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군타로 보빔 시리즈 193회차이다. 이번 편에서는 라시현♡성다슬 커플링에 대해서 살펴보기로 한다.

라시현♡성다슬 커플링은 작중에서는 나올 수 없는 가상 커플링이지만 작중 전개(광우뻥 시위)에 따라서는 일말의 접점이 생길 수도 있다.

그렇다면 둘의 실제 관계는 어떨지 살펴보기로 한다.

라시현♡성다슬 커플링은 매일같이 스쳐 지나가는 사람을 자신의 범위로 붙잡은 사이와 같다. 처음에는 누가 누군지 분간하기 어렵지만, 활동 범위와 시간을 특정하고 지켜보면 눈에 띄는 사람이 반드시 한둘은 꼭 나온다.
그 눈에 띄는 사람을 마음 속으로 점찍어둔 다음 하루하루 지켜보면 마음 속에서는 호기심이 피어나게 된다. 평소에 뭘 하며 지낼까, 어떤 성격을 지니고 있으며 취미나 관심사는 무엇일까 등 궁금한 게 하나둘 생기게 된다.

그렇다고 급하게 들이미는 것은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상황을 봐가면서 들이밀어야 할 것이다. 처음에는 인사나 한두 마디씩 정도만 주고 받다가 점차 대화의 길이를 늘리는 식.
인사도 무리없이 주고받을 수 있을 정도가 되고 대화가 어느 정도 원활하게 오가면 대화의 범위를 조금씩 넓혀서 상대방에 대해 알아가는 게 중요하다 할 것이다.

이 커플은 사실상 백지 상태에서 출발하므로 관계 발전은 마치 벽돌쌓기처럼 진행되는 셈이다. 상대방이 가지고 있는 것을 탐할 게 아니라 상대방이라는 인물 그 자체에 대하여 탐내어야 할 것이다.

과거(컵 기사) : 일정한 생활 범위 내에 들어오는 사람 중 눈에 띄는 사람을 발견했다.
현재(완즈 시종) : 눈에 띄는 사람에게 인사를 나누고 대화를 시도한다.
미래(펜타클7) : 대화가 무리없이 이어지자 대화 주제를 조금씩 늘려 나간다.

조언(세계) : 상대방과의 교감은 벽돌쌓기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