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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1: iv 파편들

말카도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2.26 21:29:18
조회 1328 추천 29 댓글 11
														



1: iv

파편들



이제 죽은 자와 산 자는 동등하다. 모두 같은 장작더미 위에서 불타고 있으니.




임페리얼 피스트 군단의 전투 형제였던 우리스 카초르(Uris Katjor)가 죽은 지 갓 10여 초가 지났다. 둥글게 찢겨나간 누벽에 기대어 쉬는 듯한 자세다. 하지만 그의 투구도, 그의 두 심장도, 가슴 속 내용물도 모두 사라진 채다. 희미한 한숨이 새어 나오고 있다. 부어오른 희미한 동공이 전쟁을 응시한다.




저 너머, 도망치다 쓰러진 수백여 구의 시신이 더 있다. 일부는 흡사 잠들기라도 한 듯 보인다. 하지만 대부분은 불편하고 품위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자세로, 이리저리 구겨진 채 무질서하게 널려 있을 뿐이다. 전장에는 존엄이란 없다, 그렇게 인내하는 존재가 아니니까. 어떤 시신은 시신으로조차 보이지 않는다. 너무 작거나, 너무 기이하거나, 너무 굳어 있기에. 죽음은 그들을 그저 몰락한 도시의 널브러진 파편으로 빚어냈을 뿐이다. 금이 간 석재와 조각난 금속 사이에 널린 파편들. 그저 그 안에, 지탱하는 막대가 있는 헝겊 뭉치들일 뿐.




생텀 임페리알리스의 마지막 요새를 둘러싸고 있는 최후의 방벽, 드높이 치솟은 델픽 흉벽 위, 육신을 찢는 자로 불리는 아밋이 비통에 잠겨 눈물을 흘린다.


그 주변, 그 아래, 벽의 포좌가 쉴 틈 없이 포효한다. 그 충격 속에서 블러드 엔젤 군단병은 그가 행한 바, 그리고 미완으로 남은 바를 위해 눈물을 흘린다. 1만의 친족, 그리고 그보다 더 될지 모를 충성스러운 아들들이 기다림 속에 눈물을 흘린다. 갑주를 두르고 무장을 갖춘 채, 역도들의 홍수가 마지막 벽을 부수고 밀려오는 순간, 최후의 전투가 시작되는 순간을 기다린다.


기도라도 하듯, 검은 가슴에 가로질러진 채다. 저 높은 곳에서 팔라틴 구역의 현재를 응시한다. 지옥의 풍광이다. 자욱한 연기 사이로, 거대한 요새들이 불타고 있다. 메루(Meru), 하스가르드(Hasgard), 아발론(Avalon), 이레닉(Irenic), 라자비(Razavi), 골고다(Golgotha), 시도나이(Cydonae)… 한때 팔라틴 영역에 미치던 제국의 힘을 상징하는 요새들이건만, 모두가 거대한 모닥불이 되었을 따름이다. 부끄러움, 그리고 잃어버린 희망의 악취를 담고 연기가 인다.


아밋이 눈물을 흘린다. 그의 유전 아버지, 밝은 대천사는 영원의 문을 영원의 순간에 이르도록 닫아버렸다. 정말 작은 일이되,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위업이었다. 아밋의 빛나는 주군은 세상을 누비는 거대한 악마들을 마주했고, 그들을 쓰러뜨렸으며, 죽음으로 몰아 문이 닫힐 시간을 벌어내는 데 성공했다. 아밋은 관문이 닫히던 순간, 마지막으로 들어온 이 중 하나였다.


아밋의 일생을 취한 주군, 생귀니우스는 그 과정에서 큰 대가를 치렀다. 아밋이 직접 두 눈으로 보았다. 끔찍한 상처, 너덜너덜해진 갑주, 불멸의 하얀 날개까지. 오, 얼마나 가련한가! 얼룩지고 그을린, 뽑히고 찢기고 태워지고 숯덩이가 된 깃털들-


아밋은 주군의 상처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린다. 상처 입은 주군의 모습은 영원히 그의 기억 속에 남으리라. 하지만 그것은 아밋의 가장 큰 슬픔이 아니다. 그의 주군이 행한 것, 그 자체가, 그 의미가 가장 가혹한 비참함이다.


관문이 닫혔다. 아밋은 그런 결단에 맺힌 부담을 상상조차 할 수 없다. 영원의 문을 닫는 것은 곧 패배를 인정한다는 뜻이기에. 아군도, 적군도, 모두 그 의미를 알리라. 황제 폐하의 군세와 그분의 대전사들, 심지어 블러드 엔젤 군단의 생귀니우스조차 더는 적의 무자비한 팔라틴 진군을 막을 수 없음을. 그들이 첫 성벽에서, 외궁의 경계에서, 헬리오스 관문에서, 사자의 문에서, 에이레니콘(Eirenicon) 혹은 안테리오르에서 그러했듯이 말이다. 아밋이 지난 수개월 동안 목격한, 그의 삶에서 가장 잔혹했던 이 전쟁은 그저 불가피한 결말을 미뤄 왔을 뿐이다. 영원의 문이 닫히는 것은 곧 절망이다. 종말, 즉 죽음이 다가왔음을 알리는 외침. 선택의 여지조차 없는 어둠의 시간. 생텀 임페리알리스는 봉인되었고, 이제 그 밖의 모든 것은 진정 잃게 되리라.


그래, 잃게 되리라. 그리고 그 잃어버린 이들은 아직 살아 숨쉰다. 관문을 닫는 것의 진정한 공포다. 그들의 형제들, 모든 군세가 파멸을 향해 갈 뿐임을 깨닫는 것. 후퇴할 시간도, 공간도 없다. 소환도, 철수도 불가능하다. 그들은 밖에 남겨져야만 했다. 아밋은 그 결단이 그의 주군을 한없이 괴롭힐 것을 안다. 아밋이 입은 어떤 상처도 그 고통에 비교할 수 없다. 흡사, 탈주나 다름없다. 두 번째의 배신이나 마찬가지다.


폐문의 순간, 돌아오지 못한 이들을 떠올린다. 광란하는 월드 이터 군단에 둘러싸인 이들, 그의 형제들, 친족들, 전장에 발이 묶인 군세들, 팔라틴 평원에서 아직도 버티고 있는 여단과 연대들, 수많은 남녀들, 지휘관과 병사들, 전투 형제들, 위대한 대전사들… 그 모두가 버려졌고, 구원의 희망도 없이 분투하며 죽어가리라. 지금 아밋이 지키는 성벽을 향해 이어지는 적의 무자비한 진군을 늦추기 위해, 맹위를 떨치는 폭력의 폭풍 속에 목숨을 하나하나 팔아가리라.


아밋은 눈물을 흘린다. 그는 기다리며, 그들을 기다리는 지옥을 응시한다. 그 모두를 위해, 아밋은 눈물을 흘린다.




화염이 저 위로 춤을 춘다. 죽은 자들은 그저 시신일 뿐이다. 그리고 산 자들은 아직 고통과 슬픔을 느끼는 시신일 뿐이다.




간혹 부제에 파편들(Fragments)이 중복되어 나올 텐데, 메인스트림에서 벗어난 이야기를 담은 장의 부제로 많이 쓰이는 것 같음.


조금씩 양식을 바꾸느라 계속 수정이 있을 가능성 있음. 양해 바람.


가능한 한, 매일 최소 1편은 번역할 수 있도록 하겠음.


오탈자/이상한 부분 있으면 언제라도 지적 부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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