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크 아일랜드 공원

골드 목표

1. 시베리아호랑이 & 회색곰 입양하고 배치하기

2. 관람객 2200명 유치 / 종합 별점 3.0 달성

3. 연 수익 $ 25.000 달성

4. 회색곰 연구 3레벨

'마이어스 시리즈' 첫번째 시나리오.

마이어스 시나리오는 마이어스라는 이름의 헤지펀드 매니저가 졸속 운영한 동물원의 경영권을 인수받는 설정의 시나리오다

마이어스가 일자무식한 놈이라 시나리오 시작부터 적지않은 문제들이 발생해 있는 상태인데, 플레이어는 이를 해결하는데 초점을 두어야함

이번 시나리오의 맵은 레이크 아일랜드라는 이름처럼 크고작은 여러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지형이다

레이크 아일랜드 공원 역시 동물들의 만족도 문제 때문에 시위대들이 와있는 상태이다

시위대들은 주변 손님들에게 악영향을 끼치고 이는 손님들의 조기퇴장이나 심하면 입장권 환불로 이어지기 때문에 1순위로 처리해야 할 것들이다

그리고 어차피 브론즈 목표기 때문에 시위대를 처리해야만 한다

대부분의 동물들은 짝을 맞춰주고 풍부화 아이템 몇개 던저주는 것으로 충분히 해결가능하다

예외적으로 코끼리 서식지와 연결되어 있는 호수는 오염된 상태라 정화 작업을 거쳐야한다

또 코끼리 짝을 맞춰주기 위해 수컷 한마리를 입양해와야 하는데 보존 크레딧으로만 구해올 수 있기 때문에 초반엔 그냥 거래센터에 넣어놓는걸 추천

거래센터에 입성하는 순간 그 동물의 시간은 멈춰버려서 언제든지 다시 꺼내쓸 수 있다

호수는 부대시설 > 정수시설을 설치해주면 된다

호수가 제법 크므로 2개 정도 안겹치게 설치해주면 OK

입구 쪽의 타이탄하늘소는 어째선지 냉장보관되어있기 때문에 온도와 습도를 적절히 맞춰줘야한다

얼토당토않은 규모의 상점 직원들을 구조조정해주면 초반에 해결해야할 문제들은 거의 다 풀린셈이다

이쯤해두면 시위대들이 짐싸고 집에 돌아가기 시작함

문제는 시위대가 집에 가는 도중에도 시위를 하면서 퇴장을 한다는 점이다

이걸 정말이지 용서가 안된다...

결국 시위대를 체포하고 구금해둘 시설을 만들기로 했다

어차피 내 동물원에서 나가봤자 또 다른 동물원으로 시위하러 갈테니 모두를 위한 일인셈

교도소 완-성

기물파손하는 손놈들 때문에라도 이 시설은 두고두고 요긴하게 쓰일 것이다

법질서 회복은 희망찬 미래로 가는 열쇠

? 근데 목표달성이 안됨

아마 동물원 내부에 남아있는 판정인 모양이다

.......

브론즈 목표 달성

코끼리 데려올 보존크레딧을 벌기 위해 전시장으로 탑을 쌓았다

전시장에 들어가는 잡다구리한 애들은 번식이 빨라서 금방금방 자연으로 보낼 수 있기 때문에 좋다

물론 그만큼 제공되는 보존 크레딧이 적기 때문에 여러개 설치해둬야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래도 결국 인기도 높은 동물 번식시켜서 버는게 제일 빠르긴함

수동으로 하나하나 방생하지 말고 개체 수 관리 기능을 꼭 켜도록하자

1년에 수십마리씩 개구리가 쏟아지는데 하나하나 보내고 있으면 손가락이 남아나질 않는다

이 흉물을 가리기 위해 천문대를 건설해보았다

벤치와 자판기를 덕지덕지 설치해 공장뿐만 아니라 쉼터 역할도 겸하는 건물

코끼리 서식지 맞은편 섬에 보행로와 서식지 틀을 잡아주었다

중간 목표인 동물 14종류 조건을 맞추기 위해 동물들을 부지런히 넣어줘야한다

하이에나는 원래 있던 애들인데 살던데가 너무 좁아서 새로 그려줬음

근처 자투리 섬은 섬하나 통째로 치타 서식지로 만들어준다

치타 섬의 모노레일은 맞은 편의 호랑이 섬으로 이어짐

호랑이 보러가는데 3만원이면 합리적인 가격인듯;

기초만 잡아두고 찍은 전경

그림판을 키고 꾸밀 요소들을 구상해준다

별거 아닌거 같지만 생각보다 도움이 많이됨

얼추 구현된 모습

뭔가 더 다듬어주면 훨씬 예쁠거 같은데...

이 게임 건축은 사람을 너무 피로하게 만든다

충격적인 자태의 자유의 치타상

원래는 사실적으로 만들 생각이었는데 한계를 느끼고 데포르메를 잔뜩 줬다

치타상 이후로 뭔가 자신감이 떨어져서 호랑이 얼굴은 도트로 대충 떼움

회색곰 연구 3레벨을 달성하며 시나리오도 클리어

기다리기 지루해서 켜놓고 딴짓했더니 적자가 엄청나다

마이어스 레이크 아일랜드 공원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