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기본적으로 짱개소설은 다 오래사는 게 목적임.

한국 소설에서는 1000년만 살아도 병신된다는 설정이 꼭 들어가는데 짱개들은 일단 수명을 천년단위로 늘리는 게 기본임.

그리고 이 수명을 늘리기 위해서라면 친구나 가족이라도 죽이는 건 당연함.

다른 건 몰라도 수명 늘리기 위해서 통수치는건 다들 이해함. 심지어 주인공이 통수맞아도 그냥 그러려니함.

그리고 절대 주변 사람을 안 믿음. 한국 소설에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믿을만한 존재가 한두명은 나오는데 짱개는 애초에 주인공부터가 통수치고 다님.

예를 들어 꼭 가지고 싶은 물건이 있는데 그걸 누가 가지고 있다? 그러면 죽이고 뺏는 게 기본임. 근데 이제 절친한 친구라던가 스승이 가지고 있으면 일단 협상해보고 안 주면 통수쳐서 죽이고 뺏음. 근데 이건 그 누구도 나쁘다고 비난 안 함. 그냥 당연한 거임. 당한 사람이 병신 ㅇㅇ.

그리고 한국소설은 보면 시가지에서 전투를 할 때 민간인이 휘말리지 않게 하려는 묘사가 좀 자주 나오는데 짱개소설은 그런 거 없음. 그냥 신경 안 씀. 그리고 휘말려서 죽은 민간인들한테는 보통 영혼까지 추출해서 써먹는 게 국룰임.
놀랍게도 한두 소설만 그런 게 아니라 그냥 중국 베스트셀러들이 다 이럼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