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설계한건 대형 채굴선과 보조 캐리어야

슬슬 트리니움 광물지대로 넘어왔고 함재기를 이용한 효율적인 채광질을 위해 이 두개가 제작됐어

위에 보이는게 대형 채굴선인 브랙시스

전에 설계한 쾌속선과 달리 깔끔하게 링을 평면으로 뺐고 함재기 이용을 위해 옆면에 격납고를 달아준 모습이야

원래 설계쪽에서는 옆에 길쭉한 격납고만 붙이는걸로 했는데 함재기 욕심이 나서 위랑 옆면에 조금 더 붙임

지금은 제니온 비집광 채굴 함재기를 담아 운영하는 중이야

전체 제작시간은 2시간정도

앞뒤가 똑같은 대칭형이고 사각사각하게 붙인 크리스탈에 모서리 경사 3을 덕지덕지 붙여서 마무리

굉장히 대충 제작한거 치고는 외형은 그럴듯해

밑에 짤은 4번째 함선 보조 캐리어인 에낙시마

먼저 뼈대와 코어블럭을 마무리해주고

외형 경사 달아주고 구조적으로 잘못 설계한 부분들 수정

근데 생각한것보다 작은 링이 커서 한 치수 더 줄이고

작은 링에도 경사면을 붙여 테두리 잡아주기

그리고 외형면에는 장갑을 씌워 마무리

참 쉬운 모양새답게 이것도 2시간정도에 완성

작은 링과 큰 링에 각도 차이를 줘서 더 이쁘게 하고싶지만

게임에서 선체 45도만 돌리기는 지원을 안하니 이정도에서 만족

두 함선의 전체 가격과 스펙

광물이 트리니움으로 접어들면서 가격대가 확 뛴 모습

보조 캐리어에는 제니온 조립블럭을 무지막지하게 때려박아서 가격이 무려 천만을 찍었음

이 친구는 범용으로 설계해서 앞으로 함재기 제작, 함대 수리, 방어 함재기 운용까지 앞으로 활약할 일이 많아

좀 더 부유해지면 줄였던 스케일을 키우면 되지만 당분간은 이렇게 쓸 생각임

사람의 욕심만큼 두터운 비집광 채굴함선의 화물적재량

마법유닛의 느낌이 물씬 나는 쉴드량과 함재기 배달을 담당할 하이퍼스페이스 범위

에너지랑 아카데미 같은 세부적인 조정은 쓰면서 조금씩 수정해야 할듯

마지막으로 두 함선 사용 영상

1.5함대가 들어가는 함재기 용량으로 광물 갈아버리기

옆에서 함재기 보충해주는 에낙시마

채굴선은 사실 수요일인가에 완성했는데 일 떄문에 글 올릴 시간이 없어서 이제서야 같이 올림 ㅠㅠ

퇴사하고 나면 좀 더 게임할 시간 있겠지?

갓겜님 패치 더 하고 흥해주세요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