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건 아니고 갔다 오시면

내가 잘갔다 왔는지 물어봐서 나오는 답 몇개임

1. 작업형 못하는거 이해 자체를 못하심
= 기초적인 것도 제대로 못하는데 현업 와서 볼 생각하면 답답할 것 같다함

2. 세스나 메뉴얼 몇 줄 해석 시키는데 버벅 거리는 것도 이해 못하심
= 영어 제대로 못하는 것에 충격먹음

3. 구술도 준비 자체가 안된 사람들이 90%라서 항공정비 미래 걱정 크심
= 근데 이건 내가 처음에는 경험 삼아 오는 사람도 많다고 하고
   여러 번 보는 사람 많다고 했는데 그래도 좀 너무 한 것 같다함

4. 작업형+구술 갔다오면 돈 얼마 안되어서 가는 거 싫어하심

5. 의외로 욕 많이 먹어서 고참 정비사들 다들 안하려고 하고
   말리기도 함

6. 앵간하면 붙여주려고 하는데 기본도 안된 수험생들 많아서
    합격률 낮은거 같다함



우리 회사에서는 훈련팀 세 분에 다른 팀 포함 여러분이 나가시는데 그 중 한 분의 썰

(1) 초반에 감독관 갔다가 탈락 시킨 사람이 민원 걸었나봄

(2) 민원인이 자기는 작업형도 완벽했고 구술도 완벽 했는데
      탈락시켰다고 했나봄

(3) 그때 감독관이 녹음했거나 그런 증거가 부족해서 곤란했나봄

(4) 맘고생이 심하셨는지 그때 이후로 매 시험 마다
      작업 작품 사진 다 찍으시고 구술 녹음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