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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고려양에 대한 이야기, 중국 측 주장에 대한 반박.

우용곡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06.19 20:18:44
조회 9260 추천 143 댓글 30
														

요즘 인터넷에서 고려양이 사실무근이라던가, 명나라의 복식은 고려양이 아닌 옛날 한족의 문화에서 비롯된 것이다 라는 주장이 심심치않게 보인다.

이런 소리들은 도대체 어쩌다가 나오게 된 것일까?


최근 중국에서 만주족(청나라)문화를 배척하고 한족 문화를 되살리자는 이상한 운동이 진행되고 있는데

한족주의자들은 명나라를 부각시키면서, 한국 사극에 나오는 조선의 복식들이 모두 명나라를 배낀 것이라는 논리를 중국측 인터넷에 쓰고 있다.

이들은 "당나라의 문화는 일본으로 가고, 송나라의 문화는 베트남으로 갔으며, 명나라의 문화는 조선에 갔다"라는 말을 자주한다.

(우리나라로 예를 들면, 극단적인 사람들이 "일본 옷은 모두 백제가 전해준 문화다" 라고 말하는 것과 다름 없다. 이런 식으로 문화를 잘못 이해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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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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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논리는 참으로 단순하게도, 겉으로 보기에 조선의 옷이 명나라의 옷과 형태적으로 유사하다는 이유 때문이다.

물론, 역대 한반도 국가들의중복식은 대체로 중국 문화의 영향을 받아 비슷하게 발전하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완전히 똑같게 발전하지는 않는다.

정확히는 중국풍과 고유 양식이 합쳐진 형태로 발전하는데, 겉으로 보기에는 비슷해 보이지만 그 속에는 국풍이 들어가 있고, 옛 유속들이 남아있기도 하다.

문화의 특성상 옆에 붙어있으면 서로 영향을 받아 닮는 것이 당연한데도, 그들은 "문화를 전해줬다"라는 우월감에 젖어 자존심을 세우고 있는 것이다.


사실 몇년 전까지만 해도 이런 주장들은 별 영향력이 없었다. 애초에 중국인들은 고대 복식에 관심도 없었고 연구도 드물었다.

중국인들이 생각하는 전통 옷이란 곧 만주족의 "치파오"였고, 그 이전의 옷들은 연구하는 사람들이나 아는 그런 정도였다.

그런데 중국 인터넷에서 극단적 애국주의나 한족 중심의 중화사상이 만연하기 시작하더니, 만주족의 문화를 부정하고 한족문화의 부흥을 외치는 사람들이 늘어나,

청나라 이전의 복식을 재현하고 입고 다니는 현상이 생기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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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이들이 한류 드라마에서 봤던 조선시대의 옷들이 명나라의 옷과 유사하다는 점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들이 내린 결론은 "조선의 옷이 모두 명나라를 배낀 것이었나?"였다. 한족우월주의와 중화사상에 심취한 이들은

조선에 자신들의 문화가 전파되었다는 것에 큰 만족감을 느끼고, 그들의 문화는 곧 중국의 아류 문화라는 논조로 말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문제는 "고려양"이었다. 이들은 속국 취급했던 고려가 중국에 영향을 줄리가 없다고 부정했다.
실제로 명나라 초기의 여성 한푸는 조선의 한복과 매우 비슷한데, 이는 고려양의 영향으로 그렇게 된 것이지만,
그들은 자신들이 전파한 것만 생각하고 받은 것은 생각하지 않는 매우 오만한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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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한족주의자들은 조선의 옷이 모두 명나라의 영향이라며 한국 문화는 중국 문화의 아류라는 식으로 선동하기 시작했다.

해외 사이트에 한복은 중국 옷을 배낀 것이라고 대놓고 반달질을 한다던가, (예시: "조선의 갓은 명나라에도 있었으며, 조선이 배낀것이다.")

명나라의 옷을 설명할 때 유래를 몽골풍, 고려양이 아닌 남북조시대나 당나라의 수세기 전에 만든 비스무리한 유물에서 찾기 시작했다.


그런데 이런 주장이 타당할까?
14세기에 건국된 명나라의 옷을 보려면 이전 원나라와 고려의 복식을 살펴보는 게 이치에 맞지,
고증학도 없던 시절에 명나라인들이 고대 한나라나 남북조시대를 참고해서 옷을 만들었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받아들이기 힘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고려양을 부정하며, 조선의 옷이 명나라와 비슷한 이유가 한족 복식에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억지를 부린다.
그리고 조선의 궁중복식을 들이밀며 명나라의 아류 문화라고 강조한다. 그리고 고려양의 '고'자만 꺼내도 그들은 주작이라며 욕을하고
한국인들은 우주의 모든 것이 한국 거라고 한다며 내로남불을 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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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의 기본 형태.




일단 중국 문화의 아류라는 것에 반박을 해보면, 한국의 한복과 중국의 한푸는 그 근원적인 형태부터가 다르다는 것이 익히 알려져있다.
한복은 위에 저고리, 아래에 바지를 입는 상유하고(上襦下袴)인 반면, 중국은 남녀를 불문하고 상의하상(上衣下裳) 즉 웃옷과 치마를 입는 형태였다.
이는 조선시대에도 마찬가지여서 조선의 기본 복식도 저고리와 바지로 이루어져있다. 반면 중국의 경우, 수많은 북방민족들과 섞이다 보니 호복이라던가,
단령인가 하는 여러 복식 형태가 생기게 되었는데, 이런 것들을 한족 고유의 옷이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물론 한족주의자들은 호복도 한족 것이고, 남북조시대도 한족의 옷이며, 당나라도 한족의 것이라고 주장한다.)

때문에 조선 관복이 명나라의 영향을 받았다고 해서 모든 복식이 중국을 배꼈다는 소리는 타당하지 않다.


그리고 고려양에 대한 것인데, 한족주의자들은 고려양이 확인되지 않고 기록이 없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명나라가 고려양의 영향을 받은 게 아니라

고대 한나라, 5호16국, 당나라, 송나라 때부터 있었다고 주장한다.

한국 사서도 아니고, 당대 중국 문서에 기록된 것들도 부정한다.


장욱(張昱), 궁중사(宮中詞)

“궁중 의복 새로이 고려 양식 숭상하니 허리 지난 모난 깃에 짤막한 옷소매네.

밤마다 궁중 에서 앞 다투어 구경하니 전에 이 옷을 입고 어전에 왔기 때문이라네.”

張昱, 宮中詞 : “宮衣新尚高麗樣, 方領過腰半臂裁. 連夜內家爭借看, 爲曾著過禦前來.”


가한노인집(可閑老人集)권221

붉은 비단 나라 궁녀들 직공에 능하여 궐문 안에서 이불을 수레에 실어서 간다네.

당번이 된 여자 짝이 보자기를 잘 만드니 고려 여인을 흉내 내어 머리로 받쳐 입궁한다네

可閑老人集권221:“緋國宮人直女工, 衾禂載得內門中. 當番女伴能包袱, 要學高麗頂入宮


권형(權衡), 경신외사(庚申外史)

지정 이래 궁중의 급사와 사령은 태반이 고려의 여인이었다.

이 때문에 사방의 의복과 신발, 모자, 기물이 모두 고려를 따라 일시의 유행이 되었으니 어찌 우연하다 할 수 있는가?

權衡, 庚申外史:“自至正以來, 宮中給事使令, 大半爲高麗女. 以故, 四方衣服鞋帽器物, 皆依高麗樣子.

此關系一時風氣, 豈偶然哉!”


원사(元史)권78 “여복지(輿服志)”一24)

“백관의 질손복은 겨울에 모두 9등급으로 나눈다. … 여름의 질손복은 모두 14 등급으로 나눈다.

진(秦)의 금금(金錦: 실크의 한 종류)하나, 보리(寶裏)를 장식한 금금(金錦) 하나, 진주를 장식한 대추 갈색 혼금간사(渾金間絲: 실크의 한 종류) 하나, 보리(寶裏)를 장식한 진한 빨간색 관소(官素: 실크의 한 종류) 하나, 빨강색 명주답자(明珠答子: 여러 조각으로 만듬, 실크의 종류에 속함) 하나, 분홍색, 파란색, 초록색, 은갈 색 각각 하나,

고려 검푸른 색 운수라(雲袖羅) 하나, 낙타 갈색, 어두운 빨강, 백모자(白毛子) 각각 하나, 보리(寶裏)를장식한 검푸른 색 관소(官素) 하나.

元史 권78, 輿服志一:“百官質孫, 冬之服凡九等, … 夏之服凡十四等, 秦納石失一, 聚線寶裏納石失一,

棗褐渾金間絲蛤珠一, 大紅官素寶裏一, 大紅明珠答子一, 桃紅、藍、綠、銀褐各一, 高麗鴉青雲袖羅一,

駝褐、茜紅、白毛子各一, 鴉青官素帶寶裏一.


도종의(陶宗儀), 남촌철경록(南村輟耕錄)권28

“두청벽 선생은 소집에 응하여 전당에 갔다. 여러 유생들은 앞다투어 그의 주소로 달려갔다.

연맹초는 시를 지어 이를 비웃었다. 시에는 ‘자색의 종등(棕藤)으로 모자를 묶으며, 신발은 고려의 모양으로 만드네.

처사들은 문 앞에서 잡역부를 담당하네. 란 구절이 있다. 듣는 자가 모두 이를 전하여 웃는다. 자색의 종등으로 모자를 묶고,

고려의 모양으로 신발을 만든 것은 모두가 당시에 유행하였던 것이다.”

陶宗儀, 南村輟耕錄권28:“杜清碧先生本應召次錢唐, 諸儒者爭趨其門. 燕孟初作詩嘲之, 有‘紫藤帽子

高麗靴, 處士門前當怯薛’之句, 聞者傳以爲笑. 用紫色棕藤縛帽, 而制靴作高麗國樣, 皆一時所尚.”


양유정(楊維楨), 무제효상은체(無題效商隱體)

繡靴蹋踘句驪樣,

공 찰 때 신은 수놓은 신은 고려 것을 닮았고,

羅帕垂彎女直妝.

비탄 손수건은 구부렸다 폈다하며 여인들이 치장하네.

願汝康強好眠食,

그대여 편안히 잘 자고 잘 먹기를 바라네.

百年歡樂未渠央.

오래토록 근심 없이 즐겁기를.


육용(陸容), 숙원잡기(菽園雜記)

“마미군은 조선에서 시작하여 경사에 들어왔으며, 경성 사람은 사서 입었지만 만들 줄 몰랐다.

처음에는 부상, 귀공자, 그리고 가기만 입었다. 후에 무신들이 많이 입었으며, 경성에도 그걸 만들 수 있는 사람이 생겼다.

귀천 없이 입는 자가 날로 늘었다. 그리하여 성화 말년에는 신하 들도 대부분 이를 입었다.”

陸容, 菽園雜記:“馬尾裙始於朝鮮國, 流入京師, 京師人買服之, 未有能織者. 初服者惟富商、貴公

子、歌妓而已. 以後武臣多服之, 京師始有織賣者, 於是無貴無賤, 服者日盛. 至成化末年, 朝臣多服之者矣.”


사계좌(查繼佐), 죄유록(罪唯錄)권4, “관복지(冠服志)”

“성화년간(1465?1478)에는 마미군이 유행하였다. 이것은 조선에서 시작하여 경사에 들어왔다.

경성사람들도 점차 이를 입는 것에 익숙해졌고, 각신(閣臣)인 만안(萬安)은 겨울과 여름에도 벗지 않았다.”

查繼佐, 罪唯錄권4, 冠服志:“(明憲宗)成化中, 馬尾裙盛行. 此制始於朝鮮國, 流入京師, 京師人亦漸習爲之, 閣臣萬安, 冬夏不脫.


풍몽룡(馮夢龍) 고금소사(古今笑史)

경성의 사인들은 마미군을 입는 것을 좋아한다. 때문에 관말의 말갈기와 꼬리를 홈쳐 뽑는 경우가 생겼다.

이는 군대의 큰일을 지체하는 것이니 금지하기를 청한다.

馮夢龍, 古今笑史 :京中士人好着馬尾襯裙, 因此官馬被人偷拔鬃尾, 有誤軍國大計 乞要禁革


속자치통감 권214 원기32

원황후도 역시 고려미인으로 삼아, 대신유권자는 곧 이를 귀하게 여겨, 수도 고관귀인은 반드시 고려여자를 얻은 후에야 명가가 된다.

그렇게 된 이래, 궁중급사사령 대반이 고려여자이며, 이런 이유로 사방의 의복, 신발과 모자, 기물 모든것을 고려를 모방해,

온 세상이 미친 것 같다.

續資治通鑒 卷214, 元紀32:“後亦多畜高麗美人, 大臣有權者, 輒以此遺之, 京師達官貴人, 必得高麗女

然後爲名家. 自至正以來, 宮中給事使令, 大半高麗女, 以故四方衣服、靴帽、器物, 皆仿高麗, 舉世若狂.



또 한족주의자들은 고려의 실제 복식 유물이 없는데 어떻게 장담하냐고 말하지만,

고려시대 복식 유물은 이미 1990년대에 학계에 보고된 바 있다. 현재 온양민속박물관에 소장되어있는데, 고려시대 아미타불에 복장물로 들어가 있던 유물로,

1302년에 복장했으니 연대는 1200년대 후반까지 올라가는 유물이다. 이 사진은 인터넷에 잘 안돌아다니는 사진이기 때문에, 중국인들이 봤을리는 만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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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깃에 동정이 달려있고, 학자들은 고구려 벽화에서 확인되는 선의 유습이 아닌가 추측하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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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유물은 삼국시대와 조선시대의 중간다리 역할을 해주는 중요한 자료로, 몽골풍도 아니며, 중국풍도 아닌 것이

오히려 조선 전기의 옷들과 비슷한 점이 보이며, 이 옷이 만들어진 시기는 아직 명나라가 건국되기도 전인데,

이것도 명나라의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주장한다면, 그것은 억지에 불과할 것이다.


이런 이유로 조선의 복식 문화가 모두 명나라의 아류 문화라 하기에는 큰 무리가 있다.

조선의 궁중복식 또한, 최초에는 명의 제도를 받아들였으나, 이후 독자적인 형태를 갖추어나갔고

여성복식의 경우 중국풍이라기보단 고려의 복식에 가깝고, 원나라에 간 공녀들에 의해 명나라 초기에도 고려양 한푸가 유행했었다는 것이다.



요약.

1. 중국 한족주의자들이 한복은 중국 아류 문화이며, 고려양은 존재하지 않았다라고 주장.

2. 고려양 기록 있음. 유물도 있음.

3. 조선 궁중 복식이 명나라 제도를 수용한 것은 맞으나, 국풍화로 독자적 발전.(일본, 베트남, 류큐도 같음)

4. 청나라 등판 ▶ 변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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