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앙쥬를 제외한 포함한 다른 파라메일 1중대원들은 오랜 시간동안 드래곤들을 사냥해왔었으니까 실력이 뛰어나다는 설정이 자연스럽게 납득이 되고 앙쥬는 주인공 보정이라고 생각해볼 수도 있지만 주인공인 앙쥬조차도 다이아몬드 로즈 기사단의 맴버들이 처음 등장했을 때는 밀리기 바빴다.



이건 어쩔 수가 없는데 빌키스와 다른 라그나메일들 간의 스팩 차이도 있었고 다이아몬드 기사단 맴버들이 앙쥬보다 실전 경험이 많을 수밖에 없기에 밀리는 건 어떻게보면 당연할 수밖에 없다. 그런데 사라만디네는? 드래곤들 사이에서 전쟁이 있어서 사라만디네가 집적 염룡호를 타고 싸웠다는 설정이 있었다면 모르겠지만 애시당초 사라만디네가 염룡호를 타고 처음 나타났을 때가 용신기들의 첫 실전이었다.

  
한가지 예를 들자면 스펙이 똑같은 기체를 타고 있는 파일럿들이 있는데 한 명은 훈련만 주구장창 받아오고 실전 경험이 하나도 없는 초짜중에 초짜고 나머지 한 명은 오랜 시간동안 전장을 누비면서 생사를 넘다 들면서 실전 경험을 쌓아온 파일럿인데 실전 상황에서 과연 누가 유리하겠는가? 사라만디네와 앙쥬가 처음 대면했을 때 호각을 다투었을 때를 위에서 말한 예시와 비교해보자.


앙쥬가 다른 중대원들보다는 실전 경험이 적을지는 몰라도 첫등장이 첫 실전일 확률이 높은 사라만디네보다는 실전 경험이 많은 앙쥬와 호각으로 겨룬다는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