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문공략) 무작정 따라하는 신난이도 독일 과학.승리편[인트로+고대시대上]
입문공략) 무작정 따라하는 신난이도 독일 과학.승리편[고대시대下]
입문공략) 무작정 따라하는 신난이도 독일 과학.승리편[고전시대上]
입문공략) 무작정 따라하는 신난이도 독일 과학.승리편[고전시대下]
입문공략) 무작정 따라하는 신난이도 독일 과학.승리편[중세시대上]
입문공략) 무작정 따라하는 신난이도 독일 과학.승리편[중세시대下]
시작하기 앞서, 역시나 르네상스 시대에 할 일을 짚고 넘어가자.
이제 슬슬 도시 확장/정복은 마무리하고, 목표승리를 달성하기 위한 인프라를 구축해주는 것이 좋다.
그래야 이를 바탕으로, 산업시대부터는 본격적으로 승리를 굳히는 작업들을 수행해 나갈 수 있다.
하나의 도시가 도시로서 제대로된 기능을 하기 위해서는,
각 승리유형에 알맞는 과학/문화/신앙 산출량과, 독자적으로 도시를 운영할 수 있는 생산능력을 갖춰야 한다.
여기서 말하는 생산능력이란, 골드나 신앙의 도움 없이도 필요한 때에 스스로 유닛이나 건물을 만들수 있는 정도의 생산능력을 의미하고,
이러한 생산능력을 갖추는 작업이 바로 인프라 구축작업이다.
도시의 생산능력을 높이는, 가장 직관적이면서도 효과가 큰 방법은..
첫째, 타일개발.
둘째, 생산력을 높여주는 특수지구 건설.(상업중심지, 산업단지)
그렇기 때문에, 도시 인구는 최소 7이상은 만들어줄 것을 권유하는데,
그래야 '상업중심지+산업단지+각 승리유형에 맞는 특수지구'를 만들수 있고,
가용 타일도 7개 정도는 되어야 충분한 생산력을 뽑아낼 수 있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는, "인구 7이상, 적절한 타일개발, 시장(상중)+공장(산단)+캠퍼스(or극장가/성지)"를 갖췄다면,
그 도시는 인프라를 구축한 상태라고 판단한다.
물론, 도시 숫자가 15개 이상으로 엄청나게 많다든지, 전략자원의 획득이나 국립공원, 리조트 조성 등 특수한 목적으로 도시를 지었다든지 한다면,
이런 도시들까지 무리해서 전부 인프라를 구축할 필요는 없다. 다만, 8~10시티는 도시 숫자가 많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모든 도시마다 인프라를 구축해줄 필요가 있다.
이것이 지금 르네상스 시대를 시작할때의 도시 개발 상황이다.
이제 이 상태에서 '전도시의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하여 르네상스 시대를 진행해보자.
주의! 이것은 정석 플레이가 아닙니다.
이보다 더 나은 플레이가 존재하며, 주관적인 의견이 많이 반영되어 있으므로,
글쓴이가 잘못 알거나 잘못 생각하고 있는 부분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각자의 상황에 따라 게임의 운영이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에,
세세한 부분보다는, 개념같은 큰덩어리?만 얻어간다고 생각하고 글을 봐주시면 고맙겟읍니다.
잘못된 부분이나, 개선할 점, 추가설명할 부분이 있으면 댓글로 지적&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읍니다.
르네상스시대 암흙기 시작!
똥상기와 암흑기의 집중전략은, 그냥 본인이 시대점수 획득하기 쉬운거 골라주면 된다.
하지만, 새로운 집중전략이 등장한만큼, 이것들의 황금기 집중전략에 대해 소개하지 않고 넘어가지 않을 수 없다.
* 황금기 집중전략에 대한 설명이다.
먼처, '여기 용이 있다'
수도와 다른 대륙에 도시를 건설할 경우, 인구 4로 시작. 턴당 충성심 +2. 해상에 승선한 유닛의 이동력 +2.
도시를 펴자마자 인구 4로 시작한다는 것은 뛰어난 효과가 맞으나, 르네상스 시대면 도시 확장이 거의 끝날 무렵이라,
도시를 펴봐야 1~2개 정도?(이마저도, 타대륙이라는 조건이 붙는다)
게다가 이 시기는 새롭게 확장을 하고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보다, 전쟁으로 도시를 뺏는것이 더 효율적인 시기이도 하다.
타대륙 도시건설이라는 조건을 떼고, 중세시대 정도에만 나왔어도,
중세 영웅기(기념비성+여기용이있다+자탐)를 노리는 전략으로 꽤 쓸만했을텐데, 여러모로 아쉬운 집중전략이다.
다음으로 새로 등장한 집중전략은 '주화개혁'
상인이 약탈당하지 않으며, 외국무역시 도착하는 도시의 전문특수지구당 금 +3을 제공.
중세시대까지 도시확장 및 개발을 거의 다 마쳤고 적절한 상인 숫자를 확보했다면, 기념비성을 대체할만한 내정용 집중전략이다.
비셀방켄 정책카드를 사용할 무렵부터 국내->외국무역으로 전환하는 시기라고 했는데,
주화개혁 집중전략이 열리는 시기도 이 시기와 맞물리기 때문에,
'비셀방켄+무역연합+주화개혁'을 함께 쓴다면 해외 교역로를 통해 어마어마한 산출을 얻을수 있다.
만약, 경제동맹을 맺은 나라와 교역한다면 교역로 하나에서만 30~40골드도 뽑아낼 수 있기 때문에,
상당수의 교역로를 확보한 상태라면, 민간유닛 구매에만 할인이 들어가는 기념비성보다 범용성에서는 오히려 더 좋아.
물론 기념비성의 이동력+3 효과는 여전히 사기이지만, 타일개발을 엄청나게 하는 시기는 이미 지나서
건설자를 많이 뽑는게 아니라면 주화개혁이 더 나을 수 있다.
계획한대로 르네상스 시대의 진입에 맞춰 자금성을 완성했다.
(버그인지 뭔지는 모르겠는데, 완성타이밍과 의회결과 알림 타이밍이 겹쳐서 자금성의 모습을 못찍었다)
앞서, 고대~고전시대 불가사의를 소개할 때, 자금성 즈음에 원더들에 대해 다시 한번 언급하겠다고 했었다.
고대~고전시대 원더는, ai의 생산력(보너스)>플레이어의 생산력 & 높은 기회비용 문제 등으로, ai의 선호도가 낮은 원더를 노리는게 맞지만,
중세시대부터는 도시도 어느정도 확장/개발했겠다, (생산)경쟁력도 충분하고 기회비용도 ~고전시대 보다 덜한 편이라,
자신이 원하는 원더를 충분히 노려볼만하다.
경쟁과 기회비용이 덜하다 뿐이지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니, 그렇다고 아무 원더나 막 짓지는 마라.
'베네치아 군수창고' 같이 판게아에서 하등 쓸모없는 불가사의 짓다가 걸리면 대갈통 터트리러 간다.
다음은 본인이 추천하는 중세~산업시대까지의 원더들이다.
(주의! 매우 존나 주관적임. 줄세우기 아님. 등급없음)
* 강력추천 원더
- 킬와 키시와니 : ex) 제네바를 포함한 과학 도국 2개의 종주국일 경우, 킬와를 지은 도시는 과학 산출량이 +45%,
제국의 나머지 도시들은 과학 산출량이 +30%. ㄴㅇㄱ
- 자금성 : 스노볼링의 기초가 불필요한 턴수 줄이기이고, 턴수 줄이는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정책카드의 활용임을 생각한다면,
자금성의 가치를 가늠할 수 있다. 게다가 정책카드 중 가장 좋은 와카를 제공.
- 포탈라궁 : 자금성과 같은 이유. 자금성과 달리 외카 제공이라서 중요성이 좀 떨어져 보일수도 있지만, 정책카드 슬롯은 다다익선이고,
후반에 강력한 외카들이 많이 등장하기 때문에 지으면 무적권 좋다.
- 빅 벤 : 상동. 와카 다음으로 유용한 경카를 지급. 완공 즉시 국고가 1.5배로 늘어나는 것도 ㅅㅌㅊ효과.
이를 노리고, 완공 한턴 전에 자원을 전부 판다거나 턴골<->일시불골 맞교환하면 국고를 엄청나게 뻥튀기할 수 있다.
- 예르미타시 미술관(약추) : 핑갈라와 함께 쓰면 상당한 문화펌핑이 가능해서(대신 걸작을 채워줘야 함), 문화승리를 노리지 않더라도 지어볼만 하다.
미술관 걸작배치는 테마를 못맞추면 문화가 깎이는 특성이 있는데, 이로부터 자유롭기 때문에 미술관이 부족할때 보관하는 용도로 활용할 수도 있다.
* 특정승리할때 추천하는 원더
- 볼쇼이 극장(문승용) : 문승할때 걸작슬롯을 제공하는 원더는 항상 옳다. 공짜 사회제도를 주지만 대부분 싸구려or연구 다 되어가는 사회제도를 준다.
- 헝가리 국회의사당(외승용) : 도국으로부터 얻는 환심 2배. 환심으로 의회 안건 싹쓸이 쌉가능. 남는 환심은 장사해도 됨.
- 자유의 여신상(외승용) : 완공 즉시, 외승점수 +4 부여.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한다.
- 미낙시 사원(종승용) : 종교승리할때 좋음.
* 있으면 좋은데, 없어도 상관없는 원더 or 조건이 까다로워서 잘 안짓는 원더
- 알람브라 궁전 : 정책카드는 다다익선이긴 하지만 상대적으로 가치가 떨어지는 군카 제공 원더이기도 하고(독일일 경우 더더욱),
시기상으로 킬와나 자금성 등 성능이 더 뛰어난 원더와 겹치기 때문에 무리해서 지을 필요는 없다.
- 치첸 이트사 : 주변에 열대우림이 많으면 엄청난 효과를 나타내지만, 브라질 정도를 제외하면 이 원더를 지을시기에
주변에 열대우림이 보존되어 있을 확률은 낮다. 게다가 ai 선호도도 상당히 높아서 먹기도 힘든편.
- 그레이트 짐바브웨 : 교역로 추가 효과는 항상 옳으나 입지조건이 상당히 까다롭다. 지을수 있으면 지어라.
- 성 바실리 대성당 : 툰드라판 치첸이트사. 폴란드+몽생미셸+리오예수상+유골함 조합하면 좋음. 근데, 러시아로 플레이하거나
유골함 컨셉으로 문승할게 아니라면 굳이 지을 필요는 없음.
- 타지마할 : 황금기 가는게 아직은 힘든 뉴비/문린이들에게 도움을 주는 원더. 시대점수 관리 잘하는 사람이면 굳이 안지어도 된다.
- 루르 밸리 : 있으면 좋은데 없어도 상관없음. 개인적으로 여기에 불가사의 기술자를 갈아 넣는것은 아깝다고 생각.
- 옥스포드 대학 : 해당 도시에만 20%의 과학량을 추가해준다는 점에서 킬와의 하위호환. 걸작슬롯을 제공해주기 때문에 의외로 문승할때 지을만하다.
공짜 과학기술을 주지만 대부분 싸구려or연구 다 되어가는 기술을 준다. ai선호도가 갱장히 상당히 높고, 자금성~빅벤 건설타이밍과 겹침.
현대시대 이후의 원더는 따로 추천하지 않았는데,
이때부터는 플레이어가 대부분의 산출 지표들을 역전해 놨을 시기라, 자신이 필요한/원하는 원더들은 그냥 지으면 된다.
(문화력이 비슷한 수준이라면 브로드웨이 정도는 빡셀수 있다)
만약, 아직도 여러 지표에서 ai들에게 밀리거나 경쟁하는 상황이라면, 그때는 한가하게 원더나 짓고 있을때가 아니라,
캠퍼스/극장가를 짓든 전쟁을 하든, ai를 따라잡아야 할 시기임.
마지막으로 해주고 싶은 말은..
이런 싱글플레이 딸딸이 게임의 경우 자기만족이 플레이하는 가장 큰 이유인데,
특히나 원더 건설은 룩딸이 더욱 강하게 작용하는 영역이기 때문에, 본인이 좋다면야 일해라절해라할 수 없는 부분이다.
단순히 이기는게 목적이 아니라, 즐겜을 원한다면 그냥 본인이 짓고 싶은 원더 짓는게 행복 문명하는 방법이지 않을까?
애니웨이, 자금성 효과로 와카 정책카드 슬롯이 하나 더 늘어 3/1/1/3이 되었다.
3티어정부가 총 8개의 정책슬롯을 제공하는데, 독일의 종특까지 합쳐서 유사 3티어 정부를 만들었다.ㅎㅎ
일부러 암흑기에 들어온만큼 암흑 정책카드 하나쯤은 써줘야지..
..했는데, 현재상황에서 쓸만한 암흑카드가 딱히 없다. 그나마 고립주의 정도?
비셀방켄이 외국무역에서 식망+2를 주는 것이라면, 고립주의는 이의 국내버전이다.(다만, 페널티가 따른다)
이미 국내교역로 위주로 꽂아놓은 상태기 때문에, 일단은 고립주의 카드를 쓰다가 교역소가 완성되면 외국무역으로 돌리고 비셀방켄으로 바꿔주자.
이미 전편에서 과학기술연구의 방향성에 대해 말하면서 많은?것을 설명했기 때문에,
이 시기의 기술연구는 굳이 길게 설명 안해줘도 될 듯.
첫번째 목표는 산업화 연구를 완료해서 모든 도시에 공장을 깔아주는 것이고,
이후의 목표는 화학 연구를 통해 연구소 건물을 해금시켜주는 것이다.
계속해서 전쟁or약탈을 해나갈것이라면, 산업화 다음 '야포+땅크' 테크를 향해나가자.
물론, 각자의 상황에 따라 케바케로 운영할 것.
화면상에 보이는 사회제도의 효과와 정책카드에 대해서만 간략하게 설명하고 넘어가도록 하자.
- 중상주의 : 열대우림에 제재소를 건설할 수 있게 된다. 야영지에서도 1식1망을 추가 제공. 바로 사용하기 힘든 '합리주의'정책카드와는 달리,
연구하자마자 효과를 볼수 있기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중상주의를 먼저 연구하는 것을 선호한다.
- 계몽주의 : '합리주의' 정책카드 해금. '인구 15이상, 인접 보너스 4이상'이라는 조건이 상당히 까다로워서,
한국 정도가 아니라면 카드가 해금되자마자 큰 효과를 보기 어렵다.
- 식민주의 : '영국식민통치' 정책카드 해금. 상당수 도국의 종주국 지위를 얻었다면, 이시기에 정책카드를 통해 얻는 산출량으로는 ㅅㅌㅊ에 속함.
- 토목공학 : 언덕에 농장을 지을 수 있게 된다. 끗.
- 민족주의 : 군단(전투력 +10)을 형성할 수 있게 된다. 이때부터 전투 퀄이 올라가기 시작. 전에도 말했듯, 문6 전투는 '양 < 질'이기 때문에,
전쟁할려면 '민족주의'와 '동원령'을 빠르게 뚫어주는게 좋다. 줄?루가 전쟁 1티어인 이유(군단이 중세시대에 뚫림)
- 오페라와 발레 : '그랜드오페라' 정책카드 해금. 합리주의의 극장가버전. 다만, 극장가는 인접보너스를 만들기 쉬운편이라,
합리주의보다는 활용하기 쉽다. 음악가 점수를 퍼주는 '교향악'도 좋은 정책카드. 다만, 후속으로 연구할 사회제도가 없다는 점에서,
문화승리를 노리는 것이 아니라면, 빠르게 연구할만한 사회제도는 아니다.
이제, 다시 플레이 상황으로 넘어와서..
자금성은 지어서 추가 와카는 수집했고, 이제 포탈라궁을 지어서 외카를 수집해줘야 하는데..
띠~용, 이미 한국에서 포탈라궁을 상당부분 완성시켰다. 진행상황을 보아하니 대충 70~80%는 완성한듯?
그나마 다행인건, 한눈에 보기에도 처참한 생산력을 지닌 인구 4따리 서울(!)에서 짓고 있다는 거..
서울 사막화로 인구 과밀화 문제를 해결한 위대하신 갓덕여왕님bb
아무리 좁밥같아보여도 신난이도의 부조리한 생산력 보너스는 무시할수 없기 때문에 지금이라도 메다닥 따라가야한다.
여기서 든 생각이, 괜히 어중간한 생산력으로 포탈라궁 올리다가 쿵빰찍 당하지 말고,
차라리 마그누스 도시에서 벌목 부스팅+불가사의 위인 효과를 노리자고 생각함.
아, 그리고 자금성에 이시도로스의 남은 능력 두방을 다 쓴 줄 알았었는데.. 아직 한발 남았다.
시작할때 30턴 남았었는데, 불과 한턴만에 19턴으로 줄였다.
병참지원 카드를 통해 건설자의 이동력을 높여서 벌목하는데 걸리는 턴수를 줄이려고 했지만,
생각해보니 언덕+숲/열대우림이면 이동력 3이 필요해서 어차피 한턴만에 벌목이 불가능함. 능지처참ㅎㅎ..
아, 그리고 현재 동맹인 스키타이 쪽에 교역로를 꽂아서 비셀방켄 카드를 활용하려고 했는데..
보다시피, 이 당시에 사용 가능.한 스키타이 교역로의 산출이, 비셀방켄 카드를 꽂는다하더라도,
비동맹국인 한국과 교역하는것보다 못한 수준이라 일단은 보류하고 국내무역을 좀 더 이용하기로 함.
그리고 요것은 고립주의 카드를 꽂은 국내교역로의 산출량이다. 6식7망 달달하다잉.
여기서 다음턴에 이모텝이 품절되는 바람에 여기서 도르마무 한번 했음.
일부러 필승먹어가면서 살려둔 이모텝인데 그냥 넋놓고 뺏길수는 없지. 지금 상황에서 포탈라궁을 먹으려면 이모텝이 꼭 필요하다.
즉시, 현질.
오우, 위험한데..
어림없쥬?ㅎㅎ
단, 6턴만에 포탈라궁 완성.
포탈라궁의 완성으로 카드슬롯이 총 9개가 됐다ㅎㅎ
열대우림 벌목하느라 도시 인구도 순식간에 8까지 올라감.
인구 성장은 끝냈으니, 이제 타일개발 및 한자랑 캠퍼스를 깔아주도록 하자.
장사를 통해 틈틈히 문화력도 챙겨주고,
전쟁을 안할거라면, 유레카 or 경험치용으로 야둔지 하나 남겨두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다만, 야만인을 사육하려면 주기적으로 확인해서, 증식하지 않도록 적당히 밟아줘야한다.
무작정 방치해뒀다가는, 과거 여진족에게 NTR 당해버린 명나라 마냥 개같이 멸망할 수 있으니 주의.
유레카 개꿀ㅎㅎ
곧이어 킬와도 완성. 과학 도국이 2개 이상이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킬와+제네바만으로도 결국은 2과학 도국과 같은 효과이니까..
뭐, 이정도로도 충분히 만족스럽다.
르네상스 시대의 기술자는 하나도 거를 타선이 없다.
현대시대 기술 유레카와 작업장에 3문화를 주는 다빈치.
불가사의 위인 필리포.
불사조 정찰병 마마르시난 까지.
불가사의 위인의 중요성은 전편에서도 얘끼한바 있으니 생략하고, 다비치에 대해서만 살짝 얘기해보자.
다빈치의 능력은 현대시대 무작위 기술에 대한 유레카 1개와 작업장 당 3문화 제공인데,
핵심은 뒤에 있는 작업장 당 3문화 제공이다. 작업장만 지어도 3인접 극장가가 딸려오는 셈.
과학.승리를 노릴때 '산업단지 도배+다빈치 영입'이면, 굳이 극장가를 많이 안짓더라도 문화력이 심하게 딸릴 일은 없게 된다.
만약, 할카스의 영묘까지 지은 상태라면, 다빈치가 능력을 두번 사용할 수 있고, 놀랍게도 효과가 중첩 되기 때문에,
짤에서 보는것과 같이, 작업장 당 무려 6문화를 얻을 수 있다.(참고로, 자금성의 자체 문화산출량이 5이다)
또한, 현대시대 기술들의 유레카 조건이 꽤 까다롭다는 점에서,(전기=사략선2개, 라디오=국립공원 조성, 강철=철갑함 생산)
이런 기술들의 유레카가 터진다면 상당히..
기모찌이이이~
오잉. 선덕 얼굴이 그린라이트라 한번 찔러봤는데, 개꿀이네ㅎㅎ
가뜩이나 스키타이쪽 교역로 산출이 구려서 갑갑했었는데 오히려 좋아!
동맹을 맺을 때, 너무 멀어서 아예 교역로를 꽂지 못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그냥 본인에게 필요한 산출을 올려주는 유형을 선택해 주자.
필자 본인도 얼마전까지는, ai가 이득보는거 꼴보기 싫단 생각에 연구/문화 동맹 거르고, 군사/경제/종교 동맹 위주로 했는데,
생각해보니, ai놈들 상업중심지도 꼴랑 한두개 밖에 안 짓고, 장건폴로파들란 및 교역로 추가 불가사의도 플레이어한테 다 뺏기고..
결국, 말리나 포르투갈 정도를 제외한다면, 다수의 ai들이 많아봤자 5개 정도의 교역로를 운영하는데,(심지어 이거마저 뇌절 운영임)
이거 무섭다고 연구/문화 동맹 거르는게 멍충이짓이라는 것을 깨닫게 됨.
이건 겜 끝나기 거의 직전의 상인들 상태인데, 현재 사용되는 전체 28개의 교역로(상인)들 중 글쓴이 본인의 상인만 13개임.
여기서 또, 도시국가의 상인들을 제외한다면, 대충 상인 7~8개 정도가 나머지 5개국 ai문명들의 총 상인 숫자임.
결론 : 쫄지말고 연구/문화동맹 팍팍 걸어라. 동맹으로 얻는 이득 = 플레이어 >> ai.
불가사리 짓느라 헛짓거리 하다가 이제서야 산업화 기술을 완성했다.
보통 100턴 전후로 산업화 기술을 찍는 편인데, 좀 많이 늦어졌다.
그래도 도시마다, 한자랑 작업장은 이미 다 깔아놨으니 공장이야 금방 올릴수 있다.
공장까지 올려주면, 이제 인프라 구축작업도 끝이 난다.
과/문 산출량도 이미 따라잡았고, 이제부터는 슬슬 승리 굳히기 작업에 들어가주자.
다음 목표는 연구소 건물이 해금되는 '화학'기술의 연구다.
아까 쓰고 남은 이모텝으로 콜로세움도 한턴만에 완성.
이모텝은 고대~고전시대 원더에는 원래 능력치의 두배인 350의 생산력을 부여하기 때문에,
웬만한 고대~고전 원더들은 1~2턴만에 뚞딲 만들수 있다.
띠이용~@@
너는 계획이 다 있었구나ㅋㅋ 이거 아주 어~~~마어마한 썅년이였네ㅋㅋ...씨발ㅋ
허나 이미 엎질러진 물. 비셀방켄 못 잃어.. 아쉽지만 라파누이 하나쯤은 내주어 줄 수 있다.
참고로, 이렇게 내 도국이 상대 ai한테 NTR 당하고 있고, 전쟁마저 하기 힘든 상황이라면,
어차피 도시를 점령/파괴하려면 막타는 무조건 근접유닛이 쳐야되니까,
내 병력을 이용하든, 도국 병력을 징병하든해서, 도시 앞 1링을 둘러치기하면 도국이 점령/파괴당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전편에서 설명한대로 '문화폭탄' 안건의 경우, 큰 투자없이 단 2~3표만으로도 플레이어가 채택되게 만들수 있는 안건이다.
요런 꿀 안건에서 환심을 절약하고, 첫번째 안건처럼 경쟁이 치열한 안건에 환심을 투자해서 이득을 챙겨오도록 하자.
무야호~
산업시대 진입. 영웅기 on!
입문공략) 무작정 따라하는 신난이도 독일 과학.승리편[르네상스시대] 끗.
+) 분량과 공략내용이 상당히 줄어든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들겠지만, 그게 맞다.
그도 그럴것이, 게임 초반의 스노볼링이 전부인 게임에서 각 시대가 차지하는 중요도가..
고대~고전이 50%, 중세~르네가 40%, 산업시대가 5%, 나머지가 5% 정도기 때문에, 초반에만 플레이를 잘 해놨다면,
뒤로 갈수록 할일이 적어진다.(숫자는 매우 주관적인 수치라, 디테일 신경ㄴㄴ)
ai는 특정시대부터 멍청해지는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끝까지 줄곧, 쭈욱~ 똥멍청해왔는데,
보정 보너스를 덕지덕지 쳐발라서 병신이 아닌척 숨겨왔을뿐이기 때문에, 다수의 산출 지표에서 ai를 따라잡는 순간,
그 게임은 이미 너가 발가락으로 플레이해도 이긴 게임이나 마찬가지.
때문에, 사실상 공략이라고 할만한 것들도 이번 르네상스 시대편이 마지막임ㅎㅎ
그래도 엔딩은 봐야되기 때문에 다음편에서 연재를 마무리 짓도록 하갰다.
다음편 이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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