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I09C는 반짝이들 구출 임무와 다르게, 고스트 스토커를 기차에 잠입시키는 숨겨진 목표까지 달성해야 플레이 가능한 부가 임무이다.

막상 플레이 해보면 이 임무의 존재 이유는 도저히 알 수 없다.

아무튼 이 임무를 시작하면 짧은 브리핑 영상이 나온다.

열차를 타고 NOD 발전 시설로 향하는 맥닐과 반짝이 병사.

맥닐은 반짝이들이 미씸쩍은지, 열차가 어디를 향하는지 알고 있냐고 물어보지만 반짝이 병사는 그저 작동되는 C4를 확실히 가져왔는지 오히려 되묻는다.

맥닐은 과거로 돌아갈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양의 C4를 챙겨왔다고 한다.

그 말을 들은 반짝이는 지상으로 돌아가기 전까지 C4를 터뜨리지 말라고 하고, 그 말에 맥닐은 동의한다. 왜일까?

아무튼 임무를 시작하면 타이베리움으로 적절히 오염된 세상을 보여준다.

타이베리움 생명체들이 뛰노는 타이베리움 동산이다.

열차를 타고 계속 가다보면 NOD의 발전시설에 도달한다.

- NOD는 GDI가 잠입해 올것을 (언제나 그래왔듯이) 알 고 있었다는 것 처럼 병력을 이미 열차 도착지점 주위로 준비해 두었다.

- 시작하자마자 아군을 이끌고 위쪽으로 재빠르게 이동해야 한다.

NOD의 공격을 피해 왼쪽으로 이동하다보면 이 임무의 목표인 발전소들을 볼 수 있다.

- 이 맵에 존재하는 발전소를 모두 폭파시키면 임무 끝이다. 설명이 더 필요 없다.

- 이 맵은 모든 타-썬 임무중 제일 작은 크기를 자랑한다. 적들은 많이 등장하지만 그저 발전소 6개만 부수면 끝난다.

임무 시작 시점 보여준 타이베리움 생명체는 이 임무에 전혀 관련이 없다. 그저 타이베리움으로 황폐한 세을 보여주고 싶었나 보다.

임무를 완수하면, 반짝이 병사가 담배를 맛깔나게 피면서 맥닐에게 c4 작동 스위치를 건네주며 준비되면 터뜨리라고 말하는 장면을 보여준다.

이 때 반짝이는 맥닐을 친구라고 부르며 GDI와 반짝이들간 우호 관계가 성립되었다는걸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