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막 코믹스 게임 이런거는 별로 신경 안쓰고 그냥 가끔가다 영화나 좀 돌려보는 놈임

일단 이번 작품 너무 실망이었음...기존 작품들에서 탈피하려는 시도 자체는 좋았다 스타워즈도 솔직히 30년동안 을궈먹은 시리즈니까 변화가 필요하지

근데 시도만 좋았다

아니 일단 클리셰를 비틀어 재끼는건 둘째치고 영화가 재밌어야 될거 아니냐? 스타워즈 팬들이 뭘 볼려고 스타워즈를 돈내고 보겠냐? 대규모 전투장면 아니냐? 왜 전투장면이 그모양인데? 도망가는 반란군 함선에 하염없이 돌팔매질하는 제국 함선들 보고 기가찼다 그냥;

그리고 공주님 우주에서 살아오는건 대체 누구 생각인건지 찍는 배우들도 찍으면서 얼탱이가 없었을듯 그렇게 쉽게 살아돌아올거면 아나킨은 왜 용암에 타서 팔다리가 잘렸냐 그냥 붕 날라가면 되는데 병신 아니냐?

이것도 다 기존의 클리셰를 비틀어버린거라면 뭐 더이상 할말이 없다 그럴거면 뭣하러 스타워즈라고 이름을 달았냐?

그리고 그놈의 카지노씬은 없었어야 하는게 맞음 핀 로즈 분량 늘릴려고 한거같은데 그렇게 억지로 분량 만들지 않으면 유지가 안될정도로 존재감 없는 캐릭이면 그냥 지우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