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도 패션 브랜드와의 콜라보도 화제가 되면

인터뷰 중에 분위기가 고조되는 세 사람.
다음에는 어떤 승부를 할까? 그녀들은 서로 경쟁하면서 성장하고 빛난다.

세 유닛의 이름은 [루비카운테스]. 

보석처럼 빛나고,
주도권을 쥔 지배자들의 이름이다.


린
신곡이랑 타이업 상품 출시하느라 수고했어.
화제가 되고 있네.

유이
아하, 고마워~♪
너무 힘들었어~  

린
잡지 인터뷰에서도 전해져 왔어.
실제로, 여러가지 하고 있었으니까.

토모에
재밌을 것 같기도 하고.
여기 뭐야, 유이 언니가 들뜨면서 대답하고.

유이
그렇지.
생각나면서 이야기하고 있으면, 즐거워져서 말이야. !
사실은 더 얘기했는데, 상당히 잘렸어.

마키노
츠카사와 유이가 사양하지 않고 이야기하니까,
인터뷰어들이 나한테 자주 시선을 보내더라.
어디가 쉬는 구간이냐면서.

유이
어, 그래?
마키노도 멈추지 않고 같이 신났잖아?

린
후후, 그렇구나.

마키노
...뭐, 부정은 하지 않아.

상황: 인터뷰 시

인터뷰어
SNS에 여러분들의 글이 올라왔을 때
굉장히 화제가 됐더라고요.
이 셋이서 다음에는 어떤 기획이 있어? ! ? 라고.

츠카사
꽤 크게 반응해줘서 기뻤어.
단지 그때, 실은 약간의 승부를 하고 있어서 말이야.
반응에 차이가 날까? ! 이랬지.

유이
유이의 역작, 둘에게도 지지 않을 생각이었어.
그래도 아하하, 그 후의 츠카사가 말이야♪

츠카사
아아 나의 비참한 이야기는 그만해.
훌륭한 브랜딩이 무너지잖아.

마키노
어머 의외성을 보여주고 새로운 매력으로 이어가는 것도
훌륭한 브랜딩은 아니고?

츠카사
오, 말하게 됐잖아.
얼마 전에는 꽤 고민했는데 말이지, 너도.
프로듀서한테 상담도 받았어.

유이
어, 그거 머야 모르겠어.
자세히~!

마키노
그, 그건 이번 유닛과는 상관없는 얘기잖아요.

츠카사
아니아니 그게 그렇지도 않은데?
저기가 발단이고, 나의 제안을 통과할 수 있었다니까.

인터뷰어
아, 여러분 지면에 실릴 수 있을 분량으로
조절해주시면...?

유이
올릴 수 있겠지?
유닛 비화라는 거고.

마키노
그 얘기를 하자면, 이쪽에도 아직 정보는 있어.
유이, 너도, 안전권이 아니니까.

유이
유이마루 비밀얘기도 나와 버려 ! ？
어, 뭐야, 전혀 짐작이 안 가는데 ! ？

츠카사
좋아, 끝까지 말하자 !
나는 통째로 상품이다.
보여주는 것도 브랜딩. 이니♪

츠카사
어이, 슬슬 다음 촬영을 간다... 라고,
저번 인터뷰 기사잖아.
나, 샘플 안받아봤는데도?

P
유이한테 넘겨놨는데?

유이
오늘 주려고 했어~ !
자, 츠카사의 몫♪

츠카사
땡큐.
어이, 전자판도 받을 수 있게 해놔, 프로듀서.
그쪽이 보기에도 건네주기에도 편하잖아.

토모에
태블릿은 편리하니까.
필요한 공간도 없고, 작업하면서도 보기 좋다.

린
그러게 나는 의외로 종이책도 싫지 않은데.
....그럼 우리도 슬슬 갈까?

토모에
오, 레슨 시간이구나.
또 재밌는 얘기 있으면 들려줘.

유이
바이바이♪
자, 유이네도 이동해~ !

츠카사
...있지, 프로듀서.
내가 포기한다고 했을 때,
자료 건네준거, 불 붙이려고 그랬지.

선택지:
그건 말이야

P
마키노들이 츠카사가 포기하는건 싫다니까.
프로듀서로서는 협조를 해야지.

츠카사
내리겠다던 나의 의지는
존중하지 않는 거냐고.

P
진심100%로 츠카사가 이제 괜찮다고 생각했다면,
마키노 쪽을 설득하고 있었어. 하지만...

P
나약해진 아이돌의 결단을 내리는 것도,
업무니까.

츠카사
하……일 열심히 하는구나, 변함없이.
멋쟁이가 간파당하는 것만큼 부끄러운 일은 없네요.
못 말려.

마키노
혼자서 폼을 잡으려고 하는 것이
애초에 실수라는 거야.

츠카사
듣고 있었냐?

마키노
당연히.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는 놓치지 않을게.

유이
둘이 안 오니까.
아핫, 다음엔 멋있게 승부할래?
마침 촬영이고 !

마키노
됐어.
카메라맨이 좋아하는 데이터는 입수가 완료되었고,
안됐네, 내가 승리를 쥐겠어.

츠카사
데이터에서 리드되어 있어도, 그 이상에 매료되면 상관없어.
그렇지, 유이.

유이
맞다!
유이, 승부하면서 성장해버리네~♪

마키노
후훗…그렇지, 그래야, 너희들이지.
그래서 더욱 흥미롭다.

츠카사
거기는 마키노도 넣고, 우리들, 그렇지?

유이
그렇지, [루비 카운테스],
더욱더 빛나고 말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