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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AoM S5 1화 스텝스 온 더 글리치 #1

더라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1.22 17:42:01
조회 3228 추천 13 댓글 11


[카라테가 고양되는 것을 느낀다]




◆◆◆◆◆◆◆◆◆◆◆◆



세계의 모든 땅을 전자 네트워크가 뒤덮고, 사이버네틱스 기술이 보편화된 미래. 우주 식민지 같은 것은 치기어린 꿈. 사람들은 사이버 스페이스로 도피해서 중금속 산성비가 쏟아지는 메갈로 시티에서 살아간다. 신을 죽인 것에 들뜬 메가코프들은 갈라진 달을 향해 손을 뻗는다. ......여기는 네오 사이타마. 욕망이 소용돌이치는 전뇌 범죄도시다.


국가는 멸망했고 국경은 사라졌으며 상처입은 도시는 문명의 등불이 되었다. 그 빛은 암흑 메가코프의 파워 게임의 표적이 되고, 새로운 질서의 무게가 시민들을 짓누른다. 사람들은 알지 못한다. 사악한 닌자 조직이 도시를 갉아먹고 있다는 사실을. 그리고 닌자를 죽이는 자...... 닌자 슬레이어가 여기 있다는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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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여귀'. 금붕어 어항 뒤쪽 벽에 배치된 네온 쇼도(서예)가 파직파직 소리를 내며 깜빡였다. 방에 튄 핏자국을, 형광색 조명이 불길하게 비춘다. 문간에 서 있는 사람의 그림자가 목을 긁는 듯한 자세로 쓰러진 시체에 겹쳐졌다. 시체의 손에는 신식 전자총이 쥐어진 채다. 1


"바보 같은 놈이로군." 그림자는 비웃듯이 눈을 가늘게 떴다. 불길한 눈빛. 그는 후드를 깊이 뒤집어 쓰고, 코와 입은 크롬제 멘포(복면)으로 가린 상태였다. ㅡㅡ다시 말해, 닌자다. 멘포의 표면에는 전자 기판처럼 배선들이 달려서 UNIX 라이트를 일으키고 있었다. "쓸데없는 저항. 쥐고 있는 그 장난감으로 닌자를 죽일 수 있다고 생각한 건가?" 2


방의 구석에는 강철 금고가 있었다. 닌자는 아무렇지도 않게 금고의 문을 걷어 차 부쉈다. 불즈 아이. 빽빽하게 들어차 있던 코베인(각주 : 엽전. 황금으로 된 직사각형 주괴)가 쏟아져 나왔다. 닌자는 재빨리 몸을 숙여 그것들을 품에 챙겼다. "닌자, 즉 자유. 힘은 법보다 앞선다. 그러므로 약자의 재물은 마음대로 해도 되는 것이다." 3


나무삼. 이 무슨 브루탈한 말이란 말인가. 그러나 어떤 면에 있어서, 이 닌자는 진실을 말하고 있다고 해도 좋으리라. 2049년은 힘의 시대. 그리고 이 네오 사이타마는 시대의 칼끝에 서있다. 힘을 마음대로 다루는 자가 모든 것을 정할 권리를 가진다. 보라. 허망하게 눈을 부릅 뜬 시체는 반박할 기회조차 가지지 못한다. 4


닌자는 대시보드 위의 액자를 보았다. 안락의자에 앉은 여성의 곁에 미소를 지은 중년 남자가 서있었다. 이 시체의 생전의 모습이다. "후......" 닌자는 코웃음을 치며 엄지손가락을 튕겼다. 사진 액자가 산산히 부서진다. 그는 발길을 돌렸다. 방을 가로질러 베란다로 향했다. 보랏빛으로 물든 스모그로 가득 찬 밤하늘. 5


저렴함. 저렴함. 실제 저렴함...... 아카쨩, 옷키쿠소닷테네(아가야, 무럭무럭 자라렴)...... 츠요시와 모-나타! 건강 드링크 맨! 도시의 번잡함, 광고 문구가 유리창의 갈라진 틈에 희미하게 닿았다. 닌자는 바란다를 통해 도주를 꾀하려다...... 얼어붙었다. 그곳에는 침입할 때는 존재하지 않았던 그림자가 서있었다. 검붉은 그림자가. 6


"뭣." 심장이 강하게 맥박치고 혈류가 닌자 아드레날린을 온몸으로 전달한다. "이......?" 여기는 복합 고층 건물 주택의 22층. 어째서. 어떻게. 답은 하나. 이 자 또한, 닌자. 상공을 날아가는 참치 체펠린의 빛이 베란다를 어루만지자 검붉은 그림자가 모습을 드러낸다. 멘포에는 '인(忍)', '살(殺)'이라 새겨져 있었다. 7


두 사람의 시선이 충돌했다. KRAAAASH! 극한의 슬로우 모션 시야 속, 양자를 사이에 두고 있던 강화 유리가 일그러지다 산산히 부서지고, 둘 사이에 반짝반짝 흩날린다. "도-모." 검붉은 닌자가 합장하며 지고쿠 헬을 방불케 하는 눈빛을 이글거렸다. 그리고 아이사츠했다. "닌자 슬레이어입니다." 8


"닌자...... 슬레이어......" 닌자는 신음했다. 하지만 곧 아이사츠에 응하여 자신의 이름을 밝혔다. "도-모. 닌자 슬레이어=상. 머로더*입니다." 아이사츠는 신성불가침의 규칙. 비록 적일지라도 아이사츠를 받았다면 응해야 한다는 것, 고사기에도 적혀있는 예의범절이다. 9

* Marauder로 보인다. 약탈자.


"너도 정보를 얻었나 보지? 한 발 늦었군. 수전노는 처치했고 코베인은 내 것이다." 머로더는 설명할 수 없는 경외심을 억누르며 승리를 뽐냈다. "범죄의 우열은 센스와 속도, 판단력으로 결정된다. 느림보. 거기서 비켜." "착각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닌자 슬레이어가 말했다. "내 목적은 네놈이다." 10


두근. 다시 한 번 심장이 세게 맥박쳤다. (목적이...... 뭐라고?) '인' '살'이라 새겨진 멘포. 닌자 슬레이어. 닌자를...... 죽인다...... "지껄이기는!" 약탈 강도 살인을 일삼는 머로더를 쫓아 일부러 이 높은 건물에 엔트리 했다고? "죽는 건 네놈이다! 이얏-!" 머로더가 공격을 건다! 11


머로더의 양팔에 카라테가 모이고, 손끝에서 힘이 넘친다. 그것을 쏘아낸다! "이얏! 이얏-!" 충격파가 여러 개의 칼날이 되어 닌자 슬레이어를 덮친다! "이얏-!" 그러나 닌자 슬레이어는 흔들리지 않았다. 반격으로 던진 것은 수리켄! 카라테와 속도가 허공에서 만들어 내는, 닌자의 별모양 투척 무기다! 12


KRAACK! 수리켄은 머로더의 소닉 카라테를 상쇄하며 박살났다. "톳따리(땄도다)!" 머로더는 승기에 취해 눈에 핏발이 솟았다. 손끝에서 쏘아내는 그의 소닉 카라테의 연사력은 엄청났다! "이이-야얏-!" "이얏-!" 닌자 슬레이어는 제자리에서 회전! 머플러를 방불케 하듯 천이 선회하며 속사를 상쇄! 13


할 수 있다! 뭐하는 놈이냐......! 고속 사고하는 머로더의 닌자 반사신경은 회전 속에서 솟아나는 닌자 슬레이어의 또 다른 공격을 감지하고 순간적으로 방어 자세를 취했다. 크게 휘두른 주먹! 아니! 닌자 슬레이어는 머로더의 머리를 붙잡았다! 그리고! "이이이이야아앗-!" 내던졌다! 창밖으로! 14


"끄악-!" 잠깐 뒤, 머로더는 캐터펄트를 방불케 하듯 밤하늘로 사출당하고 있었다. 진흙탕을 방불케 하듯 느려진 시간 속, 머로더는 시야 아래에서 북적대는 반짝임을 보았다. 네오 사이타마. 탐욕, 야망, 속도의 도시. 그리고 위에는 달이 있었다. 두쪽으로 갈라진 달이. "......끄악-!" 추격타가 꽂혔다. 날아차기가. 15


상공에 내던져진 머로더를 따라 자신도 뛰어오른 닌자 슬레이어의 발차기가 머로더의 옆구리를 포착한 것이다. 잠깐 뒤, 닌자 슬레이어는 머로더를 건너편 강가의 빌딩 측면에 쳐박았다. "......이이이이야아앗-!" 그대로...... 낙하한다! 빌딩 측면으로 마찰을 일으킨다! "......끄와아악-!?" 16


피보라와 마찰열이 검붉은 불꽃을 낳는다! 머로더는 단말마의 외침을 지르며 불합리한 운명을 가져온 자를 망막에 새겼다. 다른 누구도 아닌, 그에게 살의로 가득찬 눈빛을. "뭐하는 놈...... 대체...... 너는......" 그러나 대답은 이미 받았다. 닌자 슬레이어. "사요, 나라!" 머로더는 폭발사산했다! 17


닌자 슬레이어는 빌딩 측면에 손톱 흔적을 새기며 천천히 낙하 속도를 줄여갔다. 그리고 지상, 만취한 노미카이(회식) 사라리맨 집단이 가게를 찾아 우왕좌왕하는 길목에 착지한 순간 그는 이미 검붉은 닌자 복장도, '인' '살' 멘포도 드러내지 않고 있었다. 닌자 슬레이어는...... 마스라다 카이는 혼잡 속에 뒤섞였다.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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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텝스 온 더 글리치] #1



「범죄」가, 네오 사이타마를 침식하고 있다.


그것들 하나 하나는 어쩌면 네오 사이타마의 챠메시 인시던트(일상다반사)인 비도덕 행위들과 분간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프랙탈 만다라를 방불케 하듯 복잡하게 거듭 짜여진 그 「범죄」들이, 이윽고 태피스트리를 방불케 하듯 무늬를 이루자 형태가 갖추어지는 그림자의 모습...... 그것은 아마도 새로운 재앙일 것이다. 20


뒷골목, 머리를 싸매고 괴로워하다 경련하고 마침내 쓰러지는 젊은이. 단순한 약물 과복용일까. 그렇다면 그 자리에서 조용히 떠나가는 그림자의 정체는? 옆 블록의 암흑 빌딩 최상층에서 지금, 암흑 카네모찌(부자)가 자신의 머리를 총으로 쏴서 날려버린다...... 자산 잔고 제로라 표시된 모니터에 피와 뇌장을 흩뿌리면서. 그 전자 흔적 또한 사라진다. 21


노비도메 셰이드로 눈을 돌리면 검게 칠해진 리무진이 거부하는 오이란만이 아니라 지나가던 시민들마저 아랑곳하지 않고 차안으로 쑤셔넣고서 달려간다. 도로와 붙어있는 부띠끄는 위장으로, 안쪽 방에서는 좁은 파티션 속에서 전자 접속된 여러 사람이 프록시 경유를 통해 국제 사기를 벌이는 와중. 22


『여러분! 포인트 오브 노 리턴입니다!』 이사무라의 잠을 깨운 고압적인 목소리를 낸 것은 켜둔 채였던 TV의 스피커였다. NSTV의 사회자가 카메라에 손가락을 들이대고 있었다. 볼륨감 있는 검은 머리카락과 골프로 탄 피부가 개성적인 남자, 미치구라 키토미다. 『네오 사이타마가 위험하다!』 23


무늬가 눈에 띄는 넥타이를 맨 미치구라가 연극을 하는 것 같은 몸짓으로 가리킨 자리, 오이란 어시스턴트가 그림 해설 플립 패널에 붙은 스티커를 순서에 맞춰서 떼어간다. '네오 사이타마 치안 시계가 마침내 끝나기 2분 전.' 비극적인 상황이었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를 아시겠지요. 끝장나기 일보 직전입니다.』 24


비명을 방불케 하는 스튜디오 방청객들의 목소리를 만족스럽게 들은 뒤, 미치구라는 말을 이어갔다. 『치안 시계는 신뢰할 수 있는 조사기관의 독자 알고리즘에 따라 표시됩니다. 범죄 계수가 계속해서 오르고, 이 시계가 한바퀴 돌면...... BOMB. 치안 기구 및 UCL(유니버설 시티법)의 대응능력 한계를 넘어서 경제도, 시민생활도 파멸합니다.』 25


"큰일이네." 이사무라가 머리를 긁적였다. 카우치 포테이토를 즐기다 잠들어 버린 것이다. 오늘은 오전부터 프레젠테이션이 있건만. 냉장고에서 우유를 꺼내 두부 시리얼을 말아서 휘젓는다. TV는 차례로 사건 영상 및 자동차 사고 영상을 편집해서 보여주었다. 26


『시청자이신 여러분을. 소중한 가족을. 이런 안타까운 사건의 피해자로 만들 수는 없습니다. 저는 항상 이머전트한 마음으로 여기에 있습니다.』 미치구라가 가슴에 손을 얹자 광고 영상으로 전환되었다. 『지금이라면 반값! 댁의 전화회선 및 UNIX에 접속해서 국제 범죄를 미연에 차단! 스고이 테크사의 민생 방화벽!』 27


이사무라는 두부 시리얼을 다 먹고 TV를 껐다. 온수 샤워를 한 뒤 무취 크림으로 면도를 한다. 신형 고주파 칫솔로 이를 닦은 뒤 입가를 씨익 올리자 거울에 비추어지고 있는 것은 훌륭하고도 상큼한 아케이넘사(社)의 사라리맨의 상반신이었다. "오늘도 결국 멋있구만, 나는!" 그는 미소지었다. 28


수면의 질은 별로였지만 시간에는 충분히 여유가 있었다. 그는 젊으며, 손목시계에 표시된 비타민 밸런스도 이상적이었다. 스팀 옷장에서 정리된 정장으로 갈아입고 7층에서 지하 주차장으로. 엘리베이터에 함께 탄 이웃 주민과 말없이 오지기를 나눈다. 그윽한 젠의 순간이다. 29


"오늘도 상쾌하구나." 반자이 모터즈사에서 나온 SUV로 경치 좋은 카치구미 하이웨이 위를 달린다. 편안한 쇼 리드 BGM과 젠 블렌드 허브의 향기가 그의 뉴런을 달랜다. 지평선 너머로 후지산이 보이자 그의 마음은 늘 1월 1일의 서광을 쬐는 것 같은 상쾌한 기분이었다.* 30

* 후지산에서 1월 1일에 보는 일출은 고라이코라 불리는데, 옛부터 신앙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한다.


타이어 밑, 다층구조 고가도로 아래의 슬럼가에서는 오무라 엠파이어의 기동경찰법인, 로쿠하라에 의해 강제 퇴거 오퍼레이션이 진행되고 있었다. 사족보행병기 모터 매머드와 기계화 중장보병이 앞장 선 문답무용의 슬럼 정화 행진은 노란색에 검은 오무라 뇌신 깃발을 무수히 들고 있어서 산킨코우타이*를 떠올리게 하는 장엄한 모습이었다. 31

* 参勤交代. 다이묘들이 자신의 영지를 떠나 막부에 나오는 행사로, 해당 행사 동안 다이묘들은 일정 기간 동안 쇼군 곁에 머물렀다고 한다.


로쿠하라는 얼마 전 일어난 '식물 재앙' 천재지변으로 어수선한 틈을 타서 여기에 진출한 신진기예 경찰법인이다. KATANA 치안 부대로는 커버할 수 없는 도시의 치안을 담당한다고 표방하면서 단번에 세력을 확대. KOL사의 KATANA는 바이크 트루퍼. 한편, 오무라는 무사 갑옷에 매머드. 두 회사는 견원지간이면서...... 똑같이 시민들에게는 고압적이다. 32


누구보다도 눈부신 카치구미 샐러리맨인 이사무라 입장에서는 바이크가 되었든, 매머드가 되었든 어느 쪽이라도 상관 없는 이야기였다. 슬럼의 퇴거 오퍼레이션 같은 걸로는 진동 하나 느끼지 않는다. 그는 차안에서 오전 프레젠테이션 내용을 복창하면서, 스무스하게 흘러가는 카치구미 하이웨이의 쾌적함에 빠져들었다. 33


하늘에서는 참치 체펠린이 오가며 오이란드로이드 아이돌 그룹 NNK-256의 PV 영상을 비춘다. 체펠린 중 1대가 제트 펑크족 집단에게 습격을 당해서 폭발해서 타오른다. 어쩔 도리 없이 요격포가 지상을 겨누어지고 착탄. 그 포탄은 어째서인지 오무라의 슬럼 정화 부대에게 핀포인트로 명중해서 대폭발을 일으켰다. 34


『근처에서 대폭발이 일어났습니다. 위험은 없습니다. 그대로 진행하세요.』 차에 탑재된 고도의 시큐리티 시스템이 만약을 위해 경보를 울렸다. 이사무라는 백미러로 포탄이 떨어진 곳을 엿보려 했지만 아쉽게도 각도 때문에 무리인 것 같았다. "큰일이네." 카치구미 하이웨이는 안전, 교통정체도 없다. 35


『인과응보는 어디로 갔는가? 이 일들의 배후에는 무엇이 숨겨져 있는가? 오무라의 네오 사이타마 진출을 달가워하지 않는 기업들인가? 모든 것은 암흑 메가코프끼리 벌이는 겹겹이 위장된 파워 게임인건가? 아니면 초음속으로 사이버 스페이스를 날아다닌다는 텐사이급 해커들의 사주? 붓다의 변덕인건가?』 36


해커 컬트(종교집단)의 전파였다. 글리치 노이즈가 차창을 더럽히자 이사무라는 짜증이 났다. "나 원. 범죄 같은 건 확률 문제, 숫자 매직이라고. 휘말리는 위치에 계속 서있던 마케구미들의 자업자득이지." 하이웨이에서 내려와 벨트 컨베이어 파킹에 주차한 뒤 의기양양하게 회사 부지로 들어간다. 37


그렇다. 그는 전도유망했다. 회사, 업무, 미래. 그는 그렇게 생각했다...... 이 순간에는 아직. 이사무라는 자신을 덮쳐오는 흉운이 호시탐탐 발톱을 갈고 있음을 눈치채지 못했다. 그리고 당연히 거기서 1블럭 떨어진 빌딩 옥상에서 팔짱을 낀 자세로 그를 내려다 보고 있는 닌자의 모습이 있다는 사실도......! 38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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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닌자 슬레이어 본편이 돌아왔습니다...! 달인! 달인! 달인--!!!


2024.1.23 수정 ㅡ 잘못 들어간 첫 문단 삭제, 아르카남 → 아케이넘으로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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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번역은 공식 번역이 아니며, 일체의 수익성 활동은 없다. 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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