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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검머머/ㄴㄷㅆ)천국의 봄 - 5

삽질공병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3.28 21:02:01
조회 1089 추천 21 댓글 31
														

전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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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학생들에게도 무언가 고귀한 이상이 있었겠지.


그러니까 게헨나를 증오하고 쓸어버리려하고있으며 이를 위해 기꺼이 샬레와 적대시도 감안할 무언가가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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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선생'이라면 그래도 학생이기에 이해해주고 온몸으로 막아세우려했을지도 모른다.


어쩌면 '원래'대로 하나코와 마리, 그외 소수 온건파들을 모조리 끌려가는걸 냅뒀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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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지금 그녀들, 학생들과 함께 있는건 '선생'이 아니라 패튼이었다.



쾅!!



책상을 걷어차 복도로 던진 패튼이 주변에 외친다.



"이 건물 안에 있는 모든 책상, 의자, 간판, 칠판 모조리 다 뜯어서 출입구를 봉쇄한다!"


"거기 너! 수녀 녀석들 데리고 창문들도 다 막아! 나무판자라도 대란말이다! 그것도 안되면 걸어 잠궈!"


"고성당의 인원들을 부르자? 이봐, 그녀석들은 적들을 막아야한다!! 전쟁중에 내부 분쟁으로 최전방 병력을 빼온다는건 어느 정신나간 발상이냔 말이다!!"



패튼은 전화를 끊는 즉시 다시 철모를 쓰고서는 하나코와 같이 온 정의실현부 부원과 함께 해당 건물을 봉쇄 및 요새화하였다.


저들은 체포조를 끌고온다고 하였다. 


아마 원래 계획은 여기에 상주중이었던 티파티 연락조를 통해 뭔 말같지도 않은 이유를 붙여 하나코와 마리를 구금하는것이었지만, 그녀들은 이미 패튼의 친절한 '설득'에 자진해서 붙들려간지 오래였다.



[저, 저희는 그저 연락조로-]


[그래그래. 단순히 연락조였겠지. 겸사겸사 '보안업무'도 진행했겠고. 안그러나?]



철컥



상아그립 권총을 꺼내든 패튼의 모습에, 총에 맞아도 안죽는것과 별개로 공포감이 솟구치는 티파티 인원들.



[저, 정말 억울합니다..!]


[억울하면 나중에 후배님에게 풀고 지금은 무장해제하고 알아서 저 심문실에 들어가라. 나중에 꼭 후배님에게 말하도록. 패튼이라는 미친개가 너희들을 두들겨패고 심문실에 던져놔서 치료도 안했다고 말이야.]



마치 사자가 으르렁거리며 말하는듯한 분위기에 티파티 인원들은 벌벌 떨며 심문실에 들어갔다.


그렇게 내부 불안요소를 격리하고, 옥상에는 진지를 설치하며 최대한 사람이 들어오는 창문을 막고 막는다.



삐이이익-



그렇게 한참을 고생하며,


요새화가 거의 끝나가는 와중 바깥에서 들리는 호루라기 소리.


패튼이 슬쩍 보니 우글우글하게 몰려온 티파티와 티파티에 붙은 정의실현부 인원들이 보였다.


결국 저 쪽은 한탕 붙기로 마음먹은 모양이었다.



"전 병력, 위치로."


""""""위치로!!!"""""



타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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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녀복을 입은 소녀들이 정문으로 뛰어간다. 바리게이트를 엄폐물 삼아 총구를 전방으로 향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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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구가 작은 소녀들 역시 자신의 상반신보다 큰 총을 들고 주요 침투 포인트로 흩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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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떨결에 사태에 휘말렸지만, 그래도 함께 싸우자는 말에 기꺼이 총을 든 학생들은 만약을 위해 2층으로 향하는 계단에서 대기한다. 마찬가지로 총구는 전방-주출입문을 향한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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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니티의 지정생존자라는 독든 성배를 기꺼이 받들어 마신 두 소녀는 패튼의 양옆에서 자신의 무기를 꺼내든다.



삑! 삑! 삐익!!


[[[와아!!!!]]]




적들이 몰려온다.


마지막으로 패튼은 자신의 상아그립 권총을 꺼내 장전하며 외친다.



"제군들!!!"



철컥



"자신을 방어할 준비를 하라!!!"



타타탕!!



-------------------------


[적들의 저항이 거셉니다..! 1층을 뚫기도 힘든 상황입니다!!]


[여기는 측면침투조. 건물 자체가 요새화되었습니다! 우회 침투로들도 모조리 막혔습니다!]


[후문조, 해당 조는 더이상 전투가 불가합니다..! 마지막 관측에서 패튼 선생이 관측되었습니다! 선생님이 직접 돌아다니며 전투 지휘를-]



쾅!!



"제기랄..!"



파테르 분파의 중간 관리직은 들려오는 보고들에 자신이 끌고온 짚차의 본네트를 내리찍었다.


고작해야 20분 남짓이었다. 체포조를 구성하고 최대한 빠르게 침투 및 체포를 위해 달리고 달렸단 말이다.


그런데 그 20분 사이에 저런 진지들을 구축해 요새화했다고..?



"뭐가 저쪽이 소수란겁니까..! 애초에 저쪽에 있는 지휘관은 선생님이잖습니까!!"



멍청한 상부 놈들. 정말 저 선생을 이기고 싶었다면 적어도 2개 대대를 내줬어야지. 그게 아니면 전차라도 줬어야지..!



"당소 체포조!! 침투는 실패!! 적들의 저항이 거셉니다!! 지원 요청 바람!!"


[...당소 지휘부, 그 쪽으로 보낼수 있는 지원은 한정되어 있다.]


"그럼 어쩌라고!! 여기서 죽치고 있을까?!"


[...잠시 대기.]



차라리 자기가 저 건물 안에 있었으면 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미 늦은걸 어떻게 하나.



투타타타타타-



옥상에 있는 진지에서 기관총 소리가 들린다.


지원이 오기 전까진 뚫기는 불가능하리라.



----------------------------------



"이, 일단 침투는 막은거같아요..!"


"그런거같군."



철컥



전투의 특성상 세이버를 못뽑아든게 아쉬운 패튼은 권총 탄창을 갈며 마리의 보고에 대꾸했다.


하나코 역시 자신의 탄창을 갈며 자신의 의견을 말한다.



"하지만 영원히 여기서 막고있을순 없습니다. 외부에서 지원이 오지 않는 이상..."


"지원은 온다."


"...유진 선생님인가요?"


"아니. 후배님은 아닐거야."



그 제리 녀석들이 치료를 잘해줬다지만 금방 일어나지는 못할거다.



"그럼 패튼 선생님이 따로 부른 병력이 있는건가요?"


"그럴리가. 후배님이 쓰러졌다는 말에 현장에 선도부 부부장한데 지휘맡기고 냅다 왔는데 그런걸 할 겨를이 있겠나."


"...하아. 그럼 누가 온다는겁니까?"


"트리니티에서 몇 안되는, 제일 미국인 같은 녀석들."



뚱딴지같은 말에 마리와 하나코 둘 다 고개를 갸웃했지만 패튼은 씨익 웃으며 말을 이어나간다.



"미국 건국의 뿌리에 있는 이들이 누군줄 아나? 그건 바로 민병대-자경단이었다, 애송이들."



투타타타타타-



바깥에서 들려오는 총소리


허나 그 총성은 건물을 향한게 아닌 저들을 향한 총성음이었다.



----------------------------------



[...협의끝에 전차 2대를 지원해주겠다. ETA 15min]


"더럽게도 빨리오네..!!"



참 고상하고 고상한 회의끝에 드디어 전차 두대를 보내주기로 했댄다.


이쪽은 이미 공격 여력을 거의 잃어버렸는데.



"곧있으면 전차가 옵니다!! 다들 정비 후에 전차 도착후-"


"그건 곤란한데요..."



팅-



"아무리 그래도 샬레 선생님한데 전차라니요. 다들 너무한거 아닙니까?"



덜그럭-



중간직 학생 발치에 섬광탄 하나가 나뒹군다.



"섬-!!!"



화악-


삐이이이이-



뒤늦게 소리치려했지만 그보다 섬광이 먼저 터져나온다.


바로 발 밑에서 터졌기에 눈과 귀가 동시에 기능을 멈춰버렸다.


한참이나 귀를 막고 눈이 원래대로 돌아오기를 기다리다 이윽고 시야가 돌아오기 시작할 무렵



철컥


텁-



정수리에 차가운 총구가 닿는 느낌.


고개를 들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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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경...단장..?"


"그정도 위치는 아닌데 말이죠..."



주변을 살피니 자경단 완장을 찬 학생들이 티파티 병력들을 무력화해 밧줄로 묶고있는 중이었다.



"...아... 하하...하하하..."


"전차가 온다고 했었죠? 레이사양?"


"네! 우자와 레이사! 여기있습니다!"


"여기... 이 분들은 잠시 다른데에 숨겨두고 저희는 전차를 기다리죠. 그리고 패튼 선생님과 합류합시다."



------------------------------


크르르르릉...



지축이 울리는 소리에 건물 안 사람들의 표정이 어두워진다.


기어코 저쪽에서 우리를 잡아가고자 전차를 끌고 온 것이었다.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그래도 선생님에게 방법이 있겠거니 여기며 패튼을 바라보니.



지금까지 볼수 없었던 환희에 가득찬 표정을 지어보이며 정문을 향해 가는것이 아닌가



"선생님!! 위험합니다!!"


"크하하하하하!!! 다들 나와봐!! 누가 왔는지 보라고!!!"



아무리 전투광이라지만 전차를 상대로 권총으로 싸울 셈인가-라고 생각하며 고개를 내미는 학생들.


역시 전차 두대가 이 쪽을 향해 오고 있는 중이었다.


그런데 뭔가 이상했다.



원래 있던 티파티 문양은 안보이고, 문양이 있던 곳에 무언가 덮여져있었다.


저 문양은...



"...트리니티 자경단..?"


"크하하하하!!! 이런 귀여운 자식들!!! 그래!!! 니들이 진정한 아메리칸들이구나!!!"


"패튼 선생님-!"



전차 위에서 누군가 손을 흔들며 패튼에게 손인사를 건넨다.


자경단장 모리즈키 스즈미.


그녀가 전차 위에 걸터앉아 패튼에게 다가가고 있었다.



"그래!! 여깄다 병사들이여!! 이 패튼이 그대들을 기다렸단 말이다 으하하핫!!!!"



패튼은 트리니티가 떠나가라 웃었다.


키보토스에 도래한 이래, 오늘만큼 기쁜날이 없었고 앞으로도 없으리라.


---------------------


전편 마지막 부분을 조금 수정했읍니다.



그거 아십니까.


사실 에덴조약 써야겠다 마음 먹은 이유가 모 익명 대붕이가 쓴 '반란군의 머리통을 전차로 날려버림'을 정주행해서였습니다.


정말 개쩌는 대역갤 창작글이니 가서 봐주세요... 이번에개쩌는 대문짤도 올려놨던데 그것도 가서 봐주십쇼..


근데 배경이 뵐중뵐이라 잘못 언급하면 30일빵이니 조심하시고


'반란군의 머리통을 전차로 날려버림'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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