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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무기인 보우캐스터를 템플러가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모드임.

이제까지 기관권총이 존나 아쉬웠지 않았음? - 이제 사이오닉 전사 답게 원거리 무기도 사이오닉으로 뽑아보는 거지 뭐. 

아. 참고로 외계인 사냥꾼 DLC 필요로 한다. 

볼트캐스터 모델로 된 무기인데- 문제는 무기 3D 파일을 통채로 실어버리면 파이락시스가 내 뚝빼기를 깨러 올 건 분명하거든. 

보우캐스터는 데미지가 3-4로서 기존 권총보다 개선된 화력과- 치명타가 뜰 경우 훨씬 강력한 피해를 기대할 수 있는 무기임. 

기존의 템플러의 자동소총은 그대로 남아 있긴 하지만, 이 보우캐스터를 들게 됨으로서 템플러는 다른 의미로도 활약을 할 수 있게됨.

바로 사이오닉 저격수 역활 말임.  

즉. 분대시아 개념으로서, 적이 전장 어디에 있든- 아군을 통해 시아만 확보되면 엄폐를 통한 방어력을 무시하고 공격이 가능함. 

일종의 근접공격 취급되는 사격무기라서, 섹토이드 상대로는 데미지가 두배 이상 폭증하는 등- 근접공격의 이점을 원거리에서도 누릴 수 있음. 

심지어 지하 맵에서 쏠 경우- 모르 발라텐 팔뚝만한 화살이 온갓 벽과 장애물을 피해가는 묘기를 부리며 저렇게 푹 하고 박혀버림. 

다만 발사하는데 있어서 필수적으로 집중을 필요로 함

그말인 즉슨 집중이 없으면 템플러는 다리몽둥이 만한 쓰래기를 매달고 다니게 된다는 소리임. 

칼로 썰어야지 임마. 

즉. 템플러가 원거리 사격을 하기 위해선- 일단 한번 칼바람으로 포커스 수급을 한 다음에야 할 수 있게 된다는 단점이 있는 셈임. 

그리고... 

그리고 근거리에선 엄청난 명중률 패널티를 받음- 잔혹한 2035년의 어드벤트는 코 앞의 총도 보고 피하는데 화살 따윈 그냥 눈으로 보고 피할 수 있음. 

즉 이렇게 바로 옆에 붙어 있으면 거의 아무것도 못하며, 로스트 상대론 이게 해드샷도 안된다는 점 때문에 상상을 초월하는 패널티가 되어버림. 

그럼 붙으면 뭐 하냐고?  

....템플러 팔뚝에 붙어 있는 건 전기 다리미냐. 

즉 칼바람으로 썰거나, 연쇄번개로 지지는 방식으로 근접전에 대응해야함. 

이렇게 기존의 자동권총을 들고 있을 때라는 완전히 다른 방식의 운용법이 필요한 보조무기 모드임. 

기존의 템플러가 권총으론 로스트 잡고, 칼바람으로 쇼를 하고 다닌다면-- 이건 수급한 집중으로 원거리 공격을 하다 근접전을 병행하는 거니깐. 

ps. 권총관련 스킬은 집중 소지 여부와 무관하게 사용 가능함. 

날손으로 강력한 댐지를 처먹이거나, 대결로 주변에 보이는 모든 어드벤트에게 강-력한 볼트 처먹이는 전개가 가능하다는 거임. 

즉. 집중이 부족할 때 보우캐스터를 적극적으로 쓰고 싶다면-- 반드시 권총관련 XCOM 랜덤 스킬을 챙겨먹는 것을 추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