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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봉준호가 말하는 세 번째 살인

ㅇㅇ(116.34) 2017.12.14 01:58:30
조회 609 추천 8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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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은 “<세 번째 살인>을 너무 재미있게 봤다. 언제나 그러셨듯이 인간에 대한 깊은 성찰과 섬세한 연출, 그리고 고레에다 감독님의 영화를 수놓는 훌륭한 배우들. 이 모든 것들을 <세 번째 살인>에서도 다시 볼 수 있어 좋았다”라고 관람 소감을 전했다. 또한, 봉준호 감독은 “인간이란 존재가 무엇인가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인간도 있는가, 또는 반대로 모든 인간은 다 태어날 이유가 있는 것인가. 이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게 되는 깊은 성찰의 영화다”라고 전하며 “고레에다 감독님의 훌륭한 시나리오를 따라가다 보면 왜 이 영화의 제목이 <세 번째 살인>인가를 결국은 깨닫게 되는 깊이 있는 작품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라며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시나리오에 대한 극찬도 빼놓지 않았다.

 

봉준호 감독은 <세 번째 살인>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야쿠쇼 코지의 만남을 “거장과 거장의 만남”이라고 표현하며 일본의 대배우 야쿠쇼 코지의 역대급 열연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매 작품마다 일취월장하는 배우로 히로세 스즈를 꼽으며, “<세 번째 살인>에서 단 몇 개의 클로즈업 샷만으로 완전히 화면을 압도해버리는 놀라운 위력을 보여줬다”고 언급, 그녀의 연기에 박수를 보냈다. 마지막으로 봉준호 감독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님의 팬들이라면, 그리고 고레에다 감독님만의 섬세하고 예민하고 동시에 인간의 폐부를 파고드는 깊은 성찰의 세계를 맛보고 싶은 분들은 절대 놓쳐서는 안 될 영화가 <세 번째 살인>이라고 생각이 든다”라고 전하며, 12월 14일 개봉하는 <세 번째 살인>을 관객들에게 적극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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