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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베] 한국인 여성과 문답

Volksverraet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18 22:3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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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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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에 대부분의 국가들이 시행하고 있는 민주주의라는 제도의 원형은 모두 알다시피 고대 그리스의 아테네에서 찾을 수 있다. 그리고 아테네의 민주정은 테미스토클레스 시대에 상당히 발전하게 되어서 페리클레스 시대에 전성기를 맞게 된다. 


그런데 모두들 세계사를 배우면 이것까지는 알고 있겠지만, 왜 테미스토클레스 시대에 민주주의가 유독 발전하게 되었는지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테미스토클레스 시대에 아테네의 민주주의가 발전한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아테네의 병역 제도와 상당히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다. 기존의 아테네에서는 솔론의 개혁으로 금권정치 체제가 확립되고 재산에 따라 계급이 정해졌다. 


 펜타코시오메딤노이 - 500메딤노스 이상 힙파다텔루테스(기병 복무 가능자) - 300메딤노스 이상 제우기타이(중장보병 복무 가능자) - 200메딤노스 이상 테테스(날품팔이) - 200메딤노스 이하 이 중에서도 최하위계층인 테테스도 민회에는 참여할 수 있는데, 구체적으로 정책을 입안하거나 제안할 자격은 없고, 배심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것이 한계였다. (출처는 나무위키이지만 해당 내용 자체는 맞는 사실임) 여기에 덧붙이자면, 테테스는 페르시아 전쟁 이전의 그리스 폴리스들끼리 싸움을 할 때는 주로 경무장 보병으로 활동했다. 


현대 전쟁이야 뭐 총맞으면 너도나도 한방이라서 별 차이가 없어보이지만, 고대의 전쟁에서 무장의 차이는 엄청난 전투력의 차이를 보여준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테테스는 권한이 제한될 수 밖에 없었다. 그런데 이것이 페르시아 전쟁 이후로 완전히 바뀐다. 테미스토클레스 시대에 아테네는 페르시아라는 아주 강대한 적과 싸움을 하게 되는데, 아테네는 페르시아와 육전보다는 주로 해전을 하는 입장에 놓이게 된다.


 그런데 그 당시의 해전은 범선이 아니라 갤리선에 의한 해전을 한다. 대양 항해에 적합한 범선과 달리 장거리 항해를 하지 않고 연안만 따라 항해하는 페르시아와 그리스의 입장에서는 갤리선만으로 충분했다. 그런데 갤리선은 범선과 달리 노를 저어서 동력을 얻는 배이기 때문에, 노잡이의 역할이 엄청나게 올라가게 된다. 당연히 노를 젓는 역할은 제대로 무장할 돈도 없었고 아테네 남자들의 다수를 차지하던 테테스가 맡게 된다.


 즉, 가난한 사람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환경이 이전 전쟁과 달리 페르시아 전쟁에서 완성된 것이다. 기존의 육전에서는 경무장 보병 따위는 없어도 전쟁을 할 수는 있지만, 해전에서 노잡이가 없으면 전쟁 자체를 하지 못하게 된다. 그래서 테미스토클레스 이후로 그리스의 민주주의가 발전한 것은 시민들의 군사적 역할에 기반한 것이다. 군복무를 함으로써 시민들의 목소리가 강해지는 것. 


 이게 고대 그리스에만 적용되는게 아니라, 전 세계 모든 역사에 적용되는 법칙이다.(조선빼고) 상당히 많은 한국의 틀딱 꼰대 병신들은 한국 병사들의 열악한 대우를 지적하면 이런 답변을 한다. "모병제니까 미국은 그렇게 병사들을 대우할 수 있는거다. 징병제이므로 권한이 제한되는 것은 당연하다.


" 이 병신새끼들은 역사를 공부한 적이 없으니까 완전히 반대로 알고 있다. 역사적으로 징병제가 될수록 병사가 되는 일반 국민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병사들의 대우가 좋아지는 것이 법칙이다. 


 군주론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니콜로 마키아벨리는 용병이 좋지 않음을 역설하며 국민개병제를 주장한다. 그런데 마키아벨리가 국민개병제를 주장했지만 왜 메디치에서 끝까지 무시했을까? 중세 지도자들도 국민 개병제를 하는순간 국민들에게 권익을 굉장히 양보해야 하는 것을 법칙으로, 본능적으로 알고 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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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성의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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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역시 군역이 양인과 천인을 가르는 중요한 의무였습니다. 


 투탁의 주된 이유가 군역 회피였듯 생각보다 과중한 의무였습니다. 징병제냐 모병제냐는 사실 국방에 필요한 전투력의 수요에 달려있습니다. 


 군복무와 참정권의 확대는 그 궤도가 꽤 비슷하지만서도 군인이 받는 대우는 그와 별개로 국력과 시민의식에 달려있습니다. 나라의 경제력이 받쳐준다면 많은 급여를 지급할 수 있고 국가가 필요한 수준의 병력을 싼 가격에 데려오지 못할 때 높은 급여를 지급합니다. 


 징병제 하의 군인의 대우가 좋아지는게 당연하다고 하기에는 세계사의 반례가 너무도 많네요. 미국 역시 베트남전을 겪으며 군인에 대한 인식이 개박살나서 징병제를 폐지해 그 비싼 모병제를 시행했고 군인이 명예롭다는 인식을 끌어올리기 위해 어마어마한 노력을 했습니다. 


 틀딱 꼰대의 말을 더 적절히 바꾸면. "미국은 본토방위에 있어 대서양과 태평양이라는 방벽 덕에 육군수요가 적어서 모병제를 시행할 수 있고 병사당 임금을 많이 줄 수 있다. 한국은 주적인 북한과 중국을 고려했을 때 몇십만의 육군수요가 발생하는데 그 모두에게 미국만한 급여를 지급할 수 없다." 라고 했을 때 그리 틀린 말은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사병 월급을 미국 반의 반까지 올리니 바로 ROTC 지원율 박살나는거 봐도 틀딱 아재 말이 맞지요. 


 한정된 국방비를 무기개발과 기술투자가 아닌 인건비에 쓰는 것 역시 조금은 포퓰리즘적인 정책입니다. 평화로울 때 가장 불필요해 보이는 비용은 국방비고 그 예산을 복지로 나눠쓰자는 멍청한 평화주의자의 주장은 항상 존재했습니다. 나라는 이만하면 잘 살게 된 것 같은데 평화를 당연시하는 시민의식은 무섭습니다. 그런 감상적이고 근시안적인 시민의식은 비판받아 마땅합니다. 


 그렇지만 군인 힘드니 월급 더 주자는 주장 혹은 군복무 기간 줄여주자는 주장 역시 전체 구조를 보지 못한 근시안적인 포퓰리즘이라는 점 역시 고민해야 합니다. 조금 곁가지를 말하면 마키아벨리의 시민병은 군사학의 기본을 무시했고 결국 실패했습니다. 또한 반메디치파 혹은 기회주의자인게 너무 적나라해서 굳이 의견을 들어줄 이유가 없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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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 대한 나의 답글


일단 징병제냐 모병제냐가 국방에 필요한 전투력의 수요에 어느 정도 영향을 받는다는 것에 동의하지만, 군인이 받는 대우는 참정권과 별개로 국력과 시민의식에 달려있다는 말은 전혀 동의할 수 없습니다. 저에게는 튀르키예 친구들이 있는데 튀르키예 친구들에게 군인 비하는 거의 사형 선고에 가깝습니다. PKK와 싸우다가 죽은 군인들이 실제로 많기 때문입니다. 여성들도 감히 자국군을 비하할 생각을 못합니다. 그곳이 단순히 남성 우월주의 국가여서가 아닙니다.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자국 군인을 조롱하는 것을 대단히 금기시합니다. 


 누구나 사람은 이기적이기 때문에 남을 위해서 죽는 것을 싫어하고 따라서 남을 위해서 대신 죽어줄 준비가 되어있는 군인에게는 명예로든, 아니면 금전적 보상으로든 보상을 해주어야 한다는 것이 일반적인 사고를 가진 나라의 국민입니다. 단순히 돈이 많은 국가라고 해서 대우를 잘해주는 것이 아닙니다. 단적으로 예를 들겠습니다. 2010년 초반 한국군의 병장 월급은 10만원 가량이었습니다. 한국이 2010년에 이미 국민소득 2만 5천달러에 달했고 어느 정도 선진국이었는데 태국 베트남 노동자보다 못한 월급을 줄만큼 국가가 가난했습니까? 


 그리고 2010년대 초반이면 이미 저출산 세대가 군인이 되었을 때인데 인력이 그리도 넘쳤습니까? 장애인까지 끌고가던 시대였습니다. 그만큼 인력이 부족했다는 이야기였습니다. 한국군의 군인 홀대는 단순히 나라가 휴전상태이고 병력이 많아서 있었던 현상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국가 자체가 군인을 개무시하고 전혀 존중하지 않는 것은 한국의 특수한 현상에 가깝습니다. 


 그리고 한국군이 단순히 미군보다 낮은 월급을 받고 대우가 좋지 않다고 해서 뭐라하는 것이 아닙니다. 한국군의 군인 대접은 최근에야 조금 나아졌지만 10년전만 하더라도 경제력에 전혀 걸맞지 않고 인권 의식따위는 없는 착취 그 자체였습니다. 서양인들에게 한국 10년전 군대 이야기를 하면 전혀 믿으려 들지 않습니다. 10년전이면 한국이 최빈국 시절도 아니고 말했다시피 어느 정도 선진국 반열에 올라왔던 시기입니다. 


 한국 사람들이 한국군의 대우를 지적하는 것이 단순히 ‘미국만큼 못해줘서’라고 생각하는 겁니까? 한국의 경제력 상황과 안보 상황을 고려했을 때 말도 안되는 대접이라서 그런겁니다. 명예를 주지 못하겠으면 경제적으로라도 보상을 주고 경제적으로 보상을 주지 못하겠으면 명예라도 지켜줘야 하는 법입니다. 한국 사회에서 천안함 용사들에 대해서 어떻게 했고, 페미니스트들의 군 조롱에 대해서 어떻게 대처했습니까? 이래도 한국의 상황을 고려해서 이해가 가는 행동입니까? 


 지금 한국군의 급여라도 올려달라는 행동은 포퓰리즘이 아닙니다. 명예를 주지 않으니까 돈이라도 달라는 겁니다. 진작에 명예를 존중해주고 그들을 모욕하는 행위에 대해서 일벌백계했으면 이런 말도 안나옵니다. 지금 와서 사병 급여를 깎는다고 ROTC 지원율이 올라가는 일 따위는 없을겁니다. 한번 손상된 명예는 돌아오지 않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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