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이는 쿠쿠리아에 의해 유일한 가족을 뺏기고 학교에서도 고립된 과거가 있 음

이건 최근에 단편애니 이전에 공개된 설정인데 전작 근본인지는 모르겠다

그런 중에 갤주가 등장해서 괴롭히던 애들 쫓아내고 단짝이 됨

갤주 본인도 비슷한 경험이 있다면서 친하게 지내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웅이의 캐릭터성인 밥을 위시한 여러가지 정서적 영향을 줘서 키붕이들이 떠올리는 메이의 바탕을 만들었다고 함

그리고 시간이 흘러 여왕강림에서 시린한테 쳐맞고 키아나를 제정신으로 못 돌린 끝에 대령님을 제물로 바쳐서 키아나 목숨만 건져냈는데 행방불명된 상태

당연히 놓칠 수 없고 갤주를 반드시 찾겠다고 다짐하는 웅이

힘이 없어서 못 지킨 전과가 있으니 이번에야말로 지켜내겠다고 함

허탕 몇 번 치고 뛰어다니다가 s급 발키리 목에 칼등을 들이대서 정보를 받아내고는 드디어 찾았다고 좋아하는 웅이

근데 갤주는 만신창이인 몸으로 한다는 말이 나는 목숨 걸고 지켜야 할 약속이 있다 어쩌구 하면서 뛰쳐나감

그 결과 띵작 단편애니 하나 찍고 붕괴능으로 자궁을 가득 채운 채 떨어지는 키아나를 쫓아서 청춘물 만화마냥 존나게 달려가는데

또다른 천명 Sex급이 막아서고, 웅이가 내가 먼저 뷰짓물 뭍혀놨으니 손 때라고 하자마자

힘이 없다고 팩폭으로 쳐맞고 나만 약하다고 자책하면서 ntr엔딩으로 천궁시 에피소드 끝

갤주를 흘끗 본 감상을 말하는 웅이

갤주가 사명을 완수한답시고 고통받으면서 변해버렸다고 감상을 흘림

장공시에 와서 키등어를 돌이켜보는 장면인데

갤주가 해줬다고 회상하는 것들 대부분은 메이가 율자가 되고 나서 그대로 하려고 하는 일이거나 실제로 한 일들임

잘 생각해보니 자기가 변함없이 밥이나 하고 있으니 키아나가 저 꼴이 났다고 한다

그 와중에 키아나의 상태가 씹창이라고 굳이 확인시켜주는 까마귀

쳐맞을 거 알면서도 보빔상대는 양보 못 한다는 굳은 의지를 내비치는데

어찌저찌 전기밥솥의 저력으로 구해왔는데 역시나 걸레짝이 된 키아나

통각도 미각도 없어진 상태라고 함

네겐도 보석이 3개나 박힌 붕괴능 자궁은 못 고친다고 두 손 든 상태

여기서 자신이 율자가 되는 게 두렵다고 약한 소리 한 마디 흘려주는 갤주와 그걸 주워들은 웅이

물론 지금까지 좆창나게 구른 웅이 정신상태도 만만치 않은 상태다

그리고 절묘한 타이밍에 딱 등장한 뱀새끼는 웅이가 고민하는 핵심을 존나 찔러대고 아무도 모르던 해결책도 제시함

이미 눈에 뵈는 게 없는 웅이는 스네이크 함대 가입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게 되고

숨 좀 돌리고 갤주랑 대화를 해보니 이 년이 하늘에 구멍이 뚤렸으니 자기가 메워야만 한다면서 베나 타고 날아가버리고

이걸 보고 느끼는 게 있는 웅이

그리고 천궁시에서마냥 자유낙하하는 키아나를 쫓아가봤더니 웬 에바 8호기가 갑툭튀해서 베나도 조지고 메이도 뒤질려고 함

여기서부터 뒤지기 직전에 주마등 돌리기 시작한다

옆에 있는 것만으론 힘이 될 수 없다고 하는 메이

지금까지 허벌나게 쫓아왔는데 결국 한 번도 구하지 못했고 이제 키아나가 진짜로 뒤지기 직전이니 큰 맘 먹고 바뀌겠다고 선언한다

뱀 함대 가입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고뇌하는 장면

확고한 각오가 보이다가 더는 못 보빌 거라니까 멈칫하다가 겨우 추스리고 가입신청 버튼을 눌러버림

거기가 어떤 함대인지 알고 있고 그래도 너만 살면 상관 없다는 새로운 뱀 회원

보석 하나 뺏어갔더니 또 율자 힘 쓰는 갤주는 줘패서라도 막겠다고 한다

스토리 다 보면 웅이가 빡쳐서 키등어를 줘패고 탈주하는 것까진 감정적으로 이해가 되더라

근데 후붕에서 결론을 보면 갤주가 달에 붕괴능 꼴아박고 결국 자기 사명을 다한 거 같은데

후붕 엔딩이랑 본편 엔딩까지 과정을 어떻게 내서 메이의 뱀 활동을 세탁할지 정말 기대된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