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 그것은 네적고 연재

[드레키아를 침략하던 엘다해적들이 어느순간부터 더욱더 신출귀몰 지랄병을 펼쳤기에 드레키아에 온것인데 

사실 상황을 악화시킨게 인퀴지터 금발여친이라구요?]

라는 제목의 라노벨 추천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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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엘다들은 제가 사용했던 웹웨이를 이용했을거에요"

"그렇다면 엘다는 그걸 왜 지금까지 사용하지 않았던 겁니까?"

나의 물음에 엠벌리는 약간 몸을 배배꼬았다(주:안그랬다. 착각이다)

"아마 그 웹웨이를 사용한게 제가 처음이고, 그로인해 발견했을테니까요"

(대충 이어지는 엠벌리의 웹웨이 설명시간. 그런데 프록터의 질문이 안끝남)

프록터는 계속해서 질문을 이어나갔다.

"그런데 웹웨이를 지날때 숨이 쉬어졌습니까?"

"네"

엠벌리는 짜증이 터지기 직전의 목소리로 답했다.

"안그랬으면 죽었겠죠?"

"아마 웹웨이의 다른쪽과 이어진곳에서 공기가 새어들어왔나봅니다"

나는 빠르게 상황을 종료시키기 위해 말했다.

그러나 프록터는 여전히 이해하지 못한듯 했다

"그러면 우주랑 연결된 통로로 공기가 전부 유출되는거 아닙니까?"

  (유명한 40k 넌씨눈)

"그걸 제가 어떻게알아요?"

엠벌리가 말을 끊었다.

"그냥 유출 안되요. 알았어요? 애초에 이걸 신경쓰는사람이 있긴 해요?"

카스틴과 브룩로우, 그리고 난 조심스레 눈빛을 교환했다.

그제서야 프록터도 상황을 인지하고는 입을 닥쳤다.

"없나요?. 좋아요. 그럼 이제 부행성계 지휘소에 지원을 요청하도록 하죠"

"필요하다 생각하시니 그러겠습니다."

카스틴은 수류탄으로 저글링을 하듯 최대한 조심스레 말을 이어갔다.

"하지만 그 포탈의 위치를 알려주신다면, 우리가 봉인해놓겠습니다. 

포탈들은 우리의 취약점이고, 또한 엘다들이 보병 이상의 거대한걸 지나가지 못하게 만든다면, 

전투에 있어서 오히려 우리의 강점이 될겁니다."

엠벌리는 홀로리스를 작동시켜서 엘다-비스무리한 표시를 한 통로에 표시했다.

"여깁니다. 하지만 지금 이게 중요한게 아닙니다. 더 중요한건 이 통로의 다른 끝이 어디와 이어졌냐에요"

"어디길래 그러십니까?"

브룩로우가 물었다.

엠벌리는 조종간을 몇번 더 건들였다.

드레키아가 점점 줄어들더니 

이후 화면 밖으로 사라진후, 또다른 거대한 행성이 모습을 드러내었다.

"아이언파운드요"

엠벌리는 이 행성계의 중심지인, 그리고 행성계에서 가장 부유하고 권력있는 자들이 있는 곳을 확대했다.

"그리고 그 웹웨이의 또다른 끝은 크래프트월드와 연결되어있죠.

만약 이 통로들을 통제하는데 실패한다면, 이 행성계는 기아와 폭동, 반란군으로 가득찰것인데다

잠시뒤엔 타우놈들이 와서 선동한뒤 좋은 부분만 쏙 빼갈겁니다. 

일년 안에 6개 이상의 행성들을 잃어버릴텐데, 게다가 이게 그나마 최선의 시나리오죠"

"나는 고개를 저었다.

"최상의 시나리오는 통제하는데 성공하는것이요. 그런데 하필 왜 지금이요?, 대체 왜 이제와서 엘다들이 저러는것이죠"

엠벌리의 표정이 심각해졌다.

"왜냐면 최근에 들어서야 아이언파운드의 웹웨이를 발견한것이거든요. 

하이브 월드 심층에서 발견되었는데, 좀 긴 이야기지만 요약하자면, 제국이 이 행성계가 있는지도 알기전에

엘다들은 이 행성을 지배했었죠. 그리고 항상 되찾기를 원해왔어요.

아, 그리고 맞다!"

엠벌리는 홀로리스를 조금 축소시킨후 외곽을 가르켰다.

"게다가 행성계 경계쪽에 침략 함대까지 준비해놨네요?"

"시발"

카스틴은 저도모르게 말했다.

그 말에 엠벌리는 고개를 끄덕였다.

"제 마음상태도 정확히 그상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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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화 요약(열심히 그렸음)

광산속 컬트는 사실 별거 아녔음을 알아버린 케인

엘다들은 카오스 의식을 막으러온게 아니라 그냥 이따 이사올 집을 청소하러 왔던것임을 알게되는데

엘다: 벽지 새로하려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