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미든 기문이든 '이건 ~이렇기 때문에 ~한 공식에 의해서 ~이러하다' 이 수준보다 더 멀리가는 꼴을 본적이 없음. 심지어 돈받고 하는 새기들 조차 90퍼는 이 지랄임ㅋㅋ 물론 아직까지 저런 역술의 과학성조차 검증되지않은게 사실이긴하지만 초보적인 단식 수준 만을 고집하는 것은 너무 멍청해보임. 심지어 그 단식이 맞아떨어지는 경우는 거의 없음ㅋㅋ

사주나 차트가 개인의 운명을 암시한다기 보다는 그 육체에 담긴 영혼의 성격을 묘사하는 것뿐이라는 생각이 요즘 많이 듬. 귀격과 천격은 딱히 정해진게 아님. 로마시대때부터 트랜스젠더도 있었고 게이도 있었듯이 개인의 특성은 변하는게 아님. 시대상에 따라서 사회에서 받는 대우가 달라질뿐, 다양성으로서 주변에 항상 존재해왔을 뿐임.

물론 많은 역술가들도 인정하는 부분이 대운은 절대적인게 아니라 주변환경의 개선 등을 의미하는 것일뿐이고 개인의 노력도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긴하지만.. 난 거기서 더 나아가서 용신, 내격, 육친 이런거 따지면서 현실반영능력 없는 공식놀이할바에야 단순명료하게 개인의 특성을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쪽으로만 자유로운 방식으로 통변해줬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