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럴X 홍보X

고작 게임하는데 유별나네 꼴깝떠네 할거면 안 읽어도 됨

진작에 이런글 있어서 내가 미리 알았으면 좋았을것들 

대부분 필요없을 것같긴 하지만 나같이 필요한 사람 분명히 있을거라 생각해서 글 적어봄

1.키높이 방석

본인이 세팅에 대한 이해도가 아주 높고 이미 세팅이 잘 되있을 경우 필요없는 아이템이니 넘어가도 된다

키높이 방석은 '책상에 비해 의자가 너무 낮을 경우'에 사용함

책상이 높낮이 불가능한 형태이고 의자는 끝까지 다 높이더라도 낮은 느낌이 들때

이거 하나 사면 해결된다

여기 나온 제품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이 높이 자체가 게임에 직접적인 퍼포먼스에도 큰 영향을 미치지만

제대로 세팅된 각도가 아닐때 어깨에 큰 부하가 가기 때문에 건강에도 직결된 문제.

쉽게 말해 '어깨의 각도'와 '팔꿈치의 각도'를 조절하기 용이하게 해줌

본인이 산 제품은 '라스고'의 8cm 키높이 방석이고

5cm도 있으므로 본인의 세팅에 맞게 구매하면 된다.

내부 소재는 그냥 스펀지덩어리고 8천원 언저리의 가격이니 뭐 부담없이 살 수 있을 정도

8cm라고 딱 8cm 아니고 앉으면 당연히 조금 눌리니까 그거 생각해서 높이 정하셈

다른것도 있나 찾아봤는데 대부분 너무 비싸거나 유아용으로 나온 것들밖에 없더라 그냥 이거 사셈

2.온습도계

뭔 온습도계가 게이밍 도구냐고 하겠지만

본인이 게임을 못 한다=본인의 감각을 다루는데 익숙하지 않다.

게임을 못 한다면 본인의 감각을 믿지않고 외부 요인을 통제해야한다

그냥 덥다 춥다 습하다 건조하다를 '느끼는게' 아니라 수치로 알 수 있게 해줌

기기마다 편차도 크고 싸구려 하나 사면 충분하니까 본인이 산 제품으로 본인의 감각을 맞추면 된다

내가 느끼기에 가장 적절한 온도는 26~26.5도 습도는 50~60도가 가장 적절했다.

일년정도 사용 중인데 지금은 이거 보고 미리 온도와 습도에 맞게 선풍기도 틀고 옷도 껴입고 창문으로 환기도 한다.

내가 산 제품은 '샤오미' 블루투스 온습도계2고 가격은 하나에 4천원 정도 한다.

3.게이밍 선풍기

이건 손땀 많은 사람한테 완전 필수, 손땀 없는 사람은 스킵

그냥 아주 심플하게 손땀 식혀주는 용도

이건 손땀 많이 나는 사람들은 꽤 물어보던데 내가 자신있게 말해준다 땀 많이 나면 그냥 무조건 사라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동그란 형태의 선풍기를 사용해도 되지만

내가 쓰는건 '브라보텍'의 EQUALE CF-1691이다. 그냥 브라보텍 게이밍 선풍기 치면 나온다 가격은 2만원

솔직히 이 제품은 진동 심하고 소음 심해서 추천하고 싶진 않은데

이런 바형태로 게이밍에 사용하기 적절하게 만들어진게 이것밖에 없다

다른 괜찮은 제품 찾으면 그거 써라 근데 난 동그란 형태보단 이런 바형태가 훨씬 괜찮은 것같음

4.팔토시

팔토시는 손땀으로 인해 패드와 마찰을 막기 위해서도 많이 쓰이지만

그냥 땀이 안 나도 패드의 느낌을 막기 위해서 많이 쓰더라 프로들도 많이 씀

팔토시를 구매할때 확인해야할건 '나일론의 함유 비율'이다.

나도 뭐 전문가 아니고 잘 모르지만 그냥 나일론이 높을수록 내구성 좋고 품질 좋다고 함

어떤 제품을 사도 상관없다 나일론이 90% 이상이라면.

팔토시는 2가지 형태가 있는데 1.손목까지만 끼는 일반형 2.엄지 구멍이 있어 손목 위까지 끼는 손등형

땀나는 사람이라면 손등형 추천하고 땀이 안 나는데 패드와 마찰 줄이려고 사는거라면 일반형 추천

본인이 산건 '네파'의 7HCEB29. 한쌍에 6000원 언저리

6월 달에 사서 4개월째 매일 사용했지만 품질에 문제 생긴 적 없음

뭐 다이소에서 5천원짜리 많이 사던데 난 네파가 6천원인데 다이소에서 5천원 주고 사는게 이해가 안 되더라 

본인이 편한 곳에서 구매하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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