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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유유유이] 꽃 매듭의 장 12화 대사 번역

스화리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9.03.23 15:18:56
조회 726 추천 7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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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우키 유우나는 용사다 ~ 꽃 매듭의 장 ~

제 12화 - 적의



[ 12 - 1 ]



~ 용사부 부실 ~


중노코 - 에히메 탈환 제 1전, 용사부 대승리~! 축하해~! 둥둥, 빰빠밤~!


히나타 - 여러분, 수고하셨어요. 저희끼리 밥을 지어놓고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유유 - 살았다! 지금 배 엄청 고파!


와카바 - 으므. 밥, 그리고 목욕이지.


미토 - 우타농한텐 소바도 있어. 오키나와 소바랑 라멘도 만들어 봤으니까... 본고장의 맛에는 이길 수 없겠지만.


우타농 - 역시 우리 미쨩! 언제든 내가 원하는 걸 알고 있어, 텔레파시네!


셋카 - 마음이 최고의 조미료야, 고마워.


나츠메 - 고맙게 먹을게.


히나타 - 그럼 먹으면서여도 괜찮으니, 들어주세요. 먼저, 에히메서의 첫 전투는 저희의 승리입니다.

앞으로는 에히메의 적 진영에 공격을 해나가면서도, 저희 진영의 카가와를 지키는 것 또한 필요해질겁니다.


후우 - 그러네... 오히려 어려운 건 지금부터일지도. 공격과 방어를 양립해야만 하니까.


타마코 - 뭐~얼, 어려울수록 불타오른다! 그게 타마의 혼이란 거다!

밥 먹는 게 끝나면, 곧바로 다음 지역으로 돌입하자고!


긴 - 선두에 서는 건, 이 긴에게 맡겨주시라!


히나타 - 진정해주세요, 타마코 양. 긴 쨩도. 공격을 시행하는 건, 신탁이 내려오고 나서에요.

지금은 일단, 그 때까지 확실히 휴양을 즐겨주세요.


타마코 - 음~, 답답하구만.


안즈 - ......공격과 방어를 양립, 인가......


안즈 - ...에히메는 토지가 넓으니까, 거점과의 거리에 문제가... 으―음...... 카가미부네는 토고 씨가 있으니까...


카린 - 뭐하고 있어, 안즈. 혼자 부실에 남아서.


안즈 - 아아, 카린 . 에히메의 토지를 조사하고 있었어요. 적의 진지를 아는 건, 전투에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해서.

카린 씨야말로, 여긴 무슨 일로?


카린 - 트레이닝이 끝나서 돌아가려고 하니까, 부실 창문에 인기척이 보여서.

좋아, 그럼 나도 도울게. 에히메에 대해 알아보는 거.


안즈 - 에, 그치만 트레이닝을 방금 끝내셨는데, 안 힘드신가요?


카린 - 완전, 괜찮아. 트레이닝은, 나한텐 준비운동 같은 거니까.


안즈 - 와, 굉장해요. 카린 씨의 높은 기초 체력은, 역시 뛰어나네요.


카린 - 나는 완성형 용사니깐.


안즈 - 후후. 예전부터 생각했었지만, 카린 씨는 그 단어를 고집하시네요.「완성형」이라는.


카린 - 뭐 그렇지... 이런저런 일이 있었으니까. 용사가 되기까지.


안즈 - 이런저런 일... 인가요?


카린 - 이 자리를... 용사를 목표로 하는 건 나 혼자만이 아니었어. 그 사람들 몫까지 짊어지고 있으니까.


안즈 - 카린 씨...


카린 - 자, 해보자! 에히메의 지도랑, 지형도는 이거?


안즈 - 네! 그럼, 잘 부탁드릴게요.



[ 12 - 2 ]



~ 토고의 방 ~


유유 - 토고 양의 방에 오는 건, 오랜만인 것 같아!


토고 - 후후, 오랜만이라니, 저번에 왔을 때 후로, 시간은 얼마 안 지났을 걸?


유유 - 그런가. 그치만, 왜일까? 토고 양의 집에 오는 것도, 이렇게 토고 양과 둘이서만 시간을 보내는 것도, 오랜만인 것처럼 느껴져.


토고 - 그러네... 어쩌면, 예전보다도 많은 사람이 주변에 있고, 여러가지 일이 일어나서 그런 걸지도.


유유 - 여러가지 일? 버텍스랑 싸우는 거라던가?


토고 - 응, 그것도 있어. 하지만, 그 뿐만이 아니라... 용사인 사람들이 잔뜩 있고, 최근엔 매일이 즐거운 축제처럼 떠들썩하잖아.

매일 여러가지 일이 너무 많이 일어나니까, 상대적으로 둘이서 있는 시간이 적게 느껴지는 걸 수도 있어.


유유 - 아하하, 뭔가 어렵다...


토고 - 후후. 괜찮아, 깊이 생각하지 마.


유유 - 응. 그래도 말이지, 친구가 잔뜩 늘어나는 건 엄청 기쁘고, 모두 함께 지내는 것도 즐겁지만...

역시, 이렇게 토고 양이랑 둘만 있는 시간은, 뭔가 특별해.


토고 - 유우나 쨩...


유유 - 있지, 토고 상. 시코쿠를 되찾는다면, 다양한 장소에 가보자!

카가와 뿐만 아니라, 더 멀리 가서, 다른 현 같은 곳에도 토고 양이랑 함께 여행하고 싶은 걸!


토고 - 응. 엄청 즐겁겠다. 나도 다양한 곳을, 이 다리로 돌아다니고 싶기도 하고.


유유 - 좋아, 그럼 빨리 시코쿠를 되찾자! 그래도 토고 양, 무리는 하지마.

무슨 일이 있으면, 내가 반드시 토고 양을 지켜줄테니까!


토고 - 유우나 쨩......


토고 - (언제나 무리를 하고 있는 건... 유우나 쨩이야. 나는... 언제나 유우나 쨩에게 지켜지고 있어. 그러니까, 이번엔 내가...)


토고 - 나야말로, 유우나 쨩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아니, 아무 일이 안 생겨도 지켜줄테니까1


유유 - 고마워, 토고 양. 서로 지키고, 지켜주고, 인 거네!


토고 - 응. 지키고... 지켜주고.



[ 12 - 3 ]



~ 이누보자키 집 ~


와카바 - 후우 씨 일행이나 모두에겐 정말 감사하고 있어. 요즘 치카게가 전보다 활기찬 느낌이 들거든.


후우 - 그런 거라면 나야말로 와카바한테 감사해야지. 카린은 있지, 너랑 훈련하고 있을 때는 즐거워 보이니까.


와카바 - 나도 카린과 단련하는 건 즐거운 걸! 전력으로 모의전이 가능한 상대는 좀처럼 없으니깐.


후우 - 아하하. 너희들은, 그런 점이, 닮았단 말이지.


이츠키 - 와카바 언니, 언니, 이제 많이 늦은 시간인데... 와카바 언니, 여기서 묵고 가실 건가요?


와카바 - 아아, 오늘은 그래야 할 것 같다고 생각해.


후우 - 이츠키도 얼른 안 자면 안 돼. 어린이는 잘 시간.


이츠키 - 정말... 난, 애가 아닌 걸. 중학생인 걸.


후우 - 성장기니까, 밤늦게까지 안 자는 건 용서 못합니다. 키 크고 싶잖아?


이츠키 - 네~. 알았어. 이제 잘게.


후우 - 와카바는 어쩔래? 이츠키의 방에서 잘래, 나랑 같이 잘래.


와카바 - 오늘은 후우 씨랑 같이. 얘기하고 싶은 게 아직 있으니까.


후우 - 그러면, 좋~아! 오늘 밤은 밤새도록 이야기다~.


이츠키 - 그럼, 안녕히 주무세요. 언니, 와카바 언니.


후우 - 자기 전에 꼭 이 닦아야 한다. 내일 학교 갈 준비도 까먹지 말고―.


이츠키 - 알고 있어―.


와카바 - 후후. 후우 씨는 정말 이츠키가 소중한가보네.


후우 - 응. 단 한 명뿐인 가족인 걸. 자~ 그럼, 리더 미팅을 계속해보자고!


와카바 - 아아, 그러지.


후우 - 와카바... 조금 다른 걸 묻겠는데, 너, 남자한테 고백 받은 적 있어?


와카바 - 하... 하아!? 리더 미팅과는 관계 없지 않은가!?


후우 - 관계 있다고! 용사들의 정서 교육이라던가, 인간관계라던가, 그런 것도 중요하잖아!


와카바 - 그, 그런가...? 으~음, 나는 없다... 마루가메 성에 있을 때는 주변에 남자가 없었고...

초등학생 때는, 나는 다른 학생들에게 고지식한 사람이라고 피해졌던 것 같으니 말이지.


후우 - 후후, 참고로 나는...


~~~


후우 - 그래서 내 치어걸 모습에 반한 남자가... 후아~아......


와카바 - 후우 씨... 그 얘기는 벌써 4번째다... 후아아......


후우 - 그럴리가...... 없어... 처음...... 후아~...... Zzz......


와카바 - Zzz......


이츠키 - 점을 치니까, 밤늦게까지 잠을 못 자버리네... 언니 네가 먼저 잠들었어.


이츠키 - (아까까지 쳤던 타로카드 점의 결과... 나온 건,「매달린 남자」,「연인」,「전차」.)


~ 수해 ~


이츠키 - 전부「시련」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어... 뭔가 안 좋은 예감이 드는 걸...


후우 - 좋아, 에히메 탈환, 2회째! 간다!


와카바 - (또다... 시선과 기척이 느껴져. 버텍스와는, 다른 무언가가...)



[ 12 - 4 ]



~ 수해 ~


타마코 - 저번보다도 적이 많고, 끈질기다고! 우랴―――앗!!


카린 - 2회전인 걸, 상대도 이 이상, 진지를 뺏길까보냐 라고 생각――하겠지!


나츠메 - 아까부터... 토고가 노려지고 있어.


후우 - 에!?


유유 - 응... 나도 그렇게 생각해. 이야아아! 토고 양은 내가 지킨다!!


토고 - 왜 내가...?


안즈 - 혹시... 무녀라서 그런 건 아닐까요. 저희의 이동수단 카가미부네의 중요한 인물인 무녀가 사라지면, 전략상, 압도적으로 유리하니까요.


스미 - 그치만, 왜 갑자기 그런... 인간이 생각할 만한 전투법을 쓰는 것처럼...?


??? - 그건 말이지... 내가 명령하고 있으니까 그래.


이츠키 - 지금 목소리, 유우나 언니...? ――아니, 에에!?


치카게 - 뭣...!?


??? - 빠아―암. 다들, 처음 뵙겠습니다...겠네.


유우나즈 - 3명 째!?


??? - 어떨까나?


셋카 - 또... 또 유우나가 늘어났다는 느낌? 그치만 뭔가...


??? - ...후훗.


셋카 - 저런 미소는... 위험한 미소란 말이지. 적이기 때문에 웃고 있는 패턴... 있지.


??? - ...그럼, 뒤는 부탁해.


우타노 - 웨잇! 당신, 결국 누구인건데!?


긴 - 우와, 버텍스 대군이 다시 왔다!


후우 - 일단 이 버텍스를 쓰러뜨리는 게 먼저네. 그 다음에 방금 유우나 같은 걸 찾자!



[ 12 - 5 ]



??? - 대단하네, 역시 간단히는 무리인가.


카린 - 방금 버텍스의 무리, 네 지시에 따른 것처럼 보였어... 너, 대체 뭐야.


??? - 아, 그렇지, 자기소개네. 내 이름은... "아카미네 유우나"야.


카린 - 아카미네...? 으응? 아카미네... 붉은 산의 봉우리... 아카미네 가문?


아카유 - 맞아. 대사에선 그럭저럭 유명한 집이지. 거기 아카미네 가의 유우나야.


토고 - ...유우나지만 유우나 쨩이 아니야.


치카게 - 닮았지만 타카시마 양과는 다른 사람이야...


유유 - ...아, 안녕하세요, 유우키 유우나에요.


아카유 - 응. 어떤 의미론, 내 후배네~. 잘 부탁해... 유우키 쨩.


유유 - 후배?


아카유 - 나는 말이야... 신세기 초반의 시대에서 소환됐으니까.


타카유 - 안녕하세요, 타카시마... 유우나에요.


아카유 - 타카시마 양, 당신은 선배. 당신이 없었다면 나는... 우리는 없었어. 만나서 반가운 걸.


타카유 - 에, 그, 그건 무슨 소리...? 자손... 이라던가?


아카유 - 자손은 아니야. 그치만, 같은 유우나. *역수로 쳐서 태어났으니깐, 그런 이름이 되는 거야.

(*逆手を打って生まれたからね - 逆手가 흉사 때나 남을 저주할 때 손뼉을 치던 법이란 의미가 있는데 잘 모르겠음)


카린 - 잠깐 잠깐. 알기 쉽게 설명하라고.


아카유 - 으―음, 설명은 그다지 특기가 아니라서 말이야... 의음이 들어갈 것 같아서. 쿵―하고 와서, 콰―앙이라던가...


카린 - 큭... 다른 사람이라고 말하고 있는데도, 이 공통점...


초노코 - 으~음, 여러 시대의 사람이 뒤섞여서, 뭔가 복잡해~.


긴 - 소노코도, 복잡하게 하는 재료 중 하나인데...


셋카 - ...핵심을 물어보겠는데, 아카미네 가문의 유우나 씨. 당신, 아군이랑 적 중에 어느쪽이야.


후우 - 잠...


셋카 - 나, 왠지 모르게 알아버린단 말이지... 이쪽을 공격하려는 의지같은 걸.


후우 - 나는 모르겠는데.


셋카 - 너희들은 몰라도 괜찮아. 그래서, 적이야 아군이야?


아카유 - ...적이야. 나는 조반신의 용사니까.


스미 - !? 조반신도... 용사를 소환할 수 있어...?


아카유 - 할 수 있는 것 같아―. 그럼... 자기소개는 끝. 전투, 재개로.


이츠키 - 우와앗! 또 버텍스가 저렇게 많이!


후우 - 크윽...! 어쨌든 이 버텍스들을 물리치고, 저 녀석을 쫓는 거야!



[ 12 - 6 ]



아카유 - 와아, 대단하네, 정말로.


와카바 - 아카미네... 유우나. 에히메에 와서부터 계속 시선을 느끼고 있었다... 그건 너였던 건가?


아카유 - 아... 노기 와카바다. 영웅의 노기 님이네.


와카바 - 대답해라.


아카유 - 맞아, 너희가 카가와를 탈환했다고 들어서, 내가 가지 않으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으니까.


치카게 - 정말 적인가보네. 뭐야 대체. 게임에서 나오는 네가(네거티브)... 아니면 다크사이드 캐릭터라는 거?


아카유 - 뭐어, 그런 느낌이려나? 나는 조반신 편의 용사. 그래서 조반신이 만든 버텍스를 조종할 수 있어.


안즈 - 조반신이 계속 난폭하게 굴면, 신수님이 따로따로 흩어져서... 시코쿠가 멸망할지도 모른다구요!?


아카유 - 응. 물론 알고서 같은 편에 있는 거야. 우리 시대에서의 사정이 있어서.

방금 설명으로는 어려우려나. 그러니까, 우리 시대의 사람이라면 조반신에게 협력하는 이유를 알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

반대로 말해서, 너희는 우리 시대의 사람이 아니니까 조반신에게 협력하는 이유를 말해도 확 와닿지 않을 거야.


후우 - 다시 말해서 거의 문답무용이라는 거야? 곤란하네. 버텍스라면 싸울 수 있지만...


아카유 - 인간 상대라면 서투르려나? 반대로 나는 대인전인 쪽이 익숙하단 말이지~. 시대 차이...

뭐 그런 거야, 모습을 드러낸 건 선전포고랑 내 이름을 알려주는 게 목적이니까, 전력을 갖출 때까지 일단 빠질게.

최후의 기념품은 놓고 가겠지만. 이번엔 어태커 군, 많이 와줘―.


우타노 - 와와! 매니, 버텍스으... 어태커 군, 그다지 특기는 아닌데.


아카유 - 그럼 다음에 또 보자. 선배에 후배. 그리고... 아핫. 언니.


타카유 - 어, 언니!? 선배랑 후배가 나랑 유우키 쨩이라고 한다면, 누구한테 말한 걸까...?


타마코 - 타마라는 편이 농후하군... 스며 나오는 포용력에 끌려버린 건가?


나츠메 - ...왠지 내 쪽을 보고 있던 것 같기도?


와카바 - 이야기하고 있을 때가 아니다. 지금은 저 버텍스들을 소탕한다.


긴 - 머리가 펑크날 것 같지만, 어쨌든 지금은 적을 물리치면 되는 거죠? 좋아, 그런 거라면, 와라!


카린 - 그러네. 허둥대는 것보단,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으면. 그래야만 완성형이라고 할 수 있지!



오역은 언제나 제보 받습니다


아카유 목소리에 귀가 사르르 녹는다


호칭이나 그런건 나중에 제대로 정리해서 수정하던가 하겠음. 계속 ~상이라고 써왔는데 그걸 바꾸는게 시급하려나


분명 날씨가 맑았던 것 같았는데 왜 갑자기 눈이 올까... 주말 제설은 최악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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