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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들어가는 말

배틀브라더스 자체가 힙스터 게임인데,

월에 40회 정도 밖에 검색이 안 일어나서

정보성/공략 콘텐츠를 찾기도 어렵고,

하물며 노 DLC는 찾기가 더 어려운 듯함

* 영어 못하면 손발 자르고 게임하는 수쥰

이 게임 자체가 보통 고전 게임 좋아하고,

하드 로그라이크에 관심 없으면 볼 일도 없음

어차피 모드 안 깔고, 기본만 즐기려고 해도

내 기준에서는 콘텐츠가 차고 넘쳤을 뿐 아니라

입문자 기준으로는 풀 DLC 사봤자 어차피,

2시간 내로 환불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가뜩이나 불친절한 이 게임에서 필요로 하는

최소한의 정보와 지식을 담는 목적으로 썼음

* 배브 마갤 같은 경우도, 검색은 어렵고

질문/답변에만 의존해야 되는데 불편한 편

입문하기 전에 읽어보고, 아 나랑 안 맞는 듯

하면 어차피 겪을 일이라 유튜브로만 즐기면 됨

2. 당신의 게임은 왜 터지는가?

대부분 생존게임이나, 로그라이크 게임 유튜버 봤거나

나이가 많든가, 탑골겜 즐기는 가족이 있어야 접할 것임

근데 이 게임은 단순히 어렵다는 차원을 떠나서,

게임사의 의도와 사용자의 목적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의도에 맞게 게임을 하지 못하면서

대개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 편임

일단, 배브를 처음 접한 초보자가 할 법한 행위들임

난 매운맛 게임이 좋다!

익스, 익스, 로우, 철인으로 시작

먼저 저렴한 용병부터 고용하고,

능력치랑 재능 체크한 다음에 목표 설정

상점에서 장비 채워주고 임무 받기 시작

도적이랑 2-3번 정도 싸우니까 애들 걸레 됨

운영 비용이 누적되면서 용병단 파산,

또는 애착 가졌던 애들 죽어나가면서 리트

이건 게임사의 의도와 반대로 하는 것이자,

절대 게임을 풀어나갈 수 없는 방식이기도 함

500일 목표로, 잘 나오지도 않는 이벤트 챙기면서

초장기적인 시계열로 게임하는 사람들이

이 게임의 공략을 주로 쓰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80/30이니, 님블vs배포라든지,

로우퍼틱 같은 단어는 입문자한테 있어서

전혀 필요한 콘텐츠라고 할 수가 없음

초보자라면, 다른 그 어떤 것보다

가장 쉬운 난이도에 철인 끄고 해야 됨

가장 쉬운 난이도에는 아군 명중 보정 +5%,

회피 보정 +5%가 달려있고 소모품 효율이 더 높고

초기에 들고 있는 돈이 더 많게 설정돼있기 때문에

익익로 난이도로 가봤자, 안정화를 만들기까지

조금 더 노가다를 하고 스트레스가 높다는 것뿐이지

단순히 콘텐츠를 누리는 것에는 별로 차이가 없음

* 일단 입문자가 익익로철을 하면 30일 못 넘김

철인도 마찬가지, 설원/언덕/사막/초원 같은 맵이나

언데드, 그린스킨, 인간형, 야수형 같은 몬스터들이랑

싸우면서 그 특징과 파훼법을 익혀야 실력이 느는데

* 일반적인 판타지 게임했으면,

누굴 만나도 이게 뭐야? 소리만 나옴

도적단, 고블린, 오크, 늑대에 전멸 당하니까

철인으로 세이브 없이 그냥 죽어가면서 배운다면

엄청난 시간을 소요하면서 게임을 익힐 수밖에 없음

그러니 완벽한 날백수가 아닌 이상,

투여하는 시간 대비 얻는 것이 없으니까

좀 하다가 흥미 잃고 치킨값 날리게 되는 것임

쉬운 난이도로 철인 끄고 했으면 절반은 먹고 감

3. 게임사의 의도

이 게임의 콘텐츠는

크게 세 줄기로 나뉨

* 물론 개발 일지도 보긴 했지만

어쨌거나 해당 내용은 본인 뇌피셜

경영, 전투, 탐험임

거의 대부분 게임을 접하는 사람들이

육성에 집중하는데 그 단계가 되려면

운이 좋거나, 많은 플레이 타임이 필요함

초보자가 빨리 배우려면 정도를 가야 됨

* 로그라이크 자체가 불확실한 확률 속에서

가장 기댓값이 높은 선택을 반복하는 게임이라

그 부분에서 트레이딩과 유사한 부분이 많음

1) 경영

갖고 있는 크라운으로 일급을 주고,

음식을 구매하고, 장비를 수리하고,

소모품을 쓰고, 회복도구로 치료하고

용병을 고용하고, 무기를 사는 등을 함

즉, 경영의 목적은 크라운을 많이 벌고

비용 대비 소득을 증진시키는 것에 있음

이런 패러다임을 갖고 있지 않은 상태로 하면

내 생각에는 게임의 의도와 관계없이 하는 것임

단순한 예시를 들어보자면 이럴 수 있음

내가 가려는 동선이랑 무관한

2일 거리에 배달 임무가 있는데,

하루 일급은 200씩 들고 있고

보상은 150원밖에 나오지 않으면

일을 하고도 50원 적자니까 할 필요 없음

이제 이 개념을 그냥 간단히 확장하면 됨

120원짜리 아무것도 없는 용병을 사면,

플레이어는 120원'만' 고려하는 것 같았음

* 게임하는 여자 유튜버들 봤을 때 기준

그러나, 200원짜리 창을 끼워주고

120원짜리 방패를 끼워주면 그 용병은

벌써 320원이 들어간 용병이고

만약 얘가 다치거나 장비라도 닳으면

거기에 수반되는 비용은

계속 발생하는 것임

150원짜리 어부가 그물을 들고 있으면

그물이 보통 60-80원 시세니까 용병값은

70원에 불과한 셈이고, 300원짜리 도둑이

2티어 단검(좀 더 뾰족하게 생김)을 들고 있으면

보통 2티어 단검은 200원대에 형성돼있으니

고용 가격은 실질적으로 100원밖에 안 되는 것임

* 물론 단순히 싸다고 살 필요는 없고,

효용 가치에 관한 것도 고려해야겠지만

피지컬(체력, 피로도, 사기, 주도력)

스킬(근공, 근방, 원공, 원방) 총 8개 스텟에서

내가 원하는 별만 붙어서 나올 것만 8c3 에다가

초기 스텟까지 높은 용병이 나온단 보장도 없는데

무작정 가챠하고 유망주만 뽑으러 다니게 되면

플레이어는 '그 재미'로 게임을 하는 것도 맞지만

게임을 풀어나가기는 당연히 어려울 수밖에 없음

이 게임은 끊임없이 크라운이 소모되는 구조라서,

할 수 있는 만큼은 돈을 알차게 사용해야 되고,

하루 일급, 방어구가 다 박살 났을 때 수리 비용과

식량 가격과 각종 비용까지 고려하면서 하면 좀 쉬움

무엇보다 공격력 자체가 '장비'에서 오는 것이지,

캐릭터 '능력치'에서 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계속 용병단의 종합적인 경제적 가치가 얼마고,

그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인지 아닌지 추적해야 됨

아니, 빵이 얼마고 갑옷이 얼마인지도 모르는데

대체 용병단 가격은 어떻게 체크하면서 게임을 함?

이 게임은 '익스트림 로우 판타지' 게임이자,

맞으면서 배우는 '로그라이크' 속성이 강한 편임

무지성으로 해도, 대강 하다보면 시세를 익히게 됨

마을, 도시, 요새, 성, 지역 트레잇, 우호도 등,

여러 가지 요소에 따라 가격이 달라질 수 있으니

지역 방문했을 때, 선술집 가서 소문도 구경하고

심도 있는 RPG 하는 것처럼 정보 꼼꼼하게 보면서

거기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는

내가 유통업자가 되었다는 느낌으로

할 수 있는 만큼 다 얻고 나와야 됨

가장 만만하게 외워야 되는 것은,

방패를 15원 기준으로 그거보다 싸면

지역이 나한테 사가는 시세가 나쁜 것이고

그거보다 비싸면 나한테 사가는 시세가 좋은 것이고

기본 식량은 50-70원 사이에 구매

수리도구는 200원 이하거나 가까울수록 싸고

300원 이상이면 구매를 심각하게 고려해야 됨

시드가 아무리 달라져도, 전체적으로

아이템의 가격들을 일정 가격 구간에서

반복적으로 진동을 그리며 움직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얼마인지 외우면서 해야 좋음

이게 초반에 무지성 고용이나

장비를 막 사면 안 되는 이유임

* 매 플레이마다 내 행동이 흑자인지,

적자인지 면밀히 고려하면서 추적하고

그 효율을 어느 정도 찾아갈 수 있어야 됨

2) 전투

전투는 두 가지를 생각하면서 해야 됨

하나는 전투가 경영의 연장이라는 것이고,

남은 하나는 전투가 보드게임 이라는 것임

전투할 때, 활을 무작정 막 쏘는데

화살 1개도 돈 주고 사야 되는 소모품임

150원짜리 갑옷 깨지면 수리도구 10개고,

* 치료도구가 수리도구보다 통상 저렴한데,

체력으로 몸빵 하는 것은 리스크가 있는 것임

이겨서 창이라도 하나 주웠으면

내가 사서 쓸 때 기준으로 200원임

초반에 근방, 원방을 15씩 올려주고,

연달아 들고 있으면 방패벽 효과까지 주는

* 전투할 때, I 키 눌러서 용병들 스텟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 것인지 보면서 하면

효율적으로 게임을 집행하는 것이 가능함

필수템에 가까운 방패가 통상 새 상품 기준,

싸봤자 100원, 비싸면 150원 정도일 것인데

70원짜리 고기 방패 3마리 고용해서

다 죽어서 -210원에 창, 방패 주웠으면

훈련소로 가늠할 수 있는 경험치 가치를 떠나,

단순히 크라운만 보고도 경영적 흑자인 것임

월드맵에서 I 누른 다음에 마우스 용병에 대면

전투를 몇 회 참가하고 몇 명 죽였는지가 나오는데

초기 멤버 기준으로, 매일 전투를 1회 이상 했으면

20일차 기준 정도에 애들이 안정화가 되는 편임

* 더 잘, 자주 싸웠으면 10일대 중반에도 가능

근데 내 의도와 관계없이 싸우거나, 싸울 수 없어서

특정 상황에는 전장 환경에 구애받을 수도 있고

불가피하게 연속 전투로 불리하게 싸울 수도 있으니

육성법에 3성 근공 60 3성 근방 10 이런 용병들로

만렙 목표로 최적화하는 공략이 별로 의미가 없는 것

내 활동 반경 베이스가 평지라면 패파 의미 없지만

늪지에서 싸울 가능성도 높으면 패파 찍어야 되고,

투척용 창에 대한 가치도 더 가중해서 봐야 되는 것임

* 투창은 초반에 위협적인 1-2티어 방패에

유효하고, 명중 30%가 달려있는 초반 꿀무기로

2열에서 근접했을 때 쏘면 패널티가 적고

구입 시세는 200원대 초반이면 합리적인 편

투창 2방 정도 맞으면

초반 도적단 거의 빈사인데,

빠른 적중에 부상 입히는 퍽 찍은 애가

진형 잡고 오는 애들한테 꾸준히 던지면

당연 전황이 드라마틱하게 좋을 수밖에 없음

1열 한손 방패, 2열 폴암병 팔랑크스 원툴로

될 때까지 그냥 하는 것이 대부분 보통이지만

좀 더 세밀하게 운영하면 안정화 빈도가 올라감

* 철인은 그런 상황에 맞는 대응책에 관해서

충분히 학습한 다음에 골라도 충분하다고 생각

아니면 불쾌한 경험만 할 가능성이 매우 높음

보드게임 측면은 토탈워 해본 사람들을 알 텐데,

다른 보통의 게임처럼 무작정 이기는 것보다

손익비가 엄청 좋게 전투를 풀어가야 된단 점임

* 왼쪽 위에 있는 툴팁 보면서 장비 이름 외우고,

나중에는 이미지만 봐도 뭐 들고 있다가 대강 보임

가장 기본적이고, 실전적인 방법은

목적에 맞는 병력을 나눠서 운용하는 것임

1티어 무기들 피해량이 약 30 정도니까

내구력 30짜리 방어구 있으면 1-2회

내구력 50짜리 방어구 있으면 2-3회 정도

버틴다는 의미로 일단 해석할 수가 있음

전투가 시작하면 일단 뒤로 빼서

적이 포진을 어떻게 하는 것인지 보고,

어떻게 싸울 것인지 계획하면서 싸워야 됨

여기에 무기들의 특성에 관한 이해가 필요함

도리깨를 들고 있으면 방패 근방 보너스를 막고,

창, 검에는 명중 보너스가 있고 도는 출혈을 줌

* 양손 도끼 도적은 억까 로또에 가깝지만

초반에는 적이 들고 있는 창, 검에도 명중이

보정돼있기 때문에 주의해서 대응을 해야 됨

65짜리 갑옷 입고 있나, 그냥 몸빵하고 있나,

죽으면 옆에 사기 꺾이는 것은 매한가지니까

계획에 맞게 어디부터 파괴할 것인지 체크해서

화력을 집중하고, 어디가 버텨줘야 될 것인지 보고

한정적인 자원을 사용할 전략을 짜서 대응해야 됨

* 안정화 이후에는 스펙으로 눌러 죽여도 무관

반격을 들고 있으면 선공 찬스를 적에게 주지만,

공격 기회를 더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창벽은 깨질 수 있고 피로도 소비가 크지만,

정말 운이 좋으면 3회까지 공격할 수가 있음

간단한 전술 하나를 설명하자면,

창과 방패로 무장한 용병이 1칸씩 떨어져

전부 창벽을 세우고, 1명이 붙었을 때는

방패 밀치기로 밀어내고, 만약 2명이 붙으면

옆에 있던 예비 병력이 같이 요격한다고 하면

원래 주어진 공격 기회보다 더 많이 쓸 수 있음

* AP 이득

초반에 야수는 믿고 거르는 경우가 많은데,

거적이라도 입고 오는 도적단과 달리

나흐체르 5인팟은 방어구가 없기 때문에

검, 창과 같은 방어구 파괴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무기가 주력이면

도적단 8인팟보다

수월하게 잡을 수도 있음

* 그렇게 축적한 경험치, 레벨로 스노우볼링

방패를 들고 있는 적은 회피율이 증가하는데

도리깨는 적의 방패 보너스를 무시하고,

곡괭이는 방어구를 훨씬 더 잘 파괴하니까

충격보병과, 전열을 어떻게 형성할 것인지

일차적으로 계획하고 내 포진을 맞추면 됨

서로가 두 면을 둘러쌓고 있을 때,

나도 근공이 +10, 근방이 -10이 됨

가장 기본적인 것은 일렬로 줄 서 있는

팔랑크스 진형이지만, 응용한다면

죽어도 되는 병력이 좌익에서 버티는 동안

근공이 높은 병력이 우익에서 올라가도 되고,

중앙을 파괴하고 좌우익으로 뻗어가거나

중앙에서 버티는 동안, 좌우익에서 싸잡거나

* 일렬로 서거나, 쐐기진을 갖거나,

역쐐기진으로 2개의 쐐기를 갖거나 등등

다양한 방식으로 전술 효율을 찾을 수 있음

* 특수한 상황을 제외하면 적의 AP도 9

3) 탐험

퀘스트에만 의존해서 하는 전투는

1일에 1회 전투 밖에 할 수 없는 편임

* 성장 곡선이 제한적이라는 의미

그래서 특정 시점이 되면, 도적단 요새나

언데드, 그린스킨을 잡거나 약탈을 해야 됨

각 세력에 맞는 특수한 요구 조건들이 있는데

이건 상황에 맞게 대응하는 수밖에 없지만

* 예를 들어 잘 안 죽이는 플레이를 하고 있었으면

도적단만 잡으러 다닐 때는 사기가 별로 의미 없음

그러나, 유령 만나면 사기가 엄청 필요해지고

강령술사를 만날 때는 숙련된 궁수가 간절해짐

한 손 메이스도 필요 없다고 다 팔고 다니겠지만

소수의 정예병들을 죽이기에는 이만한 것이 없음

일반적으로 안개가 있는 지역에 거점이 있고

거점을 다 파괴하면, 지역 퀘스트가 더 쉬워짐

* 거점을 파괴하거나, 전투에 이길 때마다

명성치가 올라가서 이거도 스노우볼이 가능

용병단이 어느 정도 안정화가 되어있고,

저렴하게 '식량'과 소모품을 비축하게 되면

적극적으로 탐험을 다니면서 파밍을 해야 됨

아무리 짧아봤자 100일 넘어가면

유니크 먹는 용도로만 던전을 쓰는데,

가장 쉬운 난이도 기준으로는

빠적 있을 때 근공이 65 넘으면

눈에 띄게 무기가 박히기 시작하고

* 양손 무기는 근공도 중요한데,

방어력, 근방, 체력도 상당히 중요

아니면 유리대포 노릇하다 죽어버림

그 외의 상황은 -5씩 잡으면 됨

* 빠른적중 없이, 미니멈 60은 넘어야

창, 검 이외의 무기를 들어라도 볼 수 있음

몬스터 스펙이 더 궁금하면 위키 봐야 됨

4. 결론

그냥 세계관과 설정이 재밌기 때문에 등등,

나는 막 해서 다 썰고 다니는 것도 재밌으면

일단 하면서 모드나, 편의성 치트로 해도 되는데

긴 호흡으로 많은 정보를 수용, 관찰하고

그걸 가공해서 효율을 찾으면 즐길 수 있다

그게 귀찮고, 취향에 맞지 않으면

대안이 많으니, 안 하는 것이 낫다

5. 초반 팁

1) 최소 비용을 써서, +1-2 정도 되는 숫자의

적들을 가장 효율적으로 이길 궁리를 하면 됨

예를 들어 4인으로 8인 이기려면

내 공격기회는 4*2 = 8회 밖에 안 되는데

적은 최대 2배 더 나를 때릴 수 있으니까

최소 6인 로스터는 꾸려야 싸워볼 수 있음

비싸도 장비값 감안하면 사볼 만할 수도 있고

정말 운이 없어서 로스터를 꾸릴 수 없으면

불가피하게 쿠팡 임무 하면서 기회를 봐야 됨

2) 별을 따지는 것은 나중에 얼마든 할 수 있고

시간만 열심히 박으면 어차피 나오게 되는 것임

용병이 4렙 이하일 때는 초기 스텟이 훨씬 중요함

* 한편 1별이나, 0별이나 어차피 그게 그거

최소한 주도력도 어쨌든 먼저

1대 때리고 시작할 수 있단 점에서

원방 정도 제외하면 버릴 스텟은 없는데,

각 스텟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활용처를 찾아서 조합을 구성하면 됨

* 양잡 배포 유망주나 듀얼 님블은

어지간한 행운이 아닌 이상에야

초반부터 키울 수 있는 것도 아님

3) 방어구를 살 때는, 적 무기를 감안해서

몇 방 버틸 수 있나? 관점으로 파악해야 됨

창, 검을 졸업할 수 있는 최소 레벨은 3임

사실 3도 모자라고, 실질적으로는

4-5 정도는 맞춰야 2티어 무기를 다룸

결국 2티어 무기를 갖고 있으면서

2-3방은 버틸 수 있는 단원이 4명은 있어야

용병단이 그나마 굴러가는 느낌이 드니까,

그 전에 하는 것은 그냥 노가다라고 봐야 됨

* 2-3렙 용병 죽으면 다시 처음부터 라서

그 의미로 거한이나, 구사일생이 의미있는 것

4) 품목당 정말 괜찮게 싸게 사와서,

제법 비싸게 팔아봤자 100원 이익임

극초반에 용병단이 잘 파산하는 이유는

무분별한 소비나, 지출 관리 미스에서 옴

게임이 자꾸 터진다면 경영에서 답을 찾고,

경영의 문제를 해결한 다음에 전투로 봐야 됨

용병 하나의 기준으로 보면 비효율적이고,

용병단 전체에서의 역할 기준으로 잡게 되면

게임에 산존하는 각종 시스템에 관해서

알차게 아 이런 의도인가? 싶어지기 시작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