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지화에 관여하지 않는 스튜디오 디렉터일 뿐이며 현지화는 유통사 제니맥스와 마이크로소프트가 담당하기 때문에 제 관할이 아닙니다. 

제가 혐한으로 욕먹는 것은 제가 베데스다의 얼굴마담이기 때문이라는 것을 이해합니다.

현실적으로 봤을 때 스타필드의 대사는 RPG게임사상 역대 최다 25만줄이며 매우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시장크기가 반영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는 발더스 게이트3의 4백만 단어보다 많습니다. 같은대사가 x3으로 거리별로 반복되는 레드 데드 리뎀션2와 비교하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또한 저희측이 한번도 현지화를 한 적이 없다는 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폴아웃76의 경우만 봐도 협상 여하에 따라 충분히 가능합니다.

저희쪽이 조건을 한국 유통사 H2가 거절했다고 들었습니다. H2가 손해를 감당할 수 없듯 제니맥스와 베데스다 소프트웍스도 손해를 감수할 순 없습니다.

현실적으로 보았을때 아마도 한국 상표권 분쟁으로 인한 추가 비용 지출과 

막대한 한글화 비용으로 인해 마이크로소프트 측에서도 현지화 의지를 크게 느끼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한국 시장은 그리크지 않으며 콘솔 판매량을 거의 기대할 수 없고 PC판매량 또한 과거작의 판매량으로 증명됩니다. 

우리는 게이머 시장 비중이 높고 언어 사용 인구가 많은 주요 9개국에 대한 언어지원을 발표했으며 한국은 후순위에 있을 수 밖에 없었다고 말씀드립니다.

제가 진정으로 이해가지 않는 것은 판매량도 나쁜주제에

중국 ,일본, 미국을 등지고 있는 나라가 주변국의 언어를 하나도 말할 수 없어서 현지화 이슈로 당당하게 인터넷에 테러를 벌이는 일입니다.

오랫동안 각 국가의 식민지였지만 한마디도 할수 없습니까?

현재도 초중고 전과정에 영어를 배우고 있다고 들었습니다만 영어를 할 수 없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심지어 출산율때문에 얼마안가 사라질 나라가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