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아리사의 "나쁘지 않은" 휴일] 가챠 2성

에피소드 - [어느샌가]

내용은 이벤트 스토리 후일담으로 추정

쇼핑몰

리미 : (긴장해서 너무 일찍 와버렸어.........)

(그, 그치만.......히마리 쨩이랑 둘이서

외출 하는건.......역시 긴장되는 걸ㅡ)

히마리 : 아, 리미ㅡ!

하아, 미안, 기다렸어?

리미 : 아, 아니야 !

내가 너무 빨리 와서 그런거야

히마리 : 정말 ? 다행이다~!

나 있지, 오늘 꽤 기합넣어서 좀 꾸며서 말이지.

시간 너무 걸려서, 지각인줄 알았다니까~

리미 : 괜찮아.

나도.............권유해 준게 기뻐서,

무심코 너무 빨리 와서............

히마리 : 아하핫, 그런가 !

서로 엄청 기대했다는 거네.

그럼, 바로 가자~♪

리미 : 으, 응........!

(잠시 후)

히마리 : 이거 봐봐, 신상 원피스 !

엄청 귀여워!

리미 : 와아, 진짜네!

히마리 쨩, 어울려보여.

히마리 : 아니, 이건 분명 리미한테 어울려 !

한번 입어봐 !

리미 : 이런 느낌일, 까?

히마리 : 응, 역시 엄청 잘 어울려~!

리미는 핑크색이랑 잘 어울리네. 귀여워~♪

리미 : 그, 그럴리가 없데............

히마리 : 후훗, 간사이 사투리도 귀여워~!

리미 : 엣, 아.........지, 지금 건, 무심코......!

히마리 쨩이 엄청 칭찬해줘서............

어떻게 반응해야 될 지 몰라서...........

히마리 : 에헤헤, 미안미안!

리미 : 아니야 ! 그...........고마워

히마리 : 좋ㅡ아, 그럼 다음은 저쪽 가게 가 보자!

(잠시 후)

히마리 : 아ㅡ 즐거웠다!

여러 가게들 둘러 봤었지~ !

리미 : 으,응. 그러네.

(같이 쇼핑한 건 즐거웟는데............

계속 긴장한 채 였을지도.

나, 제대로 얘기했었었나...............?)

히마리 : 저기 리미, 이제와서 묻는거긴 한데.......

리미는 왜 베이스를 시작했어?

리미 : 어째서, 라니?

히마리 : 우리들, 베이스 하고 있잖아?

그러니까 궁금해서 말이야

리미 : 나, 나는 언니를 동경해서...........

히마리 : 언니인가ㅡ............아, 맞다 !

리미의 언니는 글리그리의 유리 씨였지 !

히마리 : 나도 말이지, 언니가 있어 !

언니가 상냥하니까, 무심코 어리광부리게 된다니깐

좀 제대로 하라고만 계속 듣는다고~

리미 : 아, 똑같네! 나도 그래.

언니한테 무심코 어리광부리게 되서...........

히마리 : 정말 ! ? 다행이다, 똑같았네.

이런거, 알아 주는거 기쁘잖아~

리미 : 으, 응!

여동생만이 아는, 이라는 느낌이네!

히마리 : 맞다! 저기 리미, 이 다음에 카페갈래?

여동생끼리, 좀 더 이야기하자 !

여동생이야기라던가, 언니이야기라든가!

리미 : 응 ! 나도 좀 더 얘기하고 싶은걸

히마리 : 좋아 ! ! 그럼 가자 !

이 근처 카페, 케이크가 아주 일품이야~!

리미 : 그렇구나! 맛있는 초코케익, 있으면 좋겠네~

히마리 : 후후후~! 있다네ㅡ, 엄청 맛있는게 !

분명 리미도 마음에 들껄~

리미 : 정말? 기대되네~

리미 : (신기해......아까까진 엄청 긴장했는데,

어느샌가 평범하게 얘기하고 있어)

(히마리 쨩이랑..........전보다 조금

사이 좋아진 거.......일까?)

히마리 : 케이크 먹으면서 얘기하는거 기대되네, 리미!

리미 : 응! 그러네, 히마리 쨩

메모리얼 - [디저트 동료]

역 앞

리미 : 음ㅡ, 다음은 뭘 살까~.............

아, [플레이어] 씨. 안녕하세요

에, 에헤헤........... 디저트 한 가득 산 거

보여져 버렸네요. 부끄러워..............

저기, 그........ 말, 걸어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요,

이거, 전부 히마리 쨩이 추천한 디저트예요.

그 중에서도, 특히 히마리 쨩이 추천한게

이「레어 치즈 파르페」!

저도 존재하는 건 알고 있었지만,

어딜 가도 품절이어서............

여기라면 판다고 알려줘서 막 사고 온 참이에요

리미 : 저랑 히마리 쨩이랑 연락하는게 의외.......?

후후, 최근에 히마리 쨩이랑 친해졌어요 ♪

아, 히마리 쨩뿐만 아니라

란 쨩이랑도 그때 친해졌어요

리미 : 란 쨩, 히마리 쨩,

그리고 리사 선배랑 아리사 쨩.

그러고 나서 다섯 명끼리 쇼핑을 하면서

같이 있었어요. 캔디숍도 가고

처음엔 뭘 어떻게 얘기할지 몰랐지만..........

그치만, 점점 마음을 터놓고 얘기해서

친해질 수 있었던 게 엄청 기뻤어요.

히마리 쨩도 초코라든지 디저트를 좋아해서,

그걸로 자주 톡하고 있어요

리미 : 히마리 쨩은, 행동력도 좋고

항상 밝게 있고, 그런 점이 엄청

멋지다고 생각해요.

이렇게 해서 모처럼 친해졌으니까,

앞으로도 좀더 많이 친해지게 되면 좋겠어요.

또 같이 놀러 가자고 약속도 해서,

엄청 기대하고 있어요 !

리미 : 아 ! 말하니까 바로 히마리 쨩 한테서네요.

음............「레어 치즈 파르페 어땠어?」

맞다 !

빨리 안 먹으면 녹겠네 !

히마리 쨩한테 감상도 보내고 싶고,

저, 이만 가볼께요 !

제멋대로 이야기 끝낸거 죄송해요

아, 혹시 괜찮으시면 [플레이어] 씨에게도

파르페의 감상 알려드릴께요 !

리미 : 저기, 그럼 !

먼저 실례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