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들과 시스템의 상호작용을 너무 수동적으로 딸깍질로 대체 하니깐 이런 게임밸류에서도 상당히 피로감이 느껴짐

크킹3는 가문이면서도 개인인 플레이어 캐릭한테 초점이 맞춰지고 서사를 써내려가는데 계속 나랑 쳐 상관없는 애기랑 사건을 쳐 들이밀어서 결정하라고 하니깐

몰입이 ㅈㄴ 깨짐 정도껏해야 하는데 이번 전염병 DLC로 도를 넘었음

난 분명 수도 프랑스 파리에 있고 직할령도 다 파리에 있는데 아라비아 봉신쪽에 전염병 발생했다고 의사가 어쩔까요? 이러는데 바로 겜 끄고 싶어진다.

애초에 중세시대 봉건계약상에 묶여져있는 관계에 봉신이 자기권역에서 발생한 전염병으로 뒤지든 말든 내가 신경 왜 써야되고 내 궁정의사는 도대체 어떻게해서

파리에서 비행기로 11시간 걸리는 바그다드에 쳐 뛰어가서 구제방역을 하는지도 의문임

역침모드 처럼 그 시대 위신있고 유망한 "개인"이 모디파이어나 특수병사 달고나와서 판도에 변화를 주는것처럼

플레이어쪽에서도 혈압오르는 이벤트 딸깍질 다 삭제해버리고 하루 빨리 게임시스템을 도입해야된다고 봄

예를 들어

1. 무역로 개척과 지역 특산품 개발

2. 무장병을 상비병으로 두고 외교방침에 따라 AI들이 전쟁대상 국경에 둘지 자기 지역에 둬서 개발도,개종,장악력 보너스 받을지 하는거

3. 간척가능 백작령 간척시 홀딩 증가

4. 왕립길드 창설 및 운용 그리고 AI소유의 평민 길드(내적) 외국 길드(외적)간의 무역로 파이 분쟁

5. 역침 모드처럼 특정 인물의 등장으로 급변하는 판도

6. 정치체제의 추가

이 정도까지만 DLC든 패치든 빨리 도입하고 언급하다시피 딸깍질 이건 제발 삭제 좀 해야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