰드리가는 개의치 않고 적을 마구 베었다. “주공……주공!” 50


“AAAARGH ……” “AAAAARGH ……!” 디다라들이 01 노이즈를 흩뿌리며 기어올라, 한 걸음, 두 걸음 내디뎠다. 네더의 것들의 움직임은 완만했지만 요로시상의 하얀 괴물과 맞설 수 있는 것은 디다라뿐일 것이다. “신이시여” 아레스급 함교 위에서 오버가드가 기도했다. “용서해 주십시오” 51


그는 전쟁터를 내다보았다. 작전 내용을 알면서도 그래도 공황에 빠지거나, 혹은 발광하는 자가 있다. 무리도 없겠지. 그러나 지금 드디어 이 교착된 전선을 타개하는 바람이 불고 있었다. 네더의 영역은 없어지고, 이형의 자들의 움직임은 봉쇄된 것이나 다름없다. 이거라면. 52


“오오오……” 흰 괴물이 가늘고 긴 머리를 움직여, 레이저를 방불케 하는 체액을 사출했다. ZAAAAP …… “AAAAARGH!” 디다라 한마리가 어깨를 꿰뚫려 쓰러지면서 다수를 휘말리게 했다. 다른 한마리가 전투 차량을 짓밟으며 하얀 괴물을 향해 간다. 디다라는 이미 01분해를 시작했다. 하얀 괴물이……물었다. 53


“AAAARGH……!” 디다라가 괴로워하며 하얀 괴물의 육체를 잡았다. 그러나 디다라의 살은 찢어졌다. 그리고 그 아래서는 무너지는 자, 나아가 싸우는 자. 서쪽 하늘로 녹아가는 거대한 석양이 참혹한 싸움이 계속되는 이 땅을 붉은 주황색으로 물들이고 있다. 그 붉은 주황색 속에 보라색 빛의 입자가 반딧불을 방불케 하여 날고 있다. 54


빛의 알갱이는 어느 한 점을 뻗으며* 모여든다. “한, 냐아아아아……!” 지면에 누운 오오카게가 울부짖었다. 그 옆에 만신창이의 타이쿤이 아그라하고 있다. 보랏빛 알갱이는 그에게로 집속해 오는 것이었다. 그것은 그가 네더교의 자들에게 수여한 코쿠다카의 빛이었다. 그는 아직 싸울 생각이었다. 55
*향해서 指して를 뻗어서差し手로 오타를 내었다.


지구의 4분의 1을 덮는 키쿄우 영역은 인터넷・트래픽의 과밀로 인해 노이즈를 일으켜 유지되지 못한다. 때문에 타이쿤은 코쿠다카를 다시 불러들인다. 키쿄우・ 오퍼링・짓수.이때 궤도상에서 지구를 관측한 자는 희미해져 가던 지표의 오망성이 당돌하게 소멸되는 순간을 보았을 것이다. 56


그 순간 게닌트루퍼 대부분은 모탈로 돌아갔다. 영내 5층탑에 타오르는 보라색 불꽃은 사라졌다. 타이쿤은 보랏빛에 휩싸이며 대의롭게 일어섰다. 그는 오오카게 곁으로 다가갔다. 용의 안장에 비치되어 있는 네더철의 군기를 잡고 하늘 높이 치켜 올렸다. “이얏-!” 그걸 대지에 꽂았다. 57


깃발을 통해 타이쿤의 몸을 불태우는 모든 회수 키쿄우의 힘이 대지로 쏟아져 간다. KRAAAAACK……! 그의 발밑에 용암색 균열이 생겼다. 균열은 보는 사이에 확대되어 간다. 불과 몇 초 사이에 그의 주위 수킬로미터가 용암균열로 채워졌다. 이채의 어둠이 돌아왔다. 지구 4분의 1에서, 겨우 반경 수킬로로. 58


이채는 이제 하늘만이 아니다. 용암이다. 사악한 화산이 융기하여 대지를 가르며 붉은 강이 생기고, 이 세상 아닌 냄새의 공기가 바람을 타고 퍼져 나간다. 그곳은 더 이상 캐나다가 아니었다. 나무아미타불! 이젠 남방 전선의 대지는 국지적으로 네더와 중첩되어 있었다. 59


그것은 머지않아, 네더포밍에 의해서, 오망성내의 전 국토가 이와 같이 변했을, 네더 지옥 광경의 현출이었다. 타이쿤의 고향, 모든 것이 흘러가는 끓어오르는 세계였다. “ARRRGH……” 오니들이 일어나 다시 그 눈을 격렬하게 빛냈다. 타이쿤은 하얀 괴물을 보았다. 60


참으로 좁다. 모든 코쿠다카를 후이*로 하여 지금의 그의 영역은 겨우 이것뿐. 하지만. “내가 있는곳, 네더 있음” 타이쿤은 손을 높이 들었다. 사악한 하늘에 무수한 야리가 생겼다.잉여의 코쿠다카가 응고한 초자연의 야리가. “나는 타이런트・오브・말법칼립스이니라” 61
*허사 없던일을 말한다


타이쿤이 내건 손을 움직이자, 훨씬 높은 하늘, 킨카쿠・템플의 빛을 받아 정지하는 그것들 야리가…… 요로시상의 하얀 괴물을 향해…… 하나…… 둘…… 셋…… 미끄러지듯, 유성처럼, 쏟아졌다. “……!” 하얀 괴물을, 무자비한 야리가, 꿰뚫었다. 62


“한, 냐아아아아아아아아!” 오오카게가 몸을 들어 포효를 질렀다. “날아라. 오오카게” 타이쿤은 말했다. 오오카게는 거대한 몸을 미끄러뜨리고 다시 날아올랐다. 오오카게는 사악한 하늘에서 8자를 그리고 요로시상의 하얀 괴물에게 덤벼들었다. “샤갸아아악-!”


ZAAAAP! ZAAAAAP! 레이저를 방불케 하여 뿜어나오는 체액을 피하며, 오오카게는 하얀괴물에 보라색 불꽃을 토했다 “샤갸아아악-!” “아밧!” 그리고 달려들어 물었다. “샤갸아아아악-!” “아바바밧-……!” 타이쿤은 손을 움직인다. 야리가, 하나, 둘, 셋. 떨어져 온다. 64


DOOOM…… DOOOOM…… DOOOOM. 쏟아지는 네더의 야리를, 냉철하게 빛나는 킨카쿠・템플을, 좌표 불명의 활화산을 눈앞에 두면서, 오버가드는 UCA 본부 기지로의 IRC 통신을 시도한다. “응답 바란다……응답 바란다!” 당연히, 응답은 없었다. “방어 자세!” 오버가드는 명령했다. 저 야리는 위험하다. 65


야리는 줄줄이 떨어져 UCA 전력을 파괴해 간다. 저것이 이 아레스급 육상전함에 명중했을 때 어느 정도의 데미지가 생기나? 아레스급은 뉴크로 로 구동되고 있다. 위력에 따라 최악의 사태가 기다리고 있다. 아니…… “최악……?” 오버가드는 허무적으로 웃었다. 이미 여기에 지옥이 있지 않은가. 66


DOOOOM …… DOOOOM…… DOOOOM. 야리가 UCA 전력을 꺾고 거기에 네더의 오니를 이끄는 전사가 유린에 가해왔다. 야리떼가 낙하를 멈추었다. 공중에 남는 야리는 각도를 바꿨다. 자연스럽게 오버가드는 그 각도의 끝을 보았다. 거기에 어떤 다툼이 생기고 있었다. 그것은 오니와 적흑의 닌자였다.


UCA 전력이 아니다. 위치적으로도 그것은 마치 적의 품이다. “저건……!” 오버가드는 정신을 차렸다. 이탈을 꾀하려던 그의 몸통을 똑바로 날아온 한 네더의 야리가 꿰뚫었다. “……” 오버 가드는 아레스급의 갑판에 낙하해, 폭발사산했다. 68


“AAAAARGH!” “AAAAARGH!” “AAAAARGH!” 밀려드는 오니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쳐날려지고, 차날려지고, 날아가 쓰러뜨려져 갔다. 닌자슬레이어는 이윽고 눈챠쿠를 들고 있었다. “이이이이야아앗-!” 타격에 타격을 가하면서 그는 한 점을 노리고 있었다. 그 앞에는, 물론. 69


타이쿤은 두 손을 들고 인왕처럼 서서 그 눈을 보라색으로 태우고 있었다. 아니, 이제 그의 온몸이 네더의 불꽃에 타고 있었다. “……이얏-!” “AAAARGH!” 포위망의 맞은편의 마지막 한마리가, 눈챠쿠로 머리가 깨져 닌자슬레이어의 발밑에 굴렀다. 타이쿤은 닌자슬레이어를 응시했다. 70


“스읍-……후욱-” 닌자슬레이어는 걸음을 멈추고, 깊게 호흡해, 한층 더 불을 전신에 순환시킨다. 머리 위에는 킨카쿠・템플. 주위에는 아케치의 네더야리. 그 모든 창 끝이 지금 닌자슬레이어를 향해 정해졌다. 닌자슬레이어는 다시 한 발 한 발 디디는 듯 걷기 시작했다.


타이쿤은 불타고 있다. 그것은 그 자신으로 하여금 모두 태우는 불꽃이다. 닌자슬레이어는 탄 공기를 호흡하며 유일하게 선 폭제를 노린다. 그 손으로 카이샤쿠 하기 위해서


【계속】


✦✦✦✦✦✦✦✦✦

다음이 마지막 그리고 에필로그와 마지막 서브스토리가 남았다.

이 산시타의 국어 실력은 실제 처참 오타등이 있어도 알아채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니 발견하면 담당자를 케지메후 수정중점 그리고 이미 같은 에피소드에서 주석으로 설명한 단어는 더 안하는 습성이 있으니 보면서 이게 뭐지? 하는 표현이나 단어가 있음 댓글 달아주면 다시 주석으로 달던가 댓글로 답해주겠음

닌자 슬레이어 Twitter 계정 (https://twitter.com/njslyr)

다이하드 테일즈 번역 가이드라인 (https://diehardtales.com/n/n96e186db18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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