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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추가]해양달팽이의 진화 그리고.. 3탄 (신생대)

순수한그자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11.01 19:42:16
조회 848 추천 23 댓글 12





~신생대 (Cenozoic Era)~



드디어 대망의 신생대! 신생대는 8만여종이상의 복족류들이 각자의 서식지에서 성공적으로 번성해나가는 황금시대임



팔레오기: 두 번째 대멸종과 텅 빈 지구


자, 2탄에서 예고했듯 6600만 년 전 거대한 운석이 지구를 강타했어 (K-Pg 대멸종).


이건 페름기 대멸종 이후 두 번째로 어마무시한 대멸종이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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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탄(중생대)의 우리 복족류를 '감자칩'처럼 씹어 먹던 해양파충류와 바다의 또 다른 지배자였던 암모나이트가 이 사건으로 전멸했어.


바다는 다시 한번 '텅 비었음'.


이 텅 빈 지구에서, K-Pg 대멸종의 생존자들이 마침내 기회를 잡았지.


일단 글 본격적으로 들어가기전에 각 복족류 아강들 공격,방어,혁명,탈출 이렇게 정리해서 설명해나가겠음 ㅇㅇ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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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파' (신생복족아강)

'혁명파' (직신경아강 - 갯민숭달팽이/육상달팽이)

'방어파' (고복족아강 - 전복/소라)

'탈출파' (갈고둥아강 - 헬리키나[육지고둥] / 갈고둥)


대멸종 직후인 '팔레오기'는 이 생존자들이

텅 빈 바다와 육지의 '빈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폭발적으로 진화(적응 방산)하면서

'황금시대의 서막'을 여는 회복의 시대였어.




네오기2300만년전~258만년전 : 극한의 전문화


'회복'이 끝나자 '전문화'가 시작됐어. 이 시기 지구는 점차 냉각되고 건조해지기 시작했지.

혹독한 환경속에 복족류들은 각자 '극한'을 향해 달리기 시작했어.


1. '공격파'의 극한 (신생복족아강) 이 '신흥 강자' 가문은 신생대 바다의 진정한 지배자가 됐어. 이들은 두 가지 방향으로 '극한'을 찍었지.


(A) 극한의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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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소라(Murex): '긴 입'을 아예  '드릴(Drill)' 로 진화시켰어. 이제 얘넨 다른 조개의 껍데기에 구멍을 뚫는 '껍데기 전문 암살자'가 됨.

찌른다음에 산성액을 넣어 녹여버리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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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고둥(Conus): '긴 입'을  '독침을 발사하는 작살(Harpoon)' 으로 개조했지.

이젠 물고기까지 사냥하는 신생대 바다의 최고 포식자로 등극해.


치설을 개조한 이 작살에 꽂히면 인슐린이 주입되어 물고기 심지어 인간까지 죽음에 이르도록 만들수 있는 무시무시한 녀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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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억년전의 복수다..!!!

판피어에 패각 박살나던 그 복족류가 이젠 역으로 어류를 먹어버리는겅미 ㄷㄷ


(B) 극한의 '크기':


아프리카땅 위에서 육지달팽이가 '아프리카 왕달팽이'(Achatina)라는 거대한 복족류로 진화했듯이, '공격파' 가문에서도 바다의 거인이 나타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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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트럼펫고둥syrinx aruanus

바로  '호주 트럼펫고둥' (Syrinx aruanus) 이야. 이 녀석은 현존하는 가장 큰 복족류로, 껍데기 크기만 90cm에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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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체 트럼펫 고둥syrinx aruanus


이 거대한 몸집으로 모래 속의 거대 갯지렁이들을 사냥하는 '거대한 바다의 포식자'로 진화한 거지.




2. '혁명파'의 극한 (직신경아강) '신경 꼬임'을 해결했던 '직신경아강(Euthyneura)' 가문도 전성기를 맞이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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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바닥의 혁명가:  갯민숭달팽이(나새목) 들은 안전해진 바다에서 수천 종의 화려한 '화학 무기(독)'와 '경고색'으로 폭발적으로 분화했어.


얘네들은 다양한 모습으로 진화했는데 개중엔 마치 고대 바다에 살던 어룡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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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느러미 비슷한 무언가를 만들어낸 녀석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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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민숭달팽이가 사랑을 나누는 모습


여담이지만 귀여운 외모와 달리 이 녀석들은 뭐든 먹어.. 동족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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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하늘'의 혁명가 익족목 (Pteropoda): 같은 '직신경아강' 가문 중 일부는 아예 바다 밑바닥을 떠나 '하늘(중층수)'로 올라갔어. "배발을 날개처럼" 바꾸어 바다에 '뜬' 유일한 복족류가 된 거지. 


근데 얘네들 사이에서도 '경쟁'이 벌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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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각익족목 (Thecosomata / 바다나비): 얇은 석회질 껍데기를 복족류들처럼 '부력' 조절용으로 유지하면서 플랑크톤을 걸러 먹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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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닥파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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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각익족목 (Gymnosomata / 바다천사): 더 대단한 건 얘네들이야. 껍데기(Shell)를 완전히 버리고, 오직 '바다나비'만을 잡아먹는  '하늘의 전문 포식자' 로 진화했어.

(무각거북고둥 같은 애들이 바로 얘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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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아앙 숨겨진 이면에 놀라지말라구!




3. '방어파'의 극한 (고복족아강) : 저번글에서 '중생대 해양파충류 지옥'을 피해 '자개 갑옷'을 입고 심해와 바위틈으로 도망쳤던 '방어파(고복족아강)' 기억나?

이들의 후예 중 일부는, '도망'의 끝에서 상상도 못 할 진화를 이뤄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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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비늘발고둥' (Chrysomallon squamiferum) 이야.

이들은 수심 2,400m 아래, 섭씨 300도가 넘는열수구(Hydrothermal Vent)라는 극한의 환경으로 도망쳤어.

그리고 그곳에서 뿜어져 나오는  '황화철(Iron Sulfide)' 을 이용해, 5억 년 복족류 역사상 최초로 '철(Iron)'로 된 비늘을 '발(Foot)'에 두르는 데 성공했어.

이 '철제 비늘 갑옷'은 천적(다른 복족류)의 '드릴' 공격도 막아내. 그 바사삭 부서지던 고복족아강의 후예가 지구상 가장 극한의 환경에서 철갑을 입고 돌아온 거야.



4. 육지로 진출한 직신경아강(Euthyneura)이 이룬 '극한의 전문화'


(A) '육식성 암살자'의 등장: 네오기 이후 여러 육식달팽이들이 나타났어. (예: 주름번데기과, Oleacinid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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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큰 먹이를 삼키기위해 치설이 사라진 카레오라둘라Careoradula perelegans같은 달팽이도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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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초대형 초식동물'의 등장: 아프리카에서는 천적이 덜한 틈을 타 '아프리카 왕달팽이'(예 : 왕달팽이과)가 '대형화'에 성공했어!



그외에 육지로 올라온 갈고둥목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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걔가 바로 헬리키나고둥임.. 이모든 애들이 다 2300만년전에 출현한거야



제4기: 빙하기, 그리고 인류의 등장



신생대의 마지막인 플라이스토세는  '빙하기의 시대' 였음. 거대한 대륙 빙하가 지구를 덮었다 녹기를 반복했지.


이건 특히  '민물복족류들에게(우렁이, 다슬기, 물달팽이)'엄청난 영향을 줬어.


빙하기로 강줄기가 끊어지고 호수가 고립될 때마다, 각 섬과 호수에 갇힌 민물 달팽이들은 수만 년간 서로 교류하지 못하고 각자 독자적으로 진화하게 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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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자면 과거 연결되어있던 한국 중국 일본이 간빙기때 서로 떨어지면서 같은 종이였던 달팽이들이 위처럼 각각 다르게 진화한 것이 있지

국가까지 갈 거 없이 아예 우리나라 각 섬이나 지역 이름이 붙은 우렁이나 달팽이들이 플라이스토세에 생겨난 애들이야



...그리고 이 기나긴 이야기의 마지막 장, '홀로세'에 바로 '우리'가 등장해.


5억 4천만 년 동안 5번의 대멸종, '지옥' 같던 포식자들의 시대, 혹독한 빙하기를 모두 견뎌낸 복족류들.


이제 이 녀석들은 '인간'이라는, 5억 년 역사상 가장 강력하고 예측 불가능한 '여섯 번째 환경 변수'를 만난 거야.


이건 '결말'이 아니라, '진화의 다음 장'이 시작된 거지.

'인간'은 이 녀석들에게 '지구 역사상 가장 강력한 진화적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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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들은 '빙하기'가 강을 고립 시켰듯, 도로와 도시로 이들의 서식지를 '고립'시키거나 파괴하고 있어.


거기에다 5억년간 만난적 없는 각 나라의 종들을 배와 비행기로 만나게 만들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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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유입종인 왕우렁이는 우리나라 토종복족류 논우렁이를 먹어치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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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왕달팽이(achachatina maginata)를 잡겠다고 들여온 늑대달팽이들때문에 하와이안 나무달팽이는 2012년 1월 1일 멸종했다.


그로 인해 하와이안 나무달팽이 처럼 멸종한 경우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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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로인해 본디 버틸 수 없던 우리나라의 겨울을 버티기 시작한 왕우렁이들)


아프리카왕달팽이, 왕우렁이, 뾰족민달팽이들 처럼 인간을 이용해 전 세계로 퍼져나가는 승자들도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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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패각을 가져서 멸종위기에 처한 쿠바달팽이..

인간들은 달팽이를 죽을때까지 찌른 뒤 갈고리로 빼내고 패각만을 가져간다.


5억 4천만 년의 대서사시는 끝나지 않았어.

지금도 달팽이는 조금씩 진화해 나가고 있지.


과연 이 위대한 생존자들이, '인간'과 '기후변화'라는 가장 큰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을까?



여기까지 복족류의 진화 끝임 ^ㅇ^/  






다음글은 번외편으로 다리를 포기한 복족류 , 동물을 초월한 복족류 라던가.. 기생하는 복족류라던가 기이한 녀석들 소개하고싶음


읽어줘서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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