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글쓴 거 읽고 나도 보고 싶어서 새 회차 달렸음.

근데 어떤 지문 골라야하는지 몰라서 여러 번 시도하다가 겨우 찾았네 ㅋㅋㅋ

걍 죽이지 말고 독가시에 찔린 다음 네티한테 맹세하면 되는 거였음.

보고 싶은 사람 참고바람. 나는 이걸 몰라서 찔린 다음 괜히 네티만 두 번 죽였네.

"그녀가 너를 중독시켰다니, 믿을 수가 없군. 한 마디 암시도 없이 죽어가는 개처럼 널 죽이려고 했어!!!"

와 개빡친 게일 왜 이렇게 섹시하냐????? 이건 참을 수 없어서 확대함.

-그녀가 항복하지 않았다면 죽은 개는 그녀뿐이었을 거야.

"그녀는 본인이 가진 악을 맛봐야 해!!!"

오오, 심쿵당해버렸다. 이건...이건...반드시 승천해서 게일 스폰각이다. 

"어떻게 피 묻은 촛불을 끄는 것만큼이나 주저없이 생명을 앗아갈 수 있단 말인가?"

-괜찮아, 게일?

"응, 그럼. 나는 괜찮아. 단지 그게 나였다면...어쩌면...."

"그래도 네가 잘 대처해서 천만다행이야!"

동료를 향한 인자한 미소까지 완벽했다. 진짜.

게일은 파티에서 못 빼겠다. 너무 매력적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