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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그래도 우리는 대항한다 - 134

우라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12 13:10:04
조회 918 추천 16 댓글 16
														

세계 각국은 공식적으로 프랑스의 오염 확산이 중단되었음을 선언했다.


엄밀히 말하자면 추가적인 핵분열은 계속해서 있고, 방사선은 계속 발생하고, 이미 오염된 지역이 정화되는 건 아니지만.


일단 원자로가 꺼져서 추가적인 오염물질이 생성되지는 않을 거라 선언한 것이었다.



"인근 숲들이 오염물질 대부분을 빨아들여준 덕에 북부 프랑스 전체로 오염이 퍼졌음에도 대부분의 지역은 영구 거주할 생각이 아니고 잠깐 들어갔다 나올 목적이라면 문제 없습니다."

"방사선이 국경 바깥까지 넘어간 사실은 없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무수한 이들이 안도하기는 했지만, 일시적인 진입이면 모를까 영구 거주가 적합할 정도가 되려면 30년 정도가 필요할 것이라는 발표에 모두가 입을 다물었다.


뭐, 아예 원전 주변 지역은 수백 년간은 출입 금지가 되겠지만.



거기에 때마침 핵을 무리해서 개발하던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연구 중이던 핵무기가 격발, 총리를 포함한 수천 단위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주변국들이 일제히 남아공에 대한 공세를 개시했으며 게릴라들이 더더욱 날뛰어대기 시작하자 남아공은 빠르게 무너져내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나는 뚱한 표정으로 내 컬러 사진을 바라보았다.


"하필 찍어도 왜 이 모양으로."


결과적으로 말해서 레인보우 대원들 중에 방사선에 유의미하게 노출된 이는 없다는 결론이 나왔지만, 한국 내에서는 제법 시끄러웠던 듯 싶다.


뭐, 다 잘 됐으니 상관없는데.



하필 터진 게 영상과 사진들이었다.



이번 사태의 종식을 대표하는 사진으로 나온 게 내가 대검을 휘두르는 사진인 것도 골때리는데.


이온화된 방사선이 만들어낸 오로라가 하필 모양새 참 묘하게 되었다.



"왕관?"

"헤일로 같은데요."

"일단 여기는 확실히 날개네."

"이거 사진에 손댄 거 아니지?"

"100% 원본 그대로입니다."


하.


하필 오로라가 생겨도 이런 모양으로 생기냐.



나는 혀를 차고는 사진을 훽 던져버렸다.



이미 전 세계에 퍼진 사진이니 뭐 회수할 수도 없고.



"미국인들이 체인소드에 감탄 많이 한 모양이던데? 전군의 총검을 체인소드로 바꾼다니."


미군의 개인화기는 도대체 어느 방향으로 가는 걸까.



미군은 저번에 잘못된 전훈을 얻었다.


그러니까 대충.


-아! 플레셰트탄/다탄두탄이 트렌드가 맞구나! 라는 결론.



거기에 솔직히 말하자면 결함품이었던 영국제 체인소드에 얼마나 감동을 먹었는지 기존 총검 대신에 전기톱을 달아서 사용하도록 조치.... 음...... 으음..... 솔직히 미군의 미래 전투력이 진지하게 염려되는데.



나는 구시렁거리면서 소파 위에서 뒹굴었다.



"피곤하군."



"아, 각하, 그런데 그건 사실입니까?"


"뭐?"


"혁명 때 그렇고 그런데 그런 게 있었다던데요."

".... 그렇고 그런데 그런 게 뭔데?"


"하, 이게 말로 하기는 어려운데......."

"지랄 말고."

"아니, 각하께서 혁명기에 주고받은 편지 뭉치가 발견되었다는데, 각하도 참 순정파시다 싶어서요."

"푸우웁?"


#



한국 대통령 관저에서 딱 봐도 존나 수상해 보이는 금고가 발견된 건 수도 파이프관이 터져서 다 뜯고 공사할 때 벌어진 일이었다.


벽을 뚫고 수도관을 뜯으려고 보니까 벽 뒤에 금고가 하나 감춰져 있었다.



곧장 대통령 관저 한가운데로 이송된 금고는 대통령과 총리 등이 보는 앞에서 드릴 등을 동원해 강제로 문짝이 뜯겨나갔고.



"오메?"

그들 모두에게 그 내용물의 영롱한 자태를 보였다.



"아니, 이거 왕관 아닙니까?"

"왕관만 있는 게 아닙니다. 이건..... 레갈리아?"


"쌍두독수리..... 러시아 제국?"

"아, 그럼 그분께서!"



러시아 제국, 혁명 와중 사라진 보물, 이게 한국에 와 있으려면 하나밖에 없는 거 아닌가.



"각하께서 숨겨놓으셨구만요."


"근데 왜 숨겨놓으신 거지? 그분 성격상 박물관에 넣으실 텐데."

"....... 그, 안에 웬 종이뭉치가 있는데요."



장관 한 명이 안쪽에서 편지뭉텅이를 찾아내고, 잠시 뒤 전문 번역가들과 보존팀이 몰려와서 조심스럽게 바스라질 위험에 처한 편지에 보존작업부터 했다.



"원래 유럽산 종이는 오래 놔두면 바스러집니다. 종이 자체가 다소 산성이거든요, 한국 지폐에 쓰는 전통 방식 한지라면 모를까요."

"40년도 안 된 종이고, 거기에 금고 안에 있어서 외부 산소와는 차단된 상태고, 이런저런 이유로 무사히 보존되기는 했지만 함부로 빛이나 공기에 노출시키면 그대로 바스라질 수도 있습니다."


"보존처리해."

"근데 이거 읽어도 되는 겁니까? 각하의 비밀한 편지잖습니까."


"?"

"그분께서 왜 내 편지 니들 맘대로 읽냐고 열받으시지 않을까요?"


"어....... 음........"


하지만 어마어마한 사료인걸.


"에이, 대가리 한 번 박지 뭐, 설마 열받으시겠어?"



사실 러시아 혁명기에 대한 사학적 자료는 많은 부분이 역사 속에서 사라졌다.


그러니 최고위급 볼셰비키 혁명가가 주고받은 편지라면 얼마나 큼직한 사료겠는가.



어쩌면 전 세계 세계사 교과서를 다시 쓸 정도로......



#



"이 편지를 통해 확신할 수 있는 것은 각하께서는 구 황실 동정파에 가까웠습니다. 재산 몰수 및 해외 추방으로 충분하다는 온건파였죠."


"대부분의 혁명가는 니콜라이 2세만 처형하고 나머지는 해외추방하자는 쪽이었고요."


"그렇습니다. 그 반대항에는 레프 트로츠키가 있었죠, 그리고 내전이 격화되자, 트로츠키가 독단적으로 황족 구성원들을 학살했고, 트로츠키의 독단에 다른 혁명가들도 크게 반발했다.....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흠."


"그런데 러시아 제국 황족이 혁명가에게 보내는 것 치고는 굉장히...... 편지가..... 네."


"신뢰, 네, 신뢰가 담겨 있죠."


"황제가 숨겨놓은 레갈리아를 넘겨줄 만큼이요. 니콜라이 2세가 이에 동의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레갈리아를 숨겨둔 위치는 이 편지의 저자에 의해 각하께 전달되었고, 각하께서 따로 빼돌려서 숨겨두셨던 것 같습니다."



러시아 혁명의 수수께끼를 푼다면서 한국과 소련의 사학자들이 우르르 몰려든 편지 뭉치의 번역은 더더욱 많은 의문을 남겼다.



"시기가 적당히 들어맞습니다. 총통 각하와 트로츠키가 완전히 갈라선 시점 말이죠."


"아마 그렇지 않을까요?"


"구 NKVD 문서에 따르면 자기 부하들을 동원해 독단적으로 황족들을 살해한 것에 대해서 레닌이 직접 트로츠키를 질책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트로츠키의 독단에 대해 청문회까지 열렸고요. 트로츠키는 그 자리에서 아무것도 몰랐다고, 부하들이 폭주한 거라고 열심히 외쳐서 간신히 빠져나갔다고 되어 있는데."


"딱 봐도 거짓말 아닙니까."


"그렇다 봐야죠. 아무래도 두 사람의 갈등이 학살 명령으로 이어진 것이 아닌가 하는......"


"되려 학살 명령이 두 사람의 갈등을 격발시킨 것 아닙니까?"


"여러 기록에 따르면 트로츠키는 소인배에 오만방자한 인간이었다고 하니 그분과는 극단적으로 상성이 안 맞았으니, 어느 쪽이든 말이 되죠."


"당시 혁명가 대부분은 '차르를 죽이는 거야 그렇다치겠는데 나머지를 왜 죽이냐? 걔들은 죄 지은 게 뭐 있냐?'라는 여론에 가까웠다고 합니다."



"이 편지에 따르면 러시아 황족들과 여러 귀족들이 보물을 숨겨놓은 곳을 각하께서 알고 계셨을 거라 보입니다. 그러면.........."


"네, 소비에트와 갈라선 뒤 총통께서 벌이신 해방전쟁의 초기 군자금이 바로 그거였겠죠."



#



"에효효효효효......."


내가 한숨을 푹 내쉬자, 레인보우 대원들의 시선이 사정없이 꽃혔다.



편지의 발굴 자체도 언론에 보도되었고, 대략적인 내용 등도 보도됐는데.


이 망할 황색언론 놈들은 혁명가와 황녀의 비극적인 로맨스 같은 소설을 신문이랍시고 써내고 있다.



아니 애초에 난 왕관만 넣었지 편지는 안 넣었는데, 역시 그놈인가? 역시 그놈이지?


[그놈 말고 누가 있겠냐] 



[그리고 문제는 개연성이 넘친다는 거다]


그래, 볼셰비키들이 구경도 못 하고 실종된 왕관은 당연히 황족들이 숨겼다고 생각할 거고, 그 황족이 직접 내게 줘서 내가 가졌다고 하면 말이 되고.


[그러면 남는 건 이거지, 뭘 믿고 혁명가에게 레갈리아를 줬을까, 그리고 너는 왜 그걸 박물관 같은 데 안 보내고 편지랑 같이 소중하게 관저 안 금고 깊숙한 곳에 숨겨둔 걸까]



갸아아아악!



아으으, 이 빌어먹을 뭐하는 건지도 모를 '그' 새끼 같으니!



"그래서 진짭니까?"


"노 코맨트다 이 새끼들아."



"푸히힉! 아, 너무 신경쓰진 마십시오, 큭큭큭....... 원래 황색언론 놈들 뭐 하나만 걸리면 아주 소설을 써내잖습니까. 그것도 불가해한 자의 과거사라니."


"불가해한 자인지 나발인지는 모르겠는데 그 흑염룡 꿈틀대는 거 같은 별명은 좀 아니지 않냐."



빨리 한국으로 돌아가서 수습하든가 해야지 진짜.



나는 그동안 안 보고 있던 국제외교 파트를 보았다.



우선 이탈리아 연방이 출범했다.


북이탈리아, 남이탈리아, 시칠리아, 산마리노, 교황령은 각자 내정은 뜻대로 하되 국방과 외교는 공동으로 하기로 합의했다.



일단 국가원수는 교황이 하는 걸로 합의, 수도는 산마리노다. 북이탈리아, 남이탈리아, 시칠리아는 도저히 양보를 안 하려고 해서 결국 합의한 게 셋 중 누구도 아닌 세력을 수도와 국가원수로 삼는 것이었으니까. 


북이탈리아는 반대했지만 남이탈리아와 시칠리아가 교황을 국가원수로 삼는 것에 동의해서 타결되었다.



아무튼 통일이 완수된 이탈리아는 그렇고.


다음은 벨기에 문제다.



벨기에는 쑥밭이 됐다.



합의안대로 네덜란드가 플랑드르, 프랑스가 왈롱을 가져갔었는데.


원래는 프랑스가 곧 망한다는 이야기에 왈롱까지 먹자는 주장도 왕왕 있었지만 결론만 말하자면 30년만 있으면 인간의 거주가 가능할 정도로 방사선 농도가 내려갈 거라는 연구결과에 네덜란드도 합의를 준수하기로 했다. 


프랑스가 30년만 있으면 다시 돌아온다고 하면 뒷감당을 할 자신이 없었겠지. 



그리고 나서 또 루르와 자르 국제보호령의 처우가 논란이 되었는데.


자르 국제보호령은 30년 뒤에 프랑스로 귀속되고, 루르는 네덜란드로 귀속되는 것으로 합의되었다. 



네덜란드 내부적으로는 루르 대공위를 새로 만들어서 후계자가 당연직으로 가지는 작위를 만들 거라나, 영국의 프린스 오브 웨일스 느낌이구만.



또........ 인도네시아 문제가 있네.


인도네시아에서는 일이 터졌다.



그러니까, 인도네시아에서 석유가 날 줄 알고 일본군이 열심히 파낸 유정들이 있다. 


그런데 기름 머금은 진흙만 한가득 올라오지 석유가 나오지를 않아서 다들 GG치고 물러났다.



이게 어떻게 된 거냐면 인도네시아산 원유는 굉장히 끈적거리기 때문에 그게 차가운 해수에 의해 냉각되면 더더욱 끈적거려져서 도토리묵 수준의 고체가 되어버린다.


일본군은 그걸 도저히 어떻게 할 방법을 못 찾은 거고.



그런데 우리 기술진들은 그리로 가서 고압증기를 쏘아넣어서 그걸 녹인 다음 뽑아올리는 기술을 개발했다.



그리고....... 인도네시아 원유에 채산성이 부여되자, 인도네시아는 좆됐다.


각지의 군벌들이 한입만을 외치면서 숟가락을 얹고.



인도네시아 독립세력들은 사분오열해서 내전을 일으켜버린 것이었다.



지들 밥그릇 문제니까 말이지.



#



호주, 영연방, 다윈 시.



"그래서 말입니다, 루르 여공 전하."


"..... 그냥 공주님이라고 해주실래요? 저도 별로 안 익숙한데 말이죠."


"알겠습니다. 공주님, 네덜란드는 인도네시아에 다시 손을 뻗치고 싶습니까?"


"솔직히 유전이 탐나지 않는다고 하면 새빨간 거짓말이긴 하지만요."



그녀는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식량 위기에서 벗어난 지 얼마나 됐다고 대규모 군대를 투입해요?"


"아하."


"게다가 아무리 석유를 포함한다고 해도 인도네시아의 가치보다는 루르가 더 나아요. 게다가 인도네시아의 원유 채굴권을 따낸 게 누군지를 생각하면 더더욱 그렇죠."



참고로 동남아시아 일대의 석유 채굴권은 한국이 다 가졌다고 봐도 무방하다.


어차피 걔들은 직접 채굴할 능력도 없고.........



뭣보다 우리가 서양 열강들보다는 훨씬 양심적이라니까?


10대 0, 9대 1, 그렇게 뜯기다가 6대 4, 5대 5 이 정도로 해주면 솔직히 절받고 해야 하는 것 아닐까!



즉 여기서 석유 터졌다고 인도네시아에 다시 찝적거리면 한국이 굉장히 아니꼬워할 것이라는 것.



나는 오스트레일리아 호텔이 VIP룸용으로 사들였다는 천황의 옥좌에 걸터앉아 다리를 흔들었다.



"공주마마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인도네시아 문제에 대해서요."


"영국 왕족이 영국 정부의 정책에 대해 논하는 건.........."


"여긴 우리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영국 정부가 자기가 직접 꺼내기 어려운 말을 왕족 입으로 꺼내게 한다는 건 새삼스럽지도 않은 일 아닙니까. 애틀리가 뭐라고 했습니까?"


"애틀리 총리의 말로는 인도네시아가 호주를 직접 위협하는 게 아니라면 개입할 의지는 없다고 했습니다."


"그렇군요."



오랜만에 만났는데 재회의 기쁨도 안 나누고 바로 일 얘기부터냐고 구시렁대는 소리가 들리는 듯 했지만 무시했다.



"공산당의 이념도 솔직히 말해서 먹고 사는 일 앞에서는 빛을 잃기 마련입니다. 심지어 거대 유전이라면 더더욱 그렇죠."


"즉 어제까지 인도네시아의 독립을 위해 싸웠던 이들은 이제는 서로가 인도네시아 유전지대를 손에 넣기 위해서 피터지게 싸울 거란 말입니다."



인도네시아 연방은 끝이다.



섬 하나하나가 독립해나가는 거면 다행이고 같은 섬도 몇 개씩 쪼개져나가면서, 그렇게 분열하고, 무너져내리리라.



"자원의 저주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될 것 같나요?"


"뭐......."



나는 씁쓸하게 말했다.



"보통은 누구도 원하던 것을 얻지 못하고, 엉뚱한 놈이 모든 이득을 다 취하거나, 아니면 그 이득 자체가 공중분해되어서 증발하고는 하죠."



인간의 이기심의 흔한 말로다.



얼마 뒤, 수마트라 유전과 브루나이 유전지대에 고의적인 공격이 가해져 시추시설이 파괴되었다.


그리고 유전에 화재가 옮겨붙어 대규모 화재로 번졌다.



세력 싸움에서 밀린 군벌들이 가질 수 없다면 부숴버리겠다는 식의 테러였다.



#



"내가 이래서 깔끔하게 내려와서 민주주의를 정착시키려고 했던 거다."


"유가 또 크게 출렁이겠군요."


"유가야 우리가 조절할 수 있는 범주니까. 식량과는 다르게."



그리고 진화할 방법이 없는 것도 아니고.



"방법이 있습니까? 지금 물을 쏟아부어도 모조리 증발하고 있어서 그냥 진화를 포기했다는데."

"세상에 안 되는 일이 있다면 뭐가 부족한 걸까?"


"돈이요?"

"동지는 자본주의자인가?"


나는 킬킬 웃으며 말했다.



"세상에 안 되는 일이 있으면, 핵이 부족한 게 아닌지를 생각해봐라."



마침 우리에게 4발이나 있네?


표준화도 안 된 구닥다리 설계의 애물단지라서 연구 후에는 폐기할지 말지 고민 중인 물건인데 이런 데라도 쓰면 좋지 뭐. 핵물질이라도 재활용하려고 해도 U-233이 감마선을 너무 많이 뿜어서 처치곤란이라던데 이런 데 써서 없애버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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