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 암?

너무 재밌는 소설 페이지 줄어드는거 아까워서

한자한자 정독하면서 씹어 읽는거

그렇게 하고싶어서 피난갔다왔음

폴아웃2시절부터 원문으로 그냥 플레이는 가능한 영어 수준은 되는데

알다시피 디비니티도 그렇고 발더스도 그렇고 이쪽게임이 존나 책같은거 스토리 부터

깨알 재미있는 요소가 많아가지고

어설픈 영어 실력으로 게임진행만 가능한수준으로 하면 게임이 너무 아까운거지

무지성으로 정가 주고 구매해서 인트로 용가리 씬에서 한번 싸고

이건 씹어먹어야겠다 하고 영어공부도 할겸 정독하면서 하자 했다가

수백가지 템들 설명과 난해한 단어들에 번역까지 젖같아지는거에 지지 치고

디비니티 오리지날 씬 2로 피난 갔다가 돌아왔음

한글화 수준. 줬댐 기계번역 + 손번역인데도

아주 씹어먹기 좋다 .

이제 책제목만봐도 읽었던 책인지 아닌지 알정도로 쪽지하나 책한권 씹어먹다가

후회되는게 책을 캠프상자로 보내서 컬렉을 할걸 그랬나바 다팔아버렸어....

각 세력의 이해관계나 세력별로 해석하는 역사의 다름. 날조까지 뭔 스토리가 이렇게 파도파도 끝도 없이 나오냐

결국 70시간 플레이 해서 이제 1막 아다만티움 제련소인가 공방인가 왔는데 휴가갔다와서 가물가물함.

생각하는대로 이게 될까 하는거 다 되는거 보고 깜놀했던게

무슨 덩쿨인가가 만능치료제라 탈모까지 치료한다고 해서

아지매가 내놓으라는거 생각해보니

쉐도우하트가 기억상실이자나

이년줄까? 하고 했더니 줄수있네

유물은 관련한애한테 주니까 들고 해석도 하고 씨봐

그래픽은 솔까 디비니티에서 뭐가 발전했는지 잘모르겠는데 디테일적인거는

와 이런거까지 구현했다고 ? 하는것들이 너무많다.

노움새끼 살려줬더니 화약가지고 날라서

줏은 화약폭탄 돌더미에 그냥 던지면 되나? 하고 혹시몰라 던져봤더니

일하던 작업반장부터 노예까지 싹도망가서 줄서서 구경하는것도 꿀잼이고 ㅋㅋㅋ

보통은 특정 오브젝트를 쑤셔넣는 방식인데 이건 그런것도 아녀

개갓겜 간만에 한다 . 디아블로 1 처음할때 기분임

즐겜해라. 난 남은 휴가 집에서 에어컨 틀고 발더스게이트 세계에서 살란다.

강릉바다에서 이틀놀때까진 좋았는데 3일부터 덥고 습하고 짜증나고 해서 걍 일찍왔다.

걍 집나가면 개고생이다. 돈만 한 200쓰고 온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