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전작들은 많이 안 해봐서 오류가 많을 수 있음.

붉은 머리 카리사

AOW2에서 부터 화염 속성에 오크를 지배하는 마법사 왕으로 등장 했었음.

아름다운 외형을 가졌지만, 정열적이고 폭력적인 존재로

자신의 백성들인 오크들을 심심하면 서로 싸우다 죽게 하는 등

잔인하게 오크를 피에 굶주린 괴물들로 육성해옴.

자신의 미모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것도 즐기지만

동시에 그녀 자신도 잔인하고 강력한 마법사왕 이었던거 같음.

아슬라에서 대추방 있을때 추방 당했고

이후 영체의 공허에서 개고생 하다가

결국 어찌 저찌 지금은 메이지헤븐에서 샤드라이 소속 가디어로 살고 있는 듯.

화끈한 성격에 폭력적인 샤드라이 파벌 가디어 지만

영체의 공허에서 하도 개고생을 해서

사실 마법사 천적 같은 괴물들을 무서워 한다거나

캠페인에서 잘 대해주면 아군이 되는 경우가 많은 것 처럼

분명 악역이고 썅년인데, 은근히 모에 요소가 있는 캐릭터 ㅋㅋㅋ

판기어

AOW2에선 대지속성 드워프 마법사 왕으로 등장 했었음.

숙련된 장인이자 건축업자 였고

엄청난 힘, 긴 수염, 명예로운 성격으로 드워프들에게 존경을 받았다고 함.

역시 아슬라에서 대추방 이후로 쫒겨났던거 같고

지금은 단순히 돌과 대지를 넘어서서 우주(영체 해류)의 위대한 마법들을 다루고 만드는

위대한 룬장인 이자 건축가가 되었음.

AOW2에선 대기 속성에 프로스트링을 다스리는 마법사 왕 이었음.

아름다운 외모를 지녔지만, 차갑고 얼어붙은 마음을 가졌다고 함.

그녀의 왕국은 춥고 가난하지만, 휘하 백성인 프로스트링은 충성도가 높았다고 함.

역시 아슬라 대추방때 쫒겨 났었고

지금은 4등급 세계 - 얼어붙은 세계에 본거지를 두고 있는거 같음.

여담으로 프로스트링이 기본 종족이 아니라

마이너 종변으로 밀려나면서, 아티카로 게임을 플레이 하면 그냥 인간으로 시작하게 되었음 ㅋㅋㅋ

아라크나

AOW2에선 사령술 마법 속성에 다크엘프를 지배하는 마법사왕 이었음.

거미줄과 함정으로 숨겨진 동굴에 은신처를 만들고

사람들을 유혹해서 노예로 만들어 부리곤 했다고 함.

역시나 대추방때 추방 당했고, 이후에 샤드라이 소속 가디어가 되었음.

원래 부리던 다크엘프들은 어디에 갔다 버렸는지 안나오고

하도 더럽게 맛이 없어서, 자신이 기르던 거미들도 안먹고 거르던 고블린들을 부하로 부림.

최초의 엘프들의 고향 아울드 월드로 내려가 살던 민도르를 은밀하게 타락 시켜서

민도르가 아울드 월드를 개판으로 만들게 배후 조종함.

민도르

AOW1에선 다크엘프의 수장 이었고

AOW2에선 죽음 마법을 다루는 언데드의 마법사왕 이었음.

AOW1, AOW2 모두에서 매우 중요한 거의 주인공급 비중을 가졌던 등장 인물임.

원래는 아슬라 고대 엘프 종족의 황자 였는데.

인간이 아슬라 세계로 와서 엘프들을 학살하고, 자신의 아버지 마저 죽이자

인간들에게 복수를 천명하며 자신을 따르는 동족들을 이끌고 스스로 다크 엘프라고 자처함.

하지만 결국 복수심에 사로잡혀 사악한 사령술사 들과 협력하게 되었고

자신의 아버지와 학살 당했던 엘프 백성들을 부활시켜 언데드 대군을 이끌고 세계와 싸우고 패배해서 뒤짐.

이후 시간이 흘러 죽음의 마법을 배우고 싶었던 마법사 멀린이 민도르를 부활 시킴.

부활한 민도르는 멀린과 여동생 줄리아와 오랜 세월 지내면서, 인간에 대한 증오심을 줄이게 됨.

그 이후 아슬라가 멸망할 위기가 닥쳤을때 스스로 병력을 이끌고 쉐도우 월드로 진격함.

이후 아슬라가 쉐도우 월드와의 연결을 끊고 봉인 되고

무수한 마법사 왕들이 영체 공허를 떠돌게 되었을때

아슬라 출신 마법사 왕 중 가장 먼저 메이지헤븐을 발견하고

아슬라 출신 마법사왕들을 찾아서 메이지헤븐으로 인도해 준 게 민도르 였음.

이후 민도르는 초대 엘프들의 고향 아울드 월드에서 조용히 살고 있었는데

아라크나의 은밀한 마법에 당해서, 아울드 월드에 언데드들을 풀며 분탕질을 치다가

주인공의 활약으로 제정신을 차리게 됨.

이후엔 여기저기 에서 조력자 역할로 등장.

니무에

AOW1에선 리자드맨을 지배하던 마법사 왕 이었는데

리자드맨들이 인간들 한테 개발리는 모습을 보고

리자드맨을 손절하고, 스스로 남은 리자드맨들을 익사시킨 뒤

AOW2에선 인간의 마법사 왕으로 갈아탐.(ㅋㅋㅋㅋ)

AOW2에선 물 마법 속성에 인간을 지배하는 마법사왕임.

매우 변덕과 질투가 심하고, 부하들에게 완벽한 충성과 숭배를 요구함

역시 대추방때 추방 당했고 현재는 샤드라이 소속 가디어임.

마법군도라는 세계를 본거지로 삼았는데

옛날 버릇을 못 고치고, 거기서도 무수히 많은 피조물들을 창조했다가

맘에 안든다고 익사시켜서 죽이길 반복하다가

결국 커버넌트 소속 가디어(주인공)의 도움으로

버려졌던 피조물들이 일으킨 반란에 마법군도에서 쫒겨나게 됨.

AOW1에선 직접 등장은 안하고, 사막 야만 민족인 아즈락이 숭배하는 불의 신으로 나옴.

AOW2에서는 아즈락 새끼들 마음에 안든다고 다 불태워 죽이고,

취향에 털박이 인건지, 티그란 이라고 하는 고양이 수인을 만들어서 자기 백성으로 삼음

AOW2에선 화염 속성에 티그란을 다스리는 마법사왕 으로 등장

역시 얘도 추방 이후 샤드라이 소속 마법사왕으로 활동 한다.

다행히 털박이 취향이 맞아서 인지 뭔지 몰라도

티그란은 그래도 알뜰히 보살피는 듯. 

내가 알기론 아즈락 새끼들 맘에 안든다고 야카가 다 불태우고

살아남은 아즈락 일부가 도망쳤다고 알고 있는데

AOW4 설정에선 아즈락이 먼저 야카를 배신했다는  식으로 써있네

뭐가 맞는건진 모르겠다.

템페스트

AOW2 에선 대기 속성에 드라코니안을 다스리는 마법사왕 이었음.

AOW2 시기의 인간들이 드래곤을 사냥하고 다니니까

드래곤들이 자신들을 지키기 위해 새로운 종족을 창조하기로 결심함

그래서 외부에서 마법사왕인 템페스트를 고용해서, 새로운 종족 드라코니언을 만듬.

그 중 절반은 드래곤들이 절반은 템페스트가 지배했음.

이후 대추방때 템페스트랑 그 부하 드라코니언들도 추방 되었는데

템페스트 휘하의 드라코니언들은 오랜세월 템페스트와 함께 했기 때문에

이제는 드래곤 알빠노 하면서 자기 주인인 템페스트를 더 따른다고 함.

원래부터가 괴팍하고 변덕스런 노인네 였는데

영체 공허에서 고생을 하고 나서는 더욱 괴팍하고 변덕스러워 졌다고 함.

네크론

AOW2에서 사령술 속성의 언데드들을 지배하는 마법사왕 이었음.

그는 자신의 휘하에 산자를 두지 않고, 다 죽여서 언데드로 만들어 부린다고 함.

언데드는 무조건 복종하며, 감정도 고통도 없으니 이게 최고다 라는 소리.

그외에 딱히 흥미로운 설정은 못 찾겠다 ㅋㅋㅋ

AOW1편 부터 AOW3편 까지 주구장창 트롤짓만 해온 악역 썅년

원래 민도르의 애첩, 무희 였는데.

AOW1에선 아즈락이 가진 세계에 언데드들을 잔뜩 푸는 뿔피리 유물을 몰래 불어서

전세계의 종족들이 막대한 언데드랑 싸우게 되는 찐빠를 일으킴 ㅋㅋㅋ

이후 민도르의 부하이자 애첩으로 그럭저럭 활약하며 살다가 민도르와 함께 사망.

AOW2에서 민도르가 부활한 이후, 민도르 손에 부활한 것을 보인다.

아슬라 대추방 당시에 마법사왕이 아니었기 때문에, 추방 당하지 않고 아슬라에 남는다.

AOW3에선 엘프 네크로맨서로 등장

아슬라 전체를 언데드와 네크로맨서로 전복하여 

아슬라를 언데드들로만 가득 채우겠다는 음모를 꾸미고 진행하는데

자기 제자였던 아르빅의 배신 + 영웅들의 활약으로 계획은 무산됨.

하지만 멜레니스의 언데드 군단을 막기 위해서, 

아슬라의 영웅들은 또 다른 악당인 '웨락'이 원하는걸 들어주고 그를 자신의 편으로 끌어 들였는데

이 웨락이 한 짓이 아슬라 봉인을 해제하고, 마법사 왕들을 아슬라로 불러들이기 였음 ㅋㅋㅋ

이후 AOW4에선 어느새 은근슬쩍 승천해서 마법사 왕이 되어있고

민도르 옆에서 살면서 민도르랑 잘 지내나... 싶었는데

민도르가 정신이 훼까닥 해서 자기도 못 알아보고는 모습을 보고

뭔가 이상하다 싶어서 의심하다가, 주인공이 아라크나의 모략을 분쇄할때 도움을 줌

라리사 미라빌리스

AOW3에선 인간 마법사로 등장한다.

원래 연방 황제의 조카로 사려 깊고, 똑똑하고, 동정심이 많은 인물

AOW3에서는 연방과 엘프왕국 사이에 일어난 분쟁의 배후에 사실 비밀 세력이 있다는걸 알아내서

연방과 엘프 왕국 사이의 찐빠를 막아낸 인물임.

봉인이 파괴된 이후 마법사왕들이 아슬라로 쳐들어 왔을때

어린시절 부터 소꿉친구 였던 에드워드와 함께 연방의 군대에 복무하며

최전방에서 마법사왕들과 싸우고 있었지만

갑작스런 영체 해류가 침범하면서, 오랜세월 영체의 바다를 떠돌게 됨.

그러다가 에드워드가 알 수 없는 이유로 훼까닥 하게 되자.

그를 말리기 위해서 여기저기 동분서주 하는 중

에드워드 포트스미스

AOW3에선 인간 드레드노트로 나온다.

연방의 유능한 장군이자 영웅.

사실상 연방측 메인 캠페인의 주인공으로 정의롭고, 유능하고...

아무튼 정의의 주인공 포지션 이었다.

하지만 봉인이 풀린 이후 마법사왕과 전쟁을 벌이다가

영체의 해류에 휩쓸려서 오랜 세월 영체의 바다를 떠돌게 된다.

그 과정에서 알 수 없는 정신적 타락을 겪으면서

혼돈의 힘을 받아들이고, 뜬금 없이 이번 DLC에서 최종 악역으로 등장

햄 빙거

aow3에선 하플링 대신관으로 나옴.

전설적인 하플링 탐험가이자, 세계를 한번 구한 하플링.

AOW3 DLC 캠페인의 주인공으로

세계의 봉인을 풀려는 음모를 한번 막았다.

현재도 아슬라에서 투사로 활동하는 걸로 보임.

웨락

AOW3에서는 엘프 마법사로 등장.

사실상 지금 아슬라가 마법사 왕이 침공해온 개판을 만들어낸 장본인 이다.

아슬라 대추방 이후, 멀린이 아슬라에 봉인을 만들어서, 외부의 침입자가 들어올 수 없게 아슬라를 봉인 했는데

웨락은 본인도 마법사 왕이 되고 싶은 욕망 때문에 봉인을 풀기를 원했고

쉐도우본 이라는 비밀 결사대를 만들어서 연방과 엘프 왕국 양쪽을 이간질 시키고 분탕질을 친다.

(메인 캠페인 스토리)

결국 선드렌, 에드워드, 라리사 같은 영웅들의 활약으로 연방과 엘프 왕국 사이의 찐빠는 해결이 되었지만

웨락은 끝끝내 살아남아서 쉐도우본을 이끌고 여기저기서 트롤짓을 벌이고 다녔는데

(햄 빙거가 주인공은 하플링 DLC도 이 것의 일환)

결국 멜레니스가 아틀라 전역을 언데드로 뒤덮을 상황이 되자

아슬라의 영웅들은 웨락과 손을 잡고, 멜레니스를 막기로 결심한다.

끝내 웨락이 원하는 대로 아슬라의 봉인은 풀렸고

마법사 왕들이 귀환 했으며, 웨락은 원하는 대로 가디어가 되었다.

현재 시점에서는 제 버릇 못주고, 영체의 바다를 돌아다니면서

또 다른 고대의 신비하고 강력한 힘을 탐색하고 있다고 함.

선드렌 이니옥

AOW3에서는 엘프 로그 였음.

AOW3 첫 캠페인의 주인공으로 처음에는 말괄량이 엘프 공주 정도로 나왔음.

이후 다양한 모험을 겪으며 전설적인 영웅으로 성장함.

AOW4 시점에서는 갑자기 팍 늙은 아줌마가 되어서 유저들을 당황하게 만듬.

첫 번째 캠페인 부터 조력자로 등장 하며, 아슬라 대륙에서 마법사왕 야카와 싸우고 있고

이후 승천하여 커버넌트 소속 가디어가 된다.

이후 커버넌트와 샤드라이가 격돌하는 분쟁점 마다 빠지지 않고 활약을 하는데

사실 알고보니까 샤드라이를 이끌던 유능하고 사악한 마법사왕 리실 나이트 위버와 동일 인물 임이 밝혀 진다.

(AOW4 본편 캠페인 마지막 장면, 최대의 반전)

이후 메이지헤븐에서 사라지면서 자취를 감추었다가

에드워드와 가디어들이 싸울때 다시 나타나는데

선드렌의 주장으로는 리실 나이트 위버는 원래 본인과 별개의 인물 이었고

리실 나이트위버가 아슬라를 침공해 왔을때, 리실 나이트 위버와 싸워 이긴 뒤

리실 나이트위버의 형태를 흉내낼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그 후 선드렌 본인의 모습으로는 커버넌트는 이끌 수 있을 지 몰라도

샤드라이를 통제할 수 없다고 생각해서, 샤드라이를 상대할 때에는 리실의 모습으로 나선 것 이었으며

본인이 메이지헤븐의 모든 힘을 다 활용해서, 진정한 흑막이자 악의 세력과 

싸우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주장 한다.

여담 : AOW3 캠페인 주인공들 다 등장 했는데 얘만 안나왔다.

AOW3 마지막 캠페인 주인공인 아르빅.

단순 능력만 따지면 얘도 어디 꿀리지 않는데

얘는 언제 나오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