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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판콤라 연동 스토리 소감, 소샤게에서 못 봤던 뒷이야기

Mote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1.05 23:54:36
조회 317 추천 7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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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을 레이 씨와 연주하고 싶다' …언젠가의 칠석 때 말한 것 말인데.

최근에는 그런 일상이 당연해졌다고 느끼고 있어. 그러니까 더 이상 바라는 것은 없어.

(2022 칠석 이벤스토리 중에서)



소샤게가 없어지면서 그 이후의 이야기를 볼 수 없을 줄 알았어요.

케이는 레이가 계속 있다는 사실에 안도하면서도 동시에 과거에 있었던 일을 다시금 떠올리며 비교하고 있었는데,

결국 그 이후에 어떤 생각을 풀어내려고 이런 것인지는 영영 알 수 없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발단은 레이의 학교에서 열린 콘서트를 케이가 보러 가면서 시작됩니다.

사이트로 공개된 첫 1코마가 레이가 학교 콘서트 준비를 하는데 케이에게 와달라고 초대하는 내용입니다.

(https://asobistory.asobistore.jp/episode/entrance/jm59z4r948jpkro/)

그리고 알테카페 라이브 연동스토리에서 여전히 콘서트를 대비해 연습하고 있다는 내용이 잠깐 지나갈 때만 해도 이게 이렇게 큰 폭탄이 될 줄은 몰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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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는 학교에 친구가 별로 없습니다. 음악 이외의 사적인 잡담을 했다는 사실이 대사건이라며 놀라서 달려와서 케이에게 보고할 정도로.

(2016년 8월 1코마 '새로운 싹' https://asobistory.asobistore.jp/adventure/entrance/x8vwqpox3dp1jgr/107)


이걸 의식한 것인지 이번 스토리의 텍스트 역시


카구라 레이 : 네, 지금까지 좀처럼 친구가 생기지 않았습니다만, 그가, 저에게! 말을! 걸어준 것입니다.

츠즈키 케이 : 후후… 기뻐 보이는구나, 레이 씨.

그 아이와는 잡담도 하게 됐니?

카구라 레이 : 네, 물론입니다! 그것도 음악 이외의 이야기를, 말입니다!

츠즈키 케이 : 그래, 그건 대사건이네.


'잡담도 하게 됐느냐', '음악 이외의 이야기를', '대사건이네' 라며 당시 1코마가 연상되는 표현들이 그대로 나타납니다.

케이에게 접근하기 위해 자신을 찾아온 것이 아닐까 의심한 레이의 생각에 걸맞게, 이번 스토리에서는 그간 약간씩 묘사되던 작곡가 츠즈키 케이의 위상이 드러납니다.

쥰과 레이가 '그렇게 저명한 작곡가'라고 표현하고, 미노리가 '아이돌송계의 레전드'라고 부르던 사람이 콘서트를 보러 왔다는 사실을 안 음악 학교 학생들은 며칠 후에도 계속 '그' 츠즈키 케이 님이 보러 왔었다며 화제로 삼습니다. 마지막에 케이가 대체강사로 들어간 것도 이와 무관하지는 않을 듯 싶습니다.



알테사이의 테마는 '전통'이라는 공통점으로 엮입니다. 쉽게 예상할 수 있는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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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합동 라이브를 준비하기 시작하고, 아직 학교에서는 콘서트의 여운이 가시지 않은 시기, 레이는 학교 콘서트에서 함께 합을 맞춘 같은 학교 학생인 줄리앙에게 제안을 받습니다.


[멋대로 이름을 꺼낸 건 미안해. 하지만 네 음악은 역시 근사한 거니까.

바이올리니스트를 그만둔 이유는 모르겠지만… 나와 함께 다시 한 번 음악가로 돌아가지 않을래.]



케이가 현재 가지는 안도감의 밑바탕에는 레이와 프로듀서가 사라지지 않고 자신의 곁에 있다는 확신이 있습니다.

그 때문에 레이에게 솜사탕을 먹어 보라고 한 것이고, 그 때문에 칠석 탄자쿠에 아무 것도 쓰지 않았죠.

그러면서 점점 둘이서 하는 행동이 옛날을 닮아가는 것을 눈치채기도 합니다.


(…둘이서 돈을 같이 내고, 하나의 음식을 나눠 먹는다…라.

생각나는걸, 베를린에 있던 시절, 크리스마스 마켓에서도 자주 이랬지…)

(2022 불꽃놀이 이벤스토리 중에서)



그런데 여기서 레이가 떠날 수도 있다는 폭탄이 떨어진다?


카구라 레이 : 아까 전의 인터뷰를 되돌아보고 있다가 떠오른 것이 있어서……

며칠 전의 콘서트에서 저와 연주한 학생을 기억하십니까?

츠즈키 케이 : 응. 그가 어떻게 됐니?

카구라 레이 : 그에게서 함께 해외로 가지 않겠냐는 제안을 들었습니다.

츠즈키 케이 : ……해외로?

카구라 레이 : 네. 겉으로는 유학이라는 모양이지만, 실제로는 음악가로서 해외로 가게 된다고 합니다.

(중략)

(아차, 거절할 것이라 말한다는 것을 놓쳐버렸다.

하지만 츠즈키 씨니까 별로 신경쓰지는 않겠지.)


이 때까지만 해도 케이는 크게 신경쓰지 않긴 했습니다. 레이와 둘이 거리에서 줄리앙을 만났을 때도 '제대로 대답하려고 한다'는 말만 듣고 넘겼죠.

그리고 그 날 오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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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앙 : 이런 것을 부탁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는 알고 있어요. 하지만……

츠즈키 씨도 음악가의 길로 돌아올 수 있도록 설득해주실 수 있나요?

Altessimo의 파트너인 당신이니까 레이를 설득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츠즈키 케이 : 내가? 안 해, 그런 거.

줄리앙 : ……!

하… 하지만 당신이라면 아시겠죠. 레이가 훌륭한 재능을 가진 사람이라는 걸.

그가 Altessimo를 소중하게 여기고 있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레이는 아이돌이라는 그릇에 담아두어서는 안 됩니다.

츠즈키 케이 : 아이돌이라는 그릇에 담아둔다, 라……

줄리앙 : 네. 저는 레이의 음악을 세상에 더욱 알리고 싶습니다. 음악으로 그와 높은 곳을 목표로 하고 싶어요.

그러니까 부탁드립니다. 함께 레이를 설득해 주세요.

츠즈키 케이 : ……너는, 그렇게까지 레이 씨를 생각해 주는구나.

하지만…… 미안. 아쉽게도 그건 할 수 없어.

(중략)

츠즈키 케이 : 거절하지는 않았…던 건가.

……거절할 생각이 없다…?

그와 음악을 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는 걸까.

…………

레이 씨도, 사라져 버리는 걸까.



사이 스토리에서 키리오와 벤치에서 대화한 시점은 적어도 줄리앙이 레이를 설득해달라고 요구한 이후가 아닐까 싶은데,


츠즈키 케이 : 후후. 인스피레이션은 어디 있을지 모르니 말이지.

레슨 스튜디오 안에만 답이 있다고는 할 수 없어.

밖에 나와서 생각할 시간도 필요해.

(중략)

네코야나기 키리오 : 노력은 안 보이는 곳에서 하는 것. 그걸 느끼게 하는 것은 뭔가 아닙니다옹…

츠즈키 케이 : 노력을 보여주지 않는 것은 팬에게? 아니면, 동료에게도?

네코야나기 키리오 : 냐핫!? …케이 군은 이따금 아픈 부분을 찌릅니다옹~……


그리고 이 둘의 대화 끝에 '레이와 같은 교복을 입은 남학생'이 이 둘을 보고 지나갑니다.

텍스트로는 나타나지 않지만 이때 케이의 타치에를 보면 확실히 불쾌하다고도 볼 수 있고, 단호하다고도 볼 수 있는 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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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많아지고, 레이에게 다음 스케줄이 있는 것을 알고 있고, 계속 괜찮다고 하는 케이였지만

결국 프로듀서에게는 사이메모 때처럼 본심을 털어놓습니다.


[나는 앞으로도 레이 씨와, 너와… 함께 만들고 싶은 음악이 있어.

……이게 내 대답, 일까.

……고마워, 프로듀서 씨.

네가 들어준 덕분에 내 마음을 깨달을 수 있었어.

그렇다고는 해도 이제부터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지만……

하지만 지금은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해 보려고 해.]



베를린의 '천사'는 어느 순간 갑자기 떠나버렸습니다.

어머니도 세상을 떠나버렸죠.

그리고 드디어 찾아냈다고 생각했던 가희마저 갑자기 은퇴하여 떠나버렸습니다.

손쓰지도 못한 채 세 명을 떠나보낸 케이는 이제는 자신의 음악에 있어 빛과도 같은 레이를 떠나보내지 않으려고 노력하기 시작합니다.


이 부분에서 떠오른 극중극이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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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산악구조대 이벤에서 구조대 대장이었던 후요우 와타루.

워낙 동료를 사고로 자주 잃어서 산에서 사람 잃는 것은 당연하다고 태연한 척을 했던 그와, 어떻게든 동료를 구하겠다고 설산을 헤집던 신입 대원.

이 극중극에서 케이가 무엇을 느꼈는지는 명확하게 나오지 않습니다.

다만 배역의 이야기와, 조난사고 장면 촬영 직후 케이가 산장 대기실로 돌아와서 레이가 곁에 있어줘서 고맙다고 생각하는 부분만 가지고 짐작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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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케이는 레이에게 버림받지 않기 위해, 레이를 떠나보내지 않기 위해 힘들다는 말 한 마디 없이 적극적으로 레슨에 몰두합니다.

레슨실에 일찍 도착하고 중간에도 피곤하다고 쉬지도 않죠.

자신은 당연히 거절할 생각이고 케이는 문제없을 것이라 생각한 레이는 케이의 마음을 모르기에 그 모습이 적극적이어서 좋기도 하지만 뭔가 쓸쓸해보인다고 느낍니다.

하지만 아무리 적극적으로 한다고 해도 기본적인 체력의 한계란 있는 법이라, 결국 레슨 막판에 둘은 체력적으로 한계에 달해 제대로 하지 못합니다.

탈진한 케이를 쿠로와 키리오에게 맡기고 쇼마가 레이를 쫓아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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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무라 쇼마 : 뭔가 상태가 이상하다고 생각해서 말야. 쫓아와 봤어.

……그래서, 무슨 일이니? 어두운 표정으로.

나라도 괜찮으면 얘기를 들어줄게.

카구라 레이 : 감사합니다. 하지만……

무엇을 어떻게 말하면 좋을지…… 저도 모르겠습니다.

하나무라 쇼마 : 그러니. 뭐 케이 쨩도 레이 쨩도 말하기보다는 음악으로 한다는 타입이니까.

(중략)

카구라 레이 : 하지만 그 때문에 츠즈키 씨의 상태가 이상해졌다고 생각하는 것은 과한 걸까요.

그런, 마치 저를 붙잡는 것처럼……

하나무라 쇼마 : 무슨 소리니. 케이 쨩 입장에서는 유닛 존속의 위기잖아.

그야 필사적으로 될 수밖에 없지.


이 상황이 확실하게 '유닛 존속의 위기'라고 직설적으로 정리해주는 쇼마.

자신에게 호의를 가지고 있는 학교 친구에게 어떻게 거절하면 좋을지 방법을 잘 모르는 레이는 매번 타이밍을 놓쳐 확실하게 거절을 못하고 있었지만,

(줄리앙이 거절당하기 싫어서 매번 먼저 도망간 것도 원인이지만)


[하지만 저에게 있어 Altessimo는 잃을 수 없는 소중한 것입니다.

…저는 Altessimo 덕분에 음악을 잃지 않게 됐습니다.

그러니까 앞으로도 츠즈키 씨와 프로듀서 씨와 함께 어디까지나 나아가고 싶어요.

그리고 도착한 곳의 풍경을 함께 보고 싶다. 그게 제 마음입니다.]


아이돌 활동을 계속하고자 하는 마음은 확고했습니다.

그렇기에 쇼마는 그런 레이를 격려하며 케이에게 가서 말하라고 합니다.

그러나 레이는 케이가 자신 때문에 이렇게까지 하고 있는 것이 맞나 확신이 들지 않았고, 케이는 레이가 고민하고 있으니 내가 더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으로 가득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둘의 대화는 꼬이게 됩니다.


카구라 레이 : 줄리앙에게서 들었습니다. 츠즈키 씨에게 만나러 갔다고.

츠즈키 케이 : ……응.

그가 음악에 대해 진지하다는 것이 느껴졌어.

카구라 레이 : 츠즈키 씨, 저는……

츠즈키 케이 : 괜찮아, 레이 씨의 마음도 아니까.

나도 열심히 할게. 그러니까, 응.


저는 (유학을 가려고 합니다) 라는 대답이 나올까봐 불안했던 케이는 거기서 말을 끊고 (고민하는) 마음도 아니까 나도 열심히 하겠다고 말하고 자리를 떠나버립니다.


결국 말보다 음악이 편한 이 둘의 소통은 결국 음악으로 해결되는데, 케이가 레이가 다니는 학교의 특별강사 대체로 들어가게 됩니다.

수업 후 레이는 줄리앙과 복도에서 대화하는데 그 때 들리는 음악은 구노의 아베 마리아. 케이 음악 인생의 시작과도 같은 곡입니다.

피아노 소리를 듣고 둘이 들어간 방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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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의 피아노 연주를 듣고 의도를 알아챈 레이는 이렇게까지 자신을 잡는 거냐면서 이제야 확실하게 줄리앙에게 유학 거절 의사를 밝힙니다.

줄리앙 역시 연주를 들은 시점에서 유학 제의가 실패했다고 판단하고 순순히 레이의 의견을 들어주었죠.



카구라 레이 : …놀랐습니다, 갑자기 학교에 나타나서 이런 일을 하시다니요.

하지만 뭔가 기쁜 느낌이 듭니다. 이렇게 정열적으로 붙잡으시다니.

츠즈키 케이 : 그래? 그러면 나중에 프로듀서 씨에게 대성공이라고 전해둬야겠네.

카구라 레이 : 그렇군요. …죄송합니다. 제가 곧바로 전하지 않았기에 이것저것 무리하시게 만들었습니다.

츠즈키 케이 : 후후. 이렇게 당황한 것은 처음일지도 모르겠네.

열심히 해 봤는데 좀처럼 잘 되지 않아서.

말로 마음을 전하는 것도 잘하지 못하니까.

하지만, 음악이라면…

카구라 레이 : 네. 우리들의 사이는 음악이 이어주고 있습니다.

맞다, 잠깐 기다려 주세요. 저도 바이올린을 가져오겠습니다!

츠즈키 케이 : …다행이다.

소중한 사람이 사라져 버리는 것을,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떠나보내는 것은 이제 싫으니까.



그렇게 너무나 이 둘에게 어울리는 방식으로,

케이는 더 이상 소중한 사람을 떠나보내지 않기 위해 노력을 했고,

레이는 자신이 지금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다시 마음을 확인하게 됩니다.



이런 내용을 소샤게가 죽은 후에 보게 될 것이라고는 전혀 상상조차 못 했어요.

언제쯤 나올까, 그냥 담당 스토리를, 긴 풀보 스토리를 보게 된다는 것만으로도 기대하고 있었죠.

레이에게 유학 제의를 한 부분을 보고 어? 아니 잠깐 이러면?

케이가 '레이 씨도 사라지는 걸까' 에서 드디어 둘이 대화하나??

그리고 좋은 의미로 예상을 벗어났지만 굉장히 마음에 드는 결말이었습니다.

소샤게에서 떡밥만 깔다가 못 보고 끝난 케이의 생각을 이렇게라도 보여주는구나 싶기도 했고.


그리고 내년에도 케이는 탄자쿠에 소원을 안 쓰고 악보를 그릴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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