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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창작] AI는 아이. 아이(愛)는 사랑. 히오리 그래서 이것은 AI인 것이란다

사이킥교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10.03 23:05:44
조회 1702 추천 17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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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AI로 히오리 코짤을 그리게 한 것은 사랑의 뜻이란다. 전혀 변태짓이 아니야"


그...그렇군요...사...사사사사 사랑...


히오리는 프로듀서랑 사귀고(?) 있지만 (적어도 프로듀서 본인은 그렇게 주장하고 히오리도 거기에 넘어가 믿고 있다)


지금까지 사랑한다는 말은 직접 들은 적이 없기에 매우 부끄러운 한 편 가슴이 벅차 올랐다



프로듀서가 AI로 자신의 코짤을 10만장이나 양산했다는 사실은 벌써 잊은채 말이다


"히오리 그러면 좀더 AI로 그리게 해도 되겠지?"


사...사랑이니까요 당연히...?


라고 하다가 히오리는 또 다시 아차했다


이건...뭔가 잘못되었다!!



저기 프로듀서 역시 이건 잘못된 게 아닐까요?


히오리는 조심스럽게 프로듀서를 만류해봤다


그리고 가슴 만지기 반격을 당하지 않게 조심스럽게 프로듀서의 상태를 살폈다


"그렇구나 히오리... 직접 가슴을 만질 수 있는데 코짤 따위 만드는건 무의미한 거였어 내게 큰 깨달음을 줬구나"


역시나!! 프로듀서는 가슴 만지기로 나오는건가!?


히오리는 너무나 예상대로 였기에 바로 가슴을 막으며 뒤로 물러났다


서당개도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더니


히오리도 드디어 성장한 것이다!!!!



하지만 프로듀서는 내민 손을 가슴으로 향하지 않고 히오리 어깨를 감싸쥐더니 그대로 확 끌어당겼다


그리고 자신의 입술에 히오리의 입술을 포갰다


읍! 읍!!


이건...첫키스!?


그렇다 파이터치는 많이 당했지만 키스는 처음이었다



히오리는 당황했지만 이내 행복한 마음으로 가득찼고 지금 이 순간이 시간이 정지한 것마냥 영원히 멈춰있는 느낌이었다


그렇게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황홀감에 넋놓고 있던 히오리는 드디어 정신을 차렸다


저기 프로듀서...저도 사...사사사....그러니까 



히오리는 지금 이 무드에야말로 자신도 사랑한다는 대답을 해줘야 한다고 생각했다


지금을 놓치면 평생 자신은 부끄러움에 프로듀서에게 사랑한다고 말하지 못하리라


하지만 지금 역시도 너무 쑥스러워서 입이 제대로 떼지지 않는 것은 마찬가지였다


사랑한다는 말을 하는 건 너무 부끄러워...어떡하지...도와줘...마노...메구루...AI...!!!


AI...?


그렇다...AI는 아이. 아이는 사랑. 


방금 프로듀서에게 배운 멋진 표현이 아닌가!?



크흠...그러니까 프로듀서...


AI해요....



히오리의 재치있는 사랑고백에 


프로듀서는 히오리의 성장에 감격한 듯 다시 한번 히오리를 끌어안았고


히오리도 자신이 대견하여 뿌듯해하는 것도 잠시 


프로듀서가 그 상태로 가슴을 쪼물쪼물 하기 시작했음을 깨닫고


여느 때처럼 꺄아아아아아악! 하고 비명을 질렀다


훈훈하게 마무리 하기엔 시작부터 막장이었음을 히오리는 깨닫지 못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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